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1 21:28:13

라우더 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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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더 닐
ラウダ・ニール │ Lauda Ne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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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외모2.2. 성격
3. 작중 행적4. 실력5. 평가6. 어록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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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수성의 마녀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는
[[일본|
일본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오오츠카 타케오, 아이자와 사야(少) /
[[대한민국|
대한민국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김정훈 /
[[미국|
미국
]][[틀:국기|
행정구
]][[틀:국기|
속령
]] 나지 타샤

빔 제타크의 아들, 제타크 기숙사 부기숙사장이자 구엘 제타크의 이복 형제.[1] 파일럿과 3학년.[2] 학적 번호는 KP013. 탑승기는 히트 액스를 장비한 전용 딜란자, 건담 슈바르제테[3]

2. 특징

2.1. 외모

가르마 자비처럼 오른손으로 왼쪽 앞머리를 꼬는 버릇이 있다. 형인 구엘 제타크와 달리 차분한 인상의 곱상한 미남으로 그려진다. 그래도 둘이 형제라서 많이 닮긴 닮았다. 예로 7화 반영 전에 옆모습이 공개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구엘로 착각했을 정도.

2.2. 성격

일단 겉보기에는 형과 대조적으로 냉정하고 이성적이다. 성질 때문에 자주 폭주하는 형 때문에 여러모로 뒤에서 고생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평은 커녕 형을 믿고 열심히 보조하는 인물. 다만 내면은 역시나 형과 아버지를 닮은 면모가 있어 자신이 매우 소중하게 여기는 것들이 훼손되면 극도로 격정적이고 과격해진다. 아무래도 빔의 불같은 성격은 두 아들 모두에게 유전된 듯.

처음에만 해도 과격한 형을 옆에서 제어하는 포지션이었지만, 그 형이 연속된 패배로 인해서 주어졌던 권리들이 죄다 박탈당하며 몰락하게 되자 형보다 더 감정적으로 과격한 모습을 보인다. 9화에서 슬레타가 샤디크와의 결투 중 위기에 빠지자 '수성녀! 추락 해버려!'라고 소리지르는거나 14화에서 CEO 취임을 앞두고 슬레타에서 복수한답시고 럼블링에 참가했던 것이 대표적인 사례.

아버지에게 순종적이라 아버지에게 찍힌 형에게 큰 도움을 주지 못하지만, 구엘을 퇴학시키려는 아버지 뒤에서 몰래 퇴학신청서를 빼돌리고 휴학으로 처리해 놓는 등 나름 보이지 않는 선에서 형을 도와주려고 애썼다.[4] 아버지가 사고였다지만 형에게 죽은 걸 알게 된 이후 형과 싸울 때에 이를 언급하긴 하지만 매도하거나 원망하지는 않고 형이 자신을 믿고 사실을 말해주지 않은 것에 더 섭섭했던 걸 드러낸다. 이걸 보아 그렇게 된 사정이 있을 거라 여겼던 듯하다.

슬레타가 온 뒤로 형을 시작으로 제타크 사와 관련된 상황들이 도미노처럼 계속 엉망진창이 되어가자 모든 게 슬레타 때문이라 생각하며 일방적으로 슬레타를 미워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슬레타가 미오리네에게 버려지고, 페트라를 구조하면서 다소 증오가 식었는지 모든 것이 잘못된 원인으로 더 이상 슬레타를 지목하지않고 대신 미오리네를 미워하게 되었다. 이렇듯이 자신의 주변인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원인을 당사자 본인이 아닌 그 사람의 주변에서 찾아 책임을 전가하는 면도 가지고 있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는 구엘이 자만에 빠져서 슬레타와 에어리얼에 대해 제대로 탐색도 하지 않고 돌진하는 것을 형을 부르며 막으려고 했었던 것처럼 보이나, 결국 구엘이 결투를 강행한 뒤 처참하게 패배하며 홀더 자격을 뺏기는걸 무력하게 지켜본다. 2화에서는 구엘의 부탁을 받고 페르시, 페트라와 함께 미오리네의 화단을 수리하러 온다.

3화에서는 빔이 구엘을 홀더로 만들기 위해 반칙에 가까운 수단까지 준비하는 걸 보고 형의 실력이면 이런 수단까지 안 써도 이길 수 있다며 아버지를 만류하지만 구엘을 신뢰하지 않고 있던 빔이 계획을 강행하자 결국 그의 뜻을 따라 뒷공작에 협력한다. 이후 경기를 지켜보다가 구엘이 아버지와 언쟁을 하다가 흥분해 아버지의 명령을 거역하고 직접 싸우려 하자 다급하게 말리려 하지만 또 다시 실패한다.

