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핀 유르디나 | |
<colbgcolor=#010101><colcolor=#fff,#ddd> 이름 | 델핀 유르디나 |
별명 | 북부의 금사자 |
나이 | 24살 |
성별 | 여성 |
종족 | 인간 |
직위 | 유르디나 후작가의 소가주 → 유르디나 후작 제립 아카데미 검술학부의 4학년생(수석) |
소속 | 유르디나 후작가 제립 아카데미 |
가족관계 | 유르디나 후작(아버지) 세리아 유르디나(이복여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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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래에서 온 연애편지의 메인 히로인. 유르디나 후작가 장녀이자 후계자. 세리아 유르디나의 이복언니. 회색 머리칼의 여동생과 대조되는 찬란한 금발적안의 미녀다.2. 성격
3. 작중 행적
첫 번째 편지 이후 세리아에게 이안이 그녀 곁에 있게 되자 호기심과 독점욕으로 이안을 괴롭혔지만 꼬실 생각으로 부른 초대에서 한 번 판정패를 해버렸고[1] 사냥대회를 겸하는 수렵제에서는 이안 일행이 사냥을 끝낸 뒤 기습하여 사냥감을 가로채는 비열한 방식까지 구사하며 이안을 몰아붙이나 그 타이밍에 미래 이안의 기억을 엿보고 기술을 습득한 이안에게 본인을 포함해 자신의 일행이 오히려 처참하게 패배했다.[2]그러나 승리할 수만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항상 승리자로서만 살아왔던 인생에 두 번이나 금을 낸 사람이 이안이라는 사실에 대한 분노와 수치심에 밤에 몰래 이안에게 유르디나의 가문을 내세우며 생사결을 신청했으나 하필 이 타이밍이 미래 이안이 빙의했을 타이밍인지라 이전 이상으로 복날 개처럼 두드려맞은 뒤 중환자 상태로 입원해버린다.[3]
미래 이안에게 깨지고 난 후, 도끼만 들어도 이안에게 바짝 쫄며 사실상 그의 노예가 될 것을 자처할 정도로 굴복했고 이안이 목숨을 걸고 해결한 고아원 사건을 계기로 미래 이안의 경고의 의미를 깨닫고 사실상 아무것도 못한 자신이 얼마나 우물 안 개구리로 살아왔는지를 깨달으며 자괴감을 느끼나 사건이 끝난 후 찾아온 이안과 대화를 나누고 진심으로 이안을 '주인님'으로 모시게 된다.[4] 이때부터 이안에게 벌을 받는것을 즐기는 마조 성향도 생겼다.
다섯 번째 편지의 주인공 중 한 명이며 자신이 아카데미에 다니는 것에 대한 가문 내의 부재로 유르디나 가문이 어수선해진 건 물론 대수림의 엘프가 벌이는 사건에 의해 여러모로 마음 고생이 심해 이전보다 조금 수척해진 상태로 등장한다.
그러면서도 이안이 다섯 번째 편지의 일 겸 엘프의 문제로 북부로 찾아오자 반가워하며 동침을 요구할 정도로 이전보다 상당히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여담으로 편지의 내용에 의하면 본인은 불륜 연애를 선호하는 듯 편지에서 섹드립이 난무하는 불륜 데이트를 신청하는 모습과 현재처럼 대놓고 유혹하는 모습을 보면 아예 이안과의 관계를 그쪽으로 노선을 잡은 모양이며 실제로 이때 현재 이안의 동정을 가져가는데 성공한다.
이 때문인지 이안은 절대 세리아 유르디나에게 이 관계를 들키지 말아야겠다며 절찬리에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기어이 세리아가 북부 에피소드에서 이안과 델핀이 불륜관계를 즐기는 걸 마주한 탓에 나이스 보트 소동이 일어난다(...).
다행히 어찌저찌 진정되었으나 이안과의 약속으로 강해지기 위해 영지에 머물러 단련하는 세리아와 물리적 치정싸움(...)을 하는 히로인 쟁탈전이 일상이 되었고 6부에서 존재 증명 에피소드를 통해 성녀와의 염문설이 터진 이안의 소식을 듣고 초조함을 느껴 세리아를 치정싸움을 이용해 꼬드기며 이안을 꼬시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7부에서 세리아가 시엔에게 이안을 본뜬 봉제인형 뇌물을 받고 헬렐레해서 시엔에게 댄스 파트너 자리를 넘겼단 보고를 듣자 뒷목을 잡으며 세리아를 못난이 감자라 매도한 후, 자신이 신경을 덜 쓰고 교육을 덜 해서 그런거라며 자책하고는 육체적 매력으로 꼬시는 법을 즉석에서 교육시키며 이번에도 이안을 꼬시는 데 성공하지 못하면 세리아를 본떠 만든 '영원한 처녀상'을 세우며 세리아를 기릴 거라는 조리돌림 협박을 날린다.
