최근 수정 시각 : 2024-02-28 21:55:04

레디에이션 시티

Radiation City
파일:래디시티.jpg
개발 및 유통 에이티피컬 게임스
플랫폼 iOS, 안드로이드, 닌텐도 스위치
출시일 iOS: 2017년 8월 23일
안드로이드: 2017년 9월 30일
닌텐도 스위치: 2019년 6월 13일
장르 생존게임
홈페이지 http://www.atypicalgames.com
1. 개요2. 난이도3. 새로 추가된 컨텐츠
3.1. 퀘스트3.2. 캐릭터 성장3.3. 날씨
4.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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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레디에이션 아일랜드를 제작한 에이티피컬 게임스의 1년 반 가까이 지나 나온 신작.

레디에이션 아일랜드의 후속작으로, 전작은 무인도에서 생존하며 타워를 가동했다면 이번 작품은 제목에 걸맞게 체르노빌 사고로 폐허가 된 프리피야트 시내에서 타워를 활성화하는 차이가 있다.

전작도 모바일 게임치고는 그래픽이 꽤 훌륭했는데 이번 작품은 훨씬 더 발전해서 돌아왔다. 그래서 용량도 2.49기가바이트로 어마어마하게 늘어난 건 덤.

또 나름 무난했지만 번역기를 돌린 것만 같았던 전작의 한국어 번역과 다르게, 이번 작은 번역이 훌륭하게 잘 되어 있다!

가격은 5.49달러로 올랐지만 이조차도 퀄리티에 비해 꽤 저렴한 편.

직계 후속작으로 체르노빌 발전소를 탈출하는 '이스케이프 프롬 체르노빌'이 출시되었다.

2. 난이도

전작에서는 튜토리얼을 마치고 난이도를 골라서 영구적으로 플레이하는 반면, 이번 작품은 메모장에서 자기 마음대로 난이도를 실시간으로 바꿀 수 있다.

난이도는 총 탐험, 모험, 생존으로 전작과 동일하게 구성되어 있다.
  • 탐험
환경에 구애받지 않으며, 적들이 공격하지 않고 전부 주먹질 한 방에 나가떨어진다.
  • 모험
생존에 직결되는 허기, 탈수에 영향을 줘 제때제때 챙겨 먹고 마셔야하며, 질병, 방사능에 영향을 받고 적이 적대적으로 변해 공격하는 난이도이다. 처음 시작하면 모험 난이도로 시작한다. 죽으면 착용하고 있는 무기를 잃는다.
  • 생존
적이 더 강해지며 허기, 탈수가 빨리 진행되고 방사능도 치명적으로 변한다. 죽으면 모든 아이템이 날아간다.

3. 새로 추가된 컨텐츠

  • 버튼을 눌러 모드를 전환할 수 있는 달리기와 몸을 숙여 움직이는 은신이 추가되었다.
  • 숨차기라는 새로운 상태이상이 추가되었다. 오래 달리면 헉헉대는 소리가 들리며 게이지가 차는데, 게이지가 다 차면 달리기가 강제로 해제되고 한동안 달릴 수 없다.
  • 이 추가되었다. 따라서 물병 역시 새 아이템으로 추가되었으며, 우물에서 물을 채울 수 있다.
  • 차량이 추가되었다. 차고지에서 무작위로 스폰되며, 수리하면 타고다닐 수 있다. 차종은 라다 지굴리우아즈 헌터 지프가 있다.

3.1. 퀘스트

전작은 간단한 튜토리얼을 하고 혼자서 길을 찾아가며 진행해야 했다면, 이번 작품은 스토리를 보면서 게임의 목표를 알려주는 퀘스트가 추가되었다.

이번 작품도 튜토리얼은 간단하지만, 그 뒤부터 무엇을 해야 하는지가 도움말로 나오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지도상에 표시해 게임의 목표를 명확하게 알려줘서 전작의 단점을 보완하며 질적으로 게임이 향상되었다.

스토리 또한 매끄럽게 퀘스트를 따라 보게 되어서 스토리에도 잘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3.2. 캐릭터 성장

퀘스트를 클리어하거나 좀비나 야생동물을 죽일 때마다 경험치가 오르며, 레벨업을 하면서 얻는 속성 포인트로 능력치를 올리는 요소가 추가되었다.

올릴 수 있는 능력치로는 활력, 속도, 스태미나, 갈증 내성, 허기 내성, 방사능 내성, 강도, 화기 능력, 잠행, 추위 내성이 있다.
  • 활력
최대 체력이 증가한다.
  • 속도
걷거나 달리는 속도가 빨라진다.
  • 스태미나
더 오래 달리게 해준다.
  • 갈증, 허기, 방사능 내성
이름 그대로 갈증과 허기, 그리고 방사능에 더욱 잘 버티게 해준다.
  • 강도
근접 격투 능력이 향상된다.
  • 화기 능력
총기류의 피해량을 늘린다.
  • 잠행
은신할 때 적들에게 안 들키게 해준다.
  • 추위 내성
추위에 더욱 잘 버티게 해준다.

3.3. 날씨

이번 작품에 추가된 세번째 요소. 아침에 안개가 끼거나 비가 내리는 것 말고는 없다. 이거라도 나오는 게 어디야

4. 지역

배경인 프리피야트 시내를 꽤 세밀하게 재현했으며, 도시의 버려진 랜드마크들이 대부분 재현되었다고 보면 된다. 플레이어는 퀘스트를 통해 해당 지역들을 모두 방문할 수 있다.
  • 폴리시아 호텔
  • 공설 중앙 체육관
  • 수영장
  • 도시공원[1]
  • 아방가르드 스타디움
  • 폐차장
  • 아파트 단지
  • 붉은 숲
  • 병원
  • 경찰서

[1] 트레일러와 오프닝에서 비중 있게 등장하는 장소. 상징물이나 다름없는 노란 관람차까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