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21 19:47:08

디 엔드(메탈기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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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엔드
ジ・エンド |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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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a4322><colcolor=#fff>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사카 오사무

[[미국|]][[틀:국기|]][[틀:국기|]] 그랜트 올브렉트
1. 개요2. 보스전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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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브라 부대의 멤버로 코드네임은 "진정한 종말"을 뜻한다. 근대 저격 기술의 시조라고 일컬어진 전설의 저격수(스나이퍼)로, 100세를 넘긴 나이에도 전장을 떠나지 않는다. 파트너인 앵무새를 어깨에 얹고 다닌다.

메탈기어 솔리드 3의 등장인물로 게임 내에 등장하는 가공의 특수부대 코브라 부대의 일원.

전쟁터에서 '종언'을 찾아낸 노병. 나이는 100살이 훌쩍 넘은 노인이지만, 현대 저격 기술의 부모와도 같은 존재로서 저격과 위장 기술에 능하다. 하지만 나이가 나이다 보니 수명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태로, 전투시가 아니면 평소에는 가사 상태로 지낸다.

마취탄을 쏠 수 있도록 개조한 모신나강을 사용해 스네이크를 저격하며, 여기에 맞으면 스태미너가 크게 줄어드므로 맞게 되면 곧바로 치료해야 한다. 몸 안에 이끼를 공생시키고 있어서 광합성이 가능하며, 스태미너가 크게 하강할 경우 이를 통해 스태미너를 대폭 회복한다. 스태미너 킬을 노리는 유저에겐 꽤나 골치아픈 부분.

2. 보스전

뱀이여!
들리는가!
나는 '디 엔드'!
네놈에게 진정한 종언을 보여주겠다!
마지막으론 더할 나위 없는 사냥감이다.

그가 있는 곳을 찾으려면 기본적으로는 자신의 위치를 드러내 저격을 유도하는 게 좋다. 디 엔드가 저격을 할 경우 디 엔드의 1인칭 시점으로 잠깐 화면이 변경되는데, 이게 그냥 연출이 아니라 그 순간 서바이벌 뷰어의 MAP에 위치가 직접적으로 표시된다. 이걸 기준으로 맵을 뒤져서 찾아내어 추격전을 하거나, 아예 이쪽도 저격총을 들고 저격전을 하는 게 정공법. 난이도 NORMAL까지는 대머리가 햇빛에 반사되니 직접 관찰하는 식으로도 찾을 수 있다. 아니면 자외선 고글을 쓰고 발자국을 쫓아다니다 보면 자연스레 디 엔드의 등 뒤로 돌아갈 수 있다. 이후에는 계속 이 방법으로 뒤를 쫓아다니며 머리에 mk.22 마취탄을 박아주면 된다. 1회차에서는 이것이 스태미너 킬 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다. 그 외에도 한쪽 어깨에 앵무새를 기르고 있으며, 이 앵무새는 (이쪽에서 건드리기 전까지는) 맵의 특정한 곳에 배치되어 있다. 물론 총으로 쏴서 잡을 수 있고, 마취총으로 살린 채 포획하는 것도 가능하다. 만일 게임 중에 앵무새를 죽이거나 먹으면 굉장히 화를 낸다. 하지만 그냥 풀어주면 바로 디 엔드에게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디 엔드를 찾기 쉬워지며, 이 또한 디 엔드 전의 기믹 중 하나다. 앵무새가 울어대는 곁에서 조용히 하라며 당황하는 모습이 저격수답지 않은 개그 포인트.

다른 부대원과 달리 싸우지 않고 죽이는 방법이 다양하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목소리도 못 들어보고 죽일 수 있다.
  1. 창고 부분에서 볼긴 대령EVA 고문 이벤트 이후 부두 쪽으로 가지 않고 잘 보면 병사가 디 엔드가 탄 휠체어를 천~천히 끌고 철문 쪽으로 걸어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때 SVD로 디 엔드의 머리를 쏘면 그대로 사망. 정확히 쏘면 난이도 E-EX에서도 일격사 판정이 나온다. 만약 맞추기는 했는데 죽이지 못했다면 숲에서 체력이 깎인 채로 등장하고, 만일 디 엔드의 휠체어를 끄는 병사를 죽였다면 디 엔드가 깨어나서 급하게 휠체어를 끌고 사라진다. 죽이는데 성공하면 폭발하면서 휠체어 바퀴가 스네이크에게 날아온다. 이 바퀴에 맞으면 대미지가 꽤 되기 때문에 무조건 피하자. 피하고 나서 원래 디 엔드 전이 벌어지는 숲에 도착하면 디 엔드 대신 상당한 숫자의 산고양이 부대원들이 나타난다.
    2. 빅 보스와 마주친 시점에서 수명이 정확하게 1주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조우한 후에 PS2시계를 1주일 후로 돌려버리면 저격 한 번 못 해보고 그대로 죽어버린다. 아무 생각 없이 세이브 데이터를 방치해두고 며칠간 안 하고 다시 켜보면 죽어있기도. 참고로 1번이나 2번으로 죽인 뒤 제로에게 무전을 하면 1번은 그 코브라 부대원이 이대로 끝날 리가 없는데 수상하다며 께름칙해하며, 2번은 "놈은 나와 최후의 대결을 벌이고 싶어했는데, 이런 식으로 기대를 배반했으니 이긴 것 같지도 않다."라고 말한다. 당연히 제로는 "지금 결투나 스포츠 경기하는 줄 아느냐, 네 목표가 지금 도쿄 올림픽 금메달이냐[1].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임무에나 집중해라"라며 꾸짖는다. 단, 이 때 시계를 3~4일 정도만 돌리면 역으로 디 엔드에게 붙잡혀버린다.[2] 참고로 이 장면은 저격총을 장비한 채로 오랫동안 디 엔드를 찾아내지 못해도 볼 수 있다. 참고로 이 방법은 살상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노 킬 플레이가 깨지게 된다.[3]
    3. 죽이는 방법과는 좀 거리가 있지만, 서바이벌 뷰어의 MAP을 연 상태에서 코나미 커맨드를 입력하면 MAP에 디 엔드가 있는 곳이 붉게 표시된다. 다만 NORMAL 난이도까지만 가능.

