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2-05 12:24:16

레노아 K. 켈세드니


파일:external/pbs.twimg.com/CqymdCJVUAAdezm.jpg
본래 모습

파일:레노아02.png
외형변화 아티팩트 착용 시
투믹스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중인 웹툰안즈의 등장인물.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켈른의 1황녀이며, 레이안과는 2살 차이가 나는 여동생이다. 즉 14세. 키는 163cm, 생일은 11월 3일[스포일러]
오빠인 레이안과 마찬가지로 흑발 자안, 거기에 삼백안이다. 마석의 축복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사실 그렇게 좋은 능력은 아니며, 본인의 머리카락(...)을 강화시켜 목을 조르는 등 공격에 활용한다. 세간에서는 이 머리카락 강화 능력을 미화시켜 채찍(휩)이라고 부른다.
이 능력탓에 비녀를 비롯한 머리장식을 하지 못한다. 머리칼이 뻣뻣하기도 하고 망가질 위험도 있어서. 다만 공식선상에서는 종종 할때도 있다고 한다. 물론 불편하지만 황녀라서 참고 티내지는 않는다. 그런데 외형변화 아티팩트 착용 시에는 비녀를 잘만한다.[2] 여담인데 어릴 적엔 머리가 짧았다.
리즈에게 렌을 뛰어 넘는 집착과 애정을 보이고 있다. 아무리 위장 중이었다고 해도 부모인 황제황비도 존칭 없이 그냥 '황제', '황비' 라고 부르는데 리즈만은 '리즈님'이라고 부르며, 그녀에게 받은 비녀를 비앙카가 훔치자 왕녀임에도 불구하고 가차없이 죽이려고 했을 정도(...) 독자들은 이 때 비앙카가 죽지 않아서 안타까워 한다. 참고로 이때 문을 열고 뛰어들어온 렌이 비앙카의 목에 엉킨 머리카락을 잘라줘서 간신히 살아났다.그리고 비앙카는 무시하고 둘이서 싸움시작 위에서 설명한 이유로 하지도 못할 비녀를 리즈에게서 그렇게 받고싶어한 걸 보면... 리즈 앞에서는 말투와 성격도 바뀌는 듯하다.
이상하게도 윈프레드에 교환학생으로 가지 않았다. 세실리아가 후임을 정하지 않고 죽었다고 알려져 보통 만 19세 미만의 축복자가 바람의 8대 후보의 최소 조건을 충족한 축복자들은 엘라이스와 라이오네에서 윈프레드로 교환학생으로써 갔는데 레노아는 축복이 있음에도 윈프레드로 가지 않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티팩트로 위장한 상태로 가긴 했는데, 렌에게 정체를 들킨 후에는 다시 켈른으로 돌아갔다.
말이 거칠다. 렌보다 거칠다. 이쪽은 렌의 막말에 욕설이 섞인 수준. 그리고 성격도 다혈질적인 면이 있다.안녕하니? 철없는 오빠새끼야? 등신. 이걸 뺏기냐? 너 암살자 만나면 걍 목 내어주겠다?
렌과는 서로 아웅다웅하는 면도 있지만, 부탁도 들어주고 걱정도 해주는 가족애도 있는 평범한(?) 남매사이. 그러나 황태자 경합 때 렌을 도와줬지만, 렌이 황태자로 뽑힌 것으로 인해 마음이 상했던 적도 있었다. 그래도 사이는 나쁘지 않은듯, 렌의 부탁을 들어주려고 하기는 한다.
입이 험하지만 의외로 어른스럽다. 황태자 경합에서 마지막 과제에서 렌이 죽을 뻔하자 살려주었고, 렌이 실패했음에도 황태자가 되자 한동안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 했으나[3] 켈른이 800년이 되기까지 늘 옳았던 리즈의 선택이니 결과를 받아들이려 노력한다. 리즈의 관심을 받는 것도 거의 포기하고 렌을 인정할 무렵 렌이 황성을 떠나버려서(...) 렌의 빈자리를 메우고 찾으러 간 사람들을 렌이 '어떤 방식'으로 돌려보내자 직접 찾아오기까지 한다. 이정도면 대인배...[4]

