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 突發性 難聽 Sudden Sensorineural Hearing Loss (SSHL) |
<colbgcolor=#3c6,#272727> 국제질병분류기호 (ICD-10) | <colbgcolor=#fff,#191919>H91.2 |
의학주제표목 (MeSH) | 68003639 |
진료과 | 이비인후과 |
질병 원인 | 불명 스트레스, 뇌종양, 바이러스 감염(추정 원인) 코로나19 mRNA 특정 백신[1] 접종으로 인한 부작용 발생(매우 드묾) |
관련 증상 | 이충만감, 이명, 청력 저하 |
관련 질병 | 메니에르병 |
[clearfix]
1. 개요
난청의 한 종류로, 특별한 전조 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한쪽 혹은 양쪽[2] 귀의 청력이 손실되거나 저하된다. 그 전날까지 멀쩡했던 사람이 자고 일어났더니 한쪽 귀가 솜을 넣은 듯 먹먹하고 소리가 들리지 않아 병원을 찾는 경우가 이런 경우이다. 10만명 중 15.8명 정도의 빈도로 발생하는 의외로 흔한 질병이며, 나이가 어릴수록 발병 빈도가 낮다. 통계적으로 발병한 환자 중 3분의 1은 청력이 회복되지 않고, 3분의 1은 부분적으로 회복하며 나머지 3분의 1은 청력을 대부분 회복한다고 한다. 환자 중 약 70%가 이명 증상이 있고, 약 50%가 현기증 증상이 있다고 한다. 오직 2% 정도가 두 귀 모두에 난청을 경험하고, 약 55%가 왼쪽 귀의 난청을 경험한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경우 회복되는 확률이 높다. 응급질환으로 분류되어 되도록이면 2차급 이상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2. 원인과 치료
초기의 집중치료와 절대안정이 중요한 질병으로, 발생 후 7일 정도를 골든 타임으로 보며 그 이후에 병원을 방문하는 경우 청력 회복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추정되는 원인은 스트레스나 뇌종양, 바이러스 감염 등 여러 가지이다. 흡연과는 연관성이 크지 않다고 하며 최근 코로나19의 mRNA 특정 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 접종 시 드문 확률로 인해 부작용으로 돌발성 난청이 발생 또는 재발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3]#치료는 대체로 초기 2주 가량 당질 코르티코이드를 환자에게 고용량 경구투여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4] 경구투여의 효과가 미미하거나 의사의 판단에 따라 필요한 경우 고막주사를 통해 고실에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는 치료가 병행되기도 한다. 경구투여는 동네 병원에서도 가능하나, 고막주사는 2차급 이상 병원에 가야한다. 보통 며칠 간격으로 4~6회 투여하면서 경과를 지켜보는데, 처음에 병원 늦게 가면 회복이 느리다. 참고로 고막주사를 맞은 후 심한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으니[5] 통원치료시 가급적이면 가족에게 운전을 부탁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하자.
치료하는 동안 절대안정을 요구[6]하는 질병이다 보니 몇 주간 입원치료를 하는 경우도 흔하다.
3. 주의점
원인 중 뇌종양이 존재하기 때문에, 돌발성 난청을 겪은 경우 치료가 끝났더라도 MRI나 뇌파검사 등을 통해 뇌종양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돌발성 난청의 경우 대체로 감각신경성 난청에 해당하기 때문에, 치료 후 청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더라도 보청기를 통한 개선이 어렵다는 고충이 있다. 이게 뭔 말이냐면 보청기를 꼈을 때 소리가 크고 선명하게 들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잡음이나 기계음처럼 들린다는 얘기다.[7]4. 돌발성 난청에 걸렸던 사람
4.1. 실존 인물
- 노사연#
- 도모토 츠요시
- 빈하늘
- 실프(인터넷 방송인)
- 아케사카 사토미[8]
- 카시와기 히나타
- 카와카미 켄신
- 코무로 테츠야
- 쿄
- 히무로 쿄스케
- 고유진
- 원정상
- 빅헤드
- 김리현
- 양팡
- 릴파
- 팡이요
- 키도 유지
- 유쨩
- 삼촌(웹툰 작가)
- 네클릿(인터넷 방송인)
- 박은수(1995)
- 비트마리오
- 히라카와 다이스케
- 카와시마 미후
- 고토 하나
- 최우제
- 오모리 모토키
4.2. 가상 인물
5. 관련 문서
[1] 화이자, 모더나[2] 불행 중 다행으로 한쪽에만 발생하는 빈도가 높다[3] 이미 돌발성 난청으로 인해 청력을 상실한 적이 있어 특정 백신 접종 후, 돌발성 난청이 재발되어서 청력을 모두 잃는 안타까운 이야기도 나왔다.[4] 이때 부작용으로 중심성 망막증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 이것도 심각한 병은 아니지만 오래 방치하면 망막에 영구적인 손상이 올 수 있으므로 안과에서 별도로 치료를 해야 하며, 이비인후과에는 따로 얘기해서 약의 투여량을 조절해야 한다.[5] 흔한 경우는 아니고 보통은 주사 맞은 직후 좀 어지럽더라도 병원 로비에 잠시 앉아서 쉬면 괜찮아진다. 만약 집에 가서도 계속 어지러우면 항현훈제(난청 치료하면서 스테로이드랑 같이 처방해주는 유턴정)를 한알 먹으면 좀 나아진다.[6] 한번 걸리면 다 나은 후에도 스트레스에 의해 쉽게 재발한다. 특히 젊은 나이대에는 학교 생활이나 직장 업무등으로 인하여 밤을 세고 제대로 숙면을 못취한다거나 하여 갑자기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대게 절대적인 안정을 취해줘야 회복이 빠르다.[7] 돌발성 난청의 경우 그 정도가 심하면 고도난청까지 거의 소리가 안들리는 정도로 떨어질수있는데 사실상 이정도 수준이면 보청기를 통한 청력교정이 불가능하다.[8] 이 때문에 본의 아니게 시로카네 린코 역에서 하차하게 되었다. 린코가 속해있는 유닛 로젤리아는 성우들이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데, 이 병 때문에 참가가 어려워지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