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4년 8월 23일 독일 서부 도시 졸링겐에서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은 사건.2. 상세
2024년 8월 23일 오후 9시 45분경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졸링겐 시내 중심가에서 도시 건설 6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다문화 축제를 진행하던 중 20대 남성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숨지고 중상자 4명을 포함한 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1]사건 발생 직후,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는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자처했다.
사건 발생 26시간 후, 수색 순찰중이던 경찰에 용의자가 혈흔이 있는 옷을 입은 채 자수하였다. 경찰이 남성을 체포 후 조사한 결과 해당 남성은 26세의 시리아 출신 수니파 무슬림으로 2022년 12월 독일에 망명을 신청해 보충적 보호(subsidiären Schutz) 지위를 받아 독일에 거주해 왔었으며,[2] 독일 당국은 해당 남성이 극단주의자로 파악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독일 경찰은 테러 직전 용의자와 논의하던 15세 소년을 체포했고, 용의자가 거주하던 난민보호소에서 관련 인물도 체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