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이름 | |
마비노기 영웅전 | 드윈 |
Vindictus | Gwynn(귄) |
일본판 | ドウィン(드윈) |
마비노기 영웅전의 등장 NPC. 캐릭터 보이스 담당 성우는 김현심. 일본판은 미나가와 준코.
로체스트 수비대 소속의 왕국기사. 항상 절도 있고 냉정한 판단을 한다. 카단의 부관이지만 현재는 마족 토벌을 위하여 파견을 나와 있다. 하지만 루더
성별은 여성. 보이시한 외견 때문에 일견 남자로 오해하는 사람이 꽤 많다. 전투 '복수'에 등장하는 두 마리 놀들에게 같이온 부하가 싹 털렸던 데다 사관생도들은 밖으로 일 보냈던 앨리스만 남고 싹 전멸. 이런 결과를 낸 것을 보면 무능하거나 플레이어가 지나치게 먼치킨이거나 둘 중 하나인 듯 싶다.
늘 어딘가 모자란 앨리스를 갈궈대는 게 하루 일과지만, 실은 앨리스를 상당히 아끼는 듯하다. 앨리스가 죽자 크게 상심했고 플레이어에게 너 때문이라며 비난한다 [1]
EP 5에서, 드윈에게 예전 얼음계곡에서 기사단에게 물자를 지원한 것처럼 상급 코볼트 옷감/예티가죽/산성 독주머니/튼튼한 예티가죽을 각각 20씩 제공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이걸 마치면 보상으로
EP 5의 메인퀘스트 맨 마지막에서 기사학교 입학 추천장을 써줄테니 로체스트로 가라고 한다.
스토리 초반에는 용병을 무시하고 언제나 우라 돌격하는 면이 있었지만 갈수록 좀 둥글둥글해져서, 용병인 플레이어 캐릭터를 옹호해주기도 하고 이미크 스토리에선 원래 시체를 조사해야 하지만 용병단에서 적당히 마무리 지으라는 융통성을 발휘해주기도 한다.
EP 6에서는 로체스트로 복귀를 명받아 기사생도가 된 플레이어와 재회한다. 생도들에게는'얼음마녀'라 불리며 두려움과 동시에 존경의 대상이라는것이 묘사되었다. 여전히 루더렉에게 갈굼당하는 플레이어를 감싸고 이끌어주는 역할.
플레이어와 생도들이 포벨로 평원에 순찰을 갔다가[2] 마족의 움직임을 포착하는 일이 있었는데 이게 너무 적나라해서 블라윈은 이것이 함정이라는것을 간파했었지만 드윈은 "함정이라해도 피하지 않고 걸려주는것이 기사의 도리다"라며 공격을 감행, 보기좋게 마족의 양동작전에 걸려들었고 병력이 분산된순간을 놓치지않은 샤칼에 의해 콜헨이 공격받았다. 이걸보면 정말 무능한게 맞나보다(...) 이 사건을 계기로 좀더 신중한 성격이 된듯.[3]
EP 7을 클리어하다 보면 플레이어의 지위가 생도에서 순식간에 최고위기사가 되는 바람에 졸지에 플레이어의 부관이 되어버렸다.
시즌 1 EP 8에서 모리안에 대한 진실을 감추려는 법황청의 지시로 카단을 죽이려던 루더렉의 수하들의 공격을 대신 맞고 죽는다. 그리고 이 시네마틱에서 맨얼굴이 드러나는데 일견 남자같아 보이는 일러스트와는 달리 머리 스타일이 숏컷일 뿐 그냥 소녀의 얼굴이다. 이후 네베레스와 대화를 해 보면 드윈은 원래 예언의 무녀를 감시하기 위해 콜헨에 보내졌다고 한다.
EP 10 이후론 존재가 지워져버렸다. 슬픔이 존재할 수 없다는 에린 강림의 여파로 사망자들인 잉켈스나 엘리스 등과 함께 지워진 것이다. 시즌 3에서 키홀이 엘쿨루스의 잔재를 이용해 시간을 되돌려 죽어서 잊혀진 자들을 살려냈지만, 키홀과 모리안의 강림 이전에 죽은 드윈은 돌아오지 못했다.
[1] 스토리 개편 전에는 내심 플레이어를 원망하고 있긴 하지만 냉정하게 '네 탓이 아니다'라며 꾹꾹 눌러참는 모습을 보였지만 개편 후에는 앨리스를 죽인 것이 플레이어라며 소리를 버럭버럭 지른다. 이러한 변화를 좋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다수. 그래도 앨리스가 죽었다는 말을 들은 순간에만 저렇고, 정신을 추스른 이후에는 네 잘못이 아니라고 위로하는 한편 자기 탓이라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관련된 생각보다 긴서브 퀘스트도 있다. 그리고 드윈은 이 때 앨리스가 죽은 것 때문에 나중에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노력하게 되고 결국 이것이 그녀를 죽음으로 이끈다.[2] 드윈曰.한가하면 적진에 순찰이나 다녀와라.(...)[3] 이 일 덕분에 카단이 드래곤까지 이끌고 콜헨으로 날아가야 했고,클로다가 블랙해머에게 납치되는 등얘가 어딜봐서 무녀냐한바탕 난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