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노피테쿠스 Dinopithecu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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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Dinopithecus ingens Broom, 1937 |
| 분류 |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 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 강 | 포유강 Mammalia |
| 상목 | 영장상목 Euarchontoglires |
| 목 | 영장목 Primates |
| 과 | 긴꼬리원숭이과 Cercopithecidae |
| 족 | 개코원숭이족 Papionini |
| 속 | †디노피테쿠스속 Dinopithecus |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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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토개코원숭이를 기반으로 한 복원도 |
1. 개요
플라이오세에서 플라이스토세까지 남아프리카와 에티오피아에 살았던 영장류. 속명의 뜻은 '무서운 유인원'으로 유인원이 아니지만 여타 현생 원숭이들보다 압도적인 덩치로 인해 붙은 속명이다.2. 특징
다리뼈, 두개골, 이빨 일부로만 알려져 있다. 이빨 화석으로 추정한 크기는 수컷 46kg, 암컷 29kg 정도인데 큰 수컷은 최대 77kg까지 자랄 수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최대 크기는 유인원을 제외한 원숭이 중 가장 큰 맨드릴, 차크마개코원숭이보다 2배 정도 거대한 것이고, 고릴라 다음가는 대형 유인원인 성인 남성의 평균 무게와 거의 동일한 것이다.발견된 화석의 수가 제한적이기에 생태에 대해선 아직까진 확실하게 알 수는 없다. 어금니의 마모된 패턴을 분석한 결과 노랑개코원숭이와 가장 비슷해 아마 이 종과 생활상이 가장 비슷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마 과일을 주식으로 삼고, 풀, 무척추동물, 중소형 척추동물들도 먹는 잡식성 포식자였을 것이며 현생 개코원숭이들보다 덩치가 컸던 만큼 더 큰 먹이도 노릴 수 있었을 것이다. 상당히 큰 몸집을 가지고 있는 만큼 나무를 타는 일은 거의 없고 사실상 땅에서만 지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