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18:18:52

데스티니 가디언즈/경이 장비/헌터 방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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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력 업데이트 메커니즘 논란
데스티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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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헬멧
2.1. 바보 탐지기2.2. 천공의 쏙독새2.3. 적 추적기2.4. 중력자 몰수2.5. 벌레허물 왕관2.6. 암살자의 두건2.7. 바크리스의 가면2.8. 어둠그림자 돌격대2.9. 왕거미의 허울2.10. 충성 서약의 가면
3. 건틀릿
3.1. 어린 아함카라의 등뼈3.2. 설계사 겸 정비사의 요술 소매3.3. 영겁의 속력3.4. 시노부의 맹세3.5. 봉인된 아함카라 손아귀3.6. 갈라노르의 조각3.7. 맹약수호자3.8. 거짓말쟁이의 악수3.9. 케프리의 침3.10. 아스리스의 포용3.11. 갱생 손아귀3.12. 칼리반의 패3.13. 트리톤 바이스3.14. 나방사육사 손목보호대
4. 가슴 방어구
4.1. 레이든 플럭스4.2. 행운의 라즈베리4.3. 용의 그림자4.4. 뱀 불염포4.5. 6번째 코요테4.6. 귀신 조끼4.7. 뇌수의 보호구4.8. 옴니큘러스4.9. 흰매의 사슬갑옷4.10. 하늘이 내린 확신
5. 다리 방어구
5.1. 행운의 바지5.2. 오르페우스 보호 장구5.3. K0KIR-EE55.4. 쌍둥이 어릿광대5.5. FR0ST-EE55.6. 척탄병5.7. 별 포식자의 비늘5.8. 빛나는 댄스 머신5.9. 스피드로더 슬랙스5.10. 힘의 균형
6. 직업 방어구
6.1. 상대주의

1. 개요

데스티니 가디언즈 헌터의 경이 방어구 리스트 및 그에 대한 설명을 서술하는 문서.

붉은 전쟁 본편 ~ 섀도우킵 확장팩까지 추가된 방어구들은 기본적으로 무작위 획득이 가능하며, 빛의 저편 확장팩 이후로 추가된 방어구들은 라훌 경이 집중을 통해서 최초 획득이 가능하다. 일단 한번이라도 획득했다면 이후로는 무작위 획득이 가능하다.

2. 헬멧

2.1. 바보 탐지기

기본 정보 ▼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바보탐지기_아이콘.jpg
바보 탐지기
헬멧
감 잡았지? 용이랑 같은 팀 할 사람?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upgraded-sensor-pack.png
업그레이드 센서 팩
조준 시 레이더가 생깁니다. 웅크린 상태에서는 레이더의 해상도가 향상됩니다. 대상에게 시각적인 표식을 남깁니다. 표식이 찍힌 대상의 생명력이 낮을수록 더 큰 피해를 줍니다. 모든 무기의 공중 효율 능력치에 약간의 이점을 줍니다.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방어구 장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바보탐지기.jpg
▼ 숙명 (전쟁지능)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숙명.jpg
▼ 아흐레 낮/밤 (사냥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아흐레낮/밤.jpg}}}}}}}}}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지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바보 탐지기
감 잡았지? 용이랑 같은 팀 할 사람?
"돈이 많으면 뭘 할 거야?"
"어, 글쎄. 사업하지 않을까. 현상금 사냥을 하거나."
"현상금 사냥이라니? 수호자 수천 명이 돌아다니면서 움직이는 건 뭐든지 다 사냥해 버리는데."
"에이, 그건 스포츠지. 리프에 있는 각성자가 나한테 돈을 주고 사냥을 의뢰할지도 모르잖아. 그리고 사업 비밀이 하나 있는데, 수호자들이 나한테 얼마나 기막힌 아이디어가 있는지 알면 따라 하려고 안달일걸."
"그래? 그게 뭔데?"
"어떤 헌터가 나한테 바이저를 팔았거든? 멍청한 적을 알아보게 해 주는 거야. '바보 탐지기'라나 뭐라나."
"허, 참. 어떤 원리인데?"
"너한테 말 못해."
}}}}}}}}}
무기 조준 시에도 레이더가 비활성화 되지 않으며 앉은 상태에서 레이더 탐지 능력이 12방향으로 강화되고 행성 자원 및 상자가 레이더에 표시된다. 해당 효과는 공허 트리의 '팽창의 메아리' 조각과 중첩되지 않는다. 또한 100m 안에서 조준선에 1초 동안 넣은 적에게 자신에게만 보이고 벽 뒤로도 보이는 X자 모양의 표식을 5초 동안 남긴다. 표식의 추가 피해는 체력이 30% 이하인 적에게 30%보다 낮은 만큼 준다. 즉 체력이 10% 남은 적에게 20% 추가 피해를 주는 것. 이 추가 피해 효과는 수호자의 보호막에는 적용되지 않으므로, 수호자 상대로는 의미가 없다.[1] 추가로 모든 무기의 공중 효율 능력치에 +20의 스텟을 부여한다.

스페이드 에이스와 MIDA 다목적 도구에 있는 "조준 시 레이더 활성화" 기능을 모든 무기에 달아준다. 조준 중에도 레이더를 봐 가면서 넓은 시야를 유지할 수 있으며 당연하지만 주위 시야를 완전히 가리는 저격총에도 이 효과는 적용된다. 추가로 탐지 효과는 일단 표식이 찍히면 잠시동안 합법 월핵이나 다음 없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벽 끼고 싸우는 견제전에서 큰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레이더의 중요성이 큰 PvP에서 채용할 수 있는 경이 방어구. 다방면으로 정면 교전보단 견제전과 장거리 교전에서 특히 이익이 많은 무기로, 벽 끼고 싸우면서 합법 월핵 효과로 피킹을 하며 단발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핸드 캐논과 활에 특히 잘 어울리는 경이 방어구이다. 그냥 맞붙는 정면 교전에는 효과가 거의 무의미한 탓에 경이 방어구 없는 꼴로 교전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밀고 들어가는 플레이와는 크게 어울리는 편이 아니므로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선택을 정할 필요가 있는 방어구다.
[clearfix]

2.2. 천공의 쏙독새

기본 정보 ▼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천공의쏙독새_아이콘.jpg
천공의 쏙독새
헬멧
별빛의 인도를 따르면 어떠한 진공도 나를 가두지 못하리.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hawkeye-hack.png
매의 눈 해킹
정밀 결정타 기록 시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합니다. 황금 총을 개조하여 강력한 피해를 주는 단발 사격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사격으로 대상을 처치하면 궁극기 에너지를 부여하고 대상은 폭발합니다.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방어구 장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천공의쏙독새.jpg
▼ 빅토리아 실버호크 (포세이큰)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빅토리아실버호크.jpg
▼ 하프나구드 (출현의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하프나구드.jpg
▼ 콘도르 세공 (망령의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콘도르세공.jpg}}}}}}}}}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지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천공의 쏙독새
별빛의 인도를 따르면 어떠한 진공도 나를 가두지 못하리.
나는 쓰러져 있다. 몸의 절반은 마브의 보호막 안에 들어가 있다. 다행히 들어가 있는 부분은 머리다. 머리 위의 별빛이 하나씩 사라지고 있는데, 굴복자의 찐득찐득한 점액이 시야를 가려서 그런 건지도 모르겠다.

무서운 외눈 거인은 우리 때문에 잠에서 깨어 몹시 언짢아진 모양이다. 이건 계획하고 다른데. 훔치기만 하고 갈 작정이었다.

달은 바싹 말라 버렸다. '뿔'은 넋이 나갔다. 마브는 웃음소리인지 살려 달라는 비명인지 모를 소리를 내며 사방에 납탄을 뿌려댄다. 마브가 떠다니는 주변에서 사이온들이 끊임없이 분열한다. 그만 좀 분열해.

시간이 없다. 기회는 오직 한 번뿐.
새를 꺼내서 저 망할 자식에게 엿을 먹이는 거다.
시뻘겋게 달아오른 엿을.
}}}}}}}}}
황금 총의 장탄수가 그 어떠한 수단으로도 늘릴 수 없는 1발로 고정되지만 피해량이 6.25배 증가한다. 결과적으로 기존 황금 총 - 명사수 궁극기의 3발 정밀 적중 사격보다 72% 더 높은 대미지를 가할 수 있다. 또한 해당 공격으로 적을 처치하면 적이 폭발하며 주위에 광역 피해를 주며, 궁극기 에너지도 33% 반환받을 수 있다. 추가로 적을 정밀 처치하면 적의 등급에 따라 1.5%~4.5%의 궁극기 에너지를 얻는다. 외적인 효과로 궁극기 게이지가 가득 차면 눈에서 빛이 난다.

약칭 쏙독새. 총잡이의 궁극기인 황금 총의 보스 딜링 능력을 대폭 강화하는 아이템으로, 쏙독새를 착용하고 광채를 받은 뒤 황금 총으로 신중하게 조준하여 약점을 쏘면 정밀 공격으로 더욱 뻥튀기되어 어마어마한 한 방 대미지를 뽑아낸다. 적이 죽을 시 폭발한다는 점은 쏙독새 황금총의 용도를 감안하면 큰 의미는 없으나 궁 반환은 의외로 쏠쏠한 편. 정밀 처치 시 궁극기 반환 효과를 더하면 황혼전에서 용사를 상대로 궁극기를 계속 사용하고 다녀도 모자라지 않을 정도로 자주 사용할 수 있다. 보스 딜링 상황이 아닌 페이즈에서는 이렇게 강한 리더/용사를 깔끔하게 처치하고 궁극기를 반환받는 플레이가 추천된다.

또한 쏙독새를 장착한 황금 총은 정밀 사격을 맞춰야 한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모든 궁극기를 통틀어서 실 성능이 가장 우수한 딜링용 궁극기가 된다. 단순 피해량이 강할 뿐만 아니라, 딱 한 발만 간결하게 정밀타를 박는 것으로 궁극기 시전이 끝나기 때문에 곧바로 중화기 딜링을 신속하게 이어서 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실질 DPS가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최후의 형체 경이 무기인 사냥법과도 시너지가 있는데, 사냥법의 황금탄을 쏙독새의 황금총 처럼 강력한 1발로 바꿔준다. 데미지 자체는 실제 궁극기 보다는 낮지만 이쪽은 모든 무기 버프를 전부 받을 수 있기에 쇄도나 기타 다른 버프를 줄줄이 달면 쏙독 황금총 보다도 강력한 한방이 가능.

PvP에선 황금 총 - 명사수는 쏙독새 없이도 모든 궁극기를 머리 한 방에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사용되지 않는다. 이전엔 쏙독새 황금총으로 수호물을 한방에 파괴하고 내부 시전자까지 관통해 잡아낼수 있었지만 어느순간 관통 사살은 안되게 패치되어 정말로 의미없는 방어구가 되어버렸다. 딱히 의미는 없지만 쏙독새 황금총으로 PvP에서 정밀 타격에 성공하면 3천대에 달하는 가공할 대미지 표기를 볼 수 있다.
[clearfix]

2.3. 적 추적기

기본 정보 ▼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적추적기_아이콘.jpg
적 추적기
헬멧
"머리카락 보인다."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relentless-tracker.png
끈질긴 추적자
강력한 전투원 또는 수호자에게 능력으로 피해를 주면, 같은 유형의 무기 공격력이 일시적으로 증가합니다. 해당 원소와 일치하는 피해로 표시된 대상을 처치하면 원소 결정체가 생성됩니다.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방어구 장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적추적기.jpg
▼ 전쟁 문양 (전쟁지능)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전쟁문양.jpg}}}}}}}}}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지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적 추적기
"머리카락 보인다."
이젠 죽었구나 싶었지. 잠시 제자리에 가만히 있는데, 마법사가 동료와 함께 알을 가져간 범인을 찾는 소리가 들렸어. 그때 바닥에 굴러 다니던 이게 눈에 띈 거야. 평범한 구식 척후병 장비처럼 보였는데, 조그만 다이아몬드 도관 같은 장치가 달려 있어서 MNP의 옛 브레이 연구소에서 나온 물건인가 싶었지. 평소라면 아무거나 집어서 머리에 쓰진 않지만, 그만큼 절박했어. 어떻게 장치를 작동했는지는 모르겠어. 하지만 마법사가 보인다는 건 확실했지. 마법사를 겨냥했어. 이걸 당기기만 하면 명중이야.
}}}}}}}}}
강력한 적 혹은 수호자에게 능력으로 피해를 입히면 대상이 붉은색으로 강조되며 하위직업과 일치하는 무기에 10초간 4쇄도 버프가 발동한다. 설명에는 누락되어 있지만 아무 적을 처치하는 게 아닌 강조된 적을 처치할 때에만 해당 하위직업에 맞는 원소 결정체가 생성된다. 잡몹을 처치해도 원소 결정체가 나오는 것이 아니니 주의하자.

원래 적 추적기의 본질은 조준한 적에게 표시를 강조시키며 체력이 낮을수록 추가피해를 입히는 효과였으나 해당 본질은 마녀의 시즌 패치로 인해 바보 탐지기에 편입되었고 적 추적기의 본질은 세라프 시즌과 마녀의 시즌에서 나온 유물 퍽인 흑백의 거장에서 따온 효과로 변경되었다.
[clearfix]

2.4. 중력자 몰수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graviton-forfeit.jpg
중력자 몰수
헬멧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밖에 너무 오랫동안 나가 있으면 돌아올 수 없어. 최소한 떠날 때와 같은 상태로는 말이지." —테비스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vanishing-shadow.png
사라지는 그림자
모든 투명 효과의 지속 시간이 증가합니다. 투명 상태인 동안 근접 공격 충전 속도와 무기 재장전 속도가 증가하고, 회복력이 크게 증가합니다.
{{{#!wiki style="margin: 0 -10px -2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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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중력자몰수.jpg
▼ 리겔 교차로 (검은 무기고)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리겔교차로.jpg}}}}}}}}}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지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중력자 몰수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밖에 너무 오랫동안 나가 있으면 돌아올 수 없어. 최소한 떠날 때와 같은 상태로는 말이지." —테비스
그냥 잠자코 앉아서 지금 뭘 하는지 생각해 보자고.

어떤 커다랗고 하얀 공이 홀연히 나타나서 널 되살려냈어. 문명을 일으키고 너희를 완전히 바꿔놨지. 왜 그런 건지는 말 안 해줬나? 웬 전지전능한 우주 괴물이 너와 네 애완견, 네 축구 클럽 전체를 죽이러 오고 있다는 말은 안 해줬겠지.

넌 별로 알고 싶지 않을지도 모르고. 원래 총이란 건 복잡한 문제에 대해 생각하느라 방아쇠가 쉬지 않는 법이거든. 그냥 방아쇠를 당길 뿐이지.

내가 괜히 머릿속을 휘저어 놓는 걸지도 몰라. 넌 망토를 두르고 한 손엔 총을 든 채 바이크를 몰고 다니는 영웅이야. 영원히 살 텐데, 의심 같은 걸 해 볼 시간이 어디 있겠어? '어둠'과 맞서 싸우자고! 야호!

내가 '어둡다'고 생각하는 게 뭔지 알아? '불길하다'나 '우주적으로 불안하다'는 뜻으로 말이지. 바로 다른 신의 하수인들에게 학살전을 선포하는 꼭두각시 병기들로 가득 찬 우주야.

이런 얘기는 불편한가? 미안. 좀 더 악랄해져 볼게. 까꿍. 어흥.
}}}}}}}}}
오시리스의 저주에서 추가된 방어구.

모든 투명화 효과의 지속시간이 2초 늘어나고 투명 상태일 때 근접 능력 충전 속도, 재장전 속도, 회복력이 증가한다.
  • 근접 능력: 기본 충전 속도에서 400%(PvP 100%) 추가로 증가. 15미터 이내 적 하나당 600%(200%), 800%(300%)로 증가.
  • 회복력: 추가 스텟 +100
  • 재장전 속도: 추가 스텟 +100

밤추적자의 특화 분야인 투명화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투명화 지속시간이 약간 늘어나는 효과도 있지만, 밤추적자의 근접 능력 또한 함정 사냥꾼의 기습 상으로 투명화 능력을 부여할 수 있는 걸 감안하면 실질적인 투명화 지속시간 증가량은 그보다 훨씬 길다. 투명화 특화 세팅을 하면 이론상 무한히 투명 상태로 있는 것도 가능할 정도다. 재장전 속도 및 회복력 증가 효과 역시 위기상황에서 투명화한 다음 전열을 가다듬는 데 도움을 준다.

보통 힘 100을 찍어 중력자 몰수의 자체 근접 능력 충전 속도 증가와 연계해서 무한히 은신을 유지하는 전용 빌드 목적으로 사용한다. 화력이 부족하고 생존이 중요한 초고난도 활동에서 유용한 빌드이다.

여담으로 플레이버 텍스트에 등장하는 테비스는 설정상 베테랑 밤추적자로, 케이드의 친구이며 데1시점에서 이미 고인이 된 인물이다. 데스티니1의 밤추적자 하위직업 해금 퀘스트는 벡스와 교전하다 연락이 끊긴 테비스를 구출하는 내용인데 테비스를 발견했을 땐 이미 사망했으며 그의 손에 남은 공허 에너지를 이어받아서 밤추적자의 기술을 배우는 게 주된 스토리 내용. 케이드가 테비스를 꽤나 아꼈는지 미광체를 많이 빚졌으니 꼭 구해오라고 돌려서 말할 정도로 친밀했던 사이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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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벌레허물 왕관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wormhusk-crown.jpg
벌레허물 왕관
헬멧
우리는 무한의 의미를 파악하려고 애쓰며 불가능이라는 숫돌에 우리의 정신을 벼린다.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burning-souls.png
불타는 영혼
회피 시 생명력 및 보호막이 소량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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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벌레허물왕관.jpg
▼ 관문 군주 (불멸의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관문군주.jpg
▼ 시종의 야망 (대항의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시종의야망.jpg}}}}}}}}}
{{{#!wiki style="margin: 0 -10px -2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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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벌레허물 왕관
우리는 무한의 의미를 파악하려고 애쓰며 불가능이라는 숫돌에 우리의 정신을 벼린다.
I: 날카로운 마음

둘째 아들. 의절자. 전사 크로타와는 달리 약한 존재로 이 세상에 태어난 아들. 제련해야 하는 건 칼날뿐이 아니다.

노크리스를 보라.

마음도 무기가 될 수 있다. 지혜와 지식에도 힘이 있다.

알아야 할 것은 많다. 그는 모두 알아낼 것이다.

산처럼 쌓인 경전을 탐독하라. 하찮은 머리를 채워라. 검의 논리와는 다른 논리를 추구하는 그는 벌레가 에너지를 흡수하듯 세상의 이야기로 공간을 채운다.

불경한 지식이라는 자궁에서 노크리스의 계획이 잉태했다. 그는 자신의 힘이 자신의 마음과 마법에 있음을 잘 안다. 하지만 그는 악마의 전사인 아버지에게 어떻게 자신을 증명할 것인가?

노크리스가 처음은 아니다.

그는 힘을 추구했다. 그는 지식을 추구했다. 그는 벌레를 원했다.
}}}}}}}}}
전쟁지능에서 추가된 방어구. 본래는 전쟁지능 캠페인의 마지막 보스인 벌레 신 솔을 처치한 뒤에 자발라에게서 받을 수 있었으나, 섀도우킵부터 무작위 획득으로 변경되었다.

회피 시 생명력을 67 회복한다. 간단한 효과이지만 회복 수단이 제한적인 데스티니 특성상, 특히 회복 및 보호막 능력이 워록이나 타이탄보다 떨어지는 헌터에겐 대부분의 상황에서 무난히 쓸 수 있으며 특히 적은 체력 차이로도 승패가 갈리는 PvP에서 자주 채택된다. PvE에서도 하위직업을 가리지 않는 효과 덕분에 마땅히 쓸 경이 방어구가 없다면 종종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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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암살자의 두건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Assassins_cowl.jpg
암살자의 두건
헬멧
지금은 내가 보이겠지. 지금은 안 보이고.
출처: 섀도우킵 캠페인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vanishing_execution.png
사라지는 집행자
강한 근접 결정타가 투명 효과를 부여하고 생명력과 보호막 일부를 회복시킵니다. 더 강한 대상을 상대로 필살기와 결정타를 적중시키면 투명 효과와 생명력 및 보호막 회복량이 증가합니다.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방어구 장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암살자의두건.jpg
▼ 금박 유품 (우주 해적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금박유품.jpg
▼ 무기고 전시 (소원의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무기고전시.jpg}}}}}}}}}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지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암살자의 두건
지금은 내가 보이겠지. 지금은 안 보이고.
"헌터는 드러나지 않는 영웅인 경우가 많아.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 헌터가 많지. 800미터 밖의 번뜩이는 금속만으로, 적이 쓰러진 후에 협곡에 메아리치는 날카로운 소리만으로 알려지는 이가 있는가 하면, 입이 가린 채 비명을 지르는 소리와 어둠 속을 가르는 칼날의 섬광만으로 알려지는 이도 있지.

"워록과 타이탄은 세력을 이루지만, 그건 우리 방식이 아냐. 헌터는 다른 수호자에게서 최대한 떨어져서, 혼자 걸어가. 그게 우리 방식이지.

"그러면서도 우린 전통을 공유하고 있어. 이야기를 나누고… 비밀을 나누지.

"목숨을 빼앗는다는 것은 위험하고 지저분한 일이야. 하늘의 천사처럼 멀리 있든, 포옹하는 연인처럼 가까이 있든 마찬가지지.

"가까이 가려면 이런 게 필요해.

"드러나지 않고, 이름이 알려지지 않고, 보이지도 않는다.

"이 말을 기억해. 네 뒤를 따르는 자들에게도 말해 주고."

—신원 미상의 헌터가 다른 신원 미상의 헌터에게 암살자의 두건을 건네며 전한 말
}}}}}}}}}
섀도우킵에서 추가된 방어구. 헌터로 섀도우킵 캠페인을 끝내면 얻을 수 있다.

근접 능력 또는 필살기로 적을 처치하면 공허 은신 상태가 되고 체력이 회복된다. 강한 적을 처치하면 은신 지속시간과 체력 회복량이 증가한다. 은신 지속시간은 적의 등급에 따라 최소 6.8초에서 최대 13.3초까지 늘어나며, 해당 효과는 공허 트리 조각의 존속의 메아리 효과를 받아 지속시간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

사용 직후 빈틈을 노출하기 쉬운 근접 능력 및 필살기의 단점을 보완 할 수 있는 효과. 근접 공격 능력인 칼 투척같은 원거리 공격에도 적용된다. 다만 체력 회복이 한박자 늦게 되기 때문에 체력이 완전 바닥난 상태에서는 효과를 보기 전에 죽을 수도 있다. 폭발 공격이 마구 날아오는 경우도 마찬가지.

필살기 시전 도중 보호막을 제공하는 근접 수호물 개조부품과 함께하면 필살기 시전 중 적들의 폭딜에 녹아서 죽는 일도 줄어들고 시전 후에도 은신과 생명력 회복으로 안전하게 살아나올 수 있다. 중력자 몰수나 옴니큘러스와는 다른 생존 플레이가 가능하니 참고할 것. 큰 차이점은 근접 공격으로 적을 처치해도 은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저 둘과 달리 공격적인 근접 위주 빌드를 사용하여 화력을 챙기면서도 생존까지 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의 사항으로 필살기 시전 시 바로 은신이 되는 은신의 메아리와 다르게 암살자의 두건은 적이 필살기로 사망해야만 은신이 되기 때문에 서버렉으로 인해 몹이 죽는 판정이 꼬이거나 필살기 도중 적이 죽으면 은신이 안 돼서 포화속에 그대로 노출될 수도 있다. 통상적으로 필살기 시전 중에는 대상 몹이 면역 상태가 되기 때문에 필살기 도중 적이 죽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소각이나 르 모나르크 독댐 등 디버프 형식의 지속 피해의 경우 이를 무시하기 때문에 이 경우 다른 대상을 찾는 쪽이 더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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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바크리스의 가면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mask-of-bakris.jpg
바크리스의 가면
헬멧
"우리 영광스러운 리이스처럼, 나 또한 껍질을 벗고 다시 태어났다." —아트락스-1, 몰락자 엑소
출처: 경이 방어구 집중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light-shift.png
빛의 전위
시공 궁극기를 장착하면 회피의 거리가 길어지고, 이동 속도가 빨라지며 사용 중 부분적으로 은폐 효과를 얻습니다. 전이 후에는 잠시 동안 시공전기 무기의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방어구 장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바크리스의가면.jpg
▼ 야수의 얼굴 (잃어버린 자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야수의얼굴.jpg}}}}}}}}}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지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바크리스의 가면
"우리 영광스러운 리이스처럼, 나 또한 껍질을 벗고 다시 태어났다." —아트락스-1, 몰락자 엑소
"안 돼! 그냥 내버려 둬! 프락시스는 이걸 예견했다. 조용히 해!

그들의 말은 듣지 마라, 아트락스. 내 목소리에 집중해.

저건 네가 아니다, 아트락스. 절대 아니야.

고개를 돌리지 마!

저 육신은 다른 자의 것이다. 가면을 쓰고 있다. 그냥 가면일 뿐이야.

가면을 벗겨라.

손을 뻗어 만져 봐라. 좋아. 이제 벗겨라.

더 강하게 당겨!

기만자가 아주 영리하구나. 가면이 부착되어 있다. 잘라내야 한다. 이 칼을 받아라.

주저하지 마라. 찌르지도 마! 잘라라. 부숴라!

그래… 좋다. 더. 더. 이 기만자의 피로 손을 적셔라. 주위에 발라라. 좋아!

자… 이제 됐다. 가면을 벗겼다…

저게 이제 네 육신으로 보이느냐? 아니. 그건 텅 빈 껍질이다.

내가 이 가면을 가져가 닦아 주겠다. 다른 자들이 이걸 쓰면, 너도 그 안에서 네 얼굴을 보지는 않을 것이다. 그게 가면이라는 걸 알게 될 것이다."
}}}}}}}}}
빛의 저편 확장팩에서 추가된 방어구. 최후의 형체 확장팩에서 시공 궁극기 장착 시 발동하는 효과로 갱신되었다.

