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카네코에서 1989년 9월에 만든 아케이드 게임. 장르는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영어이름은 DJ BOY. 인트로 성우는 북미판은 실제 DJ인 울프만 잭(Wolfman Jack)[1] 내수판은 아래에 나와있는 세이키마츠의 보컬, 데몬 코구레 각하다.2. 특징
2.1. 아케이드
고난이도의 게임으로 악명이 높다. 우선 주인공 캐릭터가 적에게 한대 맞을 경우 잔기를 잃어버릴 예정이라는 내용의 잔기 커서가 깜박깜박거린다. 그리고 주인공 캐릭터가 넘어지면 그대로 잔기 하나가 없어진다. 문제는 게임의 기본적인 난이도가 고난이도인데다가 오락실 업주들이 보통 잔기 3개에 보너스 잔기 설정을 0으로 해놓았기 때문에 3번 실수하면 잔기 없음으로 그대로 게임 오버가 되어 초보자들은 스테이지 1의 보스도 클리어 못하고 죽어나갔다는 것. 다만 별 보너스 점수는 예외다.게임 시작 줄거리는 카세트를 잃어버린 주인공이 카세트를 되찾기 위해서 여행을 떠난다는 줄거리이다. 참고로 인트로 데모에 나오는 드라큘라[2]의 음성이 다른데 내수판에서는 음흉한 웃음소리를 낸다.
그래도 당시 원코인하는 사람들이 있긴 했었다. 하단 공략 링크를 참조해서 보면 Y축을 좀 비틀어 공격하고, 판정좋은 날아차기나 돌려차기 등 특정 기술들을 사용하면 그나마 좀 깰만은 하지만... 극악한 난이도는 부인할 수 없다. 등장하는 적 캐릭터들은 모두 개성적이고, 1스테이지 노면전차에서 폭탄을 던지는 여성의 팬티가 보인다든지 2스테이지 보스가 게이 모양새가 좀 난다든지 하는 부분들도 있다.
- 원코인 공략 동영상 - 영상
- 스테이지 1 - 해변
노면전차가 달리고 이 노면전차를 추격한다. 여기서 여자 잡졸이 탔다 내렸다를 반복한다. 노면전차에 탔을 때는 폭탄을 던지고 내렸을 때는 주인공과 직접 싸운다. 보스는 뚱땡이 아줌마로 이 아줌마가 뀌는 방귀는 즉사기이다. - 스테이지 2 - 지하철
불량배들과 스테이지 1의 잡졸이 강화된 형태의 잡졸이 나온다. 보스는 근육질 게이인데 계속 근육자랑을 하면서 공격한다. 쓰러뜨리면 바람빠진 풍선처럼 근육은 다 날아가고 난쟁이가 되어 도망친다. - 스테이지 3 - 서커스장
서커스 광대 로봇들과 싸운다. 서커스장 안에 들어가면 도박장이 나오며 보스는 락밴드이다. 메인보컬은 마이크 받침대를 휘두르며 베이시스트는 기타를 휘두르며 공격한다. 드러머는 심벌즈를 원반처럼 날려 공격한다. 드러머는 피격판정이 없다. - 스테이지 4 - 건설현장
여지껏 나온 잡졸들이 종류별로 나오며 보스는 스테이지 1의 중간보스 2명이 나오는데 의외로 이 게임 치고 별로 어렵지 않은 보스이다. 락밴드를 이길 정도면 별로 어렵지 않다. - 스테이지 5 - 사막
여러가지 장애물이 존재하며 중간보스로 네오나치 같은 놈이 나온다. 최종보스는 그냥 스테이지 1 보스인 뚱땡이 아줌마가 2명 나온다.
2.2. 메가 드라이브
아케이드와는 전혀 다른 게임이다. 차이점이 여러 개 있다.
- 마치 터프터프처럼 잔기 없이 죽으면 바로 게임 오버이다. 그 대신 체력 게이지가 4칸(초기 설정)으로 제대로 갖춰져 있다.
- 코인이라는 아이템이 나오는데 이걸 잘 모아야 한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상점이 나오는데 여기서 코인을 이용해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아케이드에는 상점이 없다.
- 햄버거(100G): 체력 1칸 회복
- 아이스크림(200G)
- 스케이트(400G)
- 권투글러브(400G)
- GAN!!(500G)
- 파워 업(500G)
- 고양이(1000G)
- 아케이드에서는 고양이가 1UP이지만 메가 드라이브에서는 각종 아이템을 드롭한다.
- 보스 구성이 다르다.
2.2.1. 등장인물
- DJ보이(도날드 J 보이)
- 마리아
- 하니
- 데이브
- 칙
- 샘
- 해리
- 해치
3. 기타
후속작격 게임으로 B랩 보이즈라는 작품이 있다. 전작보다 훨씬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해서 오락실에서 동전 먹는 괴물로 유명했다.#이상하게도 당시 북미권 트렌드 때문인지 일본에서 만든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적들이 죄다 일본 관련한 악당들이 나온다. 쉽게 말하면 일본에서 만든 게임이지만 반일 코드가 곳곳에 숨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