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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러
1.1. 러브러브 우산
구도라 13기 6화 A파트 같은 이름의 에피소드에 등장. 빨간 색의 대나무로 만든 일본식 나무 우산형 비밀도구. 해당 도구 아래에 두 사람이 5분 이상 있으면 왼쪽에 선 사람이 오른쪽에 선 사람을 좋아하게 된다. 작중 도라에몽은 진구에게 이를 설명하다가 진구가 좋다며 달려들었다가 깨어났는데, 이로 볼 때 5분이 아니라도 천천히 좋아하게 되는 것 같으며 그 전에 벗어나면 무효가 되는 듯하다.작중 진구는 잘난이란 아이와 놀게 된 이슬의 마음을 돌리려고 사용했으나 비도 안 오는 날 우산을 쓰는 건 창피하다며 이슬이가 거부했고, 도라에몽은 나무 위에 설치해두고 아래에서 대화를 나누라고 했지만 관계 없는 사람들이 말려들어서 대소동이 일어났다.
모티브는 당연히 아이아이가사.
1.2. 러브 아이스 박스
이 박스를 찾으면 찾은 사람이 주인을 좋아하게 된다.2. 렌
2.1. 렌탈 호출기
구 도라에몽 5기 31화에서 나온 도구로 자기가 필요한 물건, 인력을 렌트할 수 있으며 30분 이내로 쓰면 사용료가 면제된다. 호출기의 빨간 버튼이 반환 버튼이다. 처음에 진구가 생각나는 대로 물건을 말하는 바람에 방에 물건이 꽉 찼다.그리고 공터에서 코끼리를 타고 가다가 퉁퉁이와 비실이에게 걸려 호출기를 빼앗겼는데 문제는 사용 시간이 30분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1] 이후 퉁퉁이와 비실이가 물건을 렌트하고 놀다가 30분이 지나서 렌탈 회사 직원이 나타나 30분이 지났다고 하면서 렌탈 비용 100만원을 요구한다. 비실이가 이걸 낼 수 없다고 하자, 직원은 대신 다른 것을 가져가겠다며 악마 스타일의 거대 로봇으로 변신한 뒤 비실이의 장난감을 회수하고, 그래도 부족하자 퉁퉁이와 비실이의 옷까지 회수하여 알몸으로 만들었으며 머리카락도 잘라가겠다는 협박까지 한다.
3. 럭
3.1. 럭키 총
구도라 3기 17화 A파트, 12기 4화 A파트 같은 제목의 에피소드에 등장. 새까만 몸체에 회색 회전탄창을 가진 4연발 리볼버형 비밀도구. 탄창에 빨간 구슬 3개와 검은 구슬 1개를 넣고 탄창을 돌린 뒤 사용한다. 해당 도구의 탄환을 맞았을 때 빨간 구슬일 경우 그 날 하루동안 일어날 수 있는 모든 행운은 다 일어나며 검은 구슬을 맞을 경우 반대로 모든 불운을 다 겪는다. 빨간 구슬에 맞을 경우 총소리도 안 나고 분홍빛 하트가 번지는 연출이 나오며 검은 구슬에 맞을 땐 총소리와 함께 번개에 맞은 듯 흑백 연출이 교차한다. 즉, 러시안 룰렛.어떤 탄환을 맞을지 모르는 채로 쓰는 도박형 비밀도구지만 하나라도 구슬을 빼고 쏘면 효과가 없단 걸 안 진구는 검은 구슬이 나올 때까지 주변 사람들을 시켰는데 오진숙, 퉁퉁, 비실 모두 빨간 구슬에 당첨된다. 남은 1발은 무조건 검은 구슬일테니까 진구가 총을 버렸는데 지나가던
4. 룸
4.1. 룸 카탈로그
방의 종류들이 나와있는 백과사전. 사람들이 원하는 방을 직접 골라 만들 수 있다.작중 진구는 숲 테마[3], 퉁퉁이는 콘서트장 테마, 비실이는 자동차 테마를 선택했다.
5. 로
5.1. 로보 양
국내 성우는 불명(신도라 2기), 이세레나(신도라 17기).