그러다 7부에서 대형사고를 친 세리아가 자신의 이름을 버리면서까지 천검산에서 칩거하며 폐관수련을 하게 된 상황에서 미래 이안의 최후의 조언과 빌테온의 부탁을 받고 서부 지역에 있는 천검산으로 향하게 되자 그를 도와줄 겸 못난이 감자인 세리아를 만나러 이안과 함께 동행하게 된다.
하지만 9부 초반부부터 그놈의 불륜 섹스에 환장하는 성격 때문인지 이안과 불타는 밤을 즐기고 나서 관계정리를 하자며 이안의 아내가 된 성녀, 이안과 관계를 맺은 시엔과 엠마를 불러 한 자리에 모집 후, 헛구역질을 하며 임신을 암시하는 장난인지 진담인지 모를 애교를 부렸고[753화] 이안은 그 덕분에 성녀에게 제대로 바가지를 긁히게 된다.(...)
4. 능력
제국의 5대 가문 중 하나인 유르디나 가문의 후계자답게 매우 강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으며, 4학년 검술학부 수석으로서 아카데미 학생들 중에서 으뜸가는 무력을 보유하고 있다.전투력이나 사회적 영향력, 심지어 지휘력과 정보력까지 다방면으로 유능한지라 2장부터는 여동생을 제치고 주력 동료로 활약하지만 유르디나 후작위와 가주직을 이어받은 5부 이후로는 유르디나 영지에만 있기 때문에 그만큼 비중이 대폭 줄었다.[5]
4.1. 기술
- 오러
다른 판타지 작품과 마찬가지로 마력을 통해 신체를 강화하는 기술이다. 기본적으로 오러를 통해 무기와 신체능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현실의 물리법칙을 조작할 수 있다. - 방출
델핀 유르디나의 오러 특성. 열원 없이 고열을 방출시킨다.
- 금사검
유르디나 후작가의 비전 절기. 오러를 이용해 한 번의 검격으로 여러 개의 검격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5. 소지품
6. 인간관계
- 유르디나 후작
7. 기타
- 이안을 독점할 생각은 없는지 세리아를 이안에게 붙여주는 모습을 보이며 실제로 세리아를 이안과 관계맺게 하기 위해 4부에서 선물이란 명분하에 이안의 귀향에 동행시켰으며, 이후에도 세리아에게 이안의 유혹을 권하는 보인다.
[1] 결투였다면 델핀의 승리였겠지만 서로 견제의 의미로 사생결단까진 갈 생각이 없었던데다가 델핀의 방심까지 겹친 상황에서 격하게 움직이느라 안 그래도 대충 걸친 가운이 떨어지는걸 하필 그 타이밍에 하인들이 봐버렸다.[2] 이안은 이 과정에서 미래 이안과의 동기화 때문에 감정조절이 되지 않아 셀린과 세리아가 막지 않았으면 델핀 본인은 그 자리에서 도끼에 난자당해 고깃덩이가 될 뻔했다.[3] 생사결이기에 마지막 귀족으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죽여달라고 이안에게 말하나 죽음은 너무 편하지 않느냐며 평생 검을 들 수 없게 만들겠다는 미래 이안에게 델핀이 그제서야 울고불고 석고대죄를 하면서까지 용서를 구하자 그동안 너무 좁은 세상에서 살았다며 암흑교단이나 마인, 흡혈귀 등에게 당하면 목숨을 잃거나 평생 검을 들지 못하는 정도로 끝나지 않으니 앞으로는 상대를 가려가며 덤비는 편이 좋을 것이라는 조언 겸 주의를 해주는 선에서 끝냈다.[4] 이때 본인이 본래 가지던 승리에 대한 열망과 이안에 대한 두려움과 경외감이 합쳐져서 '내가 승리자인줄 알았는데 졌으니 패배자다.' → '이안은 패배한 적이 없다.' → '근데 이안 곁에 꼽사리만 꼈는데도 날 승리자라 띄워준다.' → '이안 주인님께 충성하는 것만이 승리자로 남기 위한 답이다.'라는 기적의 논리를 보여준다(...).[5] 그래도 7부의 대형사건 때문에 스스로를 다잡고자 자신의 이름을 버리면서 천검산에 폐관수련을 하러 떠난 동생을 이안과 함께 만나러 가게 되면서 다시 한 번 비중을 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