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xtra story
디오라시스의 첫 등장[1] |
엑스트라 스토리 3화에서 여동생과 함께 유조닌 성계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후 등장이 없다가 히어로편 엑스트라 스토리 1화에서 카심과 함께 다시금 등장. 북부령 행성 마밀라로 출두하여 결계로 보호되고 있는 AB소드 0번검을 회수하였다. 참고로 이 검은 카심과 그가 스스로 봉인했던 물건이라고 한다. 이후 뒤늦게 나타난 리아 자일을 '증오스러운 자일'의 핏줄이라 칭하고 리아 역시 '영웅이 아닌 악명의 망령'이라 칭하는 등 서로 좋지 않은 관계임을 드러냈다.
나이트폴 11화에서 아린으로 워프해 온 은발 땋은머리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디오라시스 4세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고, 13화에서 직접 모습을 드러내면서 사실임이 밝혀졌다. 이때 우주에 결계를 쳐서 검은 상어가 외우주로 떠나가지 못하게 막아 칸의 검은 상어 제거에 도움을 주었다.
이후 언제 내려왔는지 칸이 검은 상어를 격퇴하는 순간을 지켜보고 멋진 싸움이었다고 칭찬한다. 덧붙여 풋내기 시절의 칸과도 일전에 만난 적이 있었다는 듯. 이때 투린연맹이 왜 멸망했는지 밝혀지는데, 자일이 선동한 7개의 리베럴 연합이 투린연맹을 공격해 무너졌다고 한다.[2] 때문에 협조에 감사를 표하는 칸에게 '가증스런 족속들'이라며 증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칸이 아린에 온 이유를 묻자 "전쟁이 일어나는 순간을 보기 위해서"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꺼내는데, 마침 우주에서 여동생이 오퍼레이션 붉은 사과를 발동시켜 지상에 폭격을 쏟아붓기 시작하자 결계를 발동하여 자신의 주위를 둘러쌌다. 즉 아린에 내려온 이유는 칸이 죽는 것을 눈앞에서 보기 위해서. 붉은 사과를 발동시킬 때 디오라시스의 여동생이 외친 구호 For human은 자일이 투린 연맹을 무너뜨릴 때 했던 말이라는 걸 생각하면 입장이 뒤바뀐 셈.
이 때 "그대는 마지막 임무를 다하라."라는 말과 함께 칸의 아발론 진입을 방해하지 않아서 AL 소속인 그가 왜 그랬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다. 하지만 이는 디오라시스 나름의 계산이 깔린 행동이었다. 우선 칸의 육체로는 광자폭탄 세례를 뚫고 '살아서' 아발론에 진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두 번째 이유로는 이미 콜드 히어로인 다이크가 아발론 수호를 위해 진입했고, 칸은 다이크에게 상대가 안 된다는 것을 파악하고 있었다. 어차피 과거의 원한도 이제 추억거리 중 하나이고, 들어가봤자 쪽도 못쓰고 패할테니 그 때의 적에 대한 칭찬 겸 들여보내준 셈.
2. 나이트폴
나이트폴 17화에 따르면 벨치스 전 직후 전후처리를 위해 앤 마이어가 깨워서 벨치스를 행성 봉인했다. 기사주제에 감히 자기에게 명령질이냐 등으로 틱틱댔었지만, 당돌한 앤의 태도가 마음에 들었는지 자신의 128번째 아내가 되면 생각해 보겠다는 제안을 한다. 이후 벨치스를 행성 봉인했다는 말로 보아 가로우처럼 서류상으로나마 결혼을 하긴 한듯하다.이 후 다른 콜드 히어로들과 함께 아린 탈환전에 참여 중이다. 아린에 강하에 성공해서 대지와의 링크를 구축하던 중 그 결계가 비올레의 성법기에 탐지된다.
