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레리 타운
여기로 이동2. 마나리지
여기로 이동3. 캐더락 관문
여기로 이동4. 세인트 헤이븐
여기로 이동4.1. 왕성 내부
여기로 이동5. 로터스마쉬 타운
여기로 이동6. 아누 아렌델
여기로 이동7. 메르카의 심장
여기로 이동8. 라다메스
여기로 이동9. 메인 스토리
특정 지역에 상주하고 있지 않지만 드래곤네스트의 매인 스토리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인물들. 이 문단의 인물들은 정말로 중요한 스포일러를 담고 있으므로 열람시 주의할 것.9.1. 블랙드래곤 레이드의 여섯 영웅
여기로 이동9.2. 그 외
여기로 이동- 가드 티모시
- 제이크
- 세드릭
해당 항목 참조
- 다크엘프 엘레나
- 아르젠타의 노예 데이비드
- 고블린 할배
새로 추가된 퀘스트에서부터 등장해, 세인트 헤이븐의 검은 대군주의 연병장에서 플레이어와 처음으로 만난다. 이 당시 인상은 중증 나르시스트에 배 뚫린 이상한 의상을 입은 정신이상자. 벨스커드를 옛 맹우라 표현한다. 로터스 마쉬로 온 후, 이 인물이 메인 스토리의 전면에 떠오른다.
카라큘 페어리스타의 친오빠이자, 카라큘의 표현으로는 '페어리스타의 수치.' 카라한 본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비전마법의 시조 마리온 이후 최고의 비전술사였으며, 따라서 일찍 페어리스타의 후계자가 되었지만 자신이 한 '사소한' 실험 때문에 페어리스타가 자신을 파문했다고 한다. 페어리스타를 두고 진보에 따르는 희생을 두려워하는 겁쟁이들이라고 하는데 그의 인성이나 벨스커드와의 과거를 두고 보면 사소한 희생일 리 없었다.
카라한의 재능은 페어리스타의 시조인 마리온과 그 딸인 파렐리나 이후로 최고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뛰어났다. 카라한과 카라큘의 어머니이자 선대 페어리스타 마법사단장이었던 데어드리가 쓰러지자, 모두가 예상했던 대로 후대 마법사단장의 자리는 카라한에게 주어졌다. 데어드리는 마법사단장 승계를 위해 필요한 파렐리나의 금지마법서를 찾아오도록 카라한에게 지시했다. 파렐리나의 금지마법서는 강력한 주문들과 타락한 고대인들이 사용했다던 어둠의 비술들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대단히 위험한 책이기 때문에 페어리스타 마법사단장만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하지만 그 책은 카라한과 카라큘의 부친이 훔쳐갔기 때문에 반드시 찾아야 했다.
카라한은 파렐리나의 금지마법서를 가진 그 남자를 찾기 위해 밀림을 닥치는 대로 파괴하며 전진했다. 그리고 그 남자를 발견해 죽이고 마법서를 빼앗았다. 그러나 카라한은 마법서를 페어리스타로 가져가지 않았고, 마법서의 행방에 대해서는 '그 자가 너무 쉽게 죽어 어쩔 수 없었다'는 변명으로 일관했다. 그리고 데어드리는 소서리스, 클레릭, 모험자들이 샅샅이 정글을 뒤졌음에도 보름이 넘게 마법서가 발견되지 않자 카라한의 마법사단장 승계를 강행했다. 그리고 이렇게 모든 일은 일단락될 줄 알았다.
하지만 그 뒤로도 누군가에 의한 정글의 파괴와 학살은 계속되었으며 갈수록 그 빈도가 잦아지고 규모도 커져갔다. 그러던 어느 날, 카라큘은 야심한 시각 자신의 오빠인 카라한이 어디론가 향하는 것을 발견하고 뒤를 밟았다. 그리고 카라한이 금지마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경악했다. 카라한은 자신을 담기에 페어리스타라는 이름은 너무 작다며, 페어리스타의 이름을 버리겠다고 카라큘에게 말한 후 카라큘을 쫒아냈다. 그리고 그 사실을 들은 데어드리는 자신의 과오를 깨닫고 카라한을 파문한다.
