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디에이고 파드리스 지역방송 아나운서 | |
돈 오실로 Don Orsillo | |
출생 | 1968년 12월 16일 ([age(1968-12-16)]세) |
매사추세츠 주 멜로스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아나운서 |
경력 | NESN (2001~2015)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지역방송[1] (2016~) TBS (2007~2012, 2017~) FOX Sports (2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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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스포츠 캐스터2. 커리어
2001년부터 보스턴 레드삭스의 목소리로 활약했으며, 2015년을 끝으로 레드삭스를 떠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지역방송 채널에 합류했다. 그 배경에는 당시 딕 엔버그[2]라는 명사가 파드리스의 목소리로 지내고 있었는데, 81세의 고령이었던터라 후임을 찾으려고 주력했다고 한다. 그때 14년간의 지역방송 생활을 마감했던 오실로가 눈에 들어왔고, 엔버그의 권유로 오실로는 대륙을 건너 미 남서부 해안가에 안착하게 된다. 2년간은 엔버그와 돌아가면서 같이 중계를 했었고, 그가 타계한 이후인 2018년부터 정식적으로 파드리스의 중계 전반을 책임지게 되었다.[3][4]3. 여담
- 풍만한 체형답게 식탐이 엄청난 듯 하다. 2019시즌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4연전 중 첫번째 경기에서 2시간 27분의 우천 지연을 겪는 동안에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판매하는 모든 음식들을 섭렵했다고 한다. 그가 먹었던 것은 '''후라이드 치킨, 치즈 포테이토, 피자, 핫도그, 돼지바비큐, 아이스크림, 구운 땅콩류, 맛감자 튀김(tater tots), 브리스켓(소고기의 일종인 양지머리 부분), 컬리플라워 볶음밥. 해설자인 마크 그랜트는 그의 톡 튀어나온 배를 어루만지며, "그만 좀 드세요, 아니 그걸 어떻게 혼자 다 먹어요?"며 경악을 했다.
그가 해냈다!
- 역시 2019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서 펫코 파크의 날씨를 설명하는데, 바람이 시속 111마일(!!)[5]이라고 읽다가 순간 당황해서 "잠깐, 뭐라고요? 111마일?"이라고 운을 뗐는데, 옆에 있던 마크 그랜트는 "오늘 바람이 대단합니다! 쳤다하면 홈런이고요, 아니.. 공이 어디로 갈지 모르겠는데요?" 라는 농담으로 서로 낄낄대며 웃기 바빴다.
[1] Bally Sports San Diego의 폐국으로 인한 명칭 변경[2] Dick Enberg. 미국의 저명한 방송인이었고, 마이클 잭슨이 하프타임 쇼의 새 역사를 썼던 슈퍼볼 27의 중계도 맡았었다.[3] 그의 파트너는 "Mud cat" 마크 그랜트다. 투수로 선수생활을 지냈던만큼 중계하면서 투수의 심리상황을 꿰뚫어 내는데 능하다. 이 사람도 말주변이 좋아서 해설가로 섭외하기 위해 다른 팀들이 부단히도 노력했다고 한다.[4] 오실로가 전국방송 중계를 위해 자리를 비우게 되면 라디오 중계 아나운서인 제시 애글러가 그를 대신한다.[5] 111마일 = 시속 176km/h. 이 정도 속도의 바람을 예시로 들면, 2003년 태풍 매미가 고성군에 상륙했을 때 풍속이 시속 110마일이었다. 물론 기술팀의 실수가 있었다. 실제였다면 당연히 사람이 버텨낸다는게 이상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