나이트폴 28화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이들 남매의 결계 능력의 진수는 디오라시스는 대지, 여동생은 대기와 동조,조종하는 것으로 이때문에 행성봉인자라 불린다고 한다. 현재 아린에서의 전쟁에서 중요한 위치로 6명 정도밖에[3] 침투하지 못한 콜드 히어로 측에선 디오라시스의 행성봉인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그를 지켜야 하며[4] 리아자일 측에선 디오라시스가 행성봉인을 완료하기 전에 처리해야만 한다. 그를 두고 공격과 방어가 격돌하는 중.
31화에서 결국 땅의 결계가 완성되며 추가적인 설정이 공개되는데 디오라스가 장악한 행성의 대지에서 뻗어나오는 땅의 열쇠와 여동생이 장악한 대기에서 내려오는 하늘의 열쇠가 만나서 기둥이 생성되는데 이를 통해서 그들의 고향, 그들만의 도원향, 그들의 나라라는 '무원의 성'이라는 이계를 불러낼 수 있는 걸로 보인다. 총 여섯 개의 기둥이 생성되어야만 성이 완전히 출현하는 듯.[5]
32화에서 밝혀지기를 이 기술은 원래 괴수들이 둥지로 끌어들이는 행성에너지를 오히려 자신이 끌어당겨서 제어하는 기술로 수십 수백년동안 전해진 '황족'의 비기라고 한다. 디오라시스가 자일의 후예라는 추론에 힘을 실어주는 말이다. 그러나 이번엔 인간이 적이기 때문에 원래 술식에 포함된 인간에 대한 안전장치를 제외했고 덕분에 평범한 인간들은 그야말로 픽픽 쓰러지고 비올레의 탐지가 끊겨버린다.[6] 기둥 하나로도 엄청난 범위지만 6개의 기둥이 전부 완성되면 행성 전체를 범위로 한다고.
그러나 잘 알려진 기술인만큼 이미 파훼법 역시 마련되어있었는데 비올레의 결계검과 미하일의 비스타가의 비전 이능력 봉인식을 '기지'라는 증폭기를 통해서 역시 대 행성 레벨로 증폭시키고 여기에 더티볼트가 크리스탈 웨이브를 전개한 채 지상으로 돌격하여 소환은 도중에 취소. 역전은 커녕 다른 콜드히어로와 압사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소환을 중지하고 기둥하나에 온 방어력을 집중하면서 전 회로로 결계를 전개 대행성기술 3개를 모두 다 막아내버린다.[7]
하지만 소환과 방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건 1시간 정도가 한계라고 하며 이후 결계를 저지하려는 모든 병력을 상대로 혼자 싸우겠다 선언하며[8] 마검을 소환하며 본격적으로 전투에 나선다.[9] 마검을 소환하면서 부터 일방적인 양민학살을 하기 시작한다.[10]
2.1. vs 전투승려, 부머
그러나 난입한 만시에게 마검의 코드를 해석당해 봉인, 결계는 중화되어 거의 쓰지 못하게 되며 부머의 접근을 막지 못하고 공격 받게 된다. 반 시달이 말하길 이 두 명은 디오라시스에겐 최악의 상성이라고 하며 거기에 더해 완전히 폭주한 더티볼트가 내리꽂히고 있으니 위험한 상황이다. 부머 중 하나가 검도 결계도 없이 뭘 할 수 있냐고 비아냥거리니까 '짐이 못하는게 어딨겠느냐'라고 쿨하게 대답하면서 체술을 시전하여 부머들을 박살냈다. 그리고 부머들의 자폭에 휘말렸다.이후 기어코 소피와 파올로가 기지를 하나씩 작살내주었고, 다이크 역시 더티볼트를 두 동강내면서 디오라시스를 압박하던 대행성 기술 3개가 전부 무효화되었다. 디오라시스 역시 지역방어에 사용되던 결계를 공격에 이용, 마검과 함께 전투승 및 부머를 전부 처리하면서 승리한다. 이때 왜 우리들을 버렸냐는 부머들의 질문에 왜냐하면 자신은 패배자이기 때문이며 패배자는 승자의 계약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말하는 걸 보면 투린 제국의 붕괴는 마더나이트의 의도였던 모양. 모든 방해물을 제거하고 드디어 무원의 성 소환에 성공하였다.