4화에서는 자신의 권한으로 어떻게든 구엘의 처분을 완화시키려 했지만 실패했는지 결국 빔 제타크가 구엘의 에이스 파일럿 칭호를 박탈시키고 다릴 바르데까지 도로 가져갔다는 소식을 전해주면서 더 이상 아버지를 화나게 해서는 안 된다는 말을 남긴다.

5화에서는 구엘이 엘란과 결투를 하게 되지만 전용기가 없자 그대로 닐 본인의 딜란자를 뺏어 탔다. 그 와중에 기체 탈취를 가지고 화내기는커녕 아버지가 알면 큰일 날거라고 구엘을 애타게 뜯어말리지만 구엘은 이기면 아버지도 별 말 없을 거라며 라우더의 간곡한 설득을 또 다시 무시하고 결투에 나갔으며 결국 또 다시 처참하게 패배했다. 그 동안 샤디크를 찾아가 결투를 무효로 돌리려고 나름 노력을 했지만 아무런 수확도 거두지 못했고 구엘이 엘란에게 처참할 정도로 티배깅당하자 차마 못 보겠다는 듯 눈을 질끈 감아버린다.

6화에서는 결국 구엘이 제타크 기숙사에서 퇴출되자 제타크 기숙사를 부탁한다는 구엘의 마지막 말을 듣고 형의 뒤를 이어 제타크 기숙사장이자 결투위원회 위원이 되었다. 이후 결투위원회 라운지에서 결투를 지켜볼 때 옆에서 세실리아가 형이 쫓겨난 일을 놀리듯이 언급하자 대놓고 불쾌한 표정을 짓는다.

7화에서는 인큐베이션에 참가하여 아버지의 지시대로 움직인다. 그러던 중 실수로 직원과 부딪혀 술잔을 깨뜨리고 당황해하는 슬레타를 보며 형은 왜 저딴 여자에게 반한 것이냐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다. 이후 페일 사와 그레슬리 사, 제타크 사가 결탁하여 건담 에어리얼의 진실을 공개적으로 까발리려 할 때, 프로스페라 머큐리가 슬레타의 변호를 못하도록 거래 이야기를 명목으로 붙잡아 둬서 발표회장 입장을 막는 역할을 하지만 정작 미오리네의 에어리얼을 통한 사업이 델링의 인정을 받아 상황이 역전되자 당황하여 표정을 일그러뜨린다.

8화에서는 결투 베팅 랭킹 7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주인공인 슬레타를 비롯하여 3대 가문을 대표하는 샤디크, 엘란, 구엘 등 최강자 라인에는 한 끗발 밀리지만 라우더 또한 학원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실력자임을 알 수 있다.

9화에서는 결투위원으로서 그래슬리 기숙사와 어시언 기숙사의 결투를 주관[5]한다. 단체전이라는 불리한 상황에 처한 어시언 기숙사에 꼽을 주지만 미오리네가 구엘의 패배를 언급해 역관광 당한다. 이후 결투 중 슬레타가 궁지에 몰리자 "떨어져 버려라 수성녀!"라며 격하게 기뻐한다. 평소와는 완전히 상반된, 광기까지 엿보이는 모습에 평소 깐족대던 세실리아 도트와 항상 무표정이던 로지 찬테조차 벙찐 표정을 짓는 것이 백미.

10화에서 슬레타가 오지 않았으면 홀더는 구엘 선배였을 거라는 페트라의 말에 어쩔 수 없다고 반응한다. 페트라가 구엘의 행방을 묻자 형은 어디로 간 거냐고 중얼거리는 걸 봐서 구엘이 동생에게도 알리지 않고 잠적해버린 것을 알 수 있다.

12화에서 아버지가 형에게 본의 아니게 살해당하면서 형도 아버지도 잃고 혼자 남겨져 버린다. 하지만 이 사실을 1기 마지막 시점에서 일단은 모르기에 2기에서 이 사실이 드러난다면 형제의 관계에 큰 걸림돌이 될 듯.

2쿨 PV에서는 아버지 빔이 생전에 입던 것과 같은 정장을 입고 어두운 표정을 짓는 모습으로 등장. 아마 빔의 죽음과 구엘의 행방불명으로 인해 CEO 자리를 대행하게 된 듯 하다.

