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1 11:28:03

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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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오어 얼라이브 익스트림 2 오프닝
2006년 작

평은 전작보다 나빠졌다. 팬서비스 수준의 게임 주제에 발전은커녕 오히려 전작보다 못하다는 의견이 대부분이고 웹진이나 유저들에게 혹평을 받았다.

수상스키 및 코코로가 추가 되었지만 많은 유저들이 기대하던 카지노 라이브는 실현되지 못했고 (사행성이 이유였다는듯하다), 라이브되는 수상스키는 워낙 미묘, 또한 새로운 바스트 모핑은 중력의 법칙을 벗어나 따로 흔들리는 모습은 뭔가 괴상하다.

하지만 총질박스라는 별명으로 FPS 외에는 할 게임이 없다던 오리지널 Xbox 시절 본체 판매량보다도 더 많이 팔렸고, 특전이었던 포커 카드가 아직도 고가에 거래되는걸 보면 그 인기를 알 만하다.

한국에서는 헤일로 유저 외엔 DOAX 말고는 엑박 게임도 모르지만, 과장 하나 안보태고 순전히 이 게임 하나 때문에 엑박과 플스 사이에서 잠깐 고민하기도 하는 정도였다. 쭉쭉빵빵한 미녀들이 우르르 튀어나오는 DOA인만큼 처음 제작 발표가 떴을 때 팬들은 정말 광란의 도가니였다. 켠김에 왕까지에서도 이 게임을 다루었는데 게임 클리어가 목표가 아니라 수영복 100벌을 모으는 것이 목표였을 정도.[1] 게임을 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수영복을 모으는 거에만 집중하게 된다는 것이 게임성의 열악함을 보여준다. 또한 게임성이 게임성이라 이 회차는 19금을 건 몇 안되는 회차다.

참고로 실사판 DOA 영화에서도 배우들이 비치발리볼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1] 그리고 성승헌이 혼자 80벌 가까이 모으는 기염을 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