무원의 성이 나타나자 숨어있던 레틴함에서 엄청난 양의 키메라를 사출한다. 키메라는 고출력원 기지가 없으면 힘을 발휘하지 못하지만 성의 결계에서 행성 에너지를 직접 공급받아 함대 이상의 공격력을 가진 엄청난 생체병기가 된다. 함포마저 뛰어넘는 공격력과 함선의 실드와 빔을 드레인하는 방어력을 동시에 얻은 샘. 더불어 무원의 성이 유지되는 한 키메라에게 에너지 공급이 끊길 일도 없다. 뿐만아니라 키메라에 심어놓은 술식을 기반으로 행성 대지 전체에 결계를 뻗어 적의 군대를 제압하기까지. 성과 키메라를 기점으로 승기는 AL로 기울고 있었다.
행성 에너지를 사용하는 키메라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우주로 나가려는 함선을 대기권 전역에 결계를 쳐서 죄다 붙잡아놓으며 키메라를 본 이상 아무도 살아나갈 수 없다고 승리를 선언한다. 적 뿐만 아니라 무원의 성에 에너지를 빨린 행성마저 죽기 때문에 자신은 행성봉인자, 행성살해자로 불린다고 한다.
2.2. vs 앤 마이어
하지만 그 순간 앤 마이어가 등뒤로 떨어져내린다. 두 세력이 적당히 비율이 맞춰진 상태에서 디오라시스가 리타이어하면 어느정도 균형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를 노린 것. 참고로 행성 전역에 처진 그의 결계를 바다함이 뚫고 올 수 있었던 건 앤이 가지고 있는 무원의 성 입장 권한 때문.[12] 벨치스 전에 잠시 깨어났던 디오라시스와 서류상 결혼을 하면서 받았다. 자기가 결혼 선물로 준 걸 이용해 마누라가 자기 목 따러 온 상황.배후를 노린 앤의 기습공격을 결계와 검으로 간단히 되받아치며 대치하는 데 이 때 앤을 피앙새, 부인이라고 칭하며 노골적으로 좋아한다. 앤과의 대화에서 이상주의자로 있을려면 인간의 싸움에 끼여들지 말고 괴수전이나 하라고 비아냥대지만 그 말대로 이제 이상주의자가 아니라 현실과 타협하겠다는 말과 냉전 상태로 만들어 이 전쟁을 끝내겠다는 앤의 말에 크게 기뻐하며 앤은 평화주의자가 아닌 생명 그 자체를 찬미하는 인생찬미주의자라고 광소한다.
이후 짧은 서로 간 디스를 끝마치고 앤과 격돌. 앤이 거의 유일한 자신의 상성인 릭 맥코이를 대응책으로 데리고 와서 놀라지만 곧 간단하게 힘의 크기 자체로 밀어부친다. 앤의 말에서 힘이란 크기 뿐만이 아니라는 이야기와 기사왕에게 패배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파올로와의 싸움에서 패배한 듯 하다. 기술만으로도 자신을 상대로 어느 정도는 맞대응하는 앤을 보면서 경탄했으나 곧바로 피의 결계를 펼치며 앤의 공세를 차단한다.
기술이 힘을 발휘하는건 힘의 크기도 어느 정도 맞춰져있어야 한다면서 마무리를 지으려 했다. 그러나 안에 노심이 들어있고 결계를 물리적으로 간섭하는 것까지 가능한 특제 의수를 사용해가며 앤은 그의 품 안에 파고드는데 성공하고 앤이 가지고 있던 성의 입장키로 자신의 메인 키가 해킹당한다. 해킹 자체는 얼마 안 가 끊겼지만 재구축을 시도해도 끝없이 자가붕괴하는 형태라 결계가 약해지는 건 피할 수 없었다. 여동생의 기둥 3개가 아니었다면 성이 붕괴했을 거라고 한다.