13화에서 예상대로 CEO 대리가 되어 나온다. CEO들이 모여 열린 긴급 회의에서 제타크 사의 구형 기체인 데스루터가 테러리스트 손에 이용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이에 대해 조롱하는 페일 사 CEO들 앞에서 표정을 구기면서도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14화에서는 본격적으로 CEO를 위임받아 내일 학교를 그만두고 회사로 들어가기 전, 자신의 학교생활에서의 마지막 결투 행사인 럼블링에 참가한다.[6] 본인 전용 딜란자를 타고 페르시의 호위를 받아 참가하는데, 평소 증오하던 슬레타에게 달려들어 공격하지만, 갑자기 튀어나온 건담 르브리스 울에게 딜란자의 두부가 박살나버리며 별 활약도 못한 채 리타이어해 버린다.
파일:수성의 마녀 14화 라우더 부상.jpg
파일:수성의 마녀 14화 구조하는 추추.jpg

게다가 본인은 머리를 다친 채 의식을 잃고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건드 볼바의 총알 세례를 페르시가 자기 딜란자로 감싸서 막아내고, 확인 사살하러 오던 건드 볼바 1기를 츄츄가 격파하면서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15화에서 제타크 사가 곧 있으면 망할 거란 언급이 나온 걸 보아 럼블링에서의 뇌진탕으로 부상을 입어 CEO 취임은 취소되었거나 미루어진 걸로 보인다. 전 CEO였던 아버지 빔은 사망했고 형 구엘은 행방불명, 자신은 부상을 입은 탓에 제타크 사는 CEO 자리가 공석인 상태인데다 제타크 사의 모빌슈트가 유출되어 어시언 테러리스트들에게 이용당한 탓에 기업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받고 베네리트 그룹 내의 서열도 당연히 떨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낼지가 라우더에게 남겨진 큰 관문일 것이다.

16화에서 CEO 자격으로 베네리트 그룹 회의에 참가한 모습으로 등장. 빔이 생전에 했던 행동처럼 회의 도중에 책상을 내려치며 언성을 높이는 부전자전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주식회사 건담은 혐의를 벗은 거냐는 미오리네의 질문에 테러에 가담한 혐의를 못 찾았을 뿐이라고 말하며, 곧 차기 총재를 뽑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결투 게임의 상품에서 해방되어서 좋겠다고 말한다. 이후 CEO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아 CEO 취임은 문제없이 이루어진 듯하다. 페트라를 비서로 고용해 함께 일하고 있다.[7] 지구에서 돌아온 형 구엘을 보자 말문이 막힌 채로 놀라고 형이 살아 돌아온 것에 기뻐하다가 그만 기절하고 만다.[8] 페트라의 말로는 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할 새도 없이 CEO로 취임하고 위의 행적처럼 사방에서 책임을 추궁당하며 상당히 심적으로 몰려 있었는데, 구엘이 돌아오자 긴장이 풀리는 바람에 그 동안의 스트레스가 한번에 몰려와서 쓰러진 듯하다.

17화에선 대표 자리를 구엘에게 넘겨주고, 구엘을 보조하는 역할로 되돌아간다. 이후 결투에 나서기 전, 자신에게 형다운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며 사과하는 구엘에게 자신은 앞으로도 형을 돕겠다며 구엘을 응원한다. 이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기어이 승리한 구엘을 보고 믿고 있었다며 감동한다. 물론, 이때의 승리는 순수한 실력이 아니라 미오리네와 프로스페라, 에어리얼, 구엘이 처음부터 짜고 쳐서 조작한 것이라 무의미한 것이다.

18화에서는 미오리네의 온실에서 여전히 작물들을 돌보고 있는 슬레타에게 결투가 다 끝난 상황임에도 이 곳에 있을 자격이 없음을 지적하고 빈털털이 수성녀라며 하대한다. 이를 듣고 당연히 분노한 추아츄리 판런치에게 멱살을 들이잡히지만 지난 럼블링 때 구해준 일을 고맙다고 인사하고 자리를 뜬다. 그래봤자 슬레타에게 사과 안 한 건 똑같지만. 종반에는 역시 구엘이 와야 사태가 정리된다며 직전까지 제타크 기숙사와 제타크 사를 동시에 책임지고 있던 라우더와 은근히 비교시하는 뒷담화를 들으면서도 애써 넘긴다.

19화에선 개발중에 있던 건담 슈바르제테를 보고 직원에게 어째서 건담이 있는 것이냐며 따지고, 주식회사 건담과 제타크사 간의 공동작품이라 알고 있다는 직원의 말에 놀란다. 이후 미오리네에 의해 지구 데모 세력과 경호인력 간의 무력 충돌이 일어났다는 뉴스를 보게 된다. 다만 이 때의 표정은 어째선지 화가 난 표정을 짓고 있다.

20화에서는 구엘을 맞이해서 다릴 바르데를 건네주는데, 슈바르제테의 출처에 대해 물으려 하지만 갑작스레 샤디크 일행과 대면하는 바람에 슈바르제테에 대한 이야기는 듣지 못한다. 그리고 구엘과 샤디크 간의 전투가 갑작스레 벌어지는데, 둘이 싸우던 도중에 샤디크의 아버지를 죽인건 바로 잖아.라는 말을 무전을 통해 본의 아니게 들어버리는 바람에 아버지를 죽인 게 형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충격에 빠진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후반부에는 카밀로부터 연인이 된 페트라가 무너지는 건물 잔해에 깔렸다는 소식[9]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멘탈 붕괴를 일으키고 만다.

