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5 02:33:29

두 번째 겨울

두 번째 겨울 (2016)
Second Winter
파일:sfbswerwr.jpg
장르 드라마
감독 김의곤
각본 김의곤
제작 김의곤
출연 이광현, 박가영
촬영 문경진
녹음 김선우
제작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초원필름
수입사
배급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로스페이스 (국내배급), 미로비젼 (해외배급)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12월 27일
화면비 16:9
상영 시간 69분
제작비 -
관객 수 323명[1]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2세이상_초기.svg 12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평가6. 흥행

1. 개요

2016년에 제작된 한국 영화. 2016년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되었다.
  • 영화제 상영 :
-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 비전)
- 제8회 부산평화영화제
- 제17회 전북독립영화제
- 제6회 광주독립영화제
- 제12회 러시아 within the family 영화제
- 제8회 불가리아 소피아 독립영화제
- 제3회 스웨덴 베스테로스 영화제

2. 예고편


3. 시놉시스


“주인아줌마한테 전화 왔었어. 우리 집 연장계약 할거냐고.”

결혼 2년 차의 20대 동갑내기 부부 현호와 정희.
남편 현호는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오래 전부터 꿈꿔왔던 배우가 되기 위해 여기저기 오디션을 보러 다니고,
아내 정희는 결혼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취업을 못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20대 기혼여성이다.
추운 겨울. 보일러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는 8평 남짓의 원룸에서 삶을 영위해나가던 두 사람은
다가오는 집의 계약만료일에 맞춰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의 집을 알아보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들과 비슷한 또래의 젊은 부부가 살고 있는 넓고 세련된 집을 보게 되는 현호와 정희.
그러나 정작 두 사람은 자신들의 형편과는 전혀 다른 환경에 기가 죽어 낙담하고 만다.
그렇게 현호는 무작정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에 자신의 꿈을 지지해주던 정희를 속인 채 다른 일을 하기 시작한다.

4. 등장인물

  • 이광현 - 현호 역
  • 박가영 - 정희 역
  • 김재우 - 젊은남 역
  • 도현 - 젊은녀 역
  • 한나라 - 면접관 역
  • 최성례 - 부동산 업자 역
  • 이윤화 - 자전거 거래남 역
  • 서재필 - 보일러공 역

5. 평가

“Second Winter is well-acted and unique enough to stick in the memory”
(“영화 ‘두 번째 겨울’은 배우들의 호연과 독창적인 요소가 돋보이는 기억에 남을 만한 작품이다”)
- 달시 파켓
“비슷한 처지의 청춘들에게는 남모를 눈물을 흐르게 만들 수도 있는 작품이다. 평범한 슬픔에 대한 공감은 진실성을 통하여 관객들에게 힐링으로 다가간다.“
- 넥스트데일리 천상욱 기자 -
제 21회 부산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 초청작 <두 번째 겨울>은 꿈과 현실의 괴리에서 불안해하는 청춘의 모습을 그린 영화다. 젊은 부부가 맞는 두 번째 겨울의 냉혹함이 계약만료를 앞둔 원룸, 고장 난 보일러, 기약 없는 오디션 등 현실의 벽으로 서술된다. 남들처럼 살고 싶다는 최소한의 요건, 물질적 조건으로 수치화된 기준이 과연 우리를 진정 행복하게 할 수 있을까. 영화는 담담하게 그 처절한 질문을 관객들에게 던진다.
- 서정환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다. 우리는 남들처럼 살기 위해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수없이 많이 접했다. 하지만 이런 소재를 갖고 차분하게 절망과 희망의 진폭을 담아내고자 하는 태도를 취하는 영화는 흔치 않다. 인위적인 사건을 만들거나 성급한 자기 연민에 빠지는 대신 평범한 부부에게 딱 있을 법한 고민에만 집중한다. 두 배우의 연기도 영화의 목표에 어우러지게끔 담백하다. 덕분에 영화가 전반적으로 심심하다는 인상이 있지만, 아무쪼록 두 사람이 두 번째 겨울을 잘 보내고, 세 번째도, 네 번째도 잘 버텨낼 수 있기를 응원하게 만든다.
- 씨네21 임수연
김의곤 감독의 장편 데뷔작 <두 번째 겨울>은 현실의 냉정한 조건들 때문에 힘들어하는 젊은 부부의 ‘평범한’ 일상을 그린다. 이광현, 박가영 배우의 차분한 연기와 정적인 촬영으로 만들어진 사실적인 분위기는 불쑥 등장하는 이질적인 이미지와 편집으로 종종 깨진다. 이러한 연출에서 아무 예고 없이 부서질 수 있는 우리 삶의 위태로움을 읽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 서울아트시네마 필름 데이터베이스
왓챠
사용자 평균 별점 3.0 / 5.0
네이버 영화
기자, 평론가 평점
(없음)/10
관람객 평점
8.60/10
네티즌 평점
7.45/10

6. 흥행

별다른 홍보&마케팅 없이 2018년 연말에 갑자기 세상 밖으로 나왔다.
개봉에 쓰이는 예산이 워낙 적었던 탓에 제대로 된 홍보 없이 소소한 규모로 전국의 독립, 예술 영화관들에서만 개봉하였다.
따라서 개봉 당시 별도의 배급 시사회나 이벤트 상영 등을 하지 못한 채 12월 27일 전국 3개관 규모로 개봉했다가 1월 8일부터는 점차 상영관을 늘려나가기 시작했다.

아래는 영화 <두 번째 겨울>의 상영관 목록이다.
아리랑시네센터, 에어플릭스 아트홀 가얏고을, 에무시네마, 영화공간주안, 판타스틱큐브, 일시정지시네마,
광주독립영화관gift, 시네마라운지MM, 동성아트홀,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 씨네아트리좀, 메가박스 제주
  • 2019년 3월 '서울아트시네마'에서는 4일간 특별전 상영을 하기도 했다. (한국 독립영화 신작전 '사실은 평범한 고민들')
  • 아래는 영화진흥위원회의 관객 수 집계가 가능한 전국 독립영화관 기준 누적관객 수이다.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합계 누적관객수 323명, 누적매출액 2,085,400원[2]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범블비,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2: 새로운 낙원(이상 2018년 12월 25일), PMC: 더 벙커, 배틀 트랩, 툼 인베이더(이상 2018년 12월 26일), 다잉, 레이서 앤 제일버드, 무쌍, 미스터 스마일, 악령의 캠핑카, 크리미널 섹터 211, 콜드플레이: 헤드 풀 오브 드림스, 하나 빼고 완벽한 뉴욕 아파트(이상 2018년 12월 27일)까지 총 14편이다.

[1] ~ 2018/2/26 기준[2] ~ 2018/2/26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