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4-14 17:46:30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DMB에서 넘어옴
1. 개요2. 지상파 DMB3. 위성 DMB4. 대한민국5. 해외 진출

1. 개요

Digital Multimedia Broadcasting

유럽의 디지털 라디오 방송규격인 DAB를 응용해 동영상 전송기능을 추가하도록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것이다.

대한민국디지털 방송 규격이 ATSC로 채택되었으나, 이 방식은 이동 중 수신이 당초에는 불가능해 모바일용 방송으로 부적합하여 이동 중 수신이 가능한 방송 규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유럽식 표준인 DVB는 약간의 수정으로 모바일 방송 적용이 가능한 것과는 대조적. 다만 시간이 흘러 ATSC도 ATSC-M/H라는 모바일용 기술이 개발되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유럽의 디지털 라디오인 DAB(유레카 147)를 개량하여 영상을 전송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DMB이다. 즉 유레카 147을 통해 파일이 날아 왔을 때 그 파일이 MPEG-1 Layer-2면 DAB, AAC면 DAB+, H.264나 WMV9이면 DMB다. DAB가 MP2를 전송한다는 것을 보고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알아차렸겠지만 유레카 147 자체가 오래된 기술이다 보니 기술적으로는 최신의 DVB-H보다 떨어진다. 대신 기존의 방송 송신 장비를 그대로 쓸 수 있다는 경제적인 이점이 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사용하는 지상파 디지털 TV 방송 방식인 ATSC와 다르게 단일주파수 중계 송출 기술인 SFN의 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그만큼 중계망을 구축하기가 더 쉽다고 한다. DMB의 오디오 코덱은 AAC의 변형인 BSAC 코덱이다.

2. 지상파 DMB

지상파 DMB는 MP4 파일이라고도 부르는 MPEG-4 Part.10 컨테이너, AVC라고도 부르는 H.264 코덱의 비디오 방식, MPEG-4 Part.3(BSAC)의 비주얼 라디오 방식을 사용하는 이동형 지상파 멀티미디어 방송이다.

3. 위성 DMB

위성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 문서를 참조.

4. 대한민국

5. 해외 진출

우리나라가 개발한 T-DMB(지상파 DMB)는 2007년 국제 표준으로 선정됐다. 자국 모바일 방송 표준으로 T-DMB 서비스를 채택한 국가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바티칸 시국, 노르웨이를 포함한 대부분의 유럽 국가, 아시아의 캄보디아, 몽골 등이다. 베트남, 라오스 등도 T-DMB 상용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12월 12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T-DMB 본방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본방송 서비스는 T-DMB 시범사업을 실시했던 몽골 현지 T-DMB 사업자인 UBDMB와 현지 2위의 이동통신사인 유니텔이 참여한다. 또한 유료 서비스를 위한 가입자 관리 장비 등 방송장비 제공에는 국내 방송장비 업체도 참여를 적극 검토 중이다. 이번 T-DMB 서비스는 우선 4개 무료 채널로 개시한 뒤 내년 상반기부터 5개 채널을 추가한 유료 서비스로 전환되며, 기존 무료 채널은 그대로 시청 가능하다. 정보통신과학기술부는 2011년부터 몽골 T-DMB 상용화 서비스 실시를 위해 국산 방송장비(송출·송출장비 및 단말기) 지원 및 기술 자문을 통해 시범서비스를 진행해 왔다.[1][2]

이외에도 이 기술이 바티칸 시국, 즉 교황청에서 채택되었다. 저렴한 가격과 높은 기술을 무기로 교황청에서 채택해서 2007년에 도입해서 시범 방송을 하고 있었으며, 2008년도에 정식으로 채택되었다. 따라서, 가톨릭 교회의 중심인 바티칸 시국의 내부 이동식 방송에 지상파 DMB 기술을 활용한다고. 이에 따라 당시 한국의 노준형 정통부 장관은 교황청의 지상파 DMB 실험방송을 기념해 바티칸을 방문, 바티칸 교황청 관계자를 만나 지상파 DMB 단말기를 증정했다고 한다.


[1] 「미래부, 몽골에 T-DMB 본방송 서비스 시작」, 2013-12-12, 이투데이[2] 「몽골, 한국형 DMB방송 서비스 개시」, 2013-12-12,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