21화에서 페르시와도 구엘과도 연락이 안된다고 한다. 최후반부에서 건담 슈바르제테 앞에 서서 학교가 이 지경이 돼서 페트라가 다친 것도, 형이 변한 것도 전부 미오리네 탓이라며 증오심을 표출한다. [10]

22화에서는 결국 건담 슈바르제테를 타고 데미 바딩과 같이 콰이어트 제로를 저지하기 위해 출격하려는 미오리네 일행이 탄 수송포드를 격추시키려고 하지만[11] 딜란자를 탄 구엘에게 저지당한다. 신원을 묻는 구엘에게 아직도 그 여자에게 사로잡혀 있는것이냐 비아냥 거리며 분노에 눈이 멀어 그리도 동경해 마지않던 형에게마저 공격을 쏟아붓는다.

23화에서는 그대로 구엘의 딜란자와 대결한다. 슈바르제테를 시운전해본 적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퍼맷 스코어를 올린다던가 슈바르제테의 다양한 무장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가며 구엘을 밀어붙인다.[12] 딜란자와 합을 나누면서 서자로서의 열등감과 자신이 형에게 신뢰 받지 못했냐는 배신감에 설움이 복받혀 자신이 그렇게도 미덥지 못했냐며 격분하면서도 서서히 딜란자를 깍아내는데 성공한다.[13]

양 다리도 잃고 무장도 전부 상실한 딜란자가 최후의 수단으로 빔 토치를 꺼내자 자신도 응수하는데, 결국 구엘이 빔 토치의 전력을 차단하면서 그대로 딜란자를 베어버려 치명타를 입힌다. 이때 딜란자와 붙어있을 정도로 가까이 접근했을 때 과거 처음으로 형을 봤을 때[14]가 오버랩되면서 뒤늦게 형을 자신이 죽음으로 몰고갔다는 사실에 절망하지만 다행히 페르시가 무스형 소화포를 쏘며 난입하여 구엘의 딜란자가 폭파되는 걸 막으면서 일단락 된다.

와중 회상으로 초등학생 정도 나이로 보이는 어린 시절 제타크 가에 왔던 서자 라우더를 보고 구엘은 거부감은 커녕 '나한테 동생이 있었다는걸 이제 알아서 기쁘다' 며 안아줬다는 과거가 밝혀져서 왜 그렇게 이복형제인 형을 존경하고 따르는지에 대한 이유도 밝혀졌다.

24화에서는 슬레타에게 인형을 건네주면서 여전히 용서 못하겠지만, 구엘과 살아돌아오지 않으면 더더욱 용서 못한다며 나름 격려해주는 말을 한다. 후일담에서는 양 다리를 잃고 의족을 착용한 페트라의 요양을 도우면서 구엘과의 통화에서 형한테 더 기댈 수는 없으니 페트라와 있겠다는 전언을 남긴다.

4. 실력

결투 배팅 랭킹에서 7위, 이후엔 4위에 해당되는 배당률을 가지고 있으며, 대형 배틀액스를 장비한 전용 딜란자도 가지고 있다.

형인 구엘이나 엘란, 슬레타와 비교하면 손색이 있긴 하지만 해당 랭킹이 파일럿과 전체를 통틀어 측정된 랭킹인 것을 생각해보면 학교 전체 내에서도 열 손가락에 손꼽히는 실력자라는 반증이기도 하다.

후반부에 슈바르제테를 탑승한 동시에 구엘의 전용 딜란자와 붙게 되었는데 구엘이 라우더를 상대로 직접 공격할 의사는 없었지만 후위에 있는 셔틀을 지켜야하는 입장상 마냥 공격을 흘릴수가 없어서 그대로 응전한다. 슈바르제테의 자세한 제원이 공개된것은 아니지만 정황상 이전에 등장했던 다릴 바르데와 동격의 기술력과 더불어 건드까지 포함된 기종이라고 가정하면 구엘이 압도적으로 불리하기도 했으나 구엘이 슈바르제테에게 유효타를 내지 못한 것과 별개로 라우더쪽에서는 처음 타본 기종, 처음 사용하는 건드 포맷으로 구엘이 피할 수 없는 공격들을 연이어 퍼부으며 시종일관 구엘을 압도했고, 진짜 구엘을 죽일 뻔했다. 슈바르제테에 탑제된 장비들로 보여줄 수 있는 건 전부 보여줬다. 럼블링에서 활약도 못 하고 리타이어한 것 때문에 퍼멧 스코어도 못 버티는 거 아니냐고[15] 저평가받고 있었지만 슈바르제테에 탑승한 이후의 활약 덕에 평가가 크게 올랐다.