닛폰 테레비판 도라에몽 23화, 구 도라에몽 1979년 6월 방영분, 신 도라에몽 2005년 12월[4], 2018년 2월 방영분[5]에 등장한 안드로이드. 연둣빗 머리결에 빨간 리본, 노란 원피스를 입은 여자아이형 안드로이드로 아즈마야 코유키와 비슷하게 생겼다. 작중 진구가 여자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하자 도라에몽이 미래에서 데려왔다. 특정 인물만을 좋아하도록 세팅할 수 있으며 한 번 세팅 되면 전적으로 그 사람만을 좋아한다. 그 어떤 단점을 가지고 있어도 "그런 점이 너무 멋져!"라고 말해주고 조금만 친절히 대해줘도 볼에 입까지 맞춰주는 등 진구에게 큰 호감을 지녔다.
진구의 숙제를 대신 해주거나 진구를 괴롭히는 퉁퉁이와 비실이를 한 손씩 들고 돌릴 수 있는 등 체력과 지력 모두 우수하다. 작중 로보 양의 대사로 백만 마력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6] 그러나 진구가 목이 마르다고 하자 큰 대야에 물을 받아오는 등 세세한 기본 상식이 부족한 편이며 특히 질투심이 굉장히 강해서 진구가 이슬과 가볍게 대화하는 것은 물론 강아지를 쓰다듬는 것까지도 질투해서 진구를 나무랐다. 결국 진구에게 잔소리를 하는 진숙에게 펀치를 날리며 달려들자 도라에몽이 다시 미래로 데리고 갔다. 에피소드 후반부에 도라에몽의 말에 의하면 싸구려라서 그렇다는 듯. 상식적으로 고성능인 모델은 굉장히 비싸다고 말한다. 후지코·F·후지오에 따르면 비밀 도구 3분의 2는 렌트다.
2018년 2차 리메이크에선 로보 양이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을 가득 사온 뒤 노진구를 넘어뜨린 후 억지로 먹이는 등 얀데레 속성이 대폭 강화되었다. 여기서는 마지막에 폭주하며 담벼락을 깨부수고 진숙에게 달려들기 직전 도라에몽에 의해 기능이 정지하여 리타이어한다.
이 전개는 세이하이키즈 쵸피의 마법한자 사랑로보트편에서 동일하게 나왔다. 이슬이의 자리는 상구, 엄마의 자리는 아빠로 변경. 도라에몽에서는 진구 엄마를 때리지 않았으나 여기서는 아빠를 두들겨 팬다.
인기가 많은 비밀도구(?)라서 2112년 도라에몽 탄생에서 동형 로봇이 로봇 양성 학교 학생으로 등장하고 신 도라에몽 1번째 여는 노래 영상에도 등장했으며 《진구의 비밀도구 박물관》에서도 잠깐 모습을 비추었다.
5.2. 로봇돌이
이것을 붙힌 대상은 로봇처럼 움직일수 있다.꽤 많은 편에서 등장.
5.3. 로봇 수호령
통조림 캔 속에 있으며 나오면 대상을 24시간 동안 지켜준다. 로봇이지만 수호령이라 그런지 투명하다. 수호령이라 주인을 지켜주는데 그게 너무 과해서 당사자까지 곤란하게 만든다. 실제로 진구가 로봇 수호령을 사용했다가 큰 곤란을 겪었다.5.4. 로빈슨 크루소 세트
무인도 표류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세트로 나무통처럼 생겼다. 위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안개가 나오고, 안개가 걷힐 때쯤에는 무인도 앞바다에 떨어져 있다. 버튼을 다시 누르면 한 번 더 안개가 나오며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간다.통 안에는 무인도에서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미래의 도구들이 들어 있다.
진구가 이걸 이용해서 이슬이의 자기에 대한 인식을 바꿔보려고 했는데[9], 원래 목적은 달성했지만 문제는 집에 돌아온 후였다. 호수공원에서 이슬이랑 보트를 타면서 무인도 표류체험을 시작했는데 무인도에서 돌아와 보니 5시간 후였고, 대여소 주인이 집까지 찾아와 3500엔[10](2016년 기준으로 약 3만 8000원)의 대여료를 수금해가는 바람에 결국 대여료를 변상할 때까지 용돈삭감 크리를 7개월[11]동안 먹었다.