2. 작중 행적

67화에 나타나 켈세드니와 아브라멜린에 관한 설명을 해주며 렌을 막아서는데, 기사가 주군의 명을 따르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말한다. 여담으로 이때 학생들이 하는 말에 의하면 리즈나 레노아, 레이안 모두 살면서 평생 한번 보기도 힘든 수준인듯.
75화, 렌의 말에서 잠깐 등장. 렌은 본인들의 황태자 경연은 너무 어린 시절에 치러졌다는 말과 함께 자신은 켈른을 원하지 않는다며, 또 레노아야말로 황제에 어울리고 어울리는 정도가 아니라 레노아가 정통한 차기 황제라고도 한다.
안즈와의 대결 장면을 보면 상당한 답답할 정도의 마이페이스. 이후 특유의 카리스마로 마물 습격으로 인해 난장판이 된 윈프레드를 지휘한다.
세르시안이 죽어가는 리즈를 윈프레드로 옮기면서 '3대 빙설' 을 건 경연이 벌인 것에 분노하나 빙설이 될 수 있다 현혹된 사람들에게 공격받는다. 그 과정에서 안즈의 방해를 받던 세르시안은 렌에게 구해진 리즈에게 돌연 치명상을 입힌다. 그로 인해 끝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리즈가 렌에게 빙설이 전승한 것을 확인한 순간 렌의 가슴을 꿰뚫어 죽인다.
마지막에 이드리스를 감싸고 죽은 세르시안을 향해 실망? 당신을 뛰어넘은 그를 질투한 거겠지 라고 일갈을 하며 칼을 꽂는다. 그리고 울분을 삼킨 채 황제의 신분으로 이드리스를 말살하기를 명령한다.
안즈가 이드리스를 죽이려는 찰나 이프가 모두의 앞에 나타나 소생의 마녀인 린을 소개하며 그녀라면 렌이나 리즈, 이드리스 중 단 한명을 살릴 수 있다고 말한다.
처음에 린은 렌을 살리려고 하나 이프는 교묘하게 린의 마음을 자극했고, 여전히 모든 걸 부정하는 리네를 본 린은 결국 이드리스를 살리게 된다.
이드리스를 살린 린이 죽은 렌을 데리고 도망치려고 하자 안즈와 같이 이드리스를 공격하려고 했으나 이프가 제 앞을 가로 막는다. 온갖 폭언을 늘어놓았음에도 이프는 사랑해라고 말하며 이드리스와 같이 사라진다.
2부에서는 황제자리를 이드리스에게 빼앗기고 반역자가 되어 백성들에게 목숨을 위협 받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대우에도 레노아는 그들을 지키기 위해 현재 엘라이스에 리네와 함께 아티팩트로 위장하고 잠입해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드리스 대신 엘라이스의 온 비비안을 보며 아드리스에게 뭔가 이상이 있음을 눈치챈다. 비비안의 연설에 가까스로 분노를 참고 있는데, 그의 축복인 인챈트로 인하여 자신과 리리네가 아니팩트를 착용한 사실을 들켜 정체를 들킬 위기를 맞는다.[5]

3. 기타

  • 레노아의 이름은 레이안의 친모이자 전 황태자비의 이름에서 따왔다.[6]
  • 이프에게 과한 애정을 받고 있으나 그의 출신과 더불어 현재 행적으로 인해 증오할 정도로 싫어한다.

[스포일러] 본인은 어릴 적까지 자기가 2월생이라고 알고 있었다. 그리고 11월 생이므로 3월생 레이안과는 고작 8개월 차이밖에 나지 않는 셈. 다시 말해 둘은 친남매가 아니다. 레노아는 자신이 사실 켈른의 황태자가 된 걸로 모자라 누이와 쌍둥이 동생까지 죽이려 한 배신자인 폐태자 세르시안의 자식이라고 생각한다. 사실 레노아가 현 황제의 진짜 자식이고 레이안이 세르시안의 자식이다.[2] 외형변화 아티팩트는 실제로 외형을 변화시키는 게 아니라 자신에게 환상을 덧씌우는 것이다.[3] 렌은 세번째 과제를 실패했으며 레노아가 아니였으면 죽었다. 근데 원인도 레노아였다[4] 레노아는 황위를 원하지만 렌을 인정하고 참았으며, 한 번도 렌이 밉다 원망스럽다 생각한 적 없다고 한다.[5] 그 와중에 비비안은 레노아가 빙설과 태자를 살해했을 때 빙설의 마력을 이드리스에게 장착시켜준 것이 자신이라는 왜곡된 말을 하며 레노아의 속을 뒤집어 놓는다.[6] 여담으로 레노아의 친모와는 절친이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