헌터의 시공 궁극기인 침묵과 돌풍을 장착중이라면 곡예사의 회피를 제외한 회피 능력이 짧은 시간 동안 은신한 채로 빠르게 이동하는 전이 능력으로 대체된다. 전이 거리는 10m. 시전 후에는 10초 동안 전기 및 시공 무기 쇄도 버프를 4스택 얻는다. 전이 능력의 아이콘은 회피 종류와 관계 없이 명사수의 회피의 것을 사용하며 공격력 버프 발동중에는 직업 능력이 재충전되지 않는다.

회피의 이동 능력을 강화하는 방어구로, 몰락자 대장이나 서비터처럼 일시적으로 모습이 사라지며 기존 회피보다 더 긴 거리를 이동한다. 이동 경로가 푸른색 선으로 보이고 무적도 아니지만, 순간 이동 속도가 워낙 빠르기에 순식간에 도주하거나 적의 측후방을 노리기에 적합하다. 또한 전이라는 특성상 기존의 회피로는 지나가지 못하는 낭떠러지를 넘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시전 후 주어지는 공격력 버프 중에는 회피 능력의 쿨다운이 돌아가지 않아 실질적인 쿨다운이 거의 2배로 늘어난다. 보스 딜타임이 10초만에 끝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바크리스 하나만으로 쇄도 버프를 충당하기엔 힘들어 PvE용으로는 쓰기 힘들다.

출시 되었던 빛의 저편 때는 시공 무기가 거의 없던 관계로 전기 무기만 피해 보너스를 받으며 감속된 적에 대한 피해 증가가 따로 있었지만 심해의 시즌 때 리워크 되며 감속 매커니즘이 사라지고 시공 무기 피해 증가 효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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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어둠그림자 돌격대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blight-ranger.jpg
어둠그림자 돌격대
헬멧
아무리 추악한 것이라도, 보이는 것이라면 뭐든 반사합니다.
출처: 경이 방어구 집중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voltaic-mirror.png
동전기 거울
전기 지팡이로 방어해도 궁극기 에너지가 추가로 소모되지 않습니다.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F아이콘.png 누르기 : 전기 지팡이를 조기에 취소하여, 일시적으로 전기 무기의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실명 폭발을 생성합니다. 반사 공격하면 폭발의 피해가 증가하고, 궁극기가 연장되며, 추가 피해를 줍니다.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방어구 장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어둠그림자돌격대.jpg
▼ 옴스테드의 몰락 (심해의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옴스테드의몰락.jpg}}}}}}}}}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지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어둠그림자 돌격대
아무리 추악한 것이라도, 보이는 것이라면 뭐든 반사합니다.
나는 이 가면에 대해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신에게 감사 인사를 드렸어. 이건 모든 것을 반영하고 있어. 날 노리는 위험으로부터 지켜 주니까. 대부분의 경우…

모래 폭풍이 밀려와 난 의지할 곳이 없었어. 그러다 지금은 묻혀 버린 자유요새의 작은 피난민 야영지에 흘러들게 됐지. 그곳 주민은 대부분 옛 브레이테크 시설의 작업자들이라, 엑소를 반기지 않았어. 하지만 그중 한 명이 얼기설기 만든 현악기로 슬픈 음악을 연주하기 시작했어. 지금도 그의 노래가 잊혀지지 않아.

내 얘기 들어 봐
악마가 우리 집 문으로 들어오던 때 얘기야
그래, 내 얘기 들어 봐
악마가 저 문으로 들어오던 때 얘기를
그 무엇도, 어느 누구도
날 막을 수 없었어

그건 내 거였어, 전부 내 거였어
악마는 내게 황금 반지를 주었어
그건 내 거였어, 전부 내 거였어
악마는 나를 웃으며 노래하게 만들었어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
악마는 모든 걸 가져갔어

그저 울부짖고 이를 갈았지
악마가 더러운 짓을 할 때면
그저 울부짖고 이를 갈았지
악마가 더러운 짓을 할 때면
아, 나는 정말 바보였어
나는 땅 위에 살아남았다고 생각했지만

그들은 땅속에 묻혔어
그 붉은빛에 난 창백해졌지
그들은 땅속에 묻혔어
그 붉은빛에 난 창백해졌지
악마에게 연민 따위는 없었고
내겐 머리 뉠 곳 하나 없었지

신이여, 악마를 도와주소서
어찌 그토록 잔인할 수 있습니까
신이여, 저 악마를 도와주소서
어찌 그토록 잔인할 수 있습니까
그 못된 악마는
그저 다른 악마의 광대였을 뿐

이 가면에는 생존자들의 수척한 얼굴이 비쳤고, 내 얼굴은 감춰지지 않았어. 나도 모르게 뜨거운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렸지. 그들은 내게서 자신들의 고통을 보았어. 그러자 날 비난하던 시선이 사라졌고, 그 뒤로는 슬픈 이해심이 남겨졌지. 우리 모두가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이곳은 영원히 달라졌던 거야.
}}}}}}}}}
마녀 여왕에서 추가된 방어구. 헌터로 모든 마녀 여왕 캠페인 임무를 전설 난이도로 끝내도 얻을 수 있다.

상세한 효과는 다음과 같다.
  • 전기 지팡이 궁극기 시전 중 투사체 반사 기능을 사용해도 궁극기 에너지가 추가 소모되지 않는다.
  • 반사한 투사체의 공격력이 5배 증가한다.
  • 투사체를 반사할 때마다 추가 궁극기 에너지를 얻어 궁극기 지속시간이 연장된다. 단 상한치가 정해져 있어 무한 연장은 불가능하다.
  • 투사체 반사 공격을 맞출 때마다 동전기 거울 버프 스택이 쌓인다. 버프는 최대 4스택까지 중첩된다.
  • 궁극기 시전 중 궁극기 버튼을 다시 눌러 궁극기를 원하는 타이밍에 비활성화 할 수 있다. 궁극기가 비활성화 될때 다음과 같은 효과들이 발동한다.
    • 궁극기를 조기에 비활성화 했다면 이전에 남은 궁극기 에너지량에 따라 궁극기 에너지가 반환된다. 시전 즉시 비활성화 했다면 75%가 반환된다.
    • 전기 무기 쇄도 4스택 버프를 20초 받는다.
    • 주변 적들에게 전기 피해를 주며 실명 디버프를 부여한다. 해당 전기 피해량은 중첩된 동전기 거울 버프 스택 수에 비례한다.

전기 지팡이를 공격용이 아니라 유틸 및 방어 용도로 바꾸는 방어구. 투사체 반사 피해량 5배 증가는 그렇게 DPS가 높다는 기갑단 거상 앞에서 시전해도 그다지 차이가 없으나, 공격력이 증가한 만큼 플린칭을 넣기 더 좋아져 없는 것보단 좋은 정도다. 이 반사 피해량은 PvP에서도 정상 작동해 상대가 쏜 핸드캐논 탄환으로 상대를 역으로 잡아내는 기행도 가능하다.

궁극기를 조기에 종료하는 효과로 인해 궁극기를 원할때마다 발동하는 쇄도 4스택 20초 버프로 바꿀수 있으며, 시전 즉시 종료하면 궁극기 에너지를 상당히 많이 반환받기 때문에 다시 궁극기를 100%까지 채우기도 수월하진다. 다만 전기 스킬트리는 보스딜용으로 좋은 폭풍 결집 궁극기가 있다보니 굳이 보스딜용으로 쓰지도 않을 전기 지팡이를 픽할 이유가 적다는게 원초적인 단점. 폭풍 결집이 한번에 두개 이상은 대미지를 줄 수 없다 쳐도, 헌터는 쏙독새 황금총이라는 절륜한 보스딜용 궁극기가 이미 존재한다. PvP에서도 이미 변신궁중 최강이라 손꼽히는 전기 지팡이를 굳이 꺼뜨릴 메리트가 없다.

방어구 출시 초기엔 전기 지팡이 반사 공격력 증가와 반사 시 힘의 보주를 생성하는 효과였는데, 힘의 보주를 뽑아낼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면 채용할 메리트가 하나도 없었다. 궁극기 에너지 소모량을 줄이는 버프를 받기도 했지만 이마저도 해당 방어구를 채용할 가치가 없었고, 결국 번지는 해당 방어구의 효과를 기존 뇌수의 보호구 효과와 어느정도 합치며 리워크를 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전기 지팡이 궁극기 사용중엔 어차피 투사체를 이용한 공격을 못하기 때문인지 방어구 출시 직후엔 그냥 반사 중에 자신이 발사한 투사체 대미지를 일괄적으로 전부 증가시켰었다. 문제는 이 때문에 투사체 발사 직후 궁극기를 시전하면 해당 투사체의 대미지도 증가하는 글리치가 있었다.[2] 20스택 기생충을 해당 글리치와 섞었다면 곱연산으로 인해 공격력이 막대하게 증가한 탓에 던전과 레이드 보스들을 폭파시키곤 했다. 심지어 이미 발사한 무정부 유탄의 경우 지팡이의 반사 기능을 사용하면 그때만 대미지가 증가하는 괴상한 버그도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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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왕거미의 허울

기본 정보 ▼
파일:왕거미의 허울.jpg
왕거미의 허울
헬멧
완벽한 위장.
출처: 경이 방어구 집중
방어구 특성 ▼
파일:곡예사의 집중.png
곡예사의 집중
갈고리 활성화 시 직조 사슬 갑옷을 획득합니다. 직조 사슬 갑옷이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에는 피격 반동 저항이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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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방어구 장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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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왕거미의허울.jpg
▼ 유로판 정찰 면갑 (마녀의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유로판정찰면갑.jpg}}}}}}}}}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지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왕거미의 허울
완벽한 위장.
쓰레기통 뒤지기를 고급스러운 취미라고 할 수는 없었지만, 쓰레기 속에서는 다른 곳에서 얻을 수 없는 통찰을 얻을 때도 있었다. 적어도 그녀는 자신의 고스트에게 그렇게 말했다. 둘은 함께 네오무나의 골목을 샅샅이 뒤지는 중이었다.

부서진 기계들과 반쯤 녹은 벡스 더미에서 꺼낸 그녀의 손에는 딱 적당히 묵직한 헬멧이 들려 있었다. 흔치 않은 발견이었다. 알고 보니, 이 고도로 발달한 가상 사회에 사는 사람들이 쓰는 폐기물 처리 시스템도 완벽하지는 않은 모양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찾은 보물을 살펴보다가, 안에서 비죽 튀어나온 무언가를 발견했다. 읽기 힘든 글씨로 뒤덮여 누렇게 변색된 다섯 장의 종잇조각이었다.

원정 #17: 탈라사. 해왕성 여행에 만족하지 못한 나는, 해왕성을 둘러싸고 있는 위성으로 나의 여행을 확장해 보기로 했다.

지루함을 느낀 그녀는 몇 장을 휙휙 넘겼다.

—오랫동안 융합된 우주 쓰레기 집합체인 듯 보인다. 짙은 파란색, 녹색, 노란색이 뒤섞여 융합의 언덕을 가로지르며 파문을 일으키고—

거창한 말이 너무 많았다.

—이곳의 첫 방문자는 내가 아닌 것 같다—

그녀는 페이지를 더 훑어보았다.

— 우주선 파괴—

—오래된 방어구, 지금까지 본 적이 없는 색상—

—사람을 위해 만든 것이 아닌—

흠. 이 헬멧은 잘 맞을 것 같아 보였는데.

—큰 생물, 다리가 많다—

그녀의 눈이 커졌다. 이제서야 흥미로워지는 참이었다. 그녀는 페이지를 넘겼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빈 종이였다.

코웃음을 친 그녀는 서류를 꼬깃꼬깃 구겨 어깨 너머로 던지고는, 헬멧을 들고 성큼성큼 다른 곳으로 갔다.

원정 기록 #17:

해왕성의 두 번째로 가까운 위성, 탈라사. 해왕성의 황야는 만족스럽지 않았기에, 나는 더 먼 주변의 위성으로 여정을 넓히기 시작했다. 장비가 몇몇 화학적 특징을 감지했다. 샘플은 풍부하게 있을 터였다. 수치가 정확하다면, 수집한 자원은 네오무나에 큰 도움이 될 것이었다.

착륙 평가: 초기 판독 값에서 소량의 인산염과 풍부한 텍토규산염 광맥을 감지했다. 광맥은 인근 동굴에 돌출되어 있어 육안으로 볼 수 있다.

광맥의 색조를 설명하기 위해 기초 유화 기술을 인용: 짙은 파란색, 녹색, 노란색. [참고: 물감 튜브의 교차 참조 색 해석].

풍경을 설명하기 위해 약간의 창의적 글쓰기 지식을 인용: 색조는 시야가 닿는 곳까지 멀리 퍼져 융합의 언덕을 가로지르며 파문을 일으킨다.

초기 탐사: 아주 오래된 난파선을 발견, 일부는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타 버렸다. 주변 구역에서 발견된 항목:

- 무장 장갑 1개: 쓸모없음, 꽤 튼튼한 강도, 왼손 오른손이 구분되는 장갑으로 보임

- 무장 정강이 보호대 2개: 심플한 디자인, 둘 다 파손됨

- 헬멧 1개: 면갑 부분이 온전함

관찰: 방어구들이 도색되어 있다. 표식을 인식할 수 없게 의도적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위험[!]: 가장 가까운 동굴에서 관찰된 동물상—큰 생물체, 다리 많음, 집게발. 동물학을 잘 모르긴 하나, 아마 비우호적일 듯하다. 발견한 헬멧에 새겨진 독특한 무늬가 생물의 색상과 일치한다. 위장 시도였을지도?

수집 샘플: 텍토규산염, 2.2kg.

지속적 관찰: 생물은 비우호적이다. 더 많은 샘플을 수집하려고 시도하다 실수로 영역을 침범하여 알게 되었다.

가설: 헬멧은 변장 시도용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나도 이를 활용해 볼 계획이다.

[문서 종료]
}}}}}}}}}
빛의 추락 무기 및 방어구 트레일러에서 선공개된 방어구 중 하나.

초월 스킬트리랑 연계되는 방어구로, 갈고리 수류탄 사용시 직조 사슬 갑옷 버프가 활성화되고 직조사슬갑옷이 켜진 동안에는 피격반동이 크게 줄어든다.

갈고리 수류탄을 사용하는 판정만 뜨면 직조 사슬 갑옷이 부여되기 때문에 수류탄을 사용하자마자 캔슬하는 테크닉으로 직조 사슬 갑옷을 반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과부의 비단 상의 효과로 갈고리 타래를 생성 가능한 곡예 질주자 특성상 정해진 구역 내에서는 뎀감을 무한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 보통 PvE에서는 조각 중 하나인 '보호의 가닥'으로도 비슷한 성능을 흉내낼 수 있다 보니 선호되지 않으나 PvP에서는 원할 때 직조 사슬 갑옷을 획득하며 관련 조각과 연계해 더 많은 변수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 덕에 종종 사용되는 경이 방어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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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 충성 서약의 가면

기본 정보 ▼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충성 서약의 가면_아이콘.jpg
충성 서약의 가면
헬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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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이 방어구 집중
방어구 특성 ▼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귀무 요인.png
귀무 요인
위축의 칼날이 적중한 뒤 튕기면 작은 시공 수정이 생성되며 근접 공격 에너지의 일부가 회복됩니다. 위축의 칼날을 사용해 수정 또는 빙결된 대상을 산산이 조각내면 위축의 칼날이 흩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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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 서약의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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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는 예전 군단, 굳이 따져 이야기하자면 예전 기갑단이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그 창고에서 흘러나오는 긴장감을 인식하고 있었다. 실제 처음으로 정찰을 나가는 병사들이 뿜어내는 것과 같은 불안과 초조함이었다.

그의 새로운 빛의 운반자 친구들은 신참이 아니었다. 그와 마찬가지로 마지막 순간까지 싸웠던 노련한 전투원들이었다. 하지만 그는 새로운 독립을 받아들이기 위해 훨씬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그들은 계속 선봉대가 이곳에 들이닥칠 것에 대비하고 있었다. 최후의 순간에 어떤 배반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기다리고 있는 것은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었다.

빛의 운반자들은 무기, 유물 같은 것들을 가지고 왔다. 팔기에도 충분하고, 앞으로 다가올 일을 대비하기에도 충분했다.

가르에게는 건져 낸 수확기가 있었다. 그리고 계획도 있었다.

"자, 얘들아." 울루란트어를 모르는 그들을 위해 그는 그들의 언어로 말했다. "너희는 선봉대에게 할 만큼 다 했다. 군체 신들, 그리고 그들을 먹이는 자들에게 전쟁을 맡겨라."

그는 새로운 대원들을 내려다보았다. 인간 셋과 금속 드론 세 대가 열띤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별을 보고 싶어 했다. 그들은 더 나은 삶을 약간이라도 맛보고 싶어 했다.

"우리에겐 노련한 킬러 일곱, 그리고 거대한 세계가 있다." 가르가 으르렁거렸다. "가서 부자가 되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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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망령에서 추가된 방어구.

시공 근접 능력인 위축의 칼날을 사용하면 대상이나 벽에 튕길 때마다 작은 시공 수정이 생성되며 근접 능력이 약간 회복된다. 꼭 적을 맞출 필요는 없고 그냥 맨땅에 던져도 근능 회복과 시공 수정 생성은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빙결된 적이나 시공 수정에 위축의 칼날을 시전하면 산산조각 피해와 함께 위축의 칼날 3개가 흩뿌려진다.

시공 하위직업의 경우 같이 나오는 원소 결정체인 '시공 파편'으로 인해 근능 충전률이 굉장히 빠른데, 거기다 헌터의 구르기 덕분에 꽁으로 근능을 회복할 수도 있다. 여기에 여러 하위직업 조각과 경이 방어구의 효과를 섞으면 어느 활동이든 간에 빠른 근접 능력 회전률을 보여준다. 원래 시공 헌터라면 90%는 갱생 손아귀를 끼거나 다른 능력 회전에 집중한 타 경이 방어구를 사용했었는데, 다른 선택지가 늘어난것.

한편, 위축의 칼날이 프리즘에도 있는것을 활용해 프리즘으로도 빌드를 짤 수 있는데, 우아한 처형자를 채용해서 음식을 통한 안정성을 가져갈 수 있고, 통달 상태가 되면 시공 하위직업 보다도 더 빠르게 위축의 칼날을 난사할 수 있어서 좋다. 대신 기본적인 근능 회전률은 눈에띄게 낮아 주의가 필요하다.

성능은 둘째치고 외형 때문으로도 말이 많은데, 처음보면 못생겼지만 붉은색 계열의 안료를 바르면 동양풍의 가면같은 느낌이 되서 닌자같은 룩을 맞추기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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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건틀릿

3.1. 어린 아함카라의 등뼈

기본 정보 ▼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어린아함카라의등뼈_아이콘.jpg
어린 아함카라의 등뼈
건틀릿
아아, 나를 두르는 자여, 팔을 내놓아라. 세상을 이빨로 가득 채울 테니.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wish-dragon-teeth.png
희망의 용 이빨
함정지뢰 수류탄의 지속 시간과 폭발 반경이 증가합니다. 능력을 사용해 피해를 주면 함정지뢰 수류탄의 에너지가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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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어린아함카라의등뼈.jpg
▼ 증강 소원 (검은 무기고)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증강소원.jpg
▼ 세이드 (대항의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세이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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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아함카라의 등뼈
아아, 나를 두르는 자여, 팔을 내놓아라. 세상을 이빨로 가득 채울 테니.
뼈야! 뼈를 두르자고.

아, 이런 취향을 가진 수호자들이 꽤 많지. 유령이 된 듯한 기분이 들어서일 거야. 물질 전송 기술을 사용하다 보면 내가 아직 살아 있는지, 육체가 온전한지 증발한 건 아닌지 혼란스럽거든. 하지만 영겁의 세월을 버틴 뼈를 이렇게 팔에 두르면 안심할 수 있어. 온전한 나인 듯한 기분이지.

딱히 내가 개인적으로 권하는 건 아니야. 하지만 특정한 뼈를 두르는 자들 말로는 그런 뼈를 두르면 특별한 힘을 얻는대. 엄청난 건 아니고, 전반적으로 능력이 좀 향상되는 거지.

내가 개인적으로 조사를 해 봤는데, 이건 '아함카라'라는 생물의 뼈야. 여행자가 나타난 이후 생겨난 신생명체로, 용처럼 생겼고 언어도 구사할 수 있었다는군. '아아, 나를 찾는 자여'라는 말을 즐겨 했고. 우리에겐 영 성가신 존재라 전부 사냥당해 멸종했지. 뼈를 더 구하고 싶다면 어디서 구하는지 알려줄 수도 있는데…
}}}}}}}}}
전작에도 있었던 경이 장비이며, 태양 트리의 함정지뢰 수류탄을 강화하는 경이. 간단해 보이는 설명과 달리 추가되는 효과가 상당히 많은 방어구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장거리 투하 개조부품 기본 적용. 이는 함정지뢰 수류탄을 쓰지 않아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 강화된 함정지뢰 수류탄은 폭발 대미지가 14% 증가하며, 폭발 거리 및 너비가 14m로 증가한다. 또한 폭발 범위 안이라면 거리에 무관하게 동일한 대미지를 입는다.
  • 함정지뢰 수류탄에 자폭 대미지가 사라진다.
  • 함정지뢰 수류탄의 지속시간이 10초에서 30초로 증가한다.
  • 함정지뢰 수류탄의 체력이 70HP로 증가한다.
  • 태양 능력[3]으로 적을 공격 및 처치하면 함정지뢰 수류탄의 게이지를 33%(PvP 8%) 반환시켜준다. 이는 수류탄, 근접 능력, 궁극기, 화약 도박이 적용되며, 태양 능력으로 발동하는 소각 및 발화로도 적용된다.
    • 수류탄 적중 후 대상이 처치되지 않았을 경우, 폭발 피해와 소각 피해가 같이 발생해 수류탄 게이지가 두번 반환된다.
    • 수류탄 게이지 반환 시 0.3초의 쿨다운이 발생한다.
  • 함정지뢰 수류탄이 더 밝게 빛난다.

요약하면 투척거리 증가, 대미지&폭발범위 증가, 자폭 대미지 삭제, 수류탄 내구도 및 지속시간 증가, 반환능력 추가라는, 수류탄 경이가 가질수 있는 모든 효과의 총집합체.

수류탄을 맞추기만 해도 수류탄 게이지가 2/3 돌아오는데 헌터의 경우 근접 능력을 즉시 반환시켜주는 도박꾼의 회피와 근접 능력으로 적 처치 시 근접 능력을 즉시 반환해주는 쓰러뜨리기&횃불의 불씨 조합, 소각 게이지를 가장 많이 부여할 수 있는 칼 묘기가 있다보니 수류탄 + 칼 묘기 + 도박꾼의 회피 조합으로 순식간에 수류탄을 서너개씩 집어던질 수 있게 된다. 관련 사이클은 수류탄 ▶ 칼묘기 (3칼 모두 명중) ▶ 수류탄 (▶ 수류탄)[4] ▶ 회피 ▶ 칼묘기 ▶ 수류탄 ▶ 이하 반복 이라는 미친 효율을 자랑한데다가 방어구 개조부품으로 근접 능력이나 직업 능력 보정만 조금 거치면 또다시 사이클이 돌아가 지속적인 화력 투사가 가능하다.

단점이라면 치유 수류탄을 쓰지 못하는 태양 헌터는 모든 헌터 클래스 중 생존력이 제일 낮다고 평가받기에 사실상 유리 대포가 되며, 해당 빌드 사용 시 대상과의 거리가 너무 멀면 칼 묘기나 함정지뢰 수류탄을 붙이기 힘들어지고 도박꾼의 회피를 발동하지도 못하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적과 교전거리가 가까워야 해 발구르기 패턴에 자주 노출되고 원거리 교전력이 떨어진다. 결정적으로 이렇게까지 난리를 떨어도 레이드 보스 딜페이즈에 사용하기엔 파워 무기나 쏙독새 황금총 등과 비교하면 절대적인 대미지값이 낮다는게 함정. PvE 중~저난이도 시즌 활동 학살용 장난감으로 평가받는다.

망령의 시즌 이전까지는 수류탄 회전률이 좋긴 하지만 당시 최전성기를 자랑하던 워록의 의견 충돌과 비교하면 안정성이 너무 낮고 대미지도 그리 높지 않으며 함정지뢰 수류탄 자체가 PvE에서 너무 써먹기 힘들다는 특징 때문에 장난감 취급이었다. 이후 망령의 시즌에서 태양 3.0 패치를 받아 효율이 엄청나게 상승해 태양 헌터 1순위 경이 방어구까지 그 위상이 올라간 적도 있다. 하지만 능력 반환 조건이 타격에서 결정타로 바뀌는 너프 패치를 받아 그대로 관짝에 들어갔지만, 에피소드: 망령에서 반환 조건이 롤백되면서 전성기를 되찾았다.

발사기지의 NPC 쇼 한이 오른손에 끼고 있는 뼈 건틀릿이 바로 이 경이 방어구다. 로어상에서도 함정지뢰 수류탄을 써서 모습을 숨기고 다가오던 군체를 한 방에 박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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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설계사 겸 정비사의 요술 소매

기본 정보 ▼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설계사겸정비사의요술소매_아이콘.jpg
설계사 겸 정비사의 요술 소매
건틀릿
"우리 중 하나는 안 좋은 꼴을 겪겠는걸. 그게 난 아니겠지만 말야." —올루 앨더다이스, 자칭 "숙녀"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spring-loaded-mounting.png
스프링 장전기
보조 무기의 공중 효율, 준비 속도 및 재장전 속도가 증가합니다. 치명상을 입은 상태에서 보조 무기로 교체하면 무기가 재장전되고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효과가 활성화된 동안 보조 무기로 결정타를 기록하면 무기가 재장전되고 효과의 지속 시간이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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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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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설계사 겸 정비사의 요술 소매
"우리 중 하나는 안 좋은 꼴을 겪겠는걸. 그게 난 아니겠지만 말야." —올루 앨더다이스, 자칭 "숙녀"
존경하는 일곱 별의 후원자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저희는 정식 사업장에 준하는 곳으로, 지금까지는 규칙 서너 개만으로 미처 파악되지 않은 참신한 악행을 금지하고 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두 가지 규칙을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규칙 4조(또는 5조), 이 시간 부로 올루 앨더다이스의 입장을 금지합니다.
규칙 5조(6조인가? 세고 있는 사람?), 앨더다이스의 발명품도 금지합니다. 스프링 면도칼 장착 속치마, 감전 두건, 무기 휴대용 소매, 비소 립스틱 등의 물품을 소지하고 계신 것이 발각되면 저희 경비원과 대면하게 되실 겁니다. 경비원은 타이탄입니다. 덩치도 큽니다. 이름은 칼입니다.