5. 평가

재벌가 가문의 서자, 이복형제같은 캐릭터성임에도 불구하고 아버지와 형에게 실력을 인정받고[16] 가족간 우애도 좋은등 클리셰 비틀기에 가까운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아버지의 업무를 주로 보조하는건 장자인 구엘이 아닌 차남인 라우더고, 초반부의 구엘도 언뜻 보면 라우더의 말을 전부 씹는 것 같지만 잘 보면 흥분해서 감정을 주체하지 못할 뿐 대놓고 라우더를 무시하거나 한 적은 없다.[17]

참모형 캐릭터지만 전형적인 책상머리 서생의 모습을 보여준다. 대부분 냉철한 상황 판단력을 통해 정확한 판단을 내리지만 하필 상관이 이성보다 감성을 따르는 고약하고 과격한 성격의 구엘과 빔이라서 허구한날 의견을 말해도 빠꾸먹기 일쑤. 샤디크에게도 룰을 빌미로 거절당하기까지 하고 이도저도 안되자 직접 모빌슈트를 타고 슬레타를 상대하러 갔을 때는 하필 폴드의 새벽의 테러가 발생해 아무것도 못하고 리타이어 했다. 상사복도 운도 지지리도 없었던 것.

심지어 에피소드 14 이전까지는 자기 전용기는 타는 모습이 나오지도 못하고 구엘이 탔다가 박살났으며, 과거에 라우더 전용 딜란자는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캐릭터 A 전용 딜란자'라는 가칭으로 불렸는지라 캐릭터 A란 굴욕적인 별명도 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여러모로 암약하며 온갖 더러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샤디크 패거리나 3대 기숙사 세력중 하나인데도 집단을 이끄는 움직임 자체를 보인 적 없는 엘란과 비교할 때 확실히 양호한 편이다. 자기 기숙사 외부 인물에겐 까칠하긴 하지만 이는 어시언 기숙사를 포함해 다른 기숙사도 다 똑같은 편이고, 상술한대로 암약이나 하는 샤디크 패거리, 아예 수장과 그외 소속원간의 관계가 단절된 페일 기숙사에 비하면 제타크 기숙사는 어시언 기숙사처럼 소속원간의 우애도 깊고 모략을 부린적도 없다. 라우더도 성질을 부린다 뭐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선을 지키는 한에서' 유리한 환경을 만들려하거나 직접 나섰을 뿐이지 어지간하면 비겁한 짓에 손을 댄 적은 없다.[18]

그러나 2부 시점에서는 구엘의 실종과 부친의 사망이라는 비고가 연달아 닥친데다가 혼자서 그들의 일을 이어야한다는 부담감, 상황이 무엇 하나 자신에게 좋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스트레스로 인해 1부에 비해서 여러모로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결국 테러로 인한 페트라의 중상과 빔의 사망에 대한 진실과 미오리네의 행적[19]을 들으며 감정을 주체못하고 순간적으로 흑화하기까지 하지만, 결국 구엘의 노력으로 다시금 갱생하는데 성공했다.

어찌보면 라우더의 흑화 역시 모든 것의 시작인 바나디스 사변, 옥스 어스 사건, 지구에서 어시언으로 억압 받다가 증오에 매몰되어 폴드의 새벽에 들어간 소피 플로네노레아 듀노크의 폭주와 죽음, 플랜트 쿠에타 사건, 지구에서의 학살처럼 건담 시리즈가 강조하는 소통의 부재를 제대로 보여주는 건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다만 최후에는 파국으로 끝난 타 작품과는 다르게 싸우는 과정에서 서로 숨기고 있었던 것들을 털어놓았고 구엘은 생존하는 등 비극으로 끝나지 않았다.

똑같은 상황에서 언니 건담 에어리얼/에리크트 사마야와 떨어지고 관계도 소원해졌음에도 불구하고 원망과 분노를 드러내지 않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가며 능동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인격체로 성장해나간 슬레타 머큐리하고는 완전히 정반대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둘은 안티테제적인 관계이다.[20]

6. 어록

  • 9화 <한 걸음 더, 너에게 다가갈 수 있었다면>
    파일:라우더게이야.jpg
    추락해라!(떨어져라!) 수성녀!

    (더빙: 이제 끝이다! 수성 촌뜨기!)



    그래슬리 기숙사와 어시언 기숙사의 결투를 주관하던 도중 슬레타가 핀치에 몰리자 기뻐하며 한 말.

  • 14화 <그녀들의 바람>
    네가 온 후로부터 이상해졌어. 모든 게 전부 다! 알고 있냐, 수성녀!

    (더빙: 네가 나타나면서부터 다 이상해졌어. 모조리 엉망이 되버렸지. 모두 너 때문이라고! 수성 촌뜨기!)
  • 21화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그 자식 때문이야.. 페트라도 학원도 형이 변한 것도.