이후, 꽤나 열받았는지 시간을 끌기 위해 연속해서 공격하는 앤을 보며 모든 결계를 자신 주위로 응집시키는데 그게 오히려 역으로 상공에 있던 바다함에 탐지되는 자충수가 되었다. 바다함의 주포인 발두르의 사안에 비켜맞아 결계가 뭉개졌으나[13], '신수 하모엘 문서'라는 걸 써서 사안을 흩어버리고는 결계를 뻗어 앤을 붙잡으려 했다. 융이 나타나 홍영으로 막아버린다. 이후 융을 맨주먹으로 때려눕히고는 못해먹겠다고 중얼거리며 손에 넣지 못하는 여자도 즐거운 법이라며 앤을 보내준다. 디오라시스의 다음에 보자는 말에 '안 바쁘면 여보 '라면서 손키스를 날리는 앤과 언젠가 제대로 망가트려주겠다면서 엿을 날려주는 디오라시스가 여러모로 압권.
이후 전장을 지휘하는 다이크에게 전쟁에서 빠진다는 통신을 보낸다. 마지막으로 내려온 리아에게 칸의 부탁으로 가져온 그린 링을 보내주는데 문제는 그냥 주는게 아니라 시험한답시면서 성의 기둥을 이용한 가속+가속결계를 이용한 가속+그린 링의 공간 반발을 이용한 가속을 이용한 3중 가속으로 쏴줬다. 가속한 그린 링을 맞고도 멀쩡한 리아를 보고 자왕의 능력을 이어받았음을 눈치채며 과연 칸이 믿는 구석이 있었다며 감탄한다.
나이트폴 57화에서는 성을 봉인모드로 바꿔 경계한계반전을 억눌렀다.
3. 나이트폴 사이드 스토리
나이트폴 애프터 사이드 스토리에서도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 문 오프닝 1화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아래 것들의 맛도 나쁘지 않다고 하는 관광객 한 명이 있는데,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저 말투 때문에 대부분 이 사람이라 예상중.이후 앤이 7번 키메라와 교전 중 위기에 몰리자 단번에 7번을 제압하면서 나타난다. 낚싯대에 아이스박스에 관광객 복장을 풀옵션으로 차려입은 것을 보아 휴가를 빙자해서 앤을 지원하러 온 모양. 오버스러울 정도로 관광객 스타일에 힘주고 온 데다 경치가 별로라고 투덜거리는 것을 보면 그래도 부부여행이라 기대하긴 했던 모양이다. 3화에선 관찰자가 공격을 했을 때 '그런 공격은 방어도 할 필요 없다'는 식으로 말했으나 공격이 앤을 향하는 걸 보곤 혀를 차며, 막아준다.
4화를 보면 앤이 이 행성엔 3m짜리 돔이 나온다는 낚시터가 있다고 꼬신 모양(...) 당연히 구라라는 앤의 말에 결계로 꼬치형에 처하면서 벌을 준다. 물론 황제 짬밥이 있는데 그게 구라라는 건 당연히 눈치챘을 테고
4. 문
문 공략전이 시작됨과 동시에 소피, 랄프, 다이크, 카심과 함께 콜드히어로들의 필두 중 한 명으로 참가한다. 중간에 크로스아이를 보고 감탄하는 등 괴수와의 함대전과 유엔 소속 무인기들과의 소모전에서는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본격적으로 태양계에 돌입하기에 앞서 사상의 결계의 '문'을 앞두고 지구 측 함대와 헤븐즈 솔져 2명의 저항을 받자 랄프와 함께 남아 지구 측의 방해를 저지한다. 이 때 헤븐즈 솔져들과 2 : 2로 싸웠지만 상대측의 공간 무장에 휘말린 랄프를 구원하느라 물러나야 했으며 솔져 2명도 곧장 테라브레이커 추적에 나섰기 때문에 승부를 내지 못했다.
이후 랄프와 함께 테라 측에 합류하였다. 다만 서브프로그램을 비롯한 솔져와 태양계 방위군이 모두 당하자 비숍은 '상자'를 통해 괴수를 호출하였고 삽시간에 괴수들과의 난전 상황에 휘말렸지만 로커스트에게 죽을 뻔한 소피를 구해준다.
