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0 20:03:52

땀복근무

파일:external/talkimg.imbc.com/UgGwOU06nEGK636207570116277318.png
코너명 땀복근무
시작 2017년 1월 22일
종료 2017년 2월 19일
출연자 김정훈, 송영길, 이성동, 장기영, 박소라, 송준석
유행어 내가 이걸 왜 훔쳤을까?(송영길)
니가 잡혀야 우리가 산다!(송영길을 제외한 전원)

1. 소개2. 등장인물
2.1. 고정
2.1.1. 송영길2.1.2. 이성동/장기영/박소라2.1.3. 김정훈2.1.4. 송준석
2.2. 그 외의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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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17년 1월 22일부터 2월 19일까지 방영되었던 개그 콘서트의 코너. 허민을 위해 범죄를 저질러 쫓기고 있는 범죄자 송영길과 그를 쫓는 형사 이성동/장기영/박소라가 벌이는 해프닝을 그린 코너다. 3대의 런닝 머신을 타고 달리면서 이성동과 장기영이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송영길이 고생하는 게 개그 포인트. 코너명은 당연히 + 잠복근무.

첫 방영부터 3회 방영분까지 2번째 코너로 고정되어 나오다가 오프닝 코너가 되었다.

허민은 이코너에서 2회차까지 출연하고 개콘에서 하차했다.

2월 19일에 종영되었다.

2. 등장인물

2.1. 고정

2.1.1. 송영길

도둑. 이성동/장기영 파티에 의해 추격당하는데, 그럼에도 본인은 자기 의지로 훔친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진짜 문제는 훔친 물건이 하나같이 더럽게 무거운 물건들이다. 일례로, 편의점에서 훔친 "라면 한 박스라거나 [1], "기밀문서가 들어있는 컴퓨터 같은 것들. 이성동이 이야기를 할 때마다 쿠로코가 처음엔 가벼워보이는 물건을 줄 것처럼 하다가 이후 무거운 물건으로 교체하는 게 포인트. 그리고 장기영이 또 훔친 물건 이야기를 하는데 온수기정수기+생수통같은 것들. 그것들을 들고 난 후에 송영길이 “내가 이걸 왜 훔쳤을까?” 라고 후회 한다.

그래서 정말 버티다 못해 물건을 버리려고 하면 장기영이 어떻게 안 건지 허민 이야기를 하고 이어 허민이 나타나 버리지 말아달라고 애원해서 못 버리게 만든다. 그 외에 길에 있는 장애물을 피하기 위해 점프를 하거나 자세를 고쳐야 하는 등의 고초를 겪는 게 개그 포인트.
송영길이 훔친 물건 일람
회차 물건
1 현금 200만원의 동전
라면 1박스+1박스+온수기
2 기밀문서가 들어있는 컴퓨터
정수기+생수통
3 장난감 모빌이 달린 유모차
생선+냉장고
4 MP3를 연결할 수 있는 스피커
대파+세탁기
5 고급 찻잔에 내려오는 커피 머신
생닭+싱크대

2.1.2. 이성동/장기영/박소라

형사 역. 이성동/장기영은 2인 파티를 짜서 송영길을 쫓는데 이쪽은 장비도 없는 가벼운 옷차림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체력이 꽤 괜찮은 편이어서 여유있게 달리며 송영길을 고생시킨다. 상기한대로 아무것도 없던 송영길의 죄목을 추가해서 물품을 쥐여주고 송영길이 자기가 처음부터 들고 있던게 아님에도 그게 자기가 훔친게 맞다고 인정하는걸 보면 의외로 현실조작 능력자? 더불어 중간중간 기차가 온다거나 개울가를 건너야 한다는 등 지형지물에 뭔가 변화가 생겼음을 언급하고 실제로 그것들을 피하는 리액션을 선보이나 송영길은 들고 있는 물건들이 무거워서 그 액션을 시행할 수 없고(...) 그럴 때 마다 어떻게 그 지형지물을 통과했냐고 태클을 걸어 송영길의 개드립(...) 답변을 유도하기도 한다. (예 = 이성동: 개울가를 어떻게 안 뛰고 건넜지? - 송영길: 방수 신발이다!, 예 = 이성동: 야, 송영길! 너 왜 그냥가! - 송영길 : 나 사실 겨울왕국엘사야! 렛잇고~! 렛잇고~!)

박소라는 중간에 합류해서 자기소개를 늘어놓는데, 소개를 하다가 자기가 불리한 부분이 나오면 패스한다.[2] 그 후, 송영길을 조사하면서 뭔가를 알아냈다고 하는데 별로 도움이 안 되는 내용이나 말하여[3] 송영길이 어이없어하면 삐져서 퇴장한다. 4화에서는 경찰국과수의 연구원으로 등장하였다.

2.1.3. 김정훈

송영길의 훼방꾼 조력자 역. 가뜩이나 중량 나가는 물건들 투성이인 송영길에게 보다 무거운 물건을 건네줘서 하중을 추가해버린다. 3회차부터는 송영길의 아버지 역할로 고정되었다.
회차 김정훈이 추가한 물건
1 수배전단지 1000장
2 모자+잠바+바지
3 김치 한 박스+동치미 한 박스[4]
4 이불+수건+양말+볼링공
5 그릇 많이+행주 많이

2.1.4. 송준석

나무 등 길거리에 있는 사물, 배경 역. 대사는 "나는 OO다!" 한마디 뿐이지만, 뒤에서 계속 여러 바퀴를 돌고 있는게 포인트. 송준석이 계속 뒷배경에서 돌고 있음으로서 등장인물들이 제자리 달리기가 아니라(...) 계속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설정을 주는 역할이다.
회차 역할
1 나무
2 전봇대
3 공중전화 박스
4 야생동물 주의 표지판
5 우체통

2.2. 그 외의 인물들

2회차까지는 허민이 고정으로 출연하다가 그이후로는 매주마다 출연자가 바뀐다. 역시나 주로 송영길의 가족이나 주변인물로 등장하며 송영길이 들고있는 짐을 못버리게 막거나, 달리는것을 멈추지 못하게 압박을 가한다. 여담으로 허민은 2회출연 동안 두번이나 송영길이 달리는 런닝 머신의 속도를 올리는 테러를 가했다.
회차 출연자 역할
1 허민 송영길의 딸
2 송영길의 아내
3 김민경
4 권재관 마라톤 코치
5 박은영 송영길의 할머니


[1] 그러나 편의점직원이 1+1 라면서 한 박스를 더 얹어준다[2] 주로 쓰리사이즈 관련된 것이 많다. ex. 나이 27, 키 168cm, 몸무게는 PASS![3] 송영길은 송씨라던가 등등.[4] 엄마가 싸준 김치라는 설정. 이에 송영길이 자긴 들고 다니기 무거운 집 김치가 싫다고 하자 니 입맛에 맞춰서 동치미도 싸왔다며 그것도 얹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