양해를 부탁드리며, 부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올루 앨더다이스만 빼고요. 나가, 올루.
}}}}}}}}}
섀도우킵 확장팩 이전 타이탄에서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얻을 수 있는 방어구. 그 이후로는 랜덤으로 드랍되게 변경되었다.

기본적으로 보조무기군에 조작성 +100, 재장전 속도 +100, 공중 효율 +50을 부여하며, 보호막이 모두 소진되고 생명력만 남은 상태(=치명상)에서 보조무기로 무기 교체 시 100%(PvP 10%)의 대미지 버프를 부여한다. 해당 버프는 보호막이 재생된 시점부터 5초 뒤에 사라지며, 이 도중 보조 무기로 적을 처치하면 탄약이 완전히 장전되고 치명상 유무와 상관 없이 버프 지속 시간이 3초 연장된다.

치명상을 입어야 한다는 전제조건과 무기군을 제한시킨다는 특징 때문에 스텟 증가량 및 대미지 버프가 상당한 수준. 소원의 시즌 이후로 로켓 지원 프레임 보조무기가 등장함에 따라 점점 성능이 증가하는 경이 방어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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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영겁의 속력

▼ 기본 정보
파일:destiny_gear_aeon_safe.jpg
영겁의 속력
건틀릿
"우리는 저마다 다르지만 같은 빛에서 발산된 존재입니다." —영겁의 교단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 방어구 개조부품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무력의종파.jpg
무력의 종파
당신은 강력한 전투원이 아군을 해치기 전에 제거하는 것을 전문으로 합니다.

영겁의 분노
무기로 빠르게 정밀 적중을 기록하면 일시적으로 재장전 속도와 무기 교체 속도가 증가합니다.

적파괴자의 노래
용사를 기절시키거나 강력한 전투원을 빠르게 정밀 적중시키면 대상에게 표식을 남깁니다. 표식이 남은 전투원을 상대로 아군의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전투원에게 처음 표식이 생기면, 무력의 종파 역할을 장착하지 않은 주변 영겁의 교단 아군이 수류탄과 근접 공격 에너지를 얻습니다.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통찰의종파.jpg
통찰의 종파
당신은 아군을 강화하고 보급을 유지하는 것을 전문으로 합니다.

영겁의 영감
연속 정밀 무기 처단을 기록하면 일정 확률로 아군이 획득할 수 있는 힘의 보주가 생성됩니다.

무기운반자의 노래
정예 병사에게 필살기를 사용하면 화력팀에게 특수 화기 탄약이 생성됩니다. 보스 또는 미니보스에게 필살기를 사용하면 화력팀에게 중화기 탄약이 생성됩니다. 통찰의 종파 역할을 장착하지 않은 주변 영겁의 교단 아군은 폭발적인 궁극기 에너지를 획득합니다.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활력의종파.jpg
활력의 종파
당신은 아군이 전투를 계속할 수 있게 하는 것을 전문으로 합니다.

영겁의 맹세
아군이 사망하거나 아군이 부활하면 직업 능력 에너지를 얻고 짧은 시간 동안 전투원으로부터 받는 피해가 감소합니다.

빛수여자의 노래
치명상을 입은 주변 아군이 전투원으로부터 받는 피해가 감소합니다. 활력의 종파 역할을 장착하지 않은 주변 영겁의 교단 아군의 경우 치명상을 입으면 직업 능력 에너지를 획득합니다.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 방어구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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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영겁의속력.jpg}}}}}}}}}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 지식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영겁의 속력
"우리는 저마다 다르지만 같은 빛에서 발산된 존재입니다." —영겁의 교단
[
(우리가 따라가는 [길)의 무너진 아래 위로 걷는
(우리 발걸음] 은 곧 [하나의 정신)이 받아들일 수 있는
(진실]이란 오시리스는
아는 것이 [무엇도) 제대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쁘게 서로 나누는
(생각]했겠지
안다고 [그대) 살아 본 적 없는
그들이 (원하는 삶]을 찾기 원하는 [미래)
는 (예정되어 있는] 개인들은 절대로 못
찾을 [답)이 있는 곳은 금지된 (장소]
를 봉인한 것은 [공통의 꿈)으로 밝혀지는
(그대의 본질]
의 숙명은 [파괴)
}}}}}}}}}
영겁(Aeon)이라는 이름이 붙은 경이 방어구 시리즈. 각 직업마다 하나씩 있는 방어구이며 전부 팔에 장착하는 방어구이다.

효과의 상세 설명은 다음과 같다.
  • 무력의 종파
    • 영겁의 분노: 3초 이내에 무기로 정밀 타격을 4회 이상 성공하면 재장전 속도 스텟 30, 재장전 모션 계수에 0.85를 곱하고 조작성에 약 40의 스텟을 부여한다. 해당 버프는 10초간 발동한다.
    • 적파괴자의 노래: 용사를 기절시키거나 3초 이내에 엘리트, 미니 보스, 용사급 전투원들에게 정밀 타격을 4회 이상 성공하면 해당 전투원들에게 30초간 표식을 새긴다. 표식이 새겨진 전투원은 강조 표시되고 해당 표식은 벽 뒤로도 보이며 갱신되지 않는다. 표식이 새겨진 전투원은 아군들이 20% 더 강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엘리트, 미니 보스, 용사급 전투원들에게 표식이 처음 새겨지면 일정 반경 이내의 무력의 종파를 장착하지 않은 영겁의 교단 아군 수호자들이 초당 33.33%의 수류탄과 근접 능력 에너지를 3초동안 얻는다. 해당 효과로 얻는 능력 에너지는 항상 고정되어 있다.
  • 통찰의 종파
    • 영겁의 영감: 정밀 처치를 2회 성공하면 아군들이 획득할 수 있는 힘의 보주를 하나 생성한다. 해당 보주는 궁극기 에너지를 3.57% 얻는다.
    • 무기운반자의 노래: 엘리트급 전투원을 필살기로 처치하면 특수 화기 탄약 박스를 생성하고 미니 보스, 용사, 보스급 전투원을 필살기로 처치하면 중화기 탄약 박스를 생성한다. 해당 탄약 박스는 기본적으로 생성되는 탄약 박스의 60%의 비율만큼 탄약을 지급한다.
      엘리트급 이상 전투원에게 필살기를 시전할 때 일정 반경 이내의 통찰의 종파를 장착하지 않은 영겁의 교단 아군 수호자들이 일정량의 궁극기 에너지를 얻는다.
  • 활력의 종파
    • 영겁의 맹세: 아군이 사망하면 25%의 직업 능력 에너지를 얻고 전투원에게 받는 피해가 15초간 40% 감소한다. 아군이 부활하면 100%의 직업 능력 에너지를 얻고 전투원에게 받는 피해가 10초간 40% 감소한다.
    • 빛수여자의 노래: 10m 이내의 아군이 치명상을 입으면 해당 아군이 전투원에게 받는 피해가 25% 감소한다. 이 효과는 치명상 상태에서 회복되어도 1초 지속된다.
      활력의 종파를 장착하지 않은 아군이 치명상을 입으면 해당 아군은 추가로 초당 15%의 직업 능력 에너지를 얻는다. 이 효과 또한 치명상 상태에서 회복되어도 1초 지속되며 회복되는 직업 능력 에너지량은 항상 고정되어 있다.

영겁 시리즈 경이 방어구는 직업 차이 없이 전부 같은, 3가지의 전용 방어구 개조부품을 지니고 있으며, 이 개조부품에 따라 서로 다른 효과를 발휘하는 방어구이다. 즉 경이 방어구만의 전용 고유 속성이 없다는 뜻. 실제로 방어구 설명을 보면 다른 경이 방어구에는 있는 고유 방어구 특성 항목이 없다. 전용 개조부품의 효과는 서로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PvE 아군 지원의 초점에 맞춰져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한 같은 화력팀이 영겁 시리즈 방어구를 장착하고 있다면, 추가로 서로 다른 개조부품을 장착하고 있다면 그 아군에게도 추가적인 이로운 효과를 부여해 줄수 있다.

개조부품이 3개에, 화력팀끼리 서로 다른 개조부품을 장비해야 한다는 특징 때문에 고난이도 3인 PvE 활동. 즉 황혼전이나 던전, 경이 임무 등에 초점을 맞춘 경이 방어구임을 알 수 있다. 실제로 3인 화력팀이 전부 영겁의 교단 방어구를 서로 다른 개조부품으로 적절히 장착해 플레이하면 서로간의 시너지는 사실상 완벽에 가까운 수준이다. 무력의 종파를 통한 아군 공격력 버프와 수류탄 및 근접 공격 에너지 수급, 통찰의 종파를 통한 힘의 보주 수급과 필살기를 통한 아군 탄약 보급 및 궁극기 에너지 충전, 활력의 종파를 통한 아군 대미지 감소 버프와 직업 능력 에너지 수급의 3콤보로 인해 탄약, 능력, 궁극기, 대미지 버프 및 피대미지 감소가 전부 해결된다.

단점은 영겁 방어구 시리즈들이 경이 등급이라는 것. 본인이 원하는 경이 방어구를 장착하지 못한다는 것 뿐만 아니라 다른 대체재가 많다는 것이 영겁 시리즈들의 비주류에 머물게 하는 원인이 되었다. 선택받은 자 시즌에 리워크 된 이후로는 통찰의 종파가 탄약 수급용으로 쓰이긴 했으나 이마저도 워록의 원거리 탄약 생성 능력이 있는 위령비 가면의 추가로 인해 필살기를 쓰기 위해 가까이 가야한다는 단점이 상쇄되었고, 갬빗에서 중화기 탄약을 원활하게 수급할 수 있다는 특징도 갬빗 시스템 자체의 개편으로 인해 영향력을 많이 잃었다.

참고로 13시즌(선택받은 자 시즌) 이전에는 다음과 같은 효과였다.
영겁의 에너지: 수류탄(워록) / 방벽(타이탄) / 회피(헌터)를 시전하면 근처의 영겁의 교단 아군이 다음을 얻습니다.

수류탄 에너지(워록)
근접공격 에너지(타이탄)
회피 에너지(헌터)

기타 아군은 일부 에너지를 공유받습니다
효과도 경이치곤 매우 심심한데다 서로 영겁 방어구를 강제하는 효과 때문에 경이 방어구중 꽝중의 꽝으로 불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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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시노부의 맹세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shinobu's-vow.jpg
시노부의 맹세
건틀릿
"보급품은 없고 방어구도 넝마가 됐지. 하지만 난민들이 도움을 요청했고 그녀도 도와주겠다고 약속했어." —코요테 6인방의 이야기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new-tricks.png
새로운 기교
분열 수류탄 위력을 강화하고 추가로 충전합니다. 분열 수류탄이 적에게 피해를 주면 에너지를 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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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시노부의맹세.jpg
▼ 추억의 외투 (서광의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추억의외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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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부의 맹세
"보급품은 없고 방어구도 넝마가 됐지. 하지만 난민들이 도움을 요청했고 그녀도 도와주겠다고 약속했어." —코요테 6인방의 이야기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네.

나는 죽었다.

아니, 시노부가 죽었지.

어렵네, 이거.

그래도 시노부가(내가) 이 일기를 계속 써 온 이유가 있겠지. 그러니까 써 보겠다.

헌터 나디야 한테 들었는데, 수호자들은 대부분 몇 백 년 동안 죽은 상태였단다. 고스트들이 찾아냈을 때는 이미 생전의 흔적들은 모조리 사라지고 없었다. "나디야"도 그녀가 스스로 고른 이름이다.

"네 이름도 이제 시노부가 아니야." 나디야가 말했다.

"내가 시노부로 할 수도 있잖아." 내가 말했다.

그러자 나디야가 한 말은 이랬다. "시노부는 나랑 마을을 떠나기로 했었거든." 나디야 말로는 내(시노부)가 몰락자들을 막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시노부가 살던 마을 코요테는 멸망할 운명이었다.

"이곳을 벗어나고 싶어했지." 나디야가 말했다. "여기서 죽기 싫다고 했어."

그래 놓고 잘만 죽었잖아.

—히무라 시노부의 일기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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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트리의 분열 수류탄을 강화하는 경이 장비. 분열 수류탄이 2회 충전되고 추적 성능이 상당히 향상되며 분열 수류탄이 적에게 피해를 입힐 때마다 수류탄 게이지가 4.2%(PvP 1.4%)씩 회복된다. 분열 수류탄은 직격 시 드론마다 2~3회의 피해를 줄 기회가 있으므로 최적의 상황에서 기대할 수 있는 반환량은 40%가량 정도다.

경이 자체는 PvE에서 수류탄 회전률을 높일 뿐, 분열 수류탄 자체 피해량이 많이 낮기 때문에 그다지 뛰어난 경이가 아니다. 다만 조각 중 수류탄에 피해를 입은 적에게 충격을 주는 충격의 불꽃과 함께 사용할 경우 피해량이 낮았던 분열 수류탄이 충격을 자주 뿌릴 수 있기 때문에 고난이도에서도 나름대로 실전성 있게 굴릴 수 있는 편. 자체 적인 잡몹처리 능력이 상당히 안 좋기 때문에 잡몹 사이에 던지기 보다는 체력이 많은 적에게 충격을 묻혀서 주변에 충격피해를 입히게 유도하는 것이 좋다.

PvP에서는 드론들의 추적 성능이 향상되는 걸 노리고 사용한다. PvP에서도 역시 피해량은 낮아서 전부 맞추더라도 큰 피해를 입히긴 어렵지만 추적력이 상당해서 안정적으로 적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기에 딸피 적 처리에 유용하다.

이벤트 '향연의 주간'에서 수류탄 쿨을 매우 빠르게 돌릴 수 있어서 채용되기도 했었다.

지식에서 나오는 동시에 이 경이의 주인공이기도 한 시노부는 수호자들 중 몇 안되는 자신의 전생의 기억을 지니고 있는 수호자다. 그래도 전생의 이름과 같은 이름을 가지고 가는 건 특이 케이스. 후에 헌터 경이 방어구인 '6번째 코요테', 마지막 소원 파동 소총인 '수다쟁이 뼈' 등에서도 시노부가 등장한다. 꽤 네임드 수호자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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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봉인된 아함카라 손아귀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sealed-ahamkara-grasps.jpg
봉인된 아함카라 손아귀
건틀릿
아함카라의 뼈를 은도금하면 환청을 막는 데 도움이 되지… 아아 나를 두르는 자여.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nightmare-fuel.png
악몽의 연료
근접 공격으로 피해를 주면 현재 장착한 무기가 재장전됩니다. 충전 근접 공격 결정타 시 모든 무기가 재장전됩니다. 근접 공격으로 피해를 주면 모든 무기의 공중 효율 능력치, 이동 속도 및 점프 높이에 큰 이점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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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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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된 아함카라 손아귀
아함카라의 뼈를 은도금하면 환청을 막는 데 도움이 되지… 아아 나를 두르는 자여.
빛을 볼 수 있는 존재는 드물지만 우리는 눈이 멀지 않았습니다.

빛을 가진 자는 진실을 찾지만 진실과 허구의 경계는 깨지기 쉽습니다.

몇 개의 진실에 하나의 거짓이 섞이면 끝입니다.

다시 동맹을 맺은 형제가 안부를 전합니다.

꿈 꾸는 자가 깨어나 빛을 가진 자를 만납니다.

빛이 꺼지고 감옥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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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공격이나 능력으로 적을 타격할 시 현재 들고 있는 무기가 재장전되며, 5.5초동안 모든 무기의 공중 효율 스텟을 +50만큼 증가시켜주고 기동성 스텟이 증가하며 점프 높이도 증가한다. 근접 능력으로 적을 처치했다면 모든 무기가 재장전된다. 7초의 내부 쿨다운이 존재한다.

포세이큰 본편 당시에는 자상트리의 딜이 상당하고 트렌치 배럴 이켈로스 샷건과의 조합이 좋아서 가끔 쓰였으나 트렌치 배럴이 지속시간 중 항시 발동에서 3발로 너프됨에 따라 같이 관짝으로 갔다.

섀도우킵 패치때 워록 경이 방어구인 달빛의 장화와 타이탄의 집결 방벽이 자동 재장전에서 재장전속도 상승으로 크게 너프를 먹고, 구원의 정원 데이원때 자동재장전을 이유로 운영진이 글로벌밴 목록에 포함시켜서 잠시 주목받았으나 쓰기 어려운 성능과 재장전보다 재장전 버프가 유용한 이자나기의 짐과 자동 장전 총집이 달린 웬디고나 타 유탄들이 메타가 되었고 내부 쿨이 생기는 너프를 받아 여전히 쓰이지 않는다.

심해의 시즌 시작과 함께 경이 리워크를 받았다. 모든 무기 재장전은 대부분의 헌터 근접 능력의 피해량이 낮은 탓에 누리기 어려운데다 이동 속도/점프 높이의 증가 효과를 누릴거라면 다시 버프를 받은 코끼리를 쓰는 편이 훨씬 낫기에 리워크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다.

설명을 읽어보면 은도금으로 아함카라의 속삭임을 막아보려 한 듯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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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갈라노르의 조각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shards-of-galanor.jpg
갈라노르의 조각
건틀릿
"갈라노르를 고치는 건 내 능력 밖이야."
"…내가 할 수 있어."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sharp-edges.png
예리한 날
수리검으로 결정타를 기록하면 궁극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합니다. 칼날 장전으로 적중 또는 결정타 기록 시 궁극기가 끝난 후 궁극기 에너지를 돌려받습니다.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방어구 장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갈라노르의조각.jpg
▼ 시퍼런 강철 (풍요의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시퍼런강철.jpg
▼ 죽음에 대한 동경 (잃어버린 자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죽음에대한동경.jpg}}}}}}}}}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지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갈라노르의 조각
"갈라노르를 고치는 건 내 능력 밖이야."
"…내가 할 수 있어."
갈라노르의 검: 엄선된 참고 문헌

"절단 불꽃의 칼날", 화성 민화(Hoell Gar 버전).

"…그리고 수영장 한가운데에는 머리는 도마뱀, 몸은 인간의 모습을 한 구릿빛의 녹슨 피조물이 있었다. 녹 때문에 애원하는 듯한 자세로 고정된 피조물의 위로 쳐든 손바닥 위에 갈라노르의 검이 놓여 있었다."

"갈라노르 서사시", 엔그램 오리온 23.3.6.

"…그는 늘어진 나뭇가지를 헤치며 걸어갔다/ 어슴푸레 빛나는 갈라노르를 올려다보는 그의 얼굴에 /불타는 분노와 열기의 표정이 스쳐갔다"

황금기 초금속 이론. 비비안 웨일랜드.

"…초고온 액체 금속관으로 직조된 탄소 섬유 박판을 프린트하여 내구성이 매우 뛰어난 열전도 소재를 생산하는 방법. 존재 여부는 대체로 인정되지만 생산하거나 수리할 수 있는 방법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다…"

"금성 보급품 딘드레인 분석-43-59", 해독가 야렐리.

"…북쪽 우주(약어: 갈라노르, GalaNor)라는 노랑별의 상부 맨틀에 진입할 수 있는 실험 위성 탐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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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기인 칼날 장전으로 적을 맞추거나 처치하면 궁극기 게이지를 채워준다. 적에게 칼날이 적중된 것과 적을 처치한 게 재생의 조건이다. 최대 반환 조건은 꽤 후해서 잡몹 3~4마리만 맞추고 처치하거나 보스몹에게 전부 박아넣으면 높은 확률로 궁게이지 50%가 돌아온다. 근접 능력 처치로 인한 궁극기 반환은 적의 등급에 따라서 2.5% ~ 5% 사이이다.

강화하는 궁극기인 칼날 장전 자체가 워낙 강력한 궁극기이다 보니, 그 궁극기를 절반까지 반환할 수 있는 갈라노르의 조각도 활용도가 꽤 높은 편이다. 이렇게 강력한 궁극기를 최대 2배 더 자주 사용할 수 있다는 건 좋은 메리트이기 때문. 하지만 안정적으로 적에게 적중시켜 반환받기가 힘든 고난도 활동이나 딜페이즈 도중 한번 던지면 끝인 레이드에선 활용도가 뚝 떨어지다 보니 보통 저난도 활동에서 많이 사용되는 경이이다. 몹을 근접 능력으로 안정적으로 처치할 수 있다면 기본 50% 반환에 더해 빠른 반환 속도를 보여 주여 궁극기를 2~3번이나 연속으로 사용할 잠재력이 있다.

어째서인지 소원의 시즌 던전 막보스인 '어둠그림자 키마이라, 헤픈드의 복수'에게는 '적중시 궁극기 게이지 반환' 이 발동되지 않는 버그가 있다. 혹시 여기서 갈라노르의 조각을 사용할 거라면 차라리 쏙독새를 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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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맹약수호자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oathkeeper.jpg
맹약수호자
건틀릿
"난 아직 진정한 죽음을 맛보지 못했다." —첫 번째 여왕의 분노, 슈어 아이도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adamantine-brace.png
변함없는 각오
활의 충전 상태가 영구히 유지됩니다. 시위를 당기는 시간에 따라, 발사 시 피해 보너스를 획득합니다. 공중 효율 능력치에 적당한 이점을 줍니다.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방어구 장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맹약수호자.jpg
▼ 불굴 (조커스 와일드)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불굴.jpg}}}}}}}}}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지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맹약수호자
"난 아직 진정한 죽음을 맛보지 못했다." —첫 번째 여왕의 분노, 슈어 아이도
"그녀의 시신에서 나온 겁니다, 폐하."

아브라의 쫙 편 손바닥 가운데에 이상한 동전이 놓여 있었다. 마라는 엄지와 검지로 동전을 집고는 경멸스런 표정으로 우주를 향해 들어올렸다.

살인의 대가인 건가. 그녀는 생각했다. 마르지 않은 콘크리트처럼 두툼하고 신랄하며 묵직한, 강렬한 슬픔이 가슴에 가득찼다.

"그녀의 활은?"

"없어졌습니다."

"후긴은? 무닌은?"

"아함카라는 죽었고 그들의 뼈도 조용합니다. 하지만 페트라 벤지는…"

"누구?"

"해적입니다. 최근에 칭호를 얻었죠."

"…애송이로군."

팔라딘 자이어는 뺨이라도 얻어맞은 듯 움찔했다. "친애하는 여왕님. 심판의 가문에 심어 놓은 첩자의 정보에 따르면, 늑대들의 다음 공격 목표는 하이게이아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껏 잃어버린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슈어를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슬픕니다. 하지만 지금 알 수 없는 적에 대한 복수 때문에 산만해진다면…"

마라는 동전을 내려놓고 딱딱한 표정으로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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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세이큰 확장팩에서 추가된 방어구.

활을 당긴 상태에서 약간의 시간이 지나면 "변함없는 각오" 버프가 발동하면서 활을 당긴 상태를 영구적으로 유지시켜 준다. 또한 모든 활의 공중 효율 능력치에 +40의 스텟을 부여하며, 설명에는 없지만 활을 최대로 당기는 시간을 30ms만큼 줄여준다.

모든 활에는 시위를 당길 시 숨겨진 대미지 버프를 받는 최적점이 존재하는데, 맹약수호자는 이 최적점 상태를 영구적으로 유지시켜 준다. 때문에 르 모나르크와 연계시 강력한 방어구로, 언제쏴도 항상 독화살 상태로 발사된다.

주무기 활의 시위를 최대한 당긴 상태를 0.35초 유지하면 화살의 직격 피해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변함없는 각오라는 버프가 켜지며 최대 2.75초일 때 150%까지 증가하고 5초 경과시 버프가 꺼진다. 유일하게 티쿠우의 인과성 폭파만이 직격 피해가 아님에도 적용.
요구 시간에 비해 증가량이 낮은데다 오직 주무기 직격피해만 효과를 받기에 리워크 이후로도 채용률은 저조하기 그지없다.

플레이버 텍스트로부터 슈어가 마라와 같이 왕좌 세계를 가진 게 아닌가 하는 가설이 있다. 지식은 소원 종결자와 이어지는데, 동전은 아홉이 사용하는 것이며 이 때문에 누군가 아홉의 소행으로 오인하도록 조장했다는 가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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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거짓말쟁이의 악수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liars_handshake.jpg
거짓말쟁이의 악수
건틀릿
눈을 똑바로 바라보세요.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adamantine-brace.png
크로스 카운터
전기 근접 능력을 사용하거나 근접 공격을 당하면 매우 강력한 근접 공격으로 반격할 수 있으며, 이때 생명력도 회복됩니다.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방어구 장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거짓말쟁이의악수.jpg
▼ 탈리아의 손길 (조커스 와일드)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탈리아의손길.jpg
▼ 매력적인 만남 (선택받은 자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매력적인만남.jpg}}}}}}}}}
{{{#!wiki style="margin: 0 -10px -2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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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쟁이의 악수
눈을 똑바로 바라보세요.
오토와 내가 안에서 작업을 마무리하는 동안, 탈리아는 파수꾼을 처리한다.

마르고 재빠른 그림자 같은 파수꾼 녀석은 모든 각도를 주시하고 있다. 주위의 모든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지. 놈은 촉각을 곤두세운 채로, 이상한 낌새가 조금이라도 들면 바로 경보를 발동할 태세를 취하고 있다.

이런 자라면 보지 못하는 것이 없지만, 탈리아는 보지 못한다.

탈리아는 유령같이 그림자 속에서 나와 빛 속으로 들어선다. 이제 모습을 드러내고 싶기 때문이다. 보고 있는 내게는 너무 뜸을 들이는 것 같다. 놈의 눈에 띄고 나서 첫 주먹을 날릴 때까지 너무 여유를 부린다. 하지만 탈리아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 파수꾼에게는 손을 올릴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그 자식도 빠르지만 탈리아가 더 빠르다.

그녀는 주먹을 날릴 때마다 그게 마지막이라는 듯 온 힘을 싣고, 춤을 추듯 파수꾼의 공격을 피한다. 가장 무서운 점은, 탈리아는 싸우면서 이를 드러내고 짓궂은 미소를 짓는다는 거다. 그 와중에 아무런 소리도 내지 않지.