[1] 한쪽 어깨에만 둘러맨 붉은 망토 차림은 이때뿐인데, 팬덤에서는 이 차림이 한번뿐이라 아쉽다는 의견도 많다.[2] 자일의 수호자들은 디오라시스 4세가 대부분 죽였다는 사실도 밝혀진다.[3] 사실 잘 보면 옷자락이나 얼굴 정도만 드문드문 보일 뿐이라 잘 티가 나지 않지만 두 명이 더 있다. 27화에서 대기 중인 콜드히어로들 사이에서 옷자락(...)과 얼굴이 슬쩍 보인다. 한 명은 판넬 비슷한 무장을 다루며 콜드히어로들과 함께 더티볼트로 강하하는 모습이 작게 보인 뒤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은 채 공기화(...). 망토를 입고 낫을 든 다른 한 명인 마지막 일라이족 차리는 더티볼트 강하 때 마찬가지로 작게 모습을 보인 뒤, 31화에서 전기뱀장어를 엄호하며 이동 중. 자기장 때문에 탐지를 교란하는 전기뱀장어와는 달리 차리는 아예 탐지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일라이 특유의 능력인지는 불명. 또한 알키오네에 오리지널 키메라나 다른 히어로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4] 결계를 완전히 방어용을 사용하는 디오라시스는 절대방어지만 아무래도 땅의 결계를 구축하기 위해선 방어력을 어느정도 포기해야 하는듯[5] 이 기술은 행성의 에너지가 어느정도로 있어야만 가능하며 황제와 여동생 모두 눈에 있는 녹색의 x문양이 발광한다.[6] 콜드 히어로들이 디오라시스를 지킬만 했던게 기사급을 제외하면 아린에 있는 북부소속 일반인들은 순식간에 전투불능이 되니 다수를 통한 압살에서 기사전으로 전투 자체가 변질된다. 게다가 괴수의 움직임을 봉인할 정도이고 신체스팩은 원래 괴수가 기사보다 위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기사들도 죽거나 행동이 멈출 수밖에 없다.[7] 허둥대지 마라 하등한 것들아!를 시전하면서 오만하게 서있는 모습은 간지폭풍[8] 다이크는 중앙으로 돌파해 길을 만들고, 서부의 냉동마녀와 파올로는 각각 단독으로 증폭기지를 파괴해야 하므로 디오라시스는 혼자 싸울 수밖에 없다.[9] 이때 다이크와 짤막한 대화를 주고받았는데 이때 다이크와 싸운적도 있었다는것이 드러난다.[10] 이때 검술 또한 매우 뛰어나며 그의 검에 특별한 기능이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그야말로 만능.[11] 진지하게 따져보면 정치를 못한 것도 아니다. 부머가 기사단측에 붙은건 어디까지나 황제가 파올로에게 패해서 챙길 겨를이 없어었던 것일 뿐이지 나라를 막장으로 운영했던건 아니었다. 죽어가는 부머들 중에서는 황제의 성을 보며 영광의 시대라며 그리워하는 이들도 있었던 것과 후에 나온 성격을 보면 의외로 치세 자체는 괜찮았을 가능성이 크다.[12] 경계가 겹쳐있었지만 다니엘의 도움으로 뚫었다.[13] 참고로 비켜맞았는데도 그런 위력이 나온 것은 사안의 위력 때문이 아니라 그 저주의 성질 때문이라고 한다.[14] 계속 싸웠어도 황제가 이겼을 수도 있다. 마신화 할정도로 근처에 큰 에너지원이 있는것도 아니고 써틴이 결계 내성이 있다지만 행성내라서 피의 여왕이나 신수를 가져다 싸우면 되고 식스는 앤과인지라 상성이 안 맞는다.[15] 상당히 실망한 표정으로 차에서 낚싯대를 접는 장면이 나온다. 거짓말이겠거니 하고 딴 목적으로 온거긴하지만 내심 기대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