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08 00:06:35

라니스포트

칠왕국 5대 도시
킹스 랜딩올드타운라니스포트걸타운화이트 하버
파일:external/awoiaf.westeros.org/525px-Lannisportgame_of_thrones_tcg_by_jcbarquet.jpg
라니스포트(Lannisport of House Lannister)

웨스테로스의 서부 웨스터랜드의 수도. 칠왕국에서 킹스 랜딩올드타운 다음인 3번째로 큰 도시다. 웨스터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로 1마일 근처에 캐스털리 록이 있다. 위키에서 밝혀진 인구는 10만명이다. 사실 과거 아에곤이 칠왕국을 세우기 전에는 리치의 올드 타운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였으며 아에곤이 칠왕국을 세웠을때도 수도인 킹스 랜딩보다 인구가 더 많았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킹스랜딩에 추월당했다.[1]

부유한 항구 도시로, 근처에 금이 많이 나오며 금 공예로 유명하다.[2] 특산물로 향신료를 넣은 허니 와인이 있다. 높고 튼튼한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잘 훈련된 도시 경비대가 있다. 칠신교 수녀원이 있으며, 고급 창관도 있다. 에소스의 자유도시와 교류가 많으며 자유도시에서 온 선박들이 자주 온다. 라니스터 가문의 주력 함대가 라니스포트 항에 주둔한다.

본가인 캐스털리 록라니스터 가문의 분가 가문인 '라니스포트의 라니스터 가문'이 관리하며, 옛날에 캐스털리 록에 사는 라니스터 가문 일원들의 숫자가 많아지자 따로 떨어져 나와서 분가를 세운 것이 이 도시의 유래라고 한다. 실제로 라니스포트의 라니스터 가문이 작중 등장한 것은 미르셀라 바라테온의 시녀로 한 명 있다고 언급되는 것 외엔 몇 없다. 그 외에는 라니스 가문, 라네트 가문, 란텔 가문 등의 분가가 살고 있다고 한다.

강철 군도와 가까운 편이기 때문에 그 부유함을 노리는 강철인들에게 종종 약탈을 당하기도 했다. 용들의 춤에서 흑색파 편을 든 달튼 그레이조이에게 털렸고, 그레이조이의 반란에서는 강철 군도의 함대가 이곳의 배들을 기습해 모조리 불태우며 진주만?시작을 알렸다. 함대 자체는 재건되었다고 한다.

그레이조이의 반란이 진압된 후에는 그 기념으로 마상 시합이 벌어졌고 거기서 조라 모르몬트가 우승하여 리네스 하이타워와 결혼하게 되었다.

[1] 다만 이 인구도 중세 기준으로 보면 굉장한 규모의 대도시에 해당되는 인구다.[2] 이때문에 세르세이가 브라보스의 강철 은행과 맞먹는 은행을 라니스포트에 만들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