파수꾼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보는 장면은 바로 탈리아가 공격을 피하고 소리 없이 씩 웃으면서, 숨겨 두었던 칼을 꺼내 자신의 턱 밑에 꽂아 넣는 모습이다.

탈리아는 절대 총을 쓰지 않아. 가까이 가는 걸 좋아하지. 그녀는 적이 죽어 가는 순간에 눈을 바라보는 것을 즐기지.

탈리아는 파수꾼의 시체가 쓰러지도록 놔둔 채 소매로 칼에 묻는 피를 쓱 닦더니 에이린에게 손짓한다. 가, 에이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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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에게 근접 공격을 받거나 전기질주자의 근접 능력을 사용하면 "크로스 카운터" 버프가 3초간 활성화되고, 이때 근접 공격을 시전하면 기존 근접 공격의 약 3배에 달하는 데미지를 가하고 체력을 회복한다. 이 효과는 PvE뿐만 아니라 PvP에서도 적용된다. 원투 펀치 퍽과 연계시 대미지가 20% 감소한다.

주로 전기질주자 근접 능력인 "연속 타격"을 골라 사용하는 방어구인데, 해당 능력은 근접 공격으로 적을 처치하면 회피 능력이 바로 재충전되기 때문에 근접 능력을 회복시켜주는 도박꾼의 회피를 같이 써서 계속해서 적 처치와 근접 능력 재충전을 반복할 수 있다.

과거엔 원투 펀치 퍽과 연계하여 근접 교전 빌드의 단점인 생존력도 챙기고 대미지도 절륜하게 뽑아내는, 전기 헌터 빌드중 하나였지만 원투 펀치 퍽이 너프를 받아 최종 대미지도 떨어진데다 이제 근접 공격을 한번만 맞춰도 버프가 바로 꺼져버리는 바람에 화력이 급격히 감소했다. 거악의 크로스 카운터 버프는 능동적으로 발동시키려면 사용자가 근접 공격을 먼저 맞춰야 하는데, 이 때문에 원투 펀치 너프전엔 "원투 펀치 버프 발동 - 일반 근접 능력 - 크로스 카운터" 순서로 발동시켰다. 하지만 너프 이후엔 이렇게 사용하면 일반 근접 능력에 원투 펀치 버프가 발리고 그대로 꺼져버려 크로스 카운터는 원투 펀치 버프를 받지 못하게 되며, 이제 "일반 근접 능력 - 원투 펀치 버프 발동 - 크로스 카운터" 순서로 발동시켜야 한다. 이럴경우 크로스 카운터는 원투 펀치 퍽의 효과를 받을 수 있긴 하지만 이전보단 화력이 떨어진게 사실이다.

PvP에선 크로스 카운터 버프만 받으면 기존 근접 공격력인 100이 300까지 상승한다. PvP에서의 플레이어 체력이 생존력 10단계가 되어야 201정도인걸 생각하면 어마무시한 수치. 하지만 버프 발동 조건이 이미 전기 근접 공격을 사용하거나 근접공격을 한대 맞은 후라는 게 발목을 잡는다. 전자의 경우 전기 근접 공격으로 한대 때리고 적을 잡아 주변에 적이 없거나 다른 적이 사용자에게 샷건을 겨누고 있을 확률이 크고, 후자의 경우 반응이 조금이라도 늦으면 사용자가 먼저 죽거나 더블 K.O가 나기 마련이다.

참고로 아이템 옵션 설명을 보면 전기트리를 타지 않아도 근접 공격을 받으면 크로스 카운터를 시전할 수 있는 것처럼 서술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반드시 전기트리를 타야 아이템 활용이 가능하다. 이는 원문[5]에도 보이는 서술 오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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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케프리의 침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khepris_sting.jpg
케프리의 침
건틀릿
상처가 깊진 않지만 거기에 있다는 건 분명히 느껴집니다. 그걸로 충분합니다.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s_touch_of_venom.png
맹독의 손길
근접 공격 에너지가 최대일 때 주먹을 날리면 즉시 연막탄을 시전합니다. 연막탄의 공격력이 증가하고, 표면에 닿았을 때 더 빠르게 재생되며 대상에게 피해를 주고 나면 트루사이트를 부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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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케프리의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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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프리의 침
상처가 깊진 않지만 거기에 있다는 건 분명히 느껴집니다. 그걸로 충분합니다.
헌터는 기대고 있던 창문턱을 밀며 기지개를 켰다. 덕분에 건틀릿을 장식하는 금속 풍뎅이가 햇살을 받아 반짝였다.

"눈에 띄지 않을 줄 알았는데."

타이탄의 얼굴에 어린 미소가 커졌다. "사람들이 헌터에 대해 뭐라고 하는지 아나?"

"헌터에 대한 소문은 전부 다 사실이야. 뭐든지 다."

마치 그 말을 증명하려는 듯이, 깨진 창문 틈으로 직사 소총 한 발이 날아들어와 타이탄을 쓰러뜨렸다.

타이탄이 다시 정신을 차렸을 때, 헌터는 찌그러지고 망가진 벡스 흉갑 무더기 위에서 노닥거리고 있었다.

타이탄이 나직하게 휘파람을 불며 감탄을 표했다. "임무를 완료했군."

"으응." 헌터가 동의했다. "그럼 이제 다른 임무 얘기를 마저 하지."

"아," 타이탄이 말했다. "우리 둘 다 딱정벌레 방어구를 착용하고 있으면?"

이번에는 헌터의 얼굴에 칼날처럼 예리한 미소가 언뜻 지나갔다. "사람들이 헌터에 대해 또 뭐라고 하는지 아나? 우린 적응력이 아주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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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막탄의 공격력이 +50% 상승하며, 근접 능력이 시전 가능할 때 적에게 근접 공격 시 연막탄이 즉시 터진다. 해당 공격력 증가 효과는 함정 사냥꾼의 기습 상의 효과로는 발동하지 않는다. 또한 연막탄으로 적에게 피해를 주면 트루사이트를 부여한다.

연막탄의 자체 공격력이 그리 높지 않아 사실상 트루사이트 효과가 메인인 경이. 기존에는 연막탄으로 은신 상태에만 들어가도 트루사이트를 부여해서 3인큐에서 브리핑용으로 사용되는 경이었지만 빛의 추락 확장팩 이후로 연막탄으로 적에게 피해를 입혀야만 트루사이트가 발동되도록 너프되었다.

프리즘의 나오고 나서 PVP에서 다시 한번 사람들이 채용하기 시작했는데, 연막탄을 쓸 수 있는 상태에서 갈고리 수류탄을 사용해 갈고리 근접을 먹이면, 높은 확률로 어떤 수호자든 한방이 난다. 그러나 명시 되어 있다 시피 낮은 확률로 적이 안죽을 때도 많고, 수류탄과 근접 능력 두개를 사용하다보니 실패시 리스크가 꽤 크다.

어깨에 딱정벌레가 붙어 다리가 꿈틀대는 기믹은 개성있다는 말도 있지만 징그럽다는 평이 있다.

로어는 타이탄 경이 방어구 케프리의 뿔의 로어랑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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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아스리스의 포용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athryss-embrace.jpg
아스리스의 포용
건틀릿
"새끼를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자보다 더 흉포한 전사는 없다." —엘릭스니 격언
출처: 경이 방어구 집중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skittering-stinger.png
질주하는 쐐기
추 달린 칼이 두 번 튕깁니다. 무기로 빠르게 정밀 적중시키면 추 달린 칼의 공격력이 크게 증가하고, 힘이 증가하며, 보호막이 없는 전투원을 잠깐 동안 기절시키는 능력이 부여됩니다.

강화된 추 달린 칼은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저지불가사격.png저지 불가 용사를 상대할 때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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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아스리스의포용.jpg
▼ 잘못된 손 (30주년 기념 팩)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잘못된손.jpg}}}}}}}}}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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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리스의 포용
"새끼를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자보다 더 흉포한 전사는 없다." —엘릭스니 격언
태양들이 졌다. 하루가 끝났다.
분홍색이 회색으로 바뀐다.
들판의 야수들은 추위를 쫓을 굴을 찾는다.
하지만 너는 야수가 아니야.
너는 하늘도 아니다.
너는 어머니들의 사랑으로 탄생한, 한숨처럼 여린 아이다.
그러니 굴은 필요 없어.
어머니의 따뜻한 품,
부드러운 양육의 고치에서 우리의 심장은 함께 뛴다.
그래서 나는 어머니의 힘으로 너를 품는다.
환하게 빛나는 등대 같은 사랑은,
우리 기계의 영원한 빛 다음이란다.

이렇게 나는 너를 안는다, 아이야,
우리 기계의 영원한 빛 속에서.
낮잠을 자는 너를 지킨다, 얘야,
우리 기계의 영원한 빛 속에서.
어서 일어나렴, 편안히 쉰 나의 아이야,
우리 기계의 영원한 빛 속에서.
어머니의 온기를 느껴 보렴, 자손아,
우리 기계의 영원한 빛 속에서.

이제 너의 어머니들은 물러나서,
네가 이 밤을 지나갈 수 있게 해줄 거다.
하지만 우리가 네 마음을 흔들었다면, 사랑이 화로의 불을 지켜 줄 거야.
너는 혼자가 아니다, 나의 요정아,
네 가슴 안에서 우리의 사랑이 뛰고 있으니,
어머니들은 멀리에서도 언제나 네 곁에 있을 거야.
그리고 우리는 물러나는 밤을 받아들일 거다.
하늘이 다시 한번 분홍색이 될 때,
황혼의 땅이 저녁의 낯선 해안을 두려워하고 기만할 때.
그러니 지금은 눈물을 흘리지 마라, 아이야,
너는 언제나 내 눈 속에 있으니,
사랑은 언제까지나 계속된다, 우리 기계의 영원한 빛 속에서.

—엘릭스니의 전통 자장가에서 복원한 오디오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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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저편 확장팩에서 추가된 방어구.

총잡이의 근접 능력인 추달린 칼을 강화한다. 추 달린 칼이 기본적으로 2번 튕겨지며, 2번째 도탄 후에 강한 유도 능력이 생성된다. 2.5초 이내에 무기로 정밀 타격을 3회 이상 성공하면 최초 10초, 최대 30초 동안 추달린 칼의 공격력이 200%(PvP 100%) 증가하고 힘이 50 증가하며 저지 불가 용사를 기절시키는 능력이 추가된다. 이 버프는 적에게 추달린 칼을 적중시키면 제거된다.

자체적으로 사용한다면 공격전의 살짝 튼튼한 몹도 안죽을 정도라 그리 강하진 않지만 트랙터 대포 같은 약화 효과와 원투 펀치로 위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면 몬스터의 정밀 피해율과 모디파이어에 따라 용사나 일반 공격전 보스 정도는 단검 투척 한 방에 죽이거나 실피로 만든다. 버프 조건도 어렵지 않은 효과인데다가 최대 30초까지 버프를 유지할 수 있기에 운용하기도 어렵지 않은 편.

다만 추달린 칼은 애초에 쓰기 힘들뿐더러 고난이도에선 적들이 잘 죽지도 않기에 사용하기 예매하고 까다롭다는 점과 특히 그랜드 마스터는 용사용 무기를 지속적으로 쏴야 견제할 수 있고 근접해야 하는 위험을 감수하고 원투 샷건과 아스리스를 같이 사용할만큼 메리트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실질적으로 사용하기 힘들다.[6]

한편 두 번째로 튕긴 칼은 어느 정도의 유도성을 가지고 있어서 근처에 던지면 생각보다는 적에게 잘 맞는다. PvP에서는 증가량이 반으로 감소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적을 몸샷 한 방에 처치할 수 있다. 진지하게 쓸 수준은 아니지만 칼을 도탄시켜 사각의 적을 잡아내는 재미는 있다.

여담으로 경이 방어구 중 최초로 용사에 대응하는 본질이 붙은 방어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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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갱생 손아귀

기본 정보 ▼
파일:갱생손아귀.jpg
갱생 손아귀
건틀릿
냉기의 의지가 새로워지고 되살아납니다.
출처: 경이 방어구 집중
방어구 특성 ▼
파일:황혼장심도.png
황혼장 심도
황혼장 수류탄의 효과 반경이 크게 증가합니다. 황혼장 내의 아군은 서리 방어구를 획득하고, 해당 지역 내의 대상은 공격력이 감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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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갱생손아귀.jpg
▼ 등시 나노유체 (세라프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등시나노유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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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생 손아귀
냉기의 의지가 새로워지고 되살아납니다.
"유감스럽게도, 벡스의 공격에 락슈미가 살해당했네…"

아이코라의 말이 요란한 종소리처럼 머리를 울렸다. 에이다-1은 잠시 비틀거리며 뒤꿈치에 체중을 실었다. 그녀는 락슈미-2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를 참아내야 했다고 하는 편이 더 어울렸을 것이다. 하지만 그녀의 동료 엑소는 아주 흥미로운 새 계획을 함께할 파트너였다. 락슈미가 죽었으니, 이제 요새 프로젝트 역시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어떤 공격에도 도시의 지도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벙커는 이제 흐릿한 기억일 뿐이었다. 요새 프로젝트의 규모는 에이다가 관여한 것보다 훨씬 컸다. 사실 그녀는 락슈미의 설득으로 이 일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처음 락슈미가 벙커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 했을 때, 그것들은 모두 일리가 있는 말이었다. 도시는 지도자들 없이 살아남을 수 없었다. 하지만 에이다는 그 공격을 유발할 자가 락슈미일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에이다-1은 이용당했던 것이었다. 그 사실에 분하기도 했지만, 그 애써 준비하던 계획이 또 하나 붕괴되고 말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려니 입맛이 무척이나 썼다. 그녀는 위대한 성취를 이룩할 사람이 아니었던가?

손의 서보에서 윙윙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어느새 자기도 모르게 주먹을 움켜쥐고 있었다. 그럴 생각은 없었지만… 사실 지금의 어떤 것도 그녀의 생각은 아니었다. 매일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그녀가 이룩하는 모든 혁신이, 그저 막을 수 없는 해일에 휩쓸려 사라져 갈 모래성의 모래알 하나에 불과했다.

그녀는 이 행성계와 그 안의 사람들을 지켜내기 위해 오랫동안 애써 왔지만, 지금 남아 있는 결과물은 잘난 물렛가락 하나뿐이었다.

그래도 상관없었다. 그녀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데 집중했고, 이제 지푸라기로 황금도 뽑아낼 수 있게 되었다. 그녀는 그녀가 디자인한 새로운 건틀릿의 어깨 부위 선을 손가락으로 따라갔다. 완성된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았다. 그게 이 행성계를 구원해 주지는 못하겠지만, 검은 무기고의 본질을 충분히 보여줄 수는 있었다. 가끔은 그녀에게도 그런 것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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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여왕 확장팩에서 추가된 경이 방어구. 헌터로 모든 마녀 여왕 캠페인을 전설 난이도로 완료해도 획득할 수 있다.

황혼장 수류탄의 반경을 25% 증가시키며 황혼장 내부의 아군은 0.9초마다 서리 방어구 중첩을 받고, 적은 공력력이 50%(PvP 20%) 감소한다. 시공상에 있는 겨울의 손길과 조합 시 황혼장의 반경이 합연산으로 커져 기존보다 75% 커지고, 황혼장에 생성되는 작은 수정도 커다란 수정으로 바뀐다.

시공 트리가 개편되면서 피해를 본 방어구. 개편 전엔 즉시 저항 4스택 버프를 부여해 50%의 피격 대미지 감소 버프를 얻었으나 개편 후엔 사슬의 속삭임까지 장착해야 36%(PvP 16%)의 피격 대미지 감소 버프만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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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칼리반의 패

기본 정보 ▼
파일:칼리반의패.jpg
칼리반의 패
건틀릿
언제나 소매 속에 한 장 감춰 두세요.
출처: 경이 방어구 집중
방어구 특성 ▼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통구이.png
통구이
근접 칼이 폭발로 피해를 주는 대상을 소각하거나, 결정타를 기록한 대상을 점화합니다.

근접 칼을 투척한 후에는 칼이 폭발할 때까지 근접 공격 충전 속도가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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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칼리반의패.jpg
▼ 핵합성 검집 (마녀의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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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반의 패
언제나 소매 속에 한 장 감춰 두세요.
칼리반-8은 끼지도 않은 카드 게임 때문에 헌터 선봉대의 자리를 "따내는" 불운을 겪었다. 그가 한 일이라고는 탈룰라 페어윈드가 아함카라와의 내기에서 패하고 그와 함께 생명까지 빼앗겼던 패를 돌린 것뿐이었다.

속임수를 쓸 걸 그랬다고 후회하지 않은 날이 단 하루도 없었다. 적어도 그랬다면 희망의 용이 그도 함께 데려갔을 테니까.

이제 그는 도시 역사상 두 번째 헌터 선봉대가 되어 탑의 책상 앞에 붙잡혀 있었다. 그가 맡은 일은 절대로 교신에 응답하지 않고 지시를 따르지 않는 것으로 악명 높은 수호자 무리를 관리하는 것이었다. 탈룰라는 그런 수호자들 사이에서도 동지애를 고취시키는 법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칼리반은?

그는 그저 잘못된 패를 돌린 사람일 뿐이었다.

의자에 등을 기대고 앉아, 그는 빛으로 달궈진 칼을 손가락 사이에서 이리저리 돌리다가 천장에 던져 꽂았다. 뜨거운 칼날은 강철을 파고든 후 즉시 식었고, 전에도 그가 몇 번이고 사무실을 훼손하는 데 사용했던 다른 대여섯 개의 칼과 함께 자리를 잡았다.

무료한 오후였다.

가볍게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그의 주의를 끌었다. 로브를 입고 하얀색 가면을 쓴 소박한 차림새의 사람이 입구에 서 있었다.

"바쁜 것 같군." 대변자가 말했다.

칼리반은 콧방귀를 뀌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제가 책상 앞에 앉아서 뭘 할 거라고 생각하시는 건지 모르겠군요. 헌터들이 어떤지는 잘 아시잖아요."

대변자는 고개를 끄덕인 후 천장을 올려다봤다. "소매에 칼을 몇 개나 감추고 있지, 칼리반?"

"대충 저 정도죠." 그는 위쪽을 가리키며 농담처럼 말했다.

"그러면 이제 일어나서 칼을 다시 감춰 두는 게 좋겠어," 대변자는 느긋하게 말했다. "헌터라면 그래야지."

칼리반은 뭔가 대꾸하려 했지만, 정말 오랜만에 할 말이 없는 기분을 느꼈다. 대변자는 문간에서 고개를 돌려 어깨너머로 말했다.

"천천히 해도 좋아, 칼리반. 네가 돌아올 때까지 그 자리는 그대로 남아 있을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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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잡이의 근접 폭발 칼이 피해를 준 대상에게 60의 소각을 부여하며, 처치한 대상은 점화시킨다. 소각 스택은 재의 불씨를 사용해 더 늘릴 수 없다. 만약 근접 폭발 칼이 빗나가 폭발하지 않고 지형에 박힌 도중에는 근접 능력의 충전 속도가 기본 충전 속도의 5배가 추가된 만큼 빨라진다.

이 경이의 메인 능력이 되는 '처치하면 점화' 효과는 폭발 칼 자체가 필드에서도 체력이 좀 되는 몹은 한 방에 잡을 수 없는 정도로 피해량이 많이 낮다 보니 활용하기가 까다로운 편이다. 하지만 일단 한 번만 폭발 칼 직격으로 처치하면 바로 점화하여 주변 적을 한 번에 싸그리 밀어버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조각 중 '탄화의 불씨' 와 조합하면 칼리반의 패 효과 중 폭발에 휘말린 적에게 60의 소각을 부여하는 효과와 직격으로 죽은 적이 탄화의 불씨로 뿌리는 소각과 중첩되어 주변 적들이 모두 순식간에 점화하여 펑펑 터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PvP에서는 현실적으로 '처치하면 점화' 효과는 노리기 힘들지만, 반대로 '적중 시 소각 60 부여' 효과를 메인으로 보고 채욜할 만한 경이이다. 원거리에 적중만 해도 60이라는 상당한 소각을 부여하는 효과는 매우 희귀한데, PvP에서는 일반적으로 소각을 100중첩시켜 점화시키는 것이 매우 어렵지만 헌터는 칼리반의 패를 이용하면 근접 능력+수류탄을 연속적으로 날리는 일명 cq콤보로 적들에게 순식간에 소각을 100중첩 이상으로 중첩시킬 수 있어 적들을 점화시키기 쉽다. 이를 이용해 도박성이 있지만 다수의 적에게 cq콤보를 날려 점화시키는데 성공하면 멀티킬을 낼 수도 있는 잠재성을 지니고 있다.

적 처치의 조건만 달성한다면 효과 자체는 무척이나 뛰어나지만, 고난도로 가면 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보통 중저난도용 경이라 평가받는다. 고난도 활용을 위해서는 전용 빌드 구성이 필요하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효과 설명이 달랐는데 폭발칼에 피해를 입은 적이 점화된다고 적혀있었다. 폭발칼 처치로만 점화가 터진다는 보고가 올라오자 번지는 효과가 아니라 설명을 현재의 버전으로 바꿔버렸다. 출시 당시 설명의 성능이였다면 정신나간 점화 폭발쇼가 벌어졌을 확률이 높다.

지식은 마지막 소원의 활인 천국의 독재자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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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트리톤 바이스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Triton_vice.jpg
트리톤 바이스
건틀릿
이걸로 헤라클레스를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출처: 경이 방어구 집중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ak_Halberdier's_Reach.png
미늘창병의 침투
포위되었을 때 월도의 재장전 속도와 근접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월도 근접 공격 결정타 시 탄창에 탄약 한 발이 추가로 장전됩니다. 월도 투사체 결정타 기록 시 폭발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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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트리톤바이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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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톤 바이스
이걸로 헤라클레스를 쓰러뜨릴 수 있습니다.
"뭘… 입고 있는 거야?"

"타이탄에 사는 최상위 포식자의 집게발이지! 물론 미니어처로 복제한 제품이야. 진짜는 우리보다 훨씬 클 테니까."

"나도 두족류에 관한 파하닌의 논문을 읽었지만—"

"아니, 오징어 말고, 딱 보면 몰라? 게잖아! 완벽한 유기체! 모든 생명체가 필연적으로 수렴하는 형태지! 네소스에서도—"

"그건 게가 아니야. 도대체 이런걸 어디서 들은 거야?"

"선봉대 네트워크에서. 생각해 봐, 지구에서 멀어질수록 더 많은 게 형태의 유기체를 볼 수 있다고. 엘릭스니를 봐!"

"엘릭스니는 지구에 있는 어떤 생물체와도 같은 조상을 두고 있지 않으니, 엄밀히 말하면 우리 분류학 체계로 구분할 수는 없—"

"엘릭스니는 얼마나 커질 수 있을까? 어딘가에 어마어마한 크기의 엘릭스니도 존재할까? …바릭스한테 물어봐야겠다."

"그런 이상한 질문 하지 말— 야,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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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의 시즌에 추가된 방어구. 15미터 이내에 적이 셋 이상 있을경우 월도의 재장전 속도 스텟이 50 증가하고 월도 근접 공격력이 100% 증가한다. 또한 월도의 속성과 하위직업 속성이 일치하면 투사체로 적 처치 시 연쇄반응과 유사한 효과가 발동하며, 마지막으로 월도 근접공격으로 적을 처치하면 현재 탄창을 예비탄약에서 1발 끌어와 장전하여 최대 탄창의 2배까지 범람시킬 수 있다.

월도의 근접능력, 근접공격 시 탄창 일부 장전, 월도의 투사체 공격 능력을 전부 강화해주는 경이. 월도의 기본 성능만큼은 화끈하게 증가시켜주지만 어디까지나 월도에만 한정되기 때문에 월도를 장착하지 않으면 아무런 효과도 없는 경이가 된다. 같은 조건으로 월도 피해량 강화가 가능한 타이탄 경이 방어구인 합성 근육과 비교하자면 트리톤 바이스는 월도 단 하나에만 특화된 만큼 더욱 많은 이점을 가졌다는 장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월도 무기군이 자체가 잘 쓰이지 않는 현재로써는 채용률이 바닥을 기는 상황.

지식에서는 타이탄만이 바보가 아니라는 놀라운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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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나방사육사 손목보호대

기본 정보 ▼
파일:4b1066289ed431872e4481f55c6edd1b.jpg
나방사육사 손목보호대
건틀릿
빛을 억누르며 달리세요.
출처: 경이 방어구 집중
방어구 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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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달린 일식
수류탄이 충성스러운 나방의 우리로 변하며, 충돌 시 나방이 방출되어 가장 가까운 대상 또는 아군을 향해 날아갑니다. 대상에게 도달하면 폭발하여 실명을 일으킵니다. 아군에게 도달하면 나방이 아군을 위한 공허 보호막을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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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나방사육사손목보호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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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방사육사 손목보호대
빛을 억누르며 달리세요.
그녀는 악취를 따라 왕좌 세계를 가로지르며 감염된 오우거의 흔적을 추적했다. 이제 오우거는 금이 간 옥기둥에 몸을 기대고 누워 있었다. 쌕쌕거리는 형체는 두꺼운 나방 이불에 가려 흐릿했다.

다가가자 오우거 위로 놀랄 만큼 선명한 색의 물결이 일렁거렸다. 나방들이 선명한 뒷날개를 퍼덕이며 경고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드러난 얼굴을 가리기 위해 후드를 꾹 끌어당겼다. 서둘러야 했다.

조심스럽게 그 위로 발걸음을 옮기자 바닥에 있던 나방들이 부들부들 몸을 떨었다. 그녀는 가루로 가득한 공기를 한 숨 들이켜고, 어깨높이에 있던 바스락거리는 덩어리 속으로 손을 뻗었다. 떨리는 날개들이 목을 마구 때렸다. 그녀는 손가락을 맹목적으로 더듬었고, 마침내 쇠약한 오우거의 늘어진 거죽이 닿았다.

그녀의 칼은 빠르고 확실했다. 오우거는 한 번 몸을 부르르 떨고 끝났다. 칼을 거두자 천 개의 산들바람 꽃잎이 날아가듯 나방들도 파드닥 소리와 함께 흩어졌다.

