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U-17 대표팀의 일원으로, 2016 UEFA U-17 챔피언십에 참가하여 우승에 기여하였다. 대한민국에서 열린 2017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4개국 본선에도 참가하여 전경기 선발 출전하면서 16강에서 개최국인 대한민국을 3:1로 꺾고, 팀의 8강 진출을 도왔다. 이후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24개국 본선에도 참가하면서 대한민국과 또 조별리그에서 상대하게 되었고,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1:0 으로 다시 승리했다. 허나 2차전 아르헨티나 전은 풀타임을 뛰고도 0:2 패, 3차전 남아공 전은 벤치에서 무승부와 조별리그 탈락을 지켜봤다.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26인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커리어 첫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되었다. 등번호는 2번이다.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측면 뒷공간 침투 후 견제하는 상대 수비수를 무너뜨리기 위해 인사이드로 한 번 접고, 곧바로 인사이드 컷백을 건네면서 팀동료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조별리그 1,2차전 오른쪽은 칸셀루 왼쪽은 게헤이루와 누누 멘데스가 번갈아 나오며 출전하지 못했다.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전에서 레프트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이렇게 그는 2017년과 2019년에 U20 월드컵 대표팀에서 한국을 2번 꺾은 후 FIFA 월드컵에서 또 다시 만나게 되었다. 전반 5분, 김진수를 뚫고 히카르두 오르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경기 내내 포르투갈 선수 중 가장 위협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본인의 능력을 확실히 보여줬는데... 문제는 며칠전에 소속팀에서 깽판치고 방출된 국대 선배가 동료들이 단체로 떠먹여주는 건 싹다 뱉어내고 상대팀 선수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는 막장 행보를 보인 끝에 한국에 1:2로 역전패를 당해 조 1위는 지켰지만 찝찝하게 1패를 떠안게 되었다.
16강 스위스전 예상 외로 주앙 칸셀루 대신 라이트백으로 선발 출전했고, 후반전에 곤살루 하무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6-1 완승에 기여했다.
8강 모로코전 직전 경기처럼 칸셀루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꿰찼다. 월드컵 시작 때만 해도 상상도 할 수 없던 일. 그러나 포르투갈의 경기력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았고, 본인도 크로스의 정확도에서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1], 79분에 부상으로 히카르두 오르타와 교체됐고, 포르투갈은 모로코의 질식 수비를 뚫지 못하고 0:1로 패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커리어 첫 월드컵에 참가해, 점차적으로 출전시간이 늘어나더니 결국 주전자리를 꽤차며 소화했다. 어시스트도 2개를 기록하며 클럽팀에서의 좋은 활약을 월드컵에서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