    미오리네..!

    (더빙: 다 그 애 때문이야… 페트라도 학교도 형이 변해버린것도. 미오리네…!)
  • 23화 <양보할 수 없는 상냥함>
    내가 제타크의 긍지를 지키겠어.

    마녀한테 홀린 형 대신, 내가 모든 죄를 짊어지겠어.

    나.. 라우더 제타크가!

7. 기타

  • 시종일관 보여주는 형에 대한 지나칠 정도로 큰 애착과, 실상 형이 신세를 망치게 된 시발점인 슬레타에 대한 과한 원한을 표출하는 브라콘기질 때문에 커뮤 등지에서는 근친 게이 밈이 도는 중이다.[23] 평시의 귀공자스러운 행동거지가 도렐 로나안젤로 자우퍼에게서 따온 것이라면 이러한 모습조차 의도된 것일지도 모른다.[24] 실제로는 연심의 상대가 상대인탓에 여러모로 길이 꼬인 형과 달리 오히려 라우더쪽이 페트라와 이어져 순탄한 청춘을 이어가고 있다.
  • 로마자 표기가 이탈리아 종교 음악 라우다(Lauda)와 동일하다. 참고로 라우다는 영어 캐롤과 프랑스어 노엘에 해당한다.
  • 작중에서 단 한번도 형만 부르느라 1인칭이 안 나왔다. 얘가 자신을 뭘로 호칭하는지 아무도 모르는 것. 2023년 4월에 밝혀지길 보쿠(僕).
  • 아버지를 따랐는지 2023년 4월에 공개된 설정화에서 밝혀진다. 구엘의 어머니인 본처와 라우더의 어머니인 애인 둘다 빔을 버리고 떠났다고 하며, 빔은 어린 시절의 두 아들에게 차별없이 자상한 아버지였다.
  • 수성의 마녀 bd 2권 부록 - <제타크 기숙사의 환영회>에 따르면 라우더가 구엘 앞으로 온 선물을 멋대로 뜯어보고 「이상한 벌레가 꼬이지 않도록」 이라고 하면서 멋대로 거절의 답장을 보냈다고한다, 그 결과 구엘은 "나는 인기 없는걸까?"하고 착각하고 있다.(...)#
  • 작중 내내 슬레타를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모습이 보여졌으나 21화의 결말에서 갑자기 슬레타가 아니라 미오리네에게 복수하겠다고 하는 장면이 뜬금없어 보였는지 오버의 '죽여주마 젤라티노' 밈으로 패러디되고 있다.
    • 이에 대한 개연성이 없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 노레아의 테러로 중태에 빠진 페트라를 구해준건 정황상 함께 대피하던 슬레타고 이후로도 슬레타는 혹시나 있을 생존자를 구하기 위해 나서고 있는 모습을 봤다면 이 소식을 들은 라우더 입장에서는 슬레타를 수성의 마녀라고 증오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정보가 제한된 상황에서 구엘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정보를 믿는다 해도 배후가 있을거라 생각한다면 라우더로써 내릴 수 있는 답은 구엘과 함께 행동을 하다 지구에서 시위대를 학살한 주모자로 누명이 씌인 미오리네 밖에 없기 때문이다.
    • 사실 이런 뜬금없는 심리 변화 묘사는 수성의 마녀 시즌 2가 급전개를 이어가는 바람에 주역의 심리를 건성으로 묘사하고 넘겼고, 이는 라우더 닐도 예외가 아니기 때문이다.
    • 이후에 이 대사는 밈으로 발전해서 온갖 상황에 애용되고 있다. 아오 XX시치 밈의 건담 버전이라 하면 되는데, 주로 앞 대사만 바꾸어서 미오리네에게 책임 전가를 하는 식으로 이용되지만 장면의 임팩트가 너무 컸던 나머지 주어와 목적어까지 전부 바꾸는 식으로도 사용되고 있다.
  • 사신 플래그가 가장 강한 건담을 타는 것 자체부터가 라우더의 미래가 불안해진 상태. 다른 작품의 주인공들도 정신이 나가버리거나, 죽어버리는 등의 결말을 맞이했었다. 게다가 주인공을 도와주는 조연은 건담을 빨리 타면 더 빨리 죽는것이 전통아닌 전통인 것은 덤이다. 설상가상으로 수성의 마녀의 건담은 탑승자의 생명까지 갉아먹어서 사신 플래그가 더 강화 되어버렸다. 그 때문에 라우더 닐의 미래가 더욱 암울해진셈. 최악의 경우는 라우더가 폭주하다 사망 후 겨우 회복한 페트라가 절망하는 결말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23화에서 형 구엘과의 극적인 화해와 더불어 건드의 무력화로 인한 사망 플래그 회피, 페르시의 슈퍼 세이브 덕분에 별 탈 없이 잘 마무리 되었다.
  • 스포일러를 방지하기 위해서라곤 하지만 전용 딜란자가 '캐릭터A전용 딜란자'로 팔렸던 시기부터 시작해서 막상 그 전용기가 처음으로 출연한것도 형이 멋대로 끌고나가서 작살내서 온 결투였고 럼블링에서 모처럼 직접 타고 나갔을때는 소피의 기습에 제대로 얻어맞아 시작하자마자 리타이어하는등 파일럿과에 심지어 배팅랭크가 7위라는 설정이 무색하게 좋은 동생이긴 했지만 파일럿으로서는 영 시원찮은 모습만 보여주다가 슈바르제테를 한 편만에 어필하고 팔아야하는 어른들의 사정에 맞물려(..) 절대 강할리가 없는 인물이 이전부터 꾸준하게 강함을 어필한 상대보다도 강하게 나오는 위화감이 심한 장면을 연출했다.[27] 미카엘리스와 슈바르제테가 1:1로 비교할수는 없는 기종이지만 순전히 파일럿으로서 라우더가 샤디크보다 강한게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왔다.
  • 도를 넘은 정도로 증오심을 표출해온 데다 슈바르제테 탑승 이후에는 열등감까지 보여주면서 리디 마세나스의 타락 과정을 연상시키는 사람이 많았다. 심지어 리디가 크샤트리아 리페어드를 공격한 것처럼 형의 딜란자의 복부를 공격해 딜란자가 유폭 직전에 처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길을 가는가 했지만[28] 다행히 페르시의 개입 덕에 미수로 끝났다.
  • 건담 포워드 인터뷰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슈바르제테는 원래 구엘의 기체였다고 한다. 어찌보면 라우더의 갑작스러운 급발진은 각본 변경의 희생이었던 셈이다.