곧 나방들이 망토와 어깨, 머리에 내려앉아 그녀를 뒤덮었다. 나방들은 마녀 여왕의 첨탑에서 훔친 주문을 속삭이는 그 입술에 내려앉아 몸을 문질렀고, 가루가 날리는 날개로 그녀를 덮어버렸다. 그녀는 칼로 공중에 떠 있는 군체 룬의 윤곽을 따라가다가 칼날 끝을 손등에 가져다 대었다.

나방들은 잠잠하게 소리를 낮추고, 빗처럼 생긴 더듬이를 파들파들 떨며 제안을 생각했다.

숙주가 아닌, 보금자리가 생길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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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시즌에 추가된 경이 방어구. 최초로 착용한 동안 수류탄을 영구적으로 교체하는 경이 방어구이다.

수류탄이 나방의 우리로 변경된다. 나방의 우리는 73초의 기본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지고 2회 충전된다. 투척 시 착탄된 곳에 2마리의 나방을 생성하며, 나방은 가까운 적과 아군에게 반응하여 전기 나방 혹은 공허 나방으로 변한다. 적과 가까이 생성된 나방은 전기 나방으로 변해 적을 추적해 폭발하여 전기 범위 피해(PvP 31)를 주며 실명시킨다. 아군과 가까이 생성된 나방은 공허 나방으로 변해 아군을 추적해 22.5HP의 공허 보호막을 부여해 준다. 만일 근처에 적이 없다면 상황에 따라 공허 나방만 2마리 나올 수도 있다. 그러나 적을 인식하는 범위가 꽤나 넓어서 그럴 상황은 지극히 낮은 확률이긴 하다.

PvE에서 전기 나방의 피해량은 짧은 쿨다운 대비 꽤 괜찮은 단발 피해를 주며, 공허 나방은 생존을 도와준다. 2회 충전이고 쿨다운이 수류탄 안에서 짧은 축에 속하기 때문에 자주 던질 수 있다. 그러나 이 방어구가 가지는 결정적인 단점은 이것이 경이 방어구라는 것이다. 분명 교체된 수류탄의 성능은 나쁘진 않지만, 결국 수류탄 교체를 기회비용으로 경이 방어구를 소모한 것이고 수류탄을 제외하면 경이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고, 나방은 단순히 딜과 유틸을 줄 뿐 특출난 차별성이 있지는 않기 때문에 빌드 구성에서 애매한 면모가 생긴다. 그리고 나방은 하위직업과 전혀 관계 없이 피해는 전기 피해만 입힐 수 있는 특성상 하위직업의 능력과 제대로 된 시너지를 내지 못할 수도 있어서 빌드를 좀 탄다. 예를 들어 태양 피해가 아니기에 화약 도박을 충전시킬 수 없고, 시공은 음울한 수확을 발동시킬 수가 없으며, 공허는 잠식의 메아리와 조합해 수류탄으로 약화를 부여하는 플레이를 할 수가 없게 된다.

심해의 시즌에 초원 헌터의 새로운 상인 '회오리 소용돌이'가 나오고 썩 괜찮은 빌드가 생겼다. 나방 수류탄의 단점을 타래 소용돌이가 케어해주는 방식으로 사용하면서, 과부의 비단 상까지 같이 장착하여 수류탄의 갯수를 총 3개씩 들고 다니기 까지 할 수 있다. 이렇게 빌드를 짤 경우 자체적으로 타래 생성이 가능한 초월 무기를 필수로 챙겨가는 편.

PvP에선 전기 나방의 경우 추적 능력이 상당하기에 상대가 총으로 파괴하든 피해서 도망가든간에 상대의 플레이를 방해할 수 있으며, 정말 운 좋게 나방을 맞추는데 성공했다면 일시적으로 시야 방해 효과도 있기 때문에 총싸움에 전략적인 이점을 가질 수 있다. 공허 나방의 경우에도 교전이 시작되기 전 적이 주변에 없을 때 바로 발밑에 던져 공허 나방 두마리를 생성해 45HP의 추가 보호막을 먼저 챙기고 교전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다. 하지만 그만큼 전기 나방의 경우 상대를 추적하는 속도가 느려 무력하게 총으로 요격당하는 경우가 빈번하며 설령 맞췄다 해도 한마리당 31이라는 약한 대미지만 가할 수 있다. 공허 나방의 경우에도 바로 발밑에 던졌는데도 굼뜨게 들어와 보호막을 받는데 1~2초 정도의 딜레이가 생기는 등 답답한 ai를 보여줘 이론과 달리 실질적으로는 PvP에서 이걸 사용하는 유저는 거의 없다고 봐도 좋다. 이외에도 2스택 수류탄 능력인데도 게임 시작 시 1스택만 충전되어있거나, 초월 헌터 상 과부의 비단 효과를 받아 3스택까지 충전됐는데도 죽고 난 후 부활하면 2스택으로 깎여있는 등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버그도 남아있어 인식마저 좋지 않다.

같은 시기에 나온 경이 에너지 유탄 발사기인 엑스 디리스와 시너지가 있다. 엑스 디리스로 적을 처치하면 전기 나방과 같이 공허 나방이 추가로 생성된다. 나방의 우리는 근처의 전투원, 아군의 존재 우무에 따라 바뀌는데에 비해 무조건적으로 공허,전기 나방의 한마리씩 나온다. 이런 식의 사이클로 쓰다보면 사바툰 휘하의 좀 많이 센 군체기사가 된 느낌으로 쓸 수 있다. 따라서 나방수호자 빌드를 쓴다면 엑스 디리스는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다.
[clearfix]

4. 가슴 방어구

4.1. 레이든 플럭스

기본 정보 ▼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레이든플럭스_아이콘.jpg
레이든 플럭스
가슴 방어구
시냅스(또는 그와 유사한 신경세포)에 접속하여 착용자의 신체에서 직접 전력을 끌어냅니다.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synapse-junctions.png
시냅스 접점
전기 지팡이로 빠르게 연속 공격을 하면 공격력과 지속 시간이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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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레이든플럭스.jpg
▼ 천둥신 (전쟁지능)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천둥신.jpg
▼ 나노 리덕스 (자격의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나노리덕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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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든 플럭스
시냅스(또는 그와 유사한 신경세포)에 접속하여 착용자의 신체에서 직접 전력을 끌어냅니다.
"지금은 전사가 내면의 평화를 찾기 어려운 시대죠. 끊임없는 전투는 외면도 내면도 혼란스럽게 만들거든요. 레이든 플럭스는 이러한 혼란을 제어하기 위해 착용자의 내면에서 진정한 영적 중심점을 찾아 정의합니다. 과학과 영성, 인간 본연의 에너지가 지닌 치유력이 만나는 셈이죠. 그게 다가 아닙니다. 레이든 플럭스는 이러한 에너지를 증폭시킨답니다. 내면의 스파크를 탐지해 강화하고, 감춰져 있던 힘을 모아 착용자의 의지를 구현하는 도구로 만들어 주죠. 이제 필요한 순간이 오면 지팡이를 매개체로 강제적인 평화를 이룩할 수 있습니다. 모순처럼 들리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본질적으로는 평화가 전쟁을 정의하고 평화란 전쟁의 끝이니까요."

- 가오 시냐다, 레이든 플럭스 제작자
}}}}}}}}}
전기질주자 궁극기인 전기 지팡이로 적을 타격하면 "시냅스 접점" 버프가 5초동안 발동한다. 버프 발동중엔 전기 지팡이의 공격력이 최대 46.2% 증가하고 궁극기 에너지 소모 속도가 감소하며 이 효과는 최대 3회 중첩된다.

최대 중첩 시 궁극기 지속시간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나 끊임없이 지팡이를 휘두르며 무쌍을 찍는 전기질주자를 볼 수 있다. 또한 적을 처치하는 게 아니라 단순히 공격만 맞혀도 효과가 발동하기 때문에 기존 전기 지팡이로는 처리하기 어려웠던 체력이 높은 적을 상대로도 유효하다. 하지만 폭풍 결집 궁극기가 PvE에서 주류로 사용되는 만큼 적에게 근접해야 제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 지팡이는 잘 쓰이지 않는다. 시대를 따라잡지 못한 오래된 방어구.

플레이버 텍스트의 "시냅스(또는 그와 유사한 신경세포)"라는 부분은 엄밀히 말해 오역이다. 원문은 "synapses (or nearest equivalent)"로, 신경세포라고 명시되어 있지 않다. 플레이어블 종족 중 하나인 엑소가 기계로 된 몸을 가지고 있는 걸 감안해 이런 표현을 쓴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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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행운의 라즈베리

기본 정보 ▼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행운의라즈베리_아이콘.jpg
행운의 라즈베리
가슴 방어구
> 나를 입고 죽은 자는 아무도 없어.
# 사실이다. 이 조끼는 자격 없는 착용자가 쓰러지기 전에 벗겨져 나가니까.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probability-matrix.png
개연성 매트릭스
전기화살 수류탄의 연쇄 공격 횟수가 증가합니다. 번개 공격으로 대상에게 충격 피해를 입히거나 이온의 흔적을 수집하면 전기화살 수류탄 에너지가 추가로 증가합니다. 전기화살 수류탄이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과부하사격.png과부하 용사를 기절시키고 생명력 재생을 지연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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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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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라즈베리
> 나를 입고 죽은 자는 아무도 없어.
# 사실이다. 이 조끼는 자격 없는 착용자가 쓰러지기 전에 벗겨져 나가니까.
"나도 몰라. 어느 날 갑자기 헌터가 들어와선 이 희한한 전기 반응 회로를 보여주더라고.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알겠냐면서. EDZ에 추락해서 버려진 위성에서 떼어 왔대. 진단을 돌려 보니 엄청난 전력 조류가 발생하더라고. 하지만 패턴이 불규칙한 데다 태양계 안팎의 어떤 현상과도 일치하지 않았어. 그냥 무작위 같았지. 그래서 굴러다니던 낡은 말리나 조끼에 달고 아무 일 없기를 바랐거든. 그게 소문이 났나 봐."

—탑에서 엿들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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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 등장했던 경이 헌터 방어구. 시로-4가 장비하고 있던 방어구이기도 하다. 현재 시점에도 에리스 몬이 착용하고 있다.[7]

전기 트리의 전기화살 수류탄을 강화하는 방어구. 전기화살 수류탄의 연쇄 공격 횟수를 3에서 4로 증가시키고 적에게 충격 피해를 입힐 때 수류탄 에너지가 20% 차오르며 이온의 흔적을 수집할 때 수류탄 에너지가 5% 추가로 차오른다. 전기화살 수류탄을 사용하면 충격 조각 없이도 적을 분열 상태에 빠뜨릴 수 있다.

충격으로 인한 수류탄 에너지 수급에는 약간의 제약이 있어서 그냥 수류탄 투척으론 20%의 에너지밖에 얻을 수 없으나, 수류탄 외 다른 수단으로 적에게 충격을 줘서 충격 피해를 입히거나, 아니면 충격을 입은 적이 살아남아서 추가적인 충격 피해를 입는 경우 그때마다 수류탄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그렇기에 볼트샷이 달린 무기를 사용하면서, 충격 피해를 여러번 받고도 살 수 있을 만큼 체력이 높은 적에게 충격을 가하는 것이 수류탄을 빨리 돌릴 수 있는 방법이다. 조건을 잘 맞추면 무서운 속도로 차오르는 수류탄을 볼 수 있다.

원래는 전기화살 수류탄을 맞춘 적의 수에 비례해 확률로 수류탄을 반환하는 경이였지만 마녀의 시즌 패치로 인해 확률성 반환에서 충격 피해와 이온의 흔적 수집으로 반환 조건이 변경되었다. 추가로 분열이 내장되는 버프도 받았지만 충격을 내장시키는 게 아닌 과부하를 내장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충격이 필수인 전기 경이 방어구에게 의미는 없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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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용의 그림자

기본 정보 ▼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용의그림자_아이콘.jpg
용의 그림자
가슴 방어구
"영광입니다." —찰코 용이 아이코라 레이에게 한 말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wraithmetal-mail.png
망령강철 사슬
회피 시 모든 무기가 재장전되고 잠시 동안 이동 속도와 무기 조작 속도가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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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방어구 장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용의그림자.jpg
▼ 티어매트 (오시리스의 저주)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티어매트.jpg}}}}}}}}}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지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용의 그림자
"영광입니다." —찰코 용이 아이코라 레이에게 한 말
"네 자신을 찾으라." —은신자의 첫 번째 사명, 첫 번째 명령
"네 자신을 알라." —은신자의 첫 번째 사명, 두 번째 명령
"네 자신을 파괴하라." —은신자의 첫 번째 사명, 세 번째 명령"
"네 자신의 허물을 벗으라." —은신자의 첫 번째 사명, 네 번째 명령
"새 허물을 받아들이라." —은신자의 첫 번째 사명, 다섯 번째 명령
"다수가 되라." —은신자의 첫 번째 사명, 여섯 번째 명령
"우리는 보이지 않는다. 우리는 죽음과 같다." —은신자의 첫 번째 사명, 마지막 명령
}}}}}}}}}
회피를 시전하면 "망령강철 사슬" 버프가 9초동안 발동하며, 버프 발동중엔 다음과 같은 효과를 얻는다.
  • 장착중인 모든 무기가 재장전된다.[8]
  • 모든 무기에 조작성 +100, 재장전 속도 +100 스텟을 부여하고, 무기 준비 및 넣기 애니매이션에 0.7의 계수를 곱한다.
  • 기동성 스텟이 50 증가한다.
  • 달리기 속도가 6.25% 증가한다.
  • 슬라이딩 거리가 33% 증가한다.

정리하면 회피에 '기동성 개조 부품 5개 + 스냅샷 조준경 + 빠른 무장 + 자동 장전 총집 + 재장전 속도 증가'라는 실로 파격적인 버프를 부여한다. 그래서 조작성 및 특수 화기의 장전이 중요한 시련의 장에서 항상 호평받아 왔으며, 전 직업을 통틀어 최고의 PvP 경이 방어구를 꼽을 때 반드시 거론된다. 기동성과 무기 재장전 및 조작성 증가는 무기 구성, 하위직업, 맵을 불문하고 유용한 요소인지라 범용성마저 매우 우수하다.

다만 능력 쿨다운 패치 이후로 회피의 자체 쿨다운이 크게 늘어난 탓에 직접 너프가 없다지만 이전만큼의 성능은 발휘하지 못하며, 때문에 빛의 저편부터는 사용 유저가 매우 줄어들었고 도박꾼의 회피 쿨다운이 20초가 넘어가게 된 마녀여왕 이후로는 인기가 매우 저조해졌다.

성능과는 별개로 생김새가 너무 독창적이어서 코디를 맞추기 어려운 경이 방어구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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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뱀 불염포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ophidia-spathe.jpg
뱀 불염포
가슴 방어구
이무기가 하는 말을 주의 깊게 들으십시오. 혀가 둘로 갈라진 것처럼 하는 말도 중의적입니다.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scissor-fingers.png
가위 손가락
충전할 때마다 두 번째 칼을 얻습니다. 수리검으로 결정타를 기록하면 연속으로 던지는 칼에 일시적인 중첩 피해 보너스가 부여됩니다. 도박꾼의 회피 사용 시 보너스 타이머가 다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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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방어구 장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뱀불염포.jpg
▼ 코브라 여왕 (풍요의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코브라여왕.jpg}}}}}}}}}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지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뱀 불염포
이무기가 하는 말을 주의 깊게 들으십시오. 혀가 둘로 갈라진 것처럼 하는 말도 중의적입니다.
헌터,

넌 칼날이다.
넌 균형이다. 멋진 자세와 우아한 몸놀림으로 허공을 벤다.
네 손은 빠르다. 네 발은 가볍다.
소리 없는 천둥과 같이 적을 공격한다.
네 빛은 태양처럼 반짝인다.

넌 뱀이다.
넌 냉정하고 조용하다. 네 움직임에는 목적이 있다.
적은 네 존재에 공포를 느낀다.
네 송곳니는 날카롭고 빠르다.
네 눈은 적을 꿰뚫어 보며 네 분노는 적의 눈을 멀게 한다.

넌 칼날이다. 넌 뱀이다.

적을 공격하라. 적을 기만하라. 생존하라.
}}}}}}}}}
전쟁지능 확장팩에서 나온 방어구.

총잡이의 근접 능력을 2번 충전할 수 있게 해 준다. 특이하게도 텍스트대로 한번 충전 시 칼이 두개씩 충전되며, 이는 도박꾼의 회피로 인한 충전도 동일하다. 상 효과로 충전되는 근접 능력은 1개만 충전되지만, 칼 묘기의 정밀 처치 및 칼 묘기를 두번 던져 점화를 터뜨려 쓰러뜨리기 상 효과를 발동하면 2개가 충전된다. 추가로 근접 능력으로 적을 처치할 때마다 버프 중첩을 얻어 5초간 스택당 근접 능력 피해량이 30% / 60% / 100% 상승한다. 해당 버프는 도박꾼의 회피를 사용하면 버프가 갱신된다.

직관적으로 근접 능력이 2배가 되며 피해량 상승도 나쁘지 않다. 그러나 무난한 성능만큼이나 고난도에서 사용하기엔 좋지가 않아 한계가 명확하다. 근접 피해 증가나 근접 능력 추가 충전의 효과는 직관적이지만 근접 능력만으로 풀어나갈 수 없는 상황을 바꿀 수는 없기 때문. 그렇지만 반대로 말해서 근접 능력으로 몹을 안정적으로 잡을 수 있는 난이도에서는 뛰어난 몹 처치를 지원해 주는 덕분에 2특탄 플레이 등 근접 능력에 의존하는 플레이를 하기에도 적합한 경이 방어구이기도 하다.

지식이 직관적이고 인상적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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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6번째 코요테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the-sixth-coyote.jpg
6번째 코요테
가슴 방어구
"옛날 이름을 쓰겠다구요? 상관없습니다. 다른 사람한테 얘기만 하지 마세요." —미카-10이 히무라 시노부에게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double-dodge.png
이중 회피
두 번째 회피 충전을 획득합니다. 회피 시전 후 짧은 시간 내에 무기로 결정타를 기록하면 힘의 보주가 생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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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방어구 장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6번째코요테.jpg
▼ 발훈트 (우주 해적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발훈트.jpg}}}}}}}}}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지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6번째 코요테
"옛날 이름을 쓰겠다구요? 상관없습니다. 다른 사람한테 얘기만 하지 마세요." —미카-10이 히무라 시노부에게
히무라 시노부의 일기

이전 일지는 삭제했다. 그것에 대해 할 말은..

죽는 것보다 무서운 건, 이 벽 속에서 죽어가는 것뿐이다.

하지만 난 조국에 약속을 했다.

오늘 새 수호자 3명을 문으로 데리고 갔다. 그들 중 두 명은 파란색이었다. 진짜 파란색이었다.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이름은 테린 바이, 나디야였다. 세 번째는 엑소, 리-4였다.

테린은 내가 쳐다보는 걸 알고 웃었다.

"이런 미남은 처음 보지?"

"파란색 사람을 보는 게 처음인 거야." 내가 말했다.

테린은 각성자에 대해 설명하려 했다. 하지만 그다지 많이 알지는 못했다. 수호자가 된 이후의 일은 기억을 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럼 수호자는 어떻게 이름을 정하는 건데?" 내가 물었다.

테린이 설명하길, 엑소 수호자는 대개 이름을 기억하지만 다른 수호자들은 그렇지 않다고 한다. 각성자와 인간 수호자는 아무것도 기억을 못 해서 새 이름을 정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그 두 수호자가 자기 이름을 선택한 이유를 물었다. 테린은 가슴을 내밀었다. 전에는 아주 멋있었을 것 같은 그의 방어구는 흠집이 잔뜩 나고 오랫동안 돌아다닌 탓에 먼지투성이였다. 그리고는 "멋있잖아! 테린 바이라는 이름을 잘 기억해 두라구. 잃어버린 전쟁지능 라스푸틴을 찾을 수호자의 이름이니까!"라고 말했다

테린이 그렇게 말할 때 리-4는 질린 듯이 보였다. 엑소치고는 인상적인 표정이었다.

테린이 라스프틴과 바이코누르에 대해 한동안 얘기를 늘어놓았기 때문에 나는 화제를 돌리기 위해 나디야에게 이름을 어떻게 정했는지를 물었다. 하지만 그녀는 눈만 돌릴 뿐이었다. "미카가 수다 떨라고 돈 주는 게 아니라서."

"돈을 받는다고?" 테린이 말했다.

리-4가 팔꿈치로 테린을 툭 쳤다.

"아우! 왜 쳐?"

"우리가 여기 온 이유를 기억나게 해 주려고." 리-4가 말했다. 그때 그녀의 목소리를 처음으로 들었다.

"여기 왜 온 건데?" 내가 물었다.

그녀는 전기 장치로 된 눈으로 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오래된 빚이 있거든."

"미카한테?"

"아니."

나디야는 문 난간에 기대고 머리를 비스듬하게 뒤로 돌렸다. 잠시 그녀를 밀어서 넘어뜨려 버릴까도 생각했다. "어쨌든 행운을 빌어." 나디야가 말했다. "오래된 빚 따윈 관심 없어. 다른 사람이 나한테 빚을 지는 게 좋지."

그때 리-4가 어깨에 멘 저격총을 전광석화같이 뽑아 들었다. 총이 나디야의 머리를 후려갈길 뻔했다. 리-4는 조준경을 눈에 맞추더니 총열을 벽에 붙이지도 않고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무기를 들었다. 나디야의 궁시렁거림 외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이윽고 리가 총을 쏘았다.

멀리 수평선에서 그림자 하나가 쓰러졌다.

"몰락자야?" 테린이 말했다.

"왕이야." 리가 확인했다.
}}}}}}}}}
포세이큰 확장팩에서 추가된 방어구.

회피가 2스택까지 충전되며 기본적으로 해제 불가능한 사신 개조부품이 장착되어 있다. 이 개조부품은 기존의 개조부품 장착칸을 차지하지 않아 다른 개조부품을 못끼는 손해는 없다.

지식의 주인공은 '시노부의 맹세'에서도 나왔던 시노부이며, 경이 방어구의 지식을 연대순으로 정리하자면 시노부의 맹세 -> 6번째 코요테인듯. 내용은 부활한지 얼마 안된 수호자인 시노부가 처음으로 화력팀에 들어가는 이야기로, 실제 수호자들의 화력팀 규모도 6명이 평균이고 경이의 이름이 6번째 코요테이니 시노부가 마지막으로 들어온 수호자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최후의 형체에 나오는 '미카-10'이 자신을 '코요테 6인방' 중 한 명 이라고 칭하는데, 입고 있는 방어구도 6번째 코요테 이고 6번째 코요테 지식에서도 잠시 언급되는 것을 보아 시노부가 속해있는 화력팀의 팀장인듯 하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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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귀신 조끼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gwisin-vest.jpg
귀신 조끼
가슴 방어구
"여행자가 날 다시 불렀다. 여기서 내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더군." —성도 흰발톱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roving-assassin.png
떠도는 암살자
은신하기 전에 스펙트럼 칼날 능력으로 적을 처치하면 궁극기 에너지가 더 많이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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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귀신조끼.jpg
▼ 으스스한 산들바람 (불멸의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으스스한산들바람.jpg}}}}}}}}}
{{{#!wiki style="margin: 0 -10px -2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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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조끼
"여행자가 날 다시 불렀다. 여기서 내 일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더군." —성도 흰발톱
처치할 자아도 없고
삶에는 끝이 없다.
선택은 타인의 몫이었다.
전생의 우리.
부활한 우리는 전생과 다투며 보복을 하려 했다.
우리는 고스트처럼 숨어 있어야 한다.
생존자들의 태양에서 달아나라.
부여받은 고스트를 데려가라.
생명을 받은 윤회를 끝내라.
처음 그대를 죽인 자들을 처단하라.
}}}}}}}}}
밤추적자 궁극기인 스펙트럼 칼날 시전 중 강공격 시전 시 이전에 처치했던 적의 수에 비례해 궁극기 게이지가 회복된다. PvE에선 최소 11.1%에서 최대 17.1% 회복되며, PvP에선 최소 8.3% 최대 16.7% 회복된다.

PvP에서 궁극기를 사용하기 전에 잠깐 스왑해서 사용하는 경이 정도의 위상이다. 반환량이 그렇게 크지는 않기 때문에 궁극기의 지속 시간이 약간 더 강해지는 수준. PvE에서는 가장 구린 궁극기를 꼽으라 하면 1위를 다투는 스펙트럼 칼날을 강화하는 경이이다 보니 전혀 쓸모가 없다.

포세이큰 출시 당시에 2가지의 버그가 있었는데 첫번째는 적을 10명이상 처치하면 궁극기 지속시간이 아예 연장되지 않는 버그였고 두번째는 적을 처치하지 않아도 허공에 우클릭을 사용하면 그냥 궁극기가 반환되는 버그였다. 이 버그 덕에 본편 당시 성능이 상당히 좋지않았던 스펙트럼 칼날을 채용하는 피빕 유저들이 소수 있었지만 밝혀진지 한달만인 검은 무기고 패치 때 픽스되었다.

한국 출시에 맞추어 등장한 장비다보니 한국의 전통 요소를 많이 집어 넣었는데, 태극 무늬 브레스트와 풍성한 술의 노리개가 인상적이다. 이름도 Ghost Vest나 Demon Vest 등이 아니라 한국어 그대로 Gwisin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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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뇌수의 보호구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raijus-harness.jpg
뇌수의 보호구
가슴 방어구
주인을 알지 못하는 것을 길들이려면, 폭풍을 감내해야 합니다.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mobius-conduit.png
뫼비우스 도관
폭풍 결집을 활성화하면 주위의 모든 대상에게 번개를 소환하여 충격을 주는 동시에 아군을 증폭시킵니다. 전기 약화 효과를 받는 대상을 처치하면 소량의 폭풍 결집 에너지를 획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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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뇌수의보호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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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수의 보호구
주인을 알지 못하는 것을 길들이려면, 폭풍을 감내해야 합니다.
토르는 먼바다와 안개에 둘러싸인 폭풍우가 휘몰아치는 언덕 위에 잠들어 있었다. 토르의 체념으로부터 나온 소용돌이가 그의 주변 위를 맴돌았다. 토르가 왕권을 차지하고 뇌수의 소용돌이에 도전장을 냈을 때처럼, 그것은 수년 동안 격렬하게 움직였다.

