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7-20 02:52:30

라크리모사(트레져헌터)/작중 행적/3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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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2부 완결(무명사에서 돌아간)에서 며칠 후의 시점이다.
사람이 머리가 나쁘면 결단이라도 빨라야 하는 법이다. 누구 말인지 기억하냐?
아버지 입버릇이셨지. 또 너냐, 오토스카피
너 같은 게 자꾸 보이는 거 보면 내가 정신이 나간 게 분명하군.
그래서? 이번엔 무슨 말을 하려고 튀어나온 거야?
뭐, 전이랑 똑같지. 네가 아는 걸 좀 다르게 너에게 말하는 거니까.
우선 지금 상태론 넌 100년이 지나도 결단을 못 내릴 걸.
그래서 내가 재밌는 방법을 생각해놨는데.. 아마 네 마음에 쏙 들 거 같다.
Season. 3. 1부 18화, 라크리모사와 오토스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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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황(13화, 14화, 18화)2. 쇼핑(19화)

1. 방황(13화, 14화, 18화)

3기 12화가 되도록 별다른 이야기는 없공기 취급다가 13화 끝에서야 마침내 등장한다... 그것도 로췌에게 얼굴을 걷어차이는 장면으로... 이로써 라크리모사가 호문쿨루스로서 잃어버린 것은 찌질함이 아니라는 것이 증명되었다! 누가 김진호 카피 아니랄까봐 익숙한 찐따의 향기에 급속도로 진정되는 독자들이었다

라크는 로췌와 함께 발루치의 자택으로 돌아왔다. 종정 스님파즈 스님은 그를 돕겠다고 약속했지만, 무엇을 해야 할지 그리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없다. 로췌는 혼자 잘 생각해보라고 말했지만, 며칠이 지나도 진전은 없다. 이내 체념한 라크는 로췌 핸드폰으로 몰래 게임을 하며 시간을 허비했다.그러다가 걸려서 로췌에게 쳐 맞거나 때때로 자신을 닮은 환상을 보며 대화를 나눌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아졌다. 아예 이 환상에게 오토스카피라고 따로 이름까지 붙여줬을 정도.혼자놀기의 진수[1][2]

라크는 바닥을 굴러다니던 LC단검을 주워들고 생각에 잠겼다. 아딤김진호, 아쉬타, 라크리모사 중 하나를 단검으로 찔러 죽인 후, 힘을 충전한 단검으로 쉬타카두르를 죽이라고 했다. 하지만 그건 살인 행위다. 그런 짓은 할 수 없다. 이렇게 된 거 차라리 다른 사람들에게 넘기는 건 어떨까? 아딤을 경계하는 로췌가 단검을 순순히 받을 리는 없다. 일반인에게 넘긴들 의미가 없다. 비밀 조직들과는 아는 사이도 아니고, 그들이 어떤 식으로 나올지 알 수 없으니, 역시 단검을 주기는 좀 그렇다.[3] 그나마 대화가 통할 인물이라면 떠오른 것은 발루치아쉬타 정도...

하지만 발루치는 단검을 받는 순간 바로 라크를 찔러 죽일 것이다.[4] 아쉬타와 접촉한다면, 항상 그녀 곁에 붙어 다니는 시빌과도 맞닥뜨릴 텐데, 시빌은 십중팔구 라크를 공격할 것이다. 천도의 눈에 띄기까지 한다면, 아쉬타와는 말 한 마디 제대로 못하고 그냥 거기서 리타이어하게 될 것이다.[5] 아오 썅. 차라리 이거 확 부숴버리고 튈까? 빌어먹을!

“쯧쯧, 뭐 진전이 없구만.” 빈정거리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고개를 돌려보니 오토스카피가 서 있었다. “너 같은 게 자꾸 보이는 거 보면 내가 정신이 나간 게 분명하군.”너 원래 또라이였잖아. 라크는 오토스카피와 대화를 나눴다. 오토스카피는 라크리모사에게 이대로는 진전이 없을 것임을 환기시키고, 자신에게 좋은 생각이 있다면서 어떤 계획을 알려준다...

2. 쇼핑(19화)

로췌가 운동하러 간 틈을 타 라크는 그녀의 폰으로 또 게임을 했다. 몰래 게임을 하는 거야 늘 있는 일이었지만, 이번엔 좀 다르다. 어디까지나 다른 작업이 끝나는 동안 기다리며 심심풀이로 하고 있는 거니까.흔한 게임중독자의 변명

타이밍을 잘못 잡았는지, 로췌에게 걸려 죽도록 얻어맞았지만, 라크는 “중요한 거니깐 꼭 결제 좀 부탁한다.”고 말하고 자리를 떠났다. 로췌가 폰을 확인해보니, 그는 인터넷으로 배낭과 운동복을 주문한 참이었다...[6]


[1] 현대 정신의학 용어인 오토스카피(Autoscopy)에서 유래된 이름인 듯하다. 뜻은 자기상환시. 자신을 닮은 환영을 가리키는 말이다.[2] 그런데 사실 망상을 하며 또 다른 자기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짓을 예전부터 하긴 했었는데 이때의 또 다른 자신은 다름아닌 아딤이었다. 1기에서 목이 잘렸을 때 나타난 아딤으로 추정되는 존재가 김진호에게 빙의한 영향으로 김진호가 아는 것만 알고 있었다는 것과 이때 나타난 오토스카피가 라크리모사가 아는것을 다르게 제시해 나아갈 길을 알려주는 것, 후에 사망후 아딤의 일부가 된 영혼들이 자신들을 오토스카피라 불러달라는 것으로 보아 오토스카피의 정체는 단순 환상이 아닌 아딤으로 보인다.[3] 연금술사들을 비롯한 쉬타카두르를 따르는 비밀 조직들은 라크리모사를 적대하고 있을 것이다. 쉬타카두르를 노리는 비밀 조직들은 LC단검을 입수하는 순간, 단검에 힘을 충전하기 위해 라크리모사를 죽일 것이다. 김진호는 율법으로 보호받고 있는 건 물론이고,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자’여서 죽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아쉬타는 쉬타카두르라는 뒷배가 있는데다가, 아쉬타로스의 힘을 구사할 수 있어 상대하기 쉽지 않다.[4] 아쉬타의 생존이 목적이니, 그녀를 단검으로 죽일 리는 없다. 김진호는 비밀 조직들이 율법을 세워 보호하고 있으므로, 손을 대기 곤란하다. 그럼 남는 건...[5] 3기 1부 18화에서 이를 상상하는 대목이 있는데... “어!? 아쉬타씨! 그놈 잡은 겁니까?! 시빌 굿샷! 너 이 자식 잘 걸렸다! 시빌 딱 붙잡고 있어! 이번 성형은 내가 집도한다!! 어디 남의 친구 모습을 훔쳐!? 초상권이랑 저작권 동시 위반이야! 죽어어어어어!!! 일광건조 이불 털기!!!”(시빌은 양다리, 허천도는 양팔을 붙잡고는 빨래 털 때처럼 라크리모사를 위아래로 마구 턴다...)[6] 배낭의 생김새는 나오지 않았지만, 운동복은 1기에서 대회에 참전했던 김진호가 입고 있던 것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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