[1] 사생아라서 성씨가 다른걸로 추측된다.[2] 학년이 동일한 걸 보면 구엘과 같은 나이로 보이지만, 출생년도가 늦기 때문인지 아니면 집안내 서열문제 때문인지 구엘이 형, 라우더가 동생이다. 반대로 학적쪽이 월반으로 일찍 달성된 학력일 수 있다.[3] 22화에서 확정되었다.[4] 사실 장남이고 뭐고 눈밖에 나면 바로 내쳐지는 것을 똑똑히 목격한 그가 형을 위해 몰래 아버지의 뜻을 거스른 것 자체가 자기도 쫓겨날 위험을 각오하고 한 행동이었다.[5] 평소엔 샤디크가 하지만 이번 결투에 샤디크가 참가하는지라 라우더가 대신했다. 결투를 주관하는 역할을 작중에서 샤디크가 주로 하기는 했지만 결투위원장 직함은 원래 구엘이 가지고 있었다. 기숙사장을 이양받는 과정에서 이쪽도 넘겨 받은 듯 하다.[6] 여담으로 이 때 정비생인 페트라가 라우더에게 묘한 연심을 품고 있는 듯한 묘사가 있다.[7] 사실상 책임을 돌릴 사람이 필요한 주주들 사이에서 욕받이 역할인 상황으로 보인다. 회사가 오늘내일 하는 위기상황에서 본래라면 CEO까지 맡을 일이 없었을 창업주의 혈육이 지지기반도 없이 CEO로 취임하면 어떤 일을 겪는지는 현실의 토요타토요다 아키오 전 사장의 취임 초기 당시 반응으로 알 수 있다. 정신적 스트레스가 상당했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8] 형이 사라진 사이 혼자 힘든 일을 다 떠맡고 있던 것에 대한 원망 정도는 있을 법한데도 그런 감정은 일절 내비치지 않고 오히려 기뻐하다가 긴장이 풀려 기절할 정도로 그에게 있어 구엘은 정신적 기둥이나 다름이 없었다.[9] 페트라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이 나온 건 아니지만, 전화를 건 상대방이 제타크 기숙사의 주요 인물인 카밀이다보니 페트라에 대한 소식일 가능성이 크다.[10] 이 모습이 마치 마녀를 사냥하자는 선동에 휩쓸려 진실을 보려 하지 않고 자신만의 독선적인 정의에 사로잡힌, 종교 재판에 나오는 마녀 사냥꾼의 화신과도 같다는 평이 나왔다. #[11] 딱히 프로스페라와 손을 잡은 것이 아니라 개인적인 아집 때문에 미오리네를 암살하려는 거다.[12] 작중에서 묘사만 안되었을 뿐 라우더또한 배팅 10위권에 드는 강자인 만큼 모빌슈트 운용 능력이 절대 낮진 않았을테니 이상하다고 보긴 힘들다. 심지어 이 때 구엘은 셔틀을 지키느라 일부러 기동전도 거의 못한채 라우더를 막아내야해서 불리한 입장이기도 했다.[13] 이때 자신을 "라우더 제타크가!"라고 칭하는 데, 제타크 가의 일원으로서 호부호형을 하면서도 성이 다른 자신의 처지에 대해 알게 모르게 열등감이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14] 라우더는 서자로서의 입장을 잘 알고 있어서 잔뜩 기 죽은 채 구엘과 만나게 되는데, 구엘이 적자라며 하대하거나 무시하기는 커녕 처음으로 본 동생이라며 오히려 먼저 접근해 따뜻하게 안아주자 생각지도 못했다는듯 놀라는 반응을 보인다.[15] 슬레타를 제외하고 퍼멧 스코어를 4까지 올린 이들이 전부 사망해서 그런 의혹이 퍼진 듯한데, 작중 묘사상 너무 상습적으로 시도하지만 않으면 3까지는 고통스럽지만 버틸순 있는 수준이다. 독으로 비유하자면 4 이상부터는 사실상 즉효성 맹독을 주입받는 꼴이지만 3부터는 지효성이라서 시간을 두고 푹 쉬면 별 문제 없이 해독되는 수준.