페어리스타를 떠난 카라한은 더더욱 손쉽게 사람과, 마물과, 다른 모든 것을 부수고 죽이고 짓밟았다. 그에게 강력한 힘을 제외한 다른 것들은 모두 관심 밖의 일이었다. 그에겐 금지마법서가 있었고, 그 금지마법서에 쓰여 있는 모든 마법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했다. 하지만 좀처럼 되지 않았다. 카라한은 자신의 재능을 믿었으므로 자신이 그 마법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없으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다만, 약간의 마력만 더해지만 가능하리라 믿었다. 그리고, 그 약간의 마력을 위한 약간의 피, 약간의 희생, 약간의 파괴는 끊임없이 반복됐다. 그리고 우연히 붉은 머리의 남자를 만나 그의 강력한 힘을 보고, 그 힘에 매료되어 그의 제안에 따라 인간을 포기하고 그를 따르기로 한다. 그 후 카라한은 한동안 완전히 모습을 감추었다.
한편 그가 파문당해 떠난 뒤 카라큘과 카라큘의 어머니는 대단한 고생을 한 모양. 동생인 카라큘이 노파가 된 지금도 젊을 적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린 드래곤의 보옥을 얻기 위해 감언이설로 차티를 조종해 보옥의 봉인장소를 알게 된 후에는 잔인하게 내쳐 살해했으며 여동생인 카라큘을 폐품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과거 벨스커드를 이용해 실험하면서 인간으로부터 보옥을 분리해내는 법을 알게 되었고, 그 실험은 어지간히 지독했는지 벨스커드는 그의 실험실을 가리켜 '그 끔찍한 실험실'이라고 말했다. 당연히 벨스커드로부터 큰 원한을 사고 있다. 카라한 본인은 신경도 안 쓰지만. 그후 보옥을 흡수해서 그린 드래곤이 되었고 네스트를 만들었지만 플레이어들에게 최후를 맞이한다.
결국 그는 자신의 아버지가 죽기 전 예언한 그대로 되고 말았다. '그 물건은 너를 죽게 할 것이다. 강력한 칼날처럼 너를 찌를 것이다.' 그리고 그는 예언대로 비참한 말로를 맞이했다. 너무나도 뛰어난 재능과 너무나도 지나친 자만이 얼마나 사람을 처참하게 타락시키고 망가뜨리는지 잘 보여주는 인물.
참고로 페더의 사도로 들어갈때 마저도 그 성격을 유감없이 드러내서 카리스마간지 캐릭터인 페더도 당황스럽게 만든다. 물론 루비나트의 힘을 지닌 페더를 카라한을 순살시키고(...) 쫄아버린 카라한은 정신승리를 시전하며 사도가 된다....
이런 점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어들에겐 컬트적인 인기를 가지고 있다. 네스트에서의 모습이나 행동, 대사 등이 기본적으로 폭소를 유발하기 때문. 예를 들면 이런 거(...)
아카데미아란 이름의 미스트랜드의 카라한도 있지만 작중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카라한과 똑같이 오만하나 페어리스타를 배반한 카라한과는 달리 최연소 궁정 소서러로서 왕국을 지키기 위해 차일드와 맞서며, 결국에는 피난을 가지만 황무지에서 자신의 천재성을 십분 활용, 라다메스를 만들었다.
- 시델
- 차티
- 비샤스 아르노비우스
- 블랙드래곤 카라스
플레이어(아카데믹)의 언니이자, 아카데믹 전직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조.
- 엘프 왕 페르데레스
- 화이트 드래곤 아이오나
- 레드 드래곤 루비나트
- 루나리아 (CV: 김보영(성우))
- 선지자 가하람
- 아처 메리엔델
- 엘티아 유스티티아
10. 그 외 등장인물
특정 지역에 상주하지 않는, 드래곤네스트 내 서브퀘스트나 이벤트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인물들- 이벤트 도우미 아이린
- 조련사 린제이
- 윌리엄
- 김오크
- 하얀 장미의 기사
- 엘로이즈
- 거상 마일로
- 길리안
- 고숙이
- 만드라
- 데이지 (CV: 이선)
- 다크엘프 텔레주
- 하로리
- 램버트
- 에인션트 드래곤
[1] 북미명은 칼라한(Kalahan). 여담으로 북미쪽에서 하나로 통합된 서버명도 칼라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