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6-07 18:40:35

LG투자증권 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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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투자증권 황소
LG Securities Hwangso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창단 1984년
해체 2004년

1. 개요2. 역사3. 기타

1. 개요

대한민국의 씨름단.

2. 역사

1984년에 럭키금성 황소라는 이름으로 창단했다. 창단식 영상[1]

파일:sirm.gif
팀명에서 보듯이 황소를 마스코트로 삼았는데, 1980년대에는 만화가 박현석이 그린 황소 머리에[2] 샅바를 두른 모습이었으나, 1990년대 이후로는 황소 머리로 변경했다.

1991년에 럭키증권으로 이관된 후 1995년에 모기업이 LG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1999년에는 모기업이 같은 계열사의 LG종합금융과 합병하여 LG투자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LG그룹의 금융업 철수로 인해 모기업이 우리금융지주에 매각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LG는 씨름 인기 하락 등을 이유로 씨름단을 다른 계열사로 이관시키지 않고 매각 과정에서 같이 넘겼으나, 새 주인이 된 우리금융지주[3] 또한 씨름단 운영 의지를 보이지 않아 씨름단 인수를 거부하는 상황이 되자 선수들은 팀을 존속시키기 위해 단식투쟁도 불사했으나 결국 2004년을 끝으로 해체했다.

민속씨름의 인기가 한창 좋았던 1980년대 중후반부터 1990년대 중반까지는 이만기의 현대 코끼리, 이준희·강호동의 일양약품 원비, 황대웅의 삼익가구 사자, 백승일·이태현의 청구 청룡 등과 더불어 씨름계의 강호로 많은 인기를 구가했다.

3. 기타

파일:200411290570_01.jpg
  • 역대 감독으로는 이중근(1984.12 창단감독), 전재성(1989.12), 이준희(1993.11), 차경만(2002.01~2004.12 해체감독) 등 4명이 있다.


[1] 당시 럭키금성그룹 회장 구자경의 모습도 보인다.[2] 당시 럭키금성그룹 산하 축구단배구단도 같은 마스코트를 사용했다. 머리는 똑같으나 몸의 형태는 종목에 따라 다른데 축구단 마스코트는 축구 유니폼을 입고 슛을 하는 형상, 배구단 마스코트는 노란 유니폼을 입고 네트 앞에서 공을 때리려는 모습이었다.[3] LG투자증권은 우리금융지주의 피인수 이후 우리투자증권이 됐으나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 추진 과정에서 우리금융그룹이 해체되자 농협금융지주로 재매각되어 NH투자증권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