[16] 구엘과의 우애는 말할 필요도 없고 실제로 구엘이 연이은 실수로 결국 빔에게 내쫓길 때 빔이 다른 인물도 아니고 라우더에게 곧장 구엘의 일을 계승시킨걸 보면 빔은 최소한 '구엘의 대체제'로서는 확실히 인정하고 있다.[17] 실제로 구엘은 첫 만남때부터 스스럼없이 라우더에게 먼저 다가와주는등 오히려 라우더에게 믿음직한 형 역할을 맡아왔다.[18] 제타크 기숙사가 변명의 여지도 없이 악역으로 나온 것은 구엘vs슬레타 2차전인데 이 때는 제타크 사 총수인 빔 제타크가 직접 지시한 탓에 그로부터 지원받는 제타크 기숙사 입장에선 뭐라 하기도 힘들었다.[19] 미오리네 입장에선 억울하겠지만, 작중에서 드러났듯 지구와의 외교 대표자가 미오리네 본인이 된데다가 결과적으로 이 일로 총수가 된 만큼 진실을 아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지구 학살 사건의 원흉을 미오리네라고 아는게 당연한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지구와 엮였던 테러에서 아버지를 죽인 형이 또다시 미오리네를 싸고 도니 라우더 입장에선 현재 제일 문제되는 2명이 둘 다 붙어있는 셈이라 좋게볼래야 좋게 볼 수 없었다.[20] 슬레타는 작품의 주역으로서 주체성을 확립하는 묘사를 보여줬다면 라우더는 구엘의 서사를 완성시킬 마지막 퍼즐로서 적대한다. 구엘 입장에서는 오해를 품고 자신과 대치하는 친족을 상대로 싸워야하는 상황 자체가 지난 12화에 있었던 빔 제타크와의 교전을 연상케 하는데 자신의 문제나 고민으로 여유가 없어 아버지를 해치고 만 이전과 다르게 라우더를 막아내면서 동시에 안전하게 구할수 있을지 구엘의 성장을 이룬 것이 맞는지를 증명하는 시련으로 준비된 인상을 준다.[21] 정작 라우더 본인은 쓸데없는 아집에 사로잡혀 있다.[22] 단 이쪽은 구엘, 라우더와는 달리 형제가 아닌 친구 관계라는 차이점이 있다.[23] 슬레타가 오기 전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CD에서 형에게 날벌레들이 꼬이는걸 막는다는 이유로 구엘에게 가는 선물이나 편지들을 구엘 몰래 회수하여 본인이 대신 거절 답장을 써 돌려보네는 행보를 보였다.[24] 1쿨 종영 후에 공개된 구엘의 관계도에 따르면 구엘은 라우더를 믿음직한 동생이라고 보고있고 라우더는 구엘을 경애한다고 나온다.[25] 외경인 에녹서에서는 나온다.[26] 미구엘[27] 애초에 건담이니까 다른 모빌수트보다도 성능이 좋은 것으로 여겨지기도 하고 라우더가 지나치게 약했다기보다는 구엘에게 강해보이는 연출을 몰아줬던게 크다. 온갖 유리한 상황을 깔아두고도 구엘에게 패배한 샤디크나 캘리번에 타기 전까지의 슬레타에게 작품이 진행되는 내내 실력논란이 따라다니는등. 이길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겼다 질때는 질만해서 졌다같은 재료를 계속 깔았기때문에 구엘의 평가가 부풀려져서 이상해진 감도 있다.[28] 구엘은 차마 공격하지 못했지만 라우더는 기어코 찔렀다. 그러나 찌르고 나서야 비로소 자신이 잘못했음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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