구름이 폭풍의 가장자리에서 큰소리를 내며 맴돌고 중앙 적란운을 통과한 낙뢰가 두 갈래로 갈라지며 쪼개졌다. 하늘이 번개로 파문을 일으키자 뒤틀린 벼락이 돌격하여 무시무시한 속도로 땅을 그슬렸다. 명상에 잠겨 고요 속에 남아 있던 토르의 메마른 껍질은 오래전부터 죽어 있었고, 양 끝에서 번쩍이며 규칙적인 빛을 쬐고 있었다. 그의 시체 주변의 방어구는 마치 스릴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용 깃발처럼 고동을 치면서 한 줄기 빛을 내보냈다. 그것은 여러 번 티브 루신의 눈에 띄었었다.

그녀는 산발적인 포격을 뚫고 안전한 경로를 만들기 위해 한참을 지켜보았다. 유리로 엮인 회전축이 그녀의 무게를 강하게 지탱하고 있는 동안 소금에 절여진 먼지가 그녀의 발밑부터 경로를 만들었다. 폭풍에 닿기 위해 고통스럽게 뻗어 나가는 도관처럼, 수정과 같이 투명하게 연결된 망을 통해 흐르는 정적을 그녀는 느낄 수 있었다. 그녀의 빛은 장화에 달린 금속 죔쇠로 펄쩍 뛰어오르듯 전기가 밀려오는 것을 기뻐하듯 전율했고, 그녀는 땅에 닿기 위해 빗장 비둘기처럼 또 다른 빛나는 발판에 몸을 던졌다.

토르에 시체에 이르자 소용돌이는 안정을 찾았다. 지팡이 하나가 그의 발치에 뉘어있었다. 충전된 압력의 장벽이 그의 주의를 감싸고 있었지만, 티브는 그 틈새를 놓치지 않았다. 그녀는 번개를 구부려 회로의 고리를 만들어 되돌리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 빛을 통해 터득한 그녀의 기술이었다. 그녀는 틈 안으로 손을 넣어 토르의 관을 들어 올렸다. 그녀는 오존과 습기 가득한 공기를 깊게 들이마시고는 보호구를 어깨 위로 흘려보냈다.

머리 위에서 우레가 울려 퍼지고 번개가 토르의 언덕으로 흩어졌다. 티브는 지팡이를 털어내며 그녀의 전기 빛을 형상화했다. 지배는 손아귀에 있었고, 도전은 받아들여졌다. 그녀는 폭풍을 휘게 하고, 번개의 육신으로 살아간다.


-뇌수의 유산
}}}}}}}}}
자격의 시즌에 추가된 방어구.

폭풍 결집 시전 시 근처 적들에겐 전기 대미지 및 충격을, 아군에겐 증폭을 부여한다. 또한 전기 약화 효과인 충격 또는 실명에 걸린 적 처치 시 소량의 궁극기 에너지를 회복한다.

여자 헌터는 뇌수의 보호구를 입으면 허리가 잘려서 상반신이 붕 떠서 보이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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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옴니큘러스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armor_omnioculus.jpg
옴니큘러스
가슴 방어구
위험을 봅니다. 위험이 당신을 보지 못할 때도요.
출처: 경이 방어구 집중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beyond-the-veil.png
피해 없는 장막
투명 상태에서 연막탄이 두 번까지 충전되고 피해 저항을 얻습니다. 아군을 투명하게 하면 해당 아군은 투명 상태에서 피해 저항을 얻고 자신은 근접 공격 에너지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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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큘러스
위험을 봅니다. 위험이 당신을 보지 못할 때도요.
추락 현장, 네소스 지역, 5일 차

**

기갑단 수색대가 빽빽하게 모여들어 있었다. 저 호위함에는 뭔가 중요한 게 있었고, 따라서 그게 기갑단의 손에 들어가는 일은 없도록 할 필요가 있었다.

규모가 큰 무리를 우회하기 위해 두 번이나 몸을 감춰야 했다. 겁쟁이라서가 아니다. 화력전의 소음으로 놈들에게 순양함이 가까운 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지 않기 때문이었다. 한동안 커다란 족장 중 하나의 뒤를 밟았다. 산바람이 불어오는 곳에서도 그 녀석 가까이에 있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마침내 호위함을 찾았다. 완전히 부서진 채 협곡에 흩어져 있어, 정찰 팀의 눈에 띄지 않은 모양이었다. 물론 내 눈썰미가 다른 이들보다 뛰어나다는 것이 도움이 됐다.

이 정도의 저궤도 추락이라면 화물도 무사할 것 같았다. 기갑단의 금이 담긴 커다란 상자 두 개를 발견했다. 조각상, 금속판, 징 같은 것들이 담겨 있었다. 값어치 있는 것들은 물질 전송으로 보내 버리고 나머지는 그냥 남겨 두었다.

기분이 좋아지려는 찰나 그야말로 깜짝 놀랄 일이 생겼다. 목소리가 들린 것이다. 미약하고 희미한 소리, 최후의 순간이 가까워진 자의 음성이었다.

잔해를 부수고 들어가 보니 덩치 큰 기갑단 전사가 통로에 쓰러져 있었다. 손쉽게 처리할 수 있었다. 바로 옆 방에는 빛의 운반자 포로가 하나 갇혀 있었다. 상당히 큰 충격을 받고 탈수 증상을 보였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빛의 운반자는 상당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듯했지만, 크게 신경 쓸 일은 아니었다. 총으로 관자놀이를 후려쳐서 조용히 시킬 수 있었다. 그를 참새 뒤에 싣고 깨어나기 전에 가까운 정찰 기지에 내려놓았다. 전초기지에서는 생존자가 있을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기에, 한참을 채근해서야 겨우 몸값을 받아낼 수 있었다.

별로 생색낼 만한 일은 아니었지만 상관없다. 생색을 낸다고 해서 빚을 갚을 수 있는 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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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받은 자 시즌에서 출시된 방어구. 이름답게 눈(目) 모양을 한 수많은 구슬이 가슴 부위에 박혀 있는 기괴한 외형이 인상적이다. 한국어 번역은 원문을 아예 잘못 읽은 오역으로 "옴니오큘러스"로 번역되었어야 한다.

고유 속성 번역에 오류가 있는데, 정확한 효과는 밤추적자의 근접 능력이 2회까지 충전되고 투명화 상태일 때 받는 피해 감소 버프가 생기는 것이다. 버프량은 PvE에서 50%, PvP에서 10%. 피해 저항 효과는 자신이 투명화시킨 다른 아군에게도 적용된다.[10] 또한 자신을 제외한 아군을 투명화시키면 근접 능력 에너지를 1명당 50%씩 얻는다.

주로 사용되는 곳은 황혼전이나 마스터 레이드등 고난이도 PvE 활동. 특히 유리 금고의 고르곤의 미궁에서 무조건 쓰인다. 이전에도 중력자 몰수나 6번째 코요테를 활용해 계속해서 은신 상태로 전투 구역을 회피하던 밤추적자 헌터가 이제 그 은신 능력을 아군에게 적극적으로 부여해줄 수 있다. 특히 은신 상태에서 데미지 감소 버프가 무려 50%가 주어지니 은신 상태에선 눈먼 탄환에 맞아 죽을 일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그 특성 탓에 예지 마스터 난이도 솔로 무결점 클리어 엠블럼인 다음 장을 획득할 때 요긴하게 쓰였다. 하지만 근접 능력 반환은 은신을 부여할 아군이 있어야만 발동하기 때문에 솔플용으로는 반환이 힘든 편.

여담으로 지식은 전투 화음의 외투유성의 흉갑 → 옴니큘러스 순서로 이어진다. 추락 현장에서 버티던 바르게서스와 파네쉬가 다른 수호자에게 발견되어 구조되었지만 그동안의 일을 알지 못한 바람에 바르게서스를 적으로 인식해 죽였고 그걸 본 파네쉬가 충격에 빠진 내용.
[clearfix]

4.9. 흰매의 사슬갑옷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gyrfalcons-hauberk.jpg
흰매의 사슬갑옷
가슴 방어구
높이 날수록 강하도 빨라집니다.
출처: 경이 방어구 집중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see-me-feel-me.png
보이나요, 느껴지나요
투명 상태에서 벗어난 후 잠시 동안 공허 무기에 일촉즉발 탄약이 장전됩니다. 투명 상태에서 필살기를 사용하여 전투원을 처치하면 모든 무기에 공격력 보너스가 부여되고 자신과 주변 아군에게 예비 보호막이 부여되고 직업 능력 재생 속도가 증가합니다. 직업 능력을 사용하여 예비 보호막을 배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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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흰매의사슬갑옷.jpg
▼ 압력안정기 (30주년 기념 팩)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압력안정기.jpg
▼ 신성 전술 (에피소드: 망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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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매의 사슬갑옷
높이 날수록 강하도 빨라집니다.
"저게 뭐지?"

정말이지 철없는 질문이군.

"또 들린다! 너도 들었어?"

그렇게 나와야지.

"아니…"

당연히 못 들었겠지.

"뭐라도 보여?"

당연히 못 보겠지.

"아니."

나는 눈의 환영일 뿐이거든.

"별거 아닐 거야."

그래, 맞아.

"그래, 아무것도 아니야."

나는 순식간에 덮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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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해적 시즌에 출시된 방어구.

공허 트리의 일촉즉발 탄약과 조건부 대미지 버프를 부여하는 방어구. 효과 상세 내역은 다음과 같다.
  • 투명 상태에서 공격 행위를 해 은신에서 벗어나면 자신에게 일촉즉발 탄약 버프를 10초(PvP 3초) 부여한다.
  • 투명 상태에서 필살기로 적을 처치하면 자신에게 35%의 대미지 버프를 6초 부여한다. 동시에 자신과 반경 24m 이내의 아군에게 "예비 보호막" 버프를 부여한다.
  • "예비 보호막" 버프는 직업 능력을 사용하거나 유저가 죽을 때까지 유지되며, 버프가 있는 동안에는 직업 능력 충전 속도가 기본 충전 속도의 375%만큼 빠르게 충전된다.
  • "예비 보호막" 버프가 있는 유저가 직업 능력을 사용하면 버프가 사라지고 해당 유저에게 40HP의 공허 보호막을 10초동안 부여한다.

방어구의 핵심 효과는 일촉즉발 탄약. 불안정의 메아리의 효과로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던 일촉즉발 탄약 버프를 소멸의 걸음 상이나 함정 사냥꾼의 기습 상으로 능동적으로 발동시킬 수 있으며, 이후 발동되는 일촉즉발로 우아한 처형자 상이 발동되어 다시 투명 상태가 된다. 때문에 끊이지 않는 일촉즉발과 투명 상태 순환이 가능하다는 뜻. 단 "공격 행위"를 해서 투명 상태가 풀려야 해당 효과가 발동하며, 공허 투명의 자체 타이머가 끝나 자연스럽게 은신이 풀리면 일촉즉발 탄약 버프가 들어오지 않는다. 또한 공허 무기를 발사해 투명 상태를 해제해도 첫 탄약에는 일촉즉발이 발리지 않으니 주의. 수류탄이나 근접 공격을 시전해서 투명이 풀려도 일촉즉발 탄약 버프가 들어오니 모든 탄약에 일촉즉발을 뭍히고 싶다면 이렇게 해도 좋다.

투명 상태에서 풀리면 효과를 받는 매커니즘이기 때문에 착용한 헌터가 공허 하위직업이 아니더라도 쥐의왕이나 심장음영을 사용하여 은신하거나 아군 공허 헌터의 연막으로 은신 시에도 본질의 모든 효과를 전부 받을 수 있다.

투명 상태에서 필살기로 적을 처치하면 35%의 대미지 버프를 6초 얻는 효과는 부가적인 효과로 생각하면 좋은 게, 필살기를 시전하자마자 타이머가 돌아가기 때문에 필살기 모션과 실제로 적을 탐지하고 사격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해당 효과를 볼 수 있는 실질적 시간은 고작해야 3초 남짓이다.

원래는 무기 공격력 증가와 일촉즉발의 발동 매커니즘이 서로 위치가 달랐지만 PVP에서의 성능을 문제로 세라프 시즌에 조정되었다. 이에 대해 공허 헌터는 일촉즉발을 사용하기 매우 힘들었던 만큼 중저난이도에서의 사용은 재밌고 좋아졌다고 호평하는 사람도 있지만 고난이도에서는 속성 보호막과 색깔 맞추기의 존재 및 근접해야 하는 연사무기 대신 안전한 장거리 단발 무기들이 강세라는 점과 일촉즉발의 입지가 고난이도에서는 점화와 충격보다 낮다는 점 때문에 사용처만 줄어들어서 버스트 딜 경이가 너프 먹었다고 불평하는 사람들도 있다.

출시 된후 얼마 안가 갑자기 글로벌 밴을 먹었는데, 흰매 자체에 버그가 있는 게 아니고 흰매가 부여하는 예비 보호막 버프가 있을경우 로렐라이를 낀 타이탄이 몇 초 만에 방벽을 다시 채우는 버그가 발견되었기 때문. 하지만 이에 끝나지 않고 밴을 먹은 흰매가 시즌이 끝나기 2주전에 겨우 밴이 풀려 번지의 느릿느릿한 대처에 여러 커뮤니티가 분노한 사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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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하늘이 내린 확신

기본 정보 ▼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하늘이내린확신_아이콘.jpg
하늘이 내린 확신
가슴 방어구
"완벽은 지나치게 고평가되어 있다." — 아이코라 레이
출처: 경이 방어구 집중
방어구 특성 ▼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확실성의선물.png
확실성의 선물
승천 또는 폭풍 공격을 활성화하면 주위의 대상에게 튕기며 충격과 피해를 입히는 폭발물을 던집니다. 주위의 대상이 충격을 받으면 자신에게 피해 저항이 부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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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하늘이내린확신.jpg
▼ 진심 (에피소드: 메아리)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진심(에피소드: 메아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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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내린 확신
"완벽은 지나치게 고평가되어 있다." — 아이코라 레이
헬름은 근처에서 시스템을 감시하는 몇몇 로봇 감시병을 제외하고는 조용했다. 아이코라가 태블릿을 손에 쥐자, 그녀의 터치에 반응한 태블릿이 신호음을 내며 앞쪽에 투영을 비췄다. 그녀는 태양 분파에 대한 정보를 검색했다. 모델, 약점, 방산충 연구, 심지어는 그들의 습관과 종류에 대한 구체적인 은신자 분석까지도.

아이코라는 검지로 화면을 쓸어 넘겨, 고블린 무리가 수호자에게 쓰러지는 녹화 장면을 찾았다. 고작 두어 발을 쏜 뒤, 고블린들이 방산충 웅덩이 위로 쓰러지고 장면이 끝나는 짧은 영상이었다. 죽은 벡스의 초점 잃은 눈동자가 시선을 사로잡자, 아이코라는 생각에 잠겨 누군가가 방에 들어오는 소리를 놓칠 뻔했다. 그녀가 고개를 돌렸다.

"미스락스." 아이코라가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아이코라." 미스락스가 인사에 답했다. "연구 성과는 있었나?"

"슬프지만, 없었다네." 그녀가 화면으로 시선을 돌리며 한숨을 내쉬었다. "목격자를 지지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진영부터 한참 조사했지만, 모두 뭐랄까… 미끼처럼 느껴졌네. 목격자의 최종 목표를 위해 일부러 내세운 먹잇감 같았지."

미스락스는 흠, 하고 동의의 소리를 내면서 그녀가 계속 뚫어져라 보고 있던 벡스 고블린 영상을 보았다.

"태양 분파가 왜 최후의 형체 같은 일로 사선에 뛰어들려고 하겠나?"

"그저… 믿음이 강한 거겠지."

"믿음?" 아이코라가 무의식적으로 피식 냉소적인 비웃음을 터뜨렸다. "태양 분파가 벡스에서 나타나는 변칙이라는 건 알지만, 녀석들에게 그런 능력이 가능하기나 할까?"

"대의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면, 그 무엇으로 대의에 목숨을 바치도록 설득할 수 있겠나?" 미스락스가 인정하고 이해하기도 한다는 듯한 어조로 대답했다. "더 나은 미래에 대한 생각이겠지."

아이코라는 입을 다물었다. 그녀가 다시 한번 고블린의 초점 잃은 한쪽 눈을 훑었다.

"그들은 목적이 있어 그 길을 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우리와 다르지 않지." 미스락스가 화면을 향해 손짓하며 더 자세히 설명했다. "아마도 태양 분파는 그렇게 하면 완벽을 이룰 수 있을 거라 믿는 듯하다."

아이코라는 그의 말을 곱씹으며 고개를 삐딱하게 들어 올렸다. 그의 말에는 일리가 있었고, 온전한 완벽함을 추구하는 벡스의 신념과도 일맥상통했다. 여기까지 생각하자 마음속에서 자연스럽게 반항심이 솟구쳤다. 아이코라는 '믿음', '완벽' 같은 단어에 내재된 기대감이 자신을 갉아먹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녀의 인생 대부분을 이끌어 온 관념은, 그 이상을 추구하기 위해 그녀를 셀 수 없이 많은 모습으로 변화시켰다.

아이코라가 태블릿을 손가락으로 쓸어 넘기자, 전의 녹화 영상이 사라지고 새로운 전투원 무리가 나타났다.

그녀가 말을 맺었다. "믿음을 재평가하기에 늦은 때란 없는 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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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형체에서 추가된 가슴 방어구.

헌터 전기 하위직업의 상인 '승천' 과 '폭풍 공격'에 효과를 부여하는 경이 방어구로, 해당 상을 발동 시 헌터의 앞에 전기 폭발물을 3개 흩뿌리며 전기 폭발물은 근처에 충격을 부여한다. 추가로 근처 적들이 충격 디버프를 받게 되면 헌터 본인만 스택 당 25~50%의 피해 저항을 얻게 된다.[11]

최후의 형체 출시 전 선공개되었던 방어구들 중 하나로, 영상에선 폭발물만 흩뿌리고 별 효과가 없는 것처럼 나와서 사람들의 관심이 제일 적었던 경이 방어구였다. 허나 '충격 디버프 부여 시 피해 저항'이 추가로 붙어있음이 발견되면서 인기가 많아진 케이스. 더군다나 '승천' 상은 프리즘 하위직업에도 있기에 빌드만 잘 짜면 황그마 같은 고난이도 활동도 적들의 공격을 충분히 견딜 정도로 단단해질 수 있다.

전기 하위직업으로 짠 빌드의 장점은 전기 하위직업의 기본적인 조각이나 수류탄, 근능으로 충격 디버프를 주기 시워 프리즘 하위직업 빌드 보다 저항 스택 자체를 쌓기 굉장히 쉽다. 그리고 또다른 전기 상 '몰입 상태'를 끼면 기동성 스탯이 50 이상만 되도 승천으로 얻는 증폭이 다 끝나기도 전에 직능이 차서 무한으로 증폭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덕분에 근처의 잡몹 정리를 승천으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충격을 주는 무기들을 따로 채용하지 않아도 된다. 단점이라면 프리즘 하위직업에 비해 얻을 수 있는 버프 수단이 한정적이라는 것.

프리즘 하위직업으로 짠 빌드의 경우 위의 '충격을 부여하여 저항을 얻음'을 그대로 가지고 가면서도, 다른 하위직업의 버프를 사용해 더욱 더 생존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자체적으로 충격 디버프를 부여할 수 있는 수단이 많이 없다보니 저항 스택을 쌓는 게 전기 하위직업 보다 더디다. 추가로 볼트샷 같은 충격을 주는 무기를 채용해야 할 정도. 직능이 차는 속도도 '희망의 측면'이라는 조각이 어느 정도 힘이 되어주긴 하지만, 기동성 100을 찍었다는 가정하에 애매하게 무한 증폭이 되다보니 전기 하위직업 처럼 '승천' 상으로 근처 잡몹을 처리하기는 쉽지 않다.

이처럼 전기 빌드와 프리즘 빌드는 서로 장담점이 확실하다 보니 저난이도에서는 전기 빌드를, 적들이 단단해지고 아파지는 고난이도에서는 프리즘 빌드를 가져가는 것이 좋을듯 하다.
[clearfix]

5. 다리 방어구

5.1. 행운의 바지

기본 정보 ▼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행운의바지_아이콘.jpg
행운의 바지
다리 방어구
"뭐? 아니, 총집 불법 개조한 적 없어. 그냥 행운의 바지일 뿐이야!" —케이드-6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illegally-modded-holster.png
불법 개조 총집
핸드 캐논을 장착하고 있는 동안 질주, 슬라이딩, 공중 효율이 향상됩니다. 핸드 캐논을 뽑아 든 후 짧은 시간 동안 준비 속도가 빨라지고 정확도가 증가하며, 핸드 캐논이 전투원에게 적중할 때마다 무기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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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행운의바지.jpg
▼ 깊은 주머니 (전쟁지능)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깊은주머니.jpg
▼ 행운의 야수 (망령의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행운의야수.jpg
▼ 추첨운 (에피소드: 망령)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추첨운(에피소드: 망령).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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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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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바지
"뭐? 아니, 총집 불법 개조한 적 없어. 그냥 행운의 바지일 뿐이야!" —케이드-6
선봉대 데이터베이스 원격 텍스트 검색을 시작합니다.
> "하트에이스"님, 반갑습니다.
>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 샤크스 이기기
> 시련의 장에서 샤크스 경을 상대로 승리한 수호자는 역대 한 명뿐입니다. 관련 검색어: 아이코라 레이. 관련 검색 결과를 보시겠습니까?
?> 시련 꼼수
> 시련에는 엄격한 규칙이 적용됩니다. 부정 행위가 적발되면 참가가 금지됩니다.
?> 꼼수를 조금만 쓰는 것도 안 될까
> 죄송합니다. "꼼수를 조금만 쓰는 것도 안 될까"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 알았어. 그럼 뭐가 부정 행위인데
> 이득을 얻기 위한 부정직한 행위 또는 부당한 행위입니다.
?> 행운도 부정 행위니
> "행운"과 "부정 행위"는 동의어가 아닙니다.
?> 내 바지는 행운의 바지니
> 아닐 겁니다.
?> 완전 틀렸어 행운 만땅 바지거든
}}}}}}}}}
핸드 캐논 무기군과 연계되는 방어구. 효과 설명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핸드 캐논을 꺼내든 상태에서 이동 속도 및 슬라이딩 거리 증가 보너스가 적용되고 핸드 캐논의 공중 효율이 일정량 증가한다.
  • 핸드 캐논을 꺼내들었을 때 '불법 개조 총집' 버프가 발동해 이하의 효과가 약 6초간 적용된다.
    • 조작성 +100 부여, 꺼낼 때 모션 배수에 0.6을 곱함
    • 정확도 콘 사이즈가 40% 감소
    • 피해를 입힐 때마다 버프 스택이 중첩되며 매 중첩당 핸드캐논의 대미지가 증가한다. 버프는 최대 10스택, 450%의 대미지 버프를 제공한다.
      • 대미지 버프는 에리아나의 맹세 한정으로 스택당 공격력 증가량이 감소한다.
      • 질풍의 과충전 탄약, 불법 무기의 폭발 음영, 매의 달의 초인과적 사격, 폭발 탄약, 시한 탄두, 물리 진동 퍽의 대미지는 해당 버프의 영항을 받지 않는다.
    • 대미지 버프 효과는 전투원에게만 적용된다
  • '불법 개조 총집' 버프가 7스택 이상일 때 무기를 교체하거나 버프 지속시간이 끝나면 '행운 고갈' 디버프가 10초간 적용된다.
    • '행운 고갈' 디버프가 적용중인 동안엔 '불법 개조 총집' 버프가 발동되지 않는다
핸드캐논의 조작성을 증가시키고 조건에 맞는 핸드캐논으로 공격할 시 가공할 대미지 버프를 부여하는 방어구. 약 6초의 짧은 시간 안에 10번을 타격하면 최대 450%의 대미지 버프가 적용되어 10초마다 특중탄의 딜량을 흰탄으로 누릴 수 있다. 버프 시간을 최대치로 사용하기 위해 연사력이 빠른 중량 집중 사격 혹은 정밀 프레임 핸드캐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해당 능력은 15시즌에 리워크 된 능력으로, 원래는 핸드 캐논 준비 시간 단축과 전환한 직후 정확도 증가와 함께 핸드 캐논을 넣어놓은 상태에서 다른 무기로 정밀 타격을 하면 핸드 캐논에 한 발씩 장전되는 능력이었다. 이전 효과는 무기의 연사 속도보다 교체 후 발사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이용한 일명 "똑딱이" 빌드에 기형적으로 활용되었었다. 이후 장전 능력은 사라지고 준비 시간 단축과 정확도 증가만 별개로 남았다.

PVP에선 유언과 같이 조합해서 평소에 유언을 넣고 다니다 적 수호자를 만나면 꺼내들어 높아진 정확성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꺼내든 후 정확성이 높아지는 시간은 5~6초 정도지만, 첫 교전 시에는 온전히 효과받기에는 충분하고, 핸드캐논의 정확성이 얼마나 높아지는지는 유언과 같이 쓰면 체감이 될 정도로 느껴질 것이다.

플레이버 텍스트와 지식에서 이 장비를 쓰려고 수작 쓰는 케이드-6를 볼 수 있다. 케이드가 시련의 장에서 샤크스를 이긴 몇 안되는 수호자 중 하나인데, 아마 그때 이 바지를 입고 이겼을 것으로 추정.[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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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오르페우스 보호 장구

기본 정보 ▼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오르페우스보호장구_아이콘.jpg
오르페우스 보호 장구
다리 방어구
뒤를 돌아보지 마라.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uncanny-arrows.png
묘한 화살
함정 닻으로 속박한 대상 한 명당 능력 에너지가 회복됩니다. 뫼비우스 화살통의 화살 수가 하나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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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오르페우스보호장구.jpg
▼ 숲의 경비대 (오시리스의 저주)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숲의경비대.jpg
▼ 칼리오페의 자장가 (서광의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칼리오페의자장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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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페우스 보호 장구
뒤를 돌아보지 마라.
퀀티스 리는 색깔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거의 기억나지 않았다. 몇 달째 네소스의 깊고 어두컴컴한 지하 통로를 배회하고 있었다. 냉혹한 벡스는 떠돌이 행성에 이런 굴을 뚫고, 자연의 생명력이 넘치던 이곳을 차갑고 무자비한 미궁으로 만들었다.