5.5. 로켓 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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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문 채로 불면 그 숨이 강한 바람으로 되어 나온다. 성능은 딱 공기포의 상위호환인지라 하늘도 날 수 있는 모양. 이 빨대의 기능을 안 영민이가 진짜 로켓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냈다.
신 도라에몽 일본 2014년 11월 21일 방영분에 등장한 빨대로 불면 바람이 위로 불어오게 되면서 떨어지는 낙엽을 위로 올리는데 성공했지만, 진구와 퉁퉁이가 낙엽에 타고 있어서 하늘 위로 올라가 버렸다.
6. 리
6.1. 리포터 로봇
신 도라에몽 5기 17화 "연애이야기는 참을 수 없어" 편에 등장. 마이크 형태의 로봇이며, 취재용 카메라와 중계용 TV가 세트로 붙어있다. 기자 정신 하나는 대단해서 취재를 방해하는 자를 전기충격으로 기절시켜가면서 취재임무를 완수한다. 하지만 스토킹까지 하면서 취재를 하는 모습은 기레기 그 자체.진구는 동네의 가십거리를 줄줄 읊어 인기를 얻는 비실이를 질투하고, 이에 도라에몽 몰래 예비 주머니에서 로봇을 빼돌린다. 진구의 의뢰를 받은 로봇은 동네 꽃집 아저씨의 맞선에 얽힌 이야기를 취재하러 갔지만, 맞선 상대 여성에게 끈질긴 취재를 시도하다 이를 막으려는 꽃집 아저씨와의 싸움에서 패배. 결국 꽃집 아저씨가 솔로탈출을 했고 결혼을 약속하는 데 성공했다.
도구를 멋대로 쓴 걸 혼내려는 도라에몽이 진구의 결과보고 때문에 타이밍을 놓치는 게 깨알같은 웃음거리.
6.2. 리퀘스트 텔레비전
신 도라에몽 23기 05화에서 등장.6.3. 리프트 지팡이
수평축을 마음대로 다루는 지팡이.이 도구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한정되어 수평축의 각도를 자유롭게 적용되게 할 수 있다. 지팡이를 바닥에 꽂은 뒤 버튼을 누르고 기울이면 조작이 가능하다.
잘못해서 지팡이가 넘어질 경우 평지가 바닥 없는 절벽처럼 변해 위험하다. 실제로 진구는 이 도구로 놀다 죽을뻔했다.
[1] 진구 왈, 억지로 빼앗는 바람에 알려 줄 시간도 없었다고...[2] 3기 7화에서는 이슬이가 쏜다.[3] 도라에몽이 실수로 절을 택했다...[4] 국내판 신도라 2기 1화 '진구의 여친, 로보'로 방영되었다.[5] 국내판 신도라 17기 13화 '진구의 여자친구'로 방영되었다.[6] 도라에몽이 그 유명한 숫자인 129.3마력이며 그 무지막지한 힘을 가진 도라미조차 겨우 1만 마력이다. 물론 애 보는 로봇이라 힘이 너무 강하면 안되기도 하고 로보 양은 힘이 너무 쎄서 불량품 취급 받는다고 한다.[7] 언급만 나오지만 나무가 쓰러지지 않게 고정시켜주는 가스도 있다.[8] 물고기처럼 변하기만 할 뿐, 살아 움직이지는 않으며, 어묵인만큼 뼈가 없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다.[9] 초반에 무인도에 도착하자 패닉에 빠진 이슬이한테 자신이 있으니 걱정말라고 했지만, 이슬이는 오히려 네가 있어서 더 걱정이라고 말한다.[10] 즉 보트 대여료는 1시간에 700엔으로 추정된다.[11] 진구는 용돈을 1개월에 500엔밖에 못 받기 때문이다. 즉 3500엔 ÷ 500엔 = 7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