스태미너 킬로 쓰러트릴 경우 그가 쓰던 저격소총 모신나강을 얻을 수 있으며, 전투 중에 디 엔드를 배후에서 잡은 뒤 홀드업으로 세 번 협박하면 위장복 'MOSS'를 준다[4]. 그냥 홀드업을 좀 지속해주면 알아서 뱉어내니 한 번 홀드업하고 다시 쫓아가는 일을 반복할 필요는 없다.

모신나강의 경우 실탄 대신 마취탄을 쏘도록 개조된 것으로, 소음기가 없어서 함부로 쏘기에눈 좀 부담되지만 보스전에서 스테미너 킬을 노릴 때는 마취권총보다 노리기도 편하고 한 방당 깎는 스태미너도 크기 때문에 쓸 만한 무기. 볼트액션 소총인 탓에 장전에 걸리는 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지만 택티컬 리로드로 단점을 무시하고 난사하는 것도 가능. (플레이어의 숙련도에 따라 다르지만) 모신나강을 택티컬 리로드를 통해 마구 난사하는 게 그 유명한 '머신나강' 테크닉이다.

MOSS 위장복은 이끼가 덮여 있는 땅에서의 위장율이 대폭 상승하고[5] 빛이 들어오는 곳에서 광합성으로 스태미너를 회복할 수 있다.[6] 일단 얻으면 당장 디 엔드와의 공방전에서 상당히 잘 써먹을 수 있으며, 그 외에는 사용할 수 있는 곳에 제약은 좀 있지만 스태미너 킬로 얻을 수 있는 특수 위장복들 중에서는 가장 활용도가 높은 편.

3. 기타

자폭할 때 그의 틀니가 빠져나오는 것은 얼핏 보면 단순한 개그 연출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숲으로 돌아가면서 육신 이외의 인공적인 피조물을 제외한 모든 것을 배제한다는 의미. 또한 디 엔드는 실제로는 스네이크를 죽일 생각이 없고 어디까지나 '보스의 제자'인 스네이크의 실력을 직접 확인하려는 목적으로 싸우는 것처럼 보이는 연출이 많은데, 싸울 때 살상용 실탄이 아닌 비살상 마취탄을 사용하며 부무장도 스턴 그레네이드처럼 비살상용 무장만을 가지고 다닌다. 이 때문에 디 엔드에게 당하면 죽어서 게임 오버가 뜨는 게 아니라 제압된 채로 감옥으로 연행된다. 등뒤를 잡을 때도 충분히 스네이크를 죽일 수 있는 기회임에도 불구하고 역시 그냥 제압해서 감옥으로 들고가며 마지막 순간의 유언으로 "보스... 훌륭한 제자를 두셨소."라며 자신을 쓰러뜨린 스네이크를 칭찬한다. 제로 소령은 스네이크에게 올림픽 나가냐고 갈궜지만 정말로 디 엔드의 태도는 스포츠의 그것에 가까웠는지도 모를 일.

피스 워커의 시점에서도 일정 조건을 달성하면[7] 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데, 실로 미묘하다. 그리고 작중 밀러와 스네이크가 길리 수트를 입은 스나이퍼에 대해 토론하면서 스네이크가 자신도 길리 수트를 입은 스나이퍼와 싸워본 적이 있다면서 녀석들은 (대머리가) 빛나지 않는지, 주변에 앵무새가 있는지를 묻는데 그걸 이해하지 못하고 당황해하는 밀러의 만담을 들을 수 있다.

[1] 당연히 여기서 제로가 언급한 도쿄 올림픽은 2020년 대회가 아닌 첫번째 개최였던 1964년 대회다. 여담으로 첫번째 개최였던 1964년 대회는 10월 10일 개막되었는데 이 작품의 배경은 1964년 8월로 첫째번 대회 개최 2개월 전이다.[2] 시간 돌리기가 미묘할 경우 패러메딕도 세이브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단 뉘앙스의 발언을 한다.[3] 코지마 히데오가 밝힌 바로는 이 방식은 주말에만 즐길 수 있는 바쁜 사람들을 위한 대책과, 디 엔드를 도저히 쓰러뜨릴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다고 언급했다.[4] 이미 알았겠지만 Moss는 이끼의 영어 단어다.[5] 스텔스 미채 외에 유일하게 위장률 100%를 볼 수 있는 위장복으로, 적들의 코 앞까지 다가가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심지어 2주차 플레이 때 이 위장복을 입고 엎드려 있으면 디 엔드 본인조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그대로 스네이크를 밟고 지나가버린다.[6] 디 엔드가 전투 끝에 사망할 때 위장복의 색이 낙엽이 지듯 갈색으로 변하는 것을 감안하면 위장복 자체에도 이끼가 자라고 있어서 광합성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7] 스네이크로 서브미션인 '망자의 유산'을 플레이하는 도중 무선을 연타하면 나온다. 작중 스토리에 등장하는 합동참모본부 의장의 성우가 사카 오사무로 동일하기 때문에 가능했던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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