빛을 찾기 어려운 곳이지만, 퀀티스는 방법을 알았다. 손으로 더듬어 공허의 파문에서 틈새를 찾고, 공간 사이의 무한으로부터 빛을 끌어내는 방법을. 블랙홀을 손가락으로 튕기고 피할 수 없는 우주의 중력을 활시위에 거는 방법을 알았다.

머지 않아 퀀티스는 결과를 보고하러 이곳을 떠나 도시로 귀환할 것이다. 색깔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오래가지는 않으리라. 그녀는 밤추적자이므로. 극도로 얇은 칼날 위에서 줄타기를 하는 이곳이야말로 그녀가 있을 곳이다.
}}}}}}}}}
그림자 사격을 강화하는 방어구. 그림자사격: 함정 쪽은 묶은 적의 수에 따라 최대 50%의 궁극기 게이지를 반환받을 수 있고, 이외에도 수류탄, 근접 능력, 직업 능력을 각각 10%씩 반환받는다. 그림자사격: 뫼비우스 화살통은 한번 더 사격하게 해주며, 총 3번의 사격이 가능하게 해준다.

상황에 따라서 두가지 그림자사격 모두 활용되는 방어구. 함정 닻 쪽은 궁극기 회전률이 증가되어 적들이 끊임없이 몰려나오는 구간에서 함정닻을 계속 시전해 아군의 생존률과 궁극기 회전률에 영향을 주고, 뫼비우스 화살통은 보스 단일딜에 더 효과적이다. 함정 닻이 30% 약화가 있긴 하지만 보스 딜링 용도로는 빵점이라 보통은 뫼비우스 화살통과 연계하지만, 궁극기 대미지를 증가시키는 쪽으로는 더 위력적인 별 포식자의 비늘이 존재하기에 함정 닻 회전률을 노리려고 쓰는 경우도 있다. 상황에 맞춰서 사용 빈도가 바뀌는 편.

별개로 함정 닻에 걸린 적을 특정 무기로 처치하면 닻에 걸린 적들이 같이 처치될때 무기 처치로 판정되기 때문에 경이 무기 걸작용도로 자주 활용된 방어구이기도 하다. 마녀 여왕 확장팩 이후로는 제작 무기 레벨업 용도로 더 많이 활용되기에 헌터를 키운다면 창고에 오르페우스 보호 장구 하나쯤은 쟁여놓는 게 좋다.

여담으로 지식에 등장하는 퀀티스 리는 케이드의 네소스 정찰병으로, 케이드 사후 케이드가 자신을 죽였을 거라고 예상되는 10명의 인물에게 남기는 케이드의 유언 중 마커스 렌에게 남긴 유언에서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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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K0KIR-EE5

기본 정보 ▼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코끼리_아이콘.jpg
K0KIR-EE5
다리 방어구
"코끼리라고 이름 붙였죠! 다리를 제대로 한 방 휘두르고 싶을 때 신어 보세요." —마커스 렌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hydraulic-boosters.png
유압식 증폭기
질주 속도와 슬라이딩 거리가 증가하며, 높은 도약, 제어 도약, 삼중 도약이 향상됩니다. 공중에 있을 때 대상에게 받는 피해가 감소합니다.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방어구 장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코끼리.jpg
▼ 터보 키커 (포세이큰)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터보키커.jpg
▼ R3-디딤판 (사냥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R3-디딤판.jpg
▼ 우주발걸음 (융합의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우주발걸음.jpg
▼ 렌 2.0 (에피소드: 망령)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렌 2.0(에피소드: 망령).jpg}}}}}}}}}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지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K0KIR-EE5
"코끼리라고 이름 붙였죠! 다리를 제대로 한 방 휘두르고 싶을 때 신어 보세요." —마커스 렌
"마커스, 왜…"
"왔구나! 드디어! 이리 와서 이 총 받아."
"다짜고짜 본론으로 들어가기냐?"
"내가 이걸 신고…"
"그건 뭐야? 서릿발 2.0?"
"아냐! 하나도 안 똑같거든."
"아, 예."
"그래, 비슷하다고 치자. 이건 코끼리발이야. 시험 가동할 건데, 혹시 내 다리가 떨어져 나가면…"
"그럴 확률이 높아?"
"바로 나를 분해해 줘. 안 그러면 악성 기계 시냅스가…"
"뭐?"
"보아즈, 부탁이야. 나 도와주려는 거 아니었어?"
"그렇다고 널 쏘라고? 시련의 장 명예도 안 나오는데 왜?"
"다음에 한 번 져 줄게."
"안 속아."
"에이, 그러지 말고. 네가 안 하면 아리아드네한테 부탁한다. 신나서 날 쏠걸."
"알았어. 총 이리 내."
"고마워! 코끼리발 시험 가동 1차 시작."
"좀 기대된다."
"그렇게 나오셔야지."
}}}}}}}}}
질주 속도가 6.25%만큼, 슬라이딩 거리가 33% 증가하며 모든 점프 능력이 향상된다. PvE에서 공중에 있을 때 피해 감소량은 30%이며 PvP에서는 없다.

기동력 증가가 FPS에서 얼마나 깡패같은 중독성을 자랑하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장비. 그 기동성 증가량 때문에 샷건이나 유탄 발사기를 들고 튀어나오는 코끼리 헌터는 시련의 장에서 예측하기 힘들다. 아무런 조건도 없이 폭발적인 기동성을 부여하는 장비이다 보니 PvP에선 항상 인기가 있는 경이 방어구이다.

PVE에선 점프 증가, 속도 증가라는 메리트는 사실 점프맵 같은 구간에서나 쓰여서 퍽롤이 굉장히 낮다. 피해 감소 효과는 방방 뛰어봤자 고작 30%라 있으나 마나다. 일반 활동이면 모를까 고난도 활동에서 이걸 끼면 트롤 소리를 들으니 주의하자.

오랫동안 PvP에서 픽률이 높은 경이 중 하나였는데, 그래서 인지 큰 너프를 두번 먹은 전적이 있다. 한번은 공중에서 모든 무기들의 공중 효율이 굉장히 떨어지는 너프, 다른 한번은 직능이 없다면 경이 효과를 받지 못하는 너프. 첫번째 너프를 하고 나서 유저들에게 욕을 먹자 첫번째 너프를 빼고 두번째 너프를 넣은 사례인데, 두번 다 헌터 유저들에게 굉장한 반발을 얻었고, 결국 두 너프 전부 철회하게 되었다.

그렇게 소원의 시즌에 위의 너프를 없애고, PVE에서는 공중에 있을 시 받는 데미지 저항이라는 괜찮은 버프가 됐는데 문제는 이 버프가 이루어지면서 코끼리를 장착할 시 점프의 메커니즘이 바뀌어서 더이상 낮은 천장에 머리를 박으며 속도를 내는 테크닉이 먹히지 않게 되었다. 사실 상 코끼리의 주요 테크닉 중 하나였는데, 이것이 막혀버려서 헌터 유저들은 아직도 말이 조금 많은 상황. 그래도 옛날엔 공중 효율도 많이 감소 되고, 직능 쓰면 효과도 못 받는 과거보단 나아서 체념하고 차라리 이게 낫다며 만족하는 헌터 유저들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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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쌍둥이 어릿광대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gemini-jester.jpg
쌍둥이 어릿광대
다리 방어구
"사람들을 웃기는 게 이렇게 재미있다니. '여럿이' 장난치면 더 재미있죠. 내가 그걸 해낸답니다. 하하!" "하하! 나도 같이요!"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misdirection.png
잘못된 방향
회피를 시전하면 근처의 적을 혼란시키고 적의 레이더를 일시적으로 없앨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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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쌍둥이어릿광대.jpg
▼ 협잡꾼 (포세이큰)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협잡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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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쌍둥이 어릿광대
"사람들을 웃기는 게 이렇게 재미있다니. '여럿이' 장난치면 더 재미있죠. 내가 그걸 해낸답니다. 하하!" "하하! 나도 같이요!"
그놈은 나를 조롱하듯 내 앞을 막아 서서 말없이 키득거렸다. 밀치고 지나가려 했지만 망할 놈의 어릿광대가 내 귀를 힘껏 잡아당기더니 잽싸게 물러나 엉덩이를 보이고 서서 우스꽝스러운 춤을 추는 것이다. 장난에 말려들지 않으려면 웃음바다를 만들려는 녀석의 노골적인 도발을 무시하고 가던 길을 가야 한다. 그런데 갑자기 날카롭고 광적인 웃음소리가 들린다. 그놈이 발로 내 엉덩이를 힘껏 걷어찬 것이다. 이렇게 지독한 조롱을 무시할 수는 없다. 나는 빙글 돌아 그놈 멱살을 잡고 있는 힘껏 주먹을 날렸다. 뒤에서 저 멀리 발작적으로 웃는 소리가 들린다. 이상해서 고개를 돌려보니 의기양양한 표정의 사내가 깡총거리고 있다. 붙들고 있던 놈도 이미 빠져나갔다. 어릿광대 녀석이 나를 바보로 만든 것이다.
}}}}}}}}}
회피 시 22m 이내의 적에게 약한 데미지와 함께 "오도"라는 디버프를 부여한다. PvE에서는 해당 디버프가 부여된 적이 5초동안 방향 감각을 상실하며, PvP에선 주변 사운드를 먹먹하게 죽이고 5초동안 레이더를 안보이게 하며 일시적으로 실명을 부여한다. 상대방이 디버프에 걸렸을 때 시전한 헌터 자신은 "오도된 적"이라는 버프가 걸리고 동시에 해당 적에게 2의 피해를 같이 주는데, 이 덕에 벽 너머에 있는 적이 피격당했다는 것과 위치를 알 수 있고 어시스트도 얻을 수 있다.

PvE에서는 채용 가치가 거의 없는데, 특유의 낮은 데미지는 누구 코에 붙일 데미지가 아니며 몹을 오도 디버프에 걸리게 하다라도 해당 몹의 시야에 들어오면 인식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회피로만 잡몹 구간을 넘어가는 이상적인 플레이는 실질적으로 어렵다.

PvP에서 재미있는 성능을 보여주는데 밤추적자의 은신 트리라면 이 장비가 더욱 유용하다. 코너를 돌거나 진입을 할 때 은신을 쓰는 느낌으로 회피를 하며 진입한다면 재치있는 기습을 보여줄 수 있다. 특히 스페이드 에이스나 MIDA 다목적 도구, 바보 탐지기처럼 레이더에 민감한 장비라면 더더욱 효과적인데, 눈이 레이더에 가있다가 갑자기 없어진 것에 우왕좌왕하다 대응이 늦는 경우가 많다. 다만 레이더 재밍의 거리안에 있는 적은 그만큼 가까이 있다는 것이고 회피 중 적이 먼저 들어올 경우 후딜때문에 역으로 위험해 질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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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FR0ST-EE5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fr0st-ee5.jpg
FR0ST-EE5
다리 방어구
"뭐 컴퓨터에서 제대로 먹혔으면…" —마커스 렌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rapid-cooldown.png
신속한 냉각
질주하는 동안 수류탄, 근접 공격 및 회피 충전 속도가 증가합니다. 회피 시 질주 속도가 증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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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방어구 장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프로스티.jpg
▼ 8000미터 봉우리 (세라프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8000미터봉우리.jpg}}}}}}}}}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지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FR0ST-EE5
"뭐 컴퓨터에서 제대로 먹혔으면…" —마커스 렌
"마커스, 이건 정말 대단해!"
"내가 뭐라고 했어? 저 새끈한 것들의 이름은 Fr0st-EE5야."
"이름이 뭐라고?"
"그냥 프로스티라고 불러."
"이름이야 어쨌든 마음에 쏙 들어. 달리면서 몸 전체가 과충전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어."
"마음에 든다니 다행이야. 이제 몇 가지 문제만 해결하면…"
"몇 가지 문제라니?"
"그게, 가끔… 내 말은 정말 어쩌다가 달리는 도중에 에너지 전송 콘덴서가 폭발하거든. 그런 일이 일어날 확률은 2% 정도일 거야 아마."
"잠깐. 이런 문제가 있는 줄 알면서 내게 시험해 보라고 한 거야 지금?"
"그게 뭐가 문제지?"
"슬론에게 보고할 거야."
"워워, 이러지 말고 진정해. 대신 참새 개조 부품 몇 개 줄게."
"지금 날 매수하려는— 잠깐, 어떤 개조 부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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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주하면 수류탄과 근접 능력이 두배(PvP +100%), 직업 능력은 기본 충전 속도의 +100%(PvP +200%)의 속도로 충전된다. 직업 능력을 사용하면 질주 속도가 6.25% 증가하며 이는 10초동안 적용된다.

직관적이고 유용한 경이. 발동 조건이 질주라서 그런지 타 직업에서 비슷하게 능력 촉진 역할을 하는 경이 방어구보다는 자체 회복력이 떨어지지만, 그럼에도 헌터에게는 속성을 가리지 않고 능력을 지원하는 경이가 프로스티 단 하나뿐이다 보니 모든 능력을 이용하겠다면 프로스티를 쓰는 선택지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질주 도중에는 수류탄과 근접 능력이 곱연산으로 2배 빠르게 차기 때문에, 하위직업의 효과나 모디파이어 등과도 중첩되어 2배로 더 빠른 충전 속도를 보일 수 있어 빌드에 따라서는 타 직업 부럽지 않은 빠른 능력 충전 속도를 보여줄 수 있다.

특이하게도 보통 능력 쿨다운 관련 경이 방어구는 PvP에서 효력이 낮아지는데, 프로스티는 예외로 PvP에서의 직업 능력 충전 속도가 더 빨라진다. 때문에 시련의 장에서 프로스티를 쓰면 회피만큼은 틈날때마다 계속 써줄 수 있다는 게 장점.

고난도에서도 실전성이 높은 조합은 시공 트리에서 황혼장 수류탄과 함께 사용하는 것으로, 빌드를 잘 맞추면 3초마다 황혼장을 던질 수 있는 3초 황혼장 빌드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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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척탄병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the_bombardiers.jpg
척탄병
다리 방어구
"탈룰라 페어윈드는 절대 내기에서 발을 빼는 법이 없지." —탈룰라 페어윈드
출처: 매우 희귀한 월드 전리품인 경이 엔그램.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parting_gift.png
작별 선물
회피 시 폭발물을 남깁니다. 폭발물은 잠시 후에 폭발하며 주위의 대상에게 피해를 주고 자신의 궁극기 원소에 따른 추가 효과를 발생시킵니다.
파일:destiny_element_arc.png 대상을 실명시킵니다.
파일:destiny_element_thermal.png 대상을 소각시킵니다.
파일:destiny_element_void.png 대상을 억압시킵니다.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시공아이콘.png 대상을 감속시킵니다.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초월아이콘.png 대상을 단절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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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척탄병.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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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지식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척탄병
"탈룰라 페어윈드는 절대 내기에서 발을 빼는 법이 없지." —탈룰라 페어윈드
"그건 내 아이디어라기보다는 세인트-14의 아이디어였다." 대변자가 말했다.

탈룰라는 팔을 꼬고 벽에 기대 있었다. "그 친구는 아이디어가 많은가 보군요."

"고려해 볼 건가?"

그녀는 고개를 기울여 하늘을 보았다. 마치 여행자에게 인내를 베풀어 달라고 간청하듯이. "잘 들으십시오." 탈룰라가 말하면서 다시 턱을 벌렸다. "행성계 전체의 헌터들을 집결시킨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헌터라는 존재 자체가…" 그녀는 말을 고르느라 한참 고민했다.

"분열이니까?" 대변자가 건조하게 말을 마무리했다.

"하하." 우습다는 기색이 전혀 없는 웃음이었다. "자유니까요. 독립이고요. 워록처럼 생긴 당신은 이해 못 할 겁니다."

대변자는 가면 뒤로 미소를 지었다. "그렇겠지. 하지만 나는 네가 헌터들과 함께 있는 것을 보았다. 그들을 한데 모아 큰일을 해냈더군. 예컨대 네가 옛 러시아에서 실행했던 구호 활동이 그렇다. 타브와 벤라에 대한 물자 확보 활동도 그렇고. 고독한 이들이 한데 모여, 하나가 되어 일한다는 건 의미 있는 일이지…"

"시적으로 표현하지 마십시오." 탈룰라가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고독하지 않습니다. 독립과 고독은 다르니까요."

대변자는 한 손을 들어 올렸다. "그렇지." 그가 말했다. "하지만 오시리스가 워록을 대표하고, 세인트-14이 타이탄을 대표한다면, 헌터에게도 대표가 있어야 마땅하지 않겠나. 네가 유력한 후보다."

"다른 후보도 있습니까?" 탈룰라는 퍼뜩 정신이 드는 듯이 말했다. 대변자가 어깨를 으쓱하자, 탈룰라 역시 어깨를 펴며 으쓱해 보이려 했다. "전 모르겠습니다… 물리적인 시간이 있을지 모르겠군요."

"너라면 해 보려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대변자가 말했다. "네 일정을 생각하면 보통 일이 아니지. 용기 있는 도전이라 표현해도 무리가 아닐 것이다."

탈룰라는 갑자기 심각해졌다. "지금 절 도발하는 겁니까, 대변자님?"

"그럴지도 모르지."
}}}}}}}}}
서광의 시즌에서 추가된 방어구. 최후의 형체 확장팩 이후로 현재 장착한 궁극기와 연계되도록 효과가 갱신되었다.

회피 시 원래 있던 자리에 1.5초 뒤에 터지는 폭발물을 남긴다. 폭발물의 대미지는 PvP 기준 120의 대미지를 가하며, 7.5m 범위를 지닌다. 이 폭발물은 폭심지에서 멀어질수록 대미지가 기하급수적으로 낮아진다. 또한 현재 장착한 궁극기의 원소속성에 따라 각각의 다른 효과를 적에게 가한다.
  • 전기: 대상에게 실명을 7초(PvP 3초) 부여
  • 태양: 대상에게 태양 소각을 40(재의 불씨 +20) 부여
  • 공허: 대상에게 억압을 9초(7초) 부여(PvP에서 궁극기를 사용한 수호자에게 영향 X)
  • 시공: 대상에게 40(PvP 20)의 감속을 2초 부여
  • 초월: 대상에게 단절을 ?초 부여

PvE에서 쓰기엔 근거리 잡몹 처리에서 쓰일 여지가 약간 있긴 하지만 타 경이 방어구에 비해 빈약한 능력이다. 전기와 공허는 전기 실명이나 공허 억압이 아닌 각각 방향 감각 상실과 척탄병만의 독특한 억압판정이라 하위직업의 조각과는 연계가 안되는 것은 물론이고 저지불가/과부하 용사를 기절시킬 수도 없다. 하위직업과 연계하여 사용할 생각이라면 태양과 시공, 초월만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주의.

대신 PVP에서는 회피로 상대에게 폭탄을 선사하는 전법이 가능하기에 근거리 전투에서 쓰일 여지가 있다. 물론 120 정도의 피해만 들어가기에 추가타가 필요하지만, 심해의 시즌에 추가된 초월 상 섬조 유령이 똑같이 회피 사용을 트리거로 하면서도, 서로간의 아쉬운 피해량을 완벽하게 보충해 풀피 수호자를 일격에 폭사시킬수 있기 때문에 이 시기부터 채용량이 눈에 띄게 늘어났으며 이후 최후의 형체에 들어서며 프리즘 헌터의 상 조합을 통해 회피를 통해 섬조 유령뿐만 아니라 감속까지 걸며 더욱 시련의 장에서의 주가는 더욱 올라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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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별 포식자의 비늘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star-eater-scales.jpg
별 포식자의 비늘
다리 방어구
하늘의 연회. 모든 별빛을 삼켜 하늘을 검은색으로 물들이세요. 그러면 온 우주가 당신의 포효 앞에 전율할 겁니다.
출처: 경이 방어구 집중
방어구 특성 ▼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빛의 연회.png
빛의 연회
힘의 보주를 획득하면 추가 궁극기 에너지를 얻습니다. 궁극기 에너지가 가득 찬 상태에서 힘의 보주를 획득하면 궁극기가 과충전되어 시전한 치유 효과와 궁극기 공격력이 증가합니다. 최대 과충전 상태에서는 보호막이 부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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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별포식자의비늘.jpg
▼ 테켈리 리 (마녀여왕)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테켈리리.jpg
▼ 디지털 변동 (소원의 시즌)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디지털변동.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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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포식자의 비늘
하늘의 연회. 모든 별빛을 삼켜 하늘을 검은색으로 물들이세요. 그러면 온 우주가 당신의 포효 앞에 전율할 겁니다.
웅웅거리는 거친 톱니파가 에크리스를 퍼뜩 잠에서 깨웠다. 그는 신음 소리를 내며 침상을 벗어나 조종석에 털썩 주저앉았다. 대량의 데이터가 줄지어 놓여 있는 두꺼운 유리 화면에 쏟아져 내리고, 경보가 울려 퍼졌다. 그는 다양한 정보를 하나로 연결했다.
캐너에는 커다란 간섭이 확인되고, 주 추진기는 오작동을 일으켰고, 근접 감지기에는 비정상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었다. 그는 지름이 10센티미터 정도 되는 작은 현창을 내다봤다. 파란색 미립자 줄기가 스치듯 지나가는 것이 보였다.

"충돌했나?" 그는 생각했다.

뒤쪽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소행성대에 도달하려면 아직 며칠은 더 걸릴 거야. 여기엔 아무것도 없어."

에크리스는 몸을 돌려 부조종사를 바라봤다. 그는 눈살을 찌푸리며 상대 엘릭스니의 이름을 기억해 보려 했지만,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왠지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꽤 오랫동안 함께 비행해 왔는데, 아직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다니.

"라크실이야." 부조종사는 계기판에 시선을 집중한 채 대꾸했다. "넌 내 이름이 생각나지 않을 때마다 그런 표정을 짓더라고."

에크리스는 부끄러운 듯 시선을 외면했다. "신기한 우연의 일치네. 내겐 라크실이라는 형제도 있었어."

"조금만 멀리 내다보면, 라크실이라는 형제와 에크리스라는 조종사는 아주 많을 거야." 부조종사는 말했다.

에크리스는 그게 사실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건 중요한 게 아니었다.

"추진기가 정지했던데." 에크리스는 말했다. "무슨 장막에 걸린 것 같아."

"걸린 게 아니야." 라크실이 그렇게 말하며 제어판을 통해 명령을 입력해 경보를 멈췄다. "그냥 느려진 거지. 속도는 나고 있어."

"제어할 수 없는 건가…" 에크리스는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말했다. "운이 좋다면 결국엔 빠져나갈 수 있겠지."

"미스라악스를 찾으려고 너무 먼 길을 가는 거 아니야?" 라크실은 격벽에 기대어 한숨을 쉬었다. "아직도 그가 켈 중의 켈이라고 생각해?"

에크리스의 머릿속을 낯선 감각이 가득 채웠다. 그런 이야기를 부조종사에게 털어놓은 기억은 없었다.

"내 생각에는 그럴 가능성이 커." 그가 말했다. "그는 다르거든. 새로운 방식으로 우릴 하나로 만들지."

라크실은 아래턱으로 달각 소리를 냈다. "그런 얘기는 처음이 아닌데."

에크리스는 상대의 말을 무시하려는 듯 발톱을 내저었다. "넌 항상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잖아."

"널 집착에서 해방시켜 주고 싶은 거야." 라크실이 대답했다.

에크리스는 콧방귀를 뀌었다. "켈 중의 켈은 모든 엘릭스니에게 희망의 상징이야. 그런 희망 없이 사는 게 더 좋을 것 같아?"

"이 신화가 우릴 분열시키고 있어, 형제." 라크실은 말했다. "우리는 찢고 부수며 산꼭대기로 올라가려고 발버둥치고만 있어. 마침내 정상에 섰을 때, 아래를 내려다 보면 그 산이 우리의 찢긴 깃발로 이루어진 것임을 알게 될 거야."

에크리스의 머릿속에서 무언가 근질거렸다. 라크실이 지금 그를 "형제"라고 불렀나?

라크실은 계속해서 자기 생각을 털어놓았다. "이 길의 끝에 있는 건 모두의 죽음뿐이야. 켈 중의 켈은 침묵의 가문만 지배할 수 있어."

에크리스는 화가 나서 아래턱을 달각거렸다. "그렇다면 왜 엘릭스니가 이 켈의 꿈을 꾸는 거지? 그 꿈이 우리에게 해가 될 뿐이라면?"

"꿈을 꾼 게 아닐지도." 라크실은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무언가 다른 것이 우리가 꿈꾸게 한 건지도 몰라. 우릴 갈라놓으려고 말이지."

에크리스는 발톱을 내저으며 일어서서 선실을 이리저리 걸었다. "그만해. 여기까지 오느라 너무 무리해서 그래. 잠이나 더 자는 게 좋겠어. 어서 침상으로 가 보라고." 그의 머릿속에 무언가 다시 따끔거렸다. 이 우주선에 침대는 하나뿐이었다. 현기증이 오감을 휩쓸어, 그는 다시 비틀거렸다. 고개를 들자, 그는 혼자였다.

"이 꿈을 너무 오래 쫓은 탓에 자기가 잠들어 있다는 사실도 잊어버렸군." 라크실은 어딘가 애도하는 목소리로 말했다. 어디에서 들려오는 소린지 알 수 없었다. 조종석의 제어판은 어두워져 아무 소리도 내지 않았다. 게기판의 수치도 느려지고, 아무런 경고도 표시되지 않았다. 에크리스는 현창을 내다봤고, 머나먼 곳에 흩뿌려진 행성의 빛을 제외하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검은색이 시야를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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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의 시즌에서 출시된 방어구.

힘의 보주를 획득 시 2%의 추가 궁극기 게이지를 더 획득하며 황금총 궁극기로 생성된 보주는 대신 0.5%의 추가 에너지만 지급한다. 또한 궁극기가 가득 찬 상태에서 보주를 획득할 때마다 "빛의 연회" 버프가 쌓여 최대 6스택까지 중첩된다. 빛의 연회 버프가 있을 때 궁극기를 시전하면 버프 스택 수에 따라 시전자의 체력을 회복해주고 궁극기의 공격력이 상승한다. 최대 스택일땐 시전자의 체력을 200HP 회복해주고 궁극기 공격력이 70% 증가하며 16초간 100HP의 보호막을 생성한다.

궁극기의 공격력이 70%나 증가하기 때문에 칼날 장전은 포세이큰에서 받은 너프전 강한 딜이 나오고 3금총 트리는 단순 딜만 보면 천공의 쏙독새보다 높은 딜을 보이기도 하지만 디버프 궁극기인 함정사냥꾼의 길의 공허닻은 사실상 보주의 추가 궁극기에너지 효과밖에 받을 수가 없다.

과충전이 되면 외형 변화가 생기는데 방어구에 있는 4개의 비늘에 스택이 쌓일 때마다 하나씩 빛이 들어온다.

못 쓰면 상당히 계륵같은 성능을 보여주곤 하는데, 그 이유는 보호막은 별 볼일 없을 뿐더러 과충전 궁극기의 딜량이 필요할 정도로 강력한 보스가 나오는 활동에서는 보주를 마음대로 먹기 힘든 상황도 종종 나오고, 몹도 잘 죽지 않는데 잡몹을 무기로 잡아 떨군 보주를 통한 추가 궁극기 게이지는 기대한 것 만큼 많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엔 3금총의 정밀 타격마다 나오는 보주를 활용해 헌터 여섯명이 전부 별포식자를 장착하고 무한으로 황금총을 굴리는 빌드도 존재했으나, 최후의 형체에서 저격성 너프를 먹어 황금총으로 생성된 보주는 추가 궁극기 에너지를 적게 지급하고 최대 스택도 4스택에서 6스택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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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빛나는 댄스 머신

기본 정보 ▼
파일:destiny_gear_radiant-dance-machine.jpg
빛나는 댄스 머신
다리 방어구
빠른 움직임을 위해 제작되어, 예상치 못한 사회적 혜택을 제공합니다.
출처: 경이 방어구 집중
방어구 특성 ▼
파일:destiny_perk_the-dance.png
춤사위
대상 근처에서 회피 능력을 사용하면 잠시 동안 추가 회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상 처치 시 추가 회피 지속 시간이 연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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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댄스 머신
빠른 움직임을 위해 제작되어, 예상치 못한 사회적 혜택을 제공합니다.
명민한 일라이아는 차원에서 맥동하는 에너지의 파도에 몸을 맡기고 휩쓸렸다.

주위 공간에서 시부 아라스의 군체가 으르렁거리고 달각거리며 겹겹이 쌓인 마법을 물어뜯었다. 다들 그녀가 가까이에 있다는 걸 느끼고 있었다.

그녀는 손가락으로 에너지의 흔적을 더듬으며 넓은 파문을 그렸다. 그리고 예전에 발견했던 장소, 맹목적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더듬을 때 찾아낸 그곳으로 몸을 들이밀었다.

거기였다.

그녀는 흐름 속에서 몸을 뒤틀고 기척을 드러냈다. 안도감이 주위를 색채로 물들이며 꿈의 도시를 약속했다. 사바툰은 수십억 년 만에 처음으로 취약한 상태로 돌 안에 붙들려 있었다.

군체는 승리의 고함을 내지르며 그녀의 차원에 아른거리듯 나타났다.

일라이아는 속삭이는 주문으로 온몸을 감싸고 지맥 밖으로 몸을 밀어냈다. 포효하는 군체가 그녀 뒤쪽 균열에서 굶주린 듯 쏟아져 나오고… 공허를 향해 내동댕이쳐졌다.

룬의 리본에 달랑거리며 매달린 일라이아는 군체가 까마득한 높이에서 머나먼 검은 돌바닥으로 한없이 떨어져 내리는 모습을 지켜봤다. 주문이 그녀의 손으로 돌아오고 그녀는 다시 흐름 안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다시 차원으로 자신의 몸을 감싸고 머릿속을 비운 후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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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자 시즌에서 추가된 방어구. 전작에선 조준시 이동 속도 증가라는 잉여로운 효과였으나 본작에서는 이 효과가 무기 퍽인 이동표적으로 옮겨간 탓에 효과가 변경되었다.

15m 이내에 적이 있을 때 회피를 시전하면 고유 버프를 얻으며 6초동안 무한히 구를 수 있게 해주는 능력을 가졌다. 이 버프를 가진 도중에는 다이너모, 겨울의 장막, 함정 강타 같은 회피와 관련된 모든 효과가 발동이 중단되어, 회피와 관련된 효과는 첫 회피에서 단 한 번만 발동할 수 있게 된다.[13] 예외로 사신[14]만은 작동한다. 해당 효과 발동중 적을 처치하면 버프 지속시간이 5초 추가되어 최대 11초까지 유지할 수 있다.

연속 회피를 도와 주는 신묘한 장비이지만, 정작 경이 능력이 발동한 도중에는 명사수의 회피(들고 있는 무기 재장전)와 도박꾼의 회피(적 근처에서 회피하면 근접 능력 충전)의 기본 효과를 제외한 그 어떠한 회피 시너지도 나지 않아서 회피 관련 상을 활용하기 어렵다. 그러나 일단 효과가 발동했다면 적을 처치하면 버프 지속시간이 연장되어 충전 근접 능력으로 계속해서 적을 처치할 수 있고 계속해서 장전을 해야 하는 충전 점발 사격, 볼트샷과 같이 쓸수도 있으며 리워크를 받은 내일의 눈으로 잡몹 무리들을 폭사시키기도 좋다. 또한 근처에 잡몹이 있는 상태에서 보스에게 딜을 쏟아부어야 하는 상황에서 재장전이 느린 로켓 탄환을 순식간에 쏟아붓는 극딜 전략에 채용할 수 있다. 이 경우, 심해의 시즌 기준 댄스 머신은 딜 상승과는 관계가 없기 때문에 별 포식자의 비늘로 강화된 궁극기를 사용한 후 댄스 머신을 통해 미끼와 스위치 등으로 강화된 로켓을 퍼부을 수 있다.

여담으로 성능과는 별개로 방어구의 이름 때문에 국내 커뮤니티에서 붙은 별명은 "빛나는 야스 머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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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스피드로더 슬랙스

기본 정보 ▼
파일:스피드로더슬랙스.jpg
스피드로더 슬랙스
다리 방어구
"당신의 움직임은 저를 겸연쩍게 만듭니다."
출처: 경이 방어구 집중
방어구 특성 ▼
파일:타이트핏.png
타이트 핏
회피 시 자신과 주변 아군의 재장전 속도, 조작성, 공중 효율이 향상됩니다. 강화 효과가 활성화되어 있는 동안, 결정타 및 추가 회피 사용 시 강화 효과가 증가하고 타이머가 초기화됩니다. 최대 5번 중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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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로더 슬랙스
"당신의 움직임은 저를 겸연쩍게 만듭니다."
타이탄은 마지막 남은 탄환들을 발사했다. 그는 주머니에 손을 뻗어 새 탄창을 꺼냈지만, 적의 탄알이 방어구에 부딪히며 터지자 탄창이 건틀릿에서 미끄러져 떨어졌다.

그의 옆쪽으로, 헌터가 가볍게 몸을 휙 낮추며 전장에 눈부신 잔상을 남겼다. 그녀는 쏟아지는 탄환들 아래로 빠르게 굴러, 탄창이 땅바닥에 채 떨어지기도 전에 잡아냈다. 그리고 탄창을 삽입구 속으로 밀어넣자 탄창이 철컥 잠겼다.

"뭐 떨어트렸네." 그녀는 미소를 지으며 칼을 뽑아 들고 다시 싸움터로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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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피 시 자신과 반경 15m 내 아군에게 15초간 버프를 부여한다. 버프가 있는 동안 처치하거나 회피하면 중첩을 최대 5회까지 추가하고 지속시간을 갱신시킬 수 있다. 중첩당 성능은 다음과 같다.
  • + 30 | 35 | 40 | 45 | 50 공중 효율
  • + 40 | 40 | 45 | 50 | 55 조작성
  • + 40 | 40 | 45 | 50 | 55 재장전 속도
  • 1x | 0.925x | 0.915x | 0.91x | 0.89x 재장전 모션 계수
PvE에선 몇 안되는 헌터의 아군 지원 경이로, 자신 뿐만 아니라 아군에게 광역으로 높은 총기 버프를 부여할 수 있다. 기동성 100을 확보하고 명사수의 회피와 직업 능력 빌드를 갖추면 처치 없이도 영구적으로 버프를 유지할 수 있다. 사실상 주변 아군에게 상시 달장빛샘급 총기 능력을 상시로 부여할 수 있어 버프 자체는 매우 강력하다. 하지만 효과가 총기 한정이고 이미 헌터는 각종 재장전/무기 지원 효과가 많은 터라 정작 이 경이의 사용자인 헌터는 PvE에서 유의미한 버프를 얻기 힘들어 거의 아군 지원의 의의만 있는 터에, 그 아군 지원 버프도 유의미한 버프는 재장전 속도 증가 정도라서 범용적이지만 강한 경이라기에는 애매하다.

PvP에선 용의 그림자와 유사한 경이이다. 1중첩 기준 용그보다는 버프 수치가 낮으나 슬랙스는 아군 지원이 가능하며 지속 시간이 15초로 길어 반영구 버프 유지가 가능하고 추가로 공중 효율을 올려 주기 때문에 용의 그림자와 차별화되는 장점이 많다. 팀원과의 교전 시에는 버프를 나눠줄 수 있는 슬랙스가 더 좋은 선택이다.

같은 헌터 경이 방어구인 용의 그림자와 성격이 너무 유사한 효과이다 보니 출시 때부터 "용의 그림자 변형판"이나 "번지가 용의 그림자의 존재를 잊은 게 아니냐" 하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몇몇 유저는 용의 그림자의 PvE용 버프를 하지 않고 그냥 아군 지원용 변형판 경이를 낸 것이나 혹은 용의 그림자와 애매한 차별점을 두고 출시된 이 경이 방어구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경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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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 힘의 균형

기본 정보 ▼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힘의균형_아이콘.jpg
힘의 균형
다리 방어구
"머릿속에서 그것이 '와서 보라'며 속삭이는 것을 들었다."
출처: 경이 방어구 집중
방어구 특성 ▼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더블다운.png
더블 다운
섬조 유령의 지속 시간과 내구성이 향상되며, 피해를 입히면 추가 소형 섬조를 방출합니다. 섬조 유령 근처에 있는 동안에는 레이더에 잡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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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방어구 장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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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힘의균형.jpg}}}}}}}}}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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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균형
"머릿속에서 그것이 '와서 보라'며 속삭이는 것을 들었다."
마야 순다레시는 구부정한 자세로, 컴컴한 사무실에서 유일하게 빛나는 화면 앞에 앉아 있었다. 모니터에는 엑소 16명의 뇌파 스캔 결과가 사망을 나타내고 있었다. "아르데히 박사는 어때?" 그녀가 마이크에 대고 물었다.

"죽었어." 키오마 에시가 쉰 목소리로 속삭였다.

마야는 베일 격납고의 보안 카메라로 화면을 돌려, 아내가 아르데히 박사의 시신 옆에서 무릎 꿇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키오마의 좌우 난간 너머로는 죽은 엑소들이 줄줄이 쓰러져 있었다. 마야는 다시 화면을 돌려 그래프를 살펴보았다.

"신경병질 보고서에 따르면, 뇌사 직전에 전두엽 피질과 해마의 활동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어." 마야의 보고에 통신 너머로 키오마가 떨리는 한숨을 뱉어냈다. 마야는 분석을 계속했다. "급등은 0.2초 동안 유지되었는데, 수용체 오류일 수도 있겠어. 직접 연결보다는 매개체를 활용해야 할지도 모르겠어. 선에는 손상이 없나?"

마야는 보안 카메라 화면으로 다시 돌아가, 키오마가 눈가를 닦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죽은 엑소 중 하나에 접속해 머리 뒤쪽에 연결된 굵은 케이블을 확인했다. "손상된 흔적은 없어. 정전 용량 스위치가 작동하지 않았군. 이건…" 그녀가 분노를 눌렀다. "우리 하드웨어 문제가 아니라…"

'놈들 문제.' 마야만이 들을 수 있는 속삭임이 들려왔다.

"놈들 문제야." 마야가 큰 소리로 동의했다.

"나는— 내 생각엔 그만둬야 할 것 같아." 키오마가 용기를 내어 인정했다. "우리 발견을 다시 검토하자. 접촉 전 초기 전자기 이상 현상에 대한 분석으로 돌아가자. 이걸… 계속할 수는…"

"용광로에 계속 석탄을 넣을 수는 없단 말이지?" 마야가 의자에 몸을 기대며 말을 던졌다. 키오마는 인명 손실에도 태연하고 무심한 그녀의 태도에 너무 충격받아 할 말을 잃었다. "당신 말이 맞아." 마야가 말을 계속했다. "하지만 멈출 수는 없어. 방향을 바꿔야겠지. 베일은 인류의 미래야."

잠시 동안 두 여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두운 사무실 안에서는 전자기기가 나지막이 윙윙거리는 소리만이, 그리고 마음 한구석에서 끊이지 않고 쉿쉿거리는 소리만이 마야의 감각을 채웠다.

"베일은 위험해." 키오마는 감정의 떨림이 묻어나는 목소리로 단언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멀어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잠식된 그녀는 그들이 서 있는 도덕의 벼랑 끝에서 자신의 의견을 더 강하게 밀어붙이지 못했다.

'그렇지.'

"그렇지." 마야가 큰 목소리로 동의했다. "베일은 조심스럽게, 존중의 마음을 담아… 경건하게 대해야 해." 그녀의 생각이 더 선명해졌다. "칼처럼 다루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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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형체에서 추가된 경이 다리 방어구.

헌터의 초월 상인 '섬조 유령'을 강화시켜주는 경이 방어구로, 소환된 섬조 유령에 다음과 같은 효과를 부여한다.
*50%[PvP 25%] 데미지 저항
  • 34% 늘어난 지속 시간
  • 근처에 소형 섬조 2개 소환
    • 소환된 소형 섬조들은 섬조 유령 주위를 공전하며, 근처에 적이 있을 경우 달려들어 공격함.
    • 공전하는 소형 섬조는 섬조 유령이 부숴질 시 풀려남.
  • 섬조 유령 15m 근처에 있을 시 버프를 받으며 상대 레이더에 잡히지 않음.

효과가 여럿 붙어있지만 PvE, PvP 두 활동에서 잘 쓰이지 않는 방어구이다. PvE에선 섬조 유령이 어그로를 더 끈다고 해서 좋을건 그닥 없고, 차라리 직접 쏴서 적들을 처리하는게 더 이득이기 때문. 소형 섬조가 튀어나오는건 좋지만 그 소형 섬조들도 나오는데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섬조 유령이 부숴지지 않게 하면서 기다려야 하는데, 그러는 동안 적들이 근접해서 부숴버려 섬조는 안나오고, 헌터 입장에서도 그렇게 기다릴 바에야 총알 한발을 쏘는게 더 이득이기 때문. 한술 더 떠서 능력 회전 관련 능력도 아예 없다보니 여러모로 쓸 이유가 더더욱 없는 것이다.

PvP에서도 입장은 비슷한데, 레이더에 포착이 안된다고 해도 어차피 섬조 유령 근처에 있어야 하기에 적들도 섬조 유령이 레이더에 포착되기에 의미가 없다. 그래도 상대하기 귀찮은 섬조 유령이 더 귀찮아 지다보니 PvP에선 가끔 장난감으로 쓰이는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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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직업 방어구

6.1. 상대주의

▼ 기본 정보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상대주의_아이콘.jpg
상대주의
직업 방어구
우리는 지켜보고, 듣는다. 우리는 심연에 도사리는 위험을 가장 먼저 보는 자들이다.
출처: 창백한 심장 탐험
▼ 방어구 특성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변형.png
무작위 특성
이 장비를 획득할 때는 2개의 무작위 특성이 부여됩니다. 무작위로 부여되는 특성은 프리즘 하위직업을 장착하고 있을 때만 활성화됩니다.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folding ⠀▼ 무작위 특성
{{{#!wiki style="margin: -5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1번 속성 2번 속성
파일:destiny_perk_vanishing_execution.png
암살자의 정신 [15]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빛의 연회.png
별 포식자의 정신 [16]
파일:destiny_perk_overflowing_light.png
숨겨둔 빛의 정신 [17]
파일:destiny_perk_biotic_enhancements.png
합성 근육의 정신 [18]
파일:destiny_perk_cobra_totemic.png
뱀의 정신 [19]
파일:destiny_perk_the_fourth_magic.png
진리의 정신 [20]
파일:황혼장심도.png
갱생의 정신 [21]
파일:destiny_perk_double-dodge.png
코요테의 정신 [22]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통구이.png
칼리반의 정신 [23]
파일:destiny_perk_burning-souls.png
벌레허물의 정신 [24]
파일:destiny_perk_relentless-tracker.png
적 추적기의 정신 [25]
파일:destiny_perks_cross_counter.png
거짓말쟁이의 정신 [26]
파일:destiny_perk_sharp-edges.png
갈라노르의 정신 [27]
파일:destiny_perk_see-me-feel-me.png
흰매의 정신 [28]
파일:destiny_perk_wraithmetal-mail.png
용의 정신 [29]
파일:곡예사의 집중.png
왕거미의 정신 [30]
}}}}}}}}}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 방어구 장식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기본 장식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상대주의.jpg
▼ 독자적 씨실 (에피소드: 메아리)
파일:데스티니가디언즈_독자적씨실.jpg}}}}}}}}}
{{{#!wiki style="margin: 0 -10px -2px"
{{{#!folding ⠀▼ 지식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상대주의
우리는 지켜보고, 듣는다. 우리는 심연에 도사리는 위험을 가장 먼저 보는 자들이다.
당신은 최초의 배회자였다. 항해사였다. 아직 생각해 보지 않은 질문의 답을 찾고 있었다.

나는 감시자다. 보이지 않는, 최후의 도시의 눈이다. 내 임무에는 본질적으로 고독이 수반된다.

우리 둘 다 표류하고 있었다. 검은 하늘 아래, 우주의 끝자락을 따라. 당신은 당신의 이탈을 원망하는 사람들의 삶 속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우리는 같은 마음을 공유했고, 나는 당신을 안다. 당신은 불만의 마음을 품지 않는다.

우리는 물러서지 않는다.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미상의 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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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형체에서 추가된 경이 등급 직업 방어구. 2인 경이 임무인 '두 개의 운명'에서 확정적으로 한개를 얻을 수 있으며 이렇게 얻고 난 이후엔 창백한 심장에서 열 수 있는 모든 상자에서 낮은 확률로 얻을 수 있다.[31] 모든 경이 직업 방어구 공통으로, 위에 나와있는 3열과 4열의 경이 방어구 효과들 중 1열당 1개가 랜덤하게 나오기 때문에, 원하는 조합을 얻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또한 프리즘 하위직업을 장착하지 않으면 해당 경이 방어구의 효과를 누릴 수 없다. 그러므로 경이 직업 방어구를 장착 할 때는 무조건적으로 프리즘을 채용해야 한다.

여러 우수한 조합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성능적으로 좋은 조합을 꼽자면 다음과 같다.
  • 암살자의 정신 or 칼리반의 정신 + 거짓말쟁이의 정신: 전자의 경우 더 강한 근접 공격과 은신의 존재로 생존력이 좋아지며, 후자의 경우 점화를 통한 범위 학살을 노릴 수 있다. 다만 거짓말쟁이의 정신과 암살자의 정신 둘다 생명력 회복 옵션은 빠진 상태로 들어온 바람에 체력 회복 관련은 연속 타격의 처치 시 회복에만 달려있어 강한 단일 적을 상대로는 원본 거짓말쟁이의 악수보다 유지력이 떨어진다.
  • 숨겨둔 빛의 정신 or 갱생의 정신 + 왕거미의 정신: 전자의 경우 지속적인 수류탄 회전과 직조 사슬 갑옷 수급을, 후자의 경우 직조 사슬 갑옷과 서리 갑옷이 합쳐져 황혼장 수류탄을 사실상 10초 무적기로 사용할 수 있다.
  • 숨겨둔 빛의 정신 + 합성 근육의 정신: 우아한 처형자의 근접 공격력 증가 옵션과 합성 근육의 근접 공격력 증가 옵션을 합친 조합. 발동 시 타이탄 못지않은 강력한 근접 공격을 가할 수 있다. 해당 조합의 경우 번지에서 너무 강하다고 판단했는지 에피소드: 망령에서 너프 소식까지 나와버렸다.
  • 용의 정신 + 코요테의 정신: 이쪽은 PvP용 조합으로, 용의 그림자의 최대 단점인 회피 쿨타임과 버프 지속시간이 맞지 않는다는 점을 회피 스택 2개로 커버할 수 있다. 이외에도 벌레허물의 정신으로 체력 회복을 노리는 조합도 있다.
  • 암살자의 정신 or 칼리반의 정신 + 흰매의 정신: 공허와 초월 무기 조합으로 운영 시 일촉즉발과 해체 탄약 버프로 추가 데미지를 많이 챙길 수 있는 조합. 전자의 경우 강력한 근접 능력의 선택 자유도가 높으며, 후자는 상과 능력의 자유도가 떨어지지만 범위 학살로 범용성을 챙긴다.

여담이지만 헌터의 패션의 반은 망토인 직업 방어구가 완성 시키다보니 의도적으로 해당 방어구를 끼는 걸 꺼리는 유저들이 상당수이다(...). 워록이나 타이탄의 경이 직업 방어구 같은 경우 그나마 룩에서 덜 띄지만, 헌터의 상대주의는 몸 전체를 감싸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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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호자의 실질 생명력은 70이므로 바탐의 효과를 보려면 상대 생명력이 21 이하로 떨어져야 한다. 이 정도 피면 어차피 뭐라도 한대 맞으면 죽으므로 딜증이 있으나 마나다.[2] 전기 지팡이가 시전 즉시 전방에 지팡이를 돌리며 반사가 작동하기 때문이었다. 이 버그를 체험하려 했다면 기생충 같이 투사체 속도가 느린 무기를 사용했어야 했다.[3] 일부 경이 무기 및 무기 퍽 '백열'에 의한 소각 및 점화 효과로는 발동하지 않는다.[4] 수류탄 + 칼묘기로 이미 점화 조건이 충족되었기 때문에 점화가 터지기 전 수류탄을 빠르게 던져 적에게 붙이면 점화 피해+수류탄 피해+소각 피해로 바로 수류탄 게이지가 하나 더 차게 된다. 단 수류탄+칼묘기 후 수류탄을 늦게 던지면 해당 조건이 충족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의 순발력이 필요하다.[5] Using your Arc melee ability or being hit by a melee attack will allow you to follow up with an extremely powerful melee counterpunch that will heal you.[6] 저지 불가 용사는 고화력 무기를 3명에서 쏘는 게 아니라면 높은 난이도에선 빨리 잡기 무척 힘들다. 그래서 지속적으로 저지 불가 무기를 써야 하는데 달랑 추달린 칼 한개 가지곤 어림도 없다.[7] 수호자가 착용하는 방어구와 완전히 똑같지는 않고, 가운데 문양이 있다거나 하는 몇몇 요소들이 조금씩 다르긴 하다.[8] 때문에 용의 그림자를 사용중이면 명사수의 회피 대신 도박꾼의 회피를 채용한다.[9] 시노부는 암흑기가 한참이던 시절에 부활했던 수호자로, 그러한 시노부가 처음으로 들어간 화력팀의 팀장이라면 미카-10이 굉장한 베테랑 수호자인것을 알 수 있다.[10] 특이하게도 투명화시킨 아군 또한 옴니큘러스를 장착한 헌터라면 PvE 75%, PvP 19%의 피해 감소 버프를 부여한다.[11] 해당 '충격 디버프'는 충격을 가하는 수류탄, 볼트샷 퍽으로 주는 충격 등 상에서 나온 전기 폭발물의 충격이 아니어도 쌓인다.[12] 행운의 바지의 과거 효과는 정밀 공격 적중시마다 보관된 핸드캐논의 탄창이 한발씩 장전되는 효과였는데, 이 효과를 활용해 남은 탄약수를 속여서 샤크스를 이겼을 것으로 추정된다.[13] 출시 당시에는 이것들도 전부 발동했었다. 그러나 예시로 들어있는 개조부품 및 능력을 보면 알겠지만 말도 안되는 미친짓들이 가능했기 때문에 출시하자마자 몇시간만에 사용이 금지되었고 지금과 같은 사양으로 변경되었다. 사용이 금지되기 전에는 갬빗에서 시작 시 서로 마주보고 있는 시간동안 다이너모로 궁극기를 채워서 첫 침입 때 황금총을 켜고 들어오거나 시련의 장에서 레이더에 적만 뜨면 무한 구르기 결빙으로 상대를 농락하는 등 말그대로 미친 상황이 지속되고 있었다.[14] 직업 능력 사용 후 적 처치 시 힘의 보주 생성[15] 필살기와 강력한 근접 공격 결정타 기록 시 투명 효과가 부여됩니다.[16] 궁극기 에너지가 가득 찬 상태에서 힘의 보주를 획득하면 궁극기가 과충전되어 추가 피해를 줍니다.[17] 능력 사용 시 다른 두 능력이 강화되어 에너지 재생력이 향상됩니다.[18] 포위되면 근접 공격력이 증가합니다.[19] 무기 준비 속도가 매우 빨라집니다.[20] 수류탄과 일치하는 피해 유형의 무기로 결정타를 기록하면 중첩되는 수류탄 공격력 보너스가 부여됩니다.[21] 황혼장 수류탄 변경 내의 아군은 서리 방어구를 획득하고, 해당 반경 내의 대상은 공격력이 감소합니다.[22] 추가로 직업 능력 충전을 획득합니다.[23] 강력한 근접 결정타 기록 시 점화를 일으킵니다.[24] 회피 시 생명력 및 보호막이 소량 회복됩니다.[25] 강력한 전투원 또는 적 수호자에게 능력으로 피해를 주면, 능력의 원소 유형과 일치하는 무기에 일시적으로 공격력 보너스가 적용됩니다.[26] 강력한 근접 공격을 사용해 공격하거나 근접 공격을 당하면 매우 강력한 전기 근접 공격으로 반격할 수 있습니다.[27] 궁극기로 적중시키고 결정타를 기록하면 시전 후 궁극기 에너지를 돌려받습니다.[28] 투명 상태에서 벗어난 후 공허 무기에 일촉즉발 탄약이 장전됩니다.[29] 직업 능력을 사용하면 모든 무기가 재장전되고 잠시 동안 무기 조작 속도가 증가합니다.[30] 수류탄을 사용해 직조 사슬 갑옷을 획득합니다.[31] 통계 상 2% 정도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