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1 19:41:41

덕개(도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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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매니저
덕개
파일:보안매니저 덕개.png
프로필
<colbgcolor=#C17E3E><colcolor=#ffffff,#dddddd> 이름 덕개
성별 남성
직업 국적원[1]
보안매니저저
소속 디디제약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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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첫등장 1화
일단 저도 제 소개는 해야죠.
저는 이제 디디제약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보안 매니저 덕개라고 합니다.

눈을 떠보니 움직이는 트럭 안에 갇혀 있었다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여담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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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망자들의 등장인물.

2. 특징

디디제약의 보안매니저. 1화의 메인 추격자이자 페이크 최종 보스이다. 주유소에서 부터 알바생으로 위장한 잠뜰을 수상하게 여기고 있었는지, 그녀를 계속 감시하고 있었으며 잠뜰이 트럭에 올라타는 모습을 보고 잠뜰임을 확실시하게 된다.

피카레스크 장르의 콘텐츠답게 이 캐릭터도 딱히 정상은 아니다. 단지 이 캐릭터보다 더한 캐릭터들한테 묻히는 것일 뿐. 일단 불법적인 일들을 밥 먹듯이 저지르는 디디제약에 다니고 있으며 국정원을 사칭하거나 나이프를 들이대며 잠뜰을 익숙하다는 듯이 협박하고, 라더를 아무렇지 않게 살해하려 하는 등[2] 비도덕적인 행보를 보여줬다.

갈색 머리에 상의는 흰 티셔츠와 갈색 가디건, 하의는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있다. 벨트도 차고 있다. 실눈캐이다.

상당히 무능한 게 모텔 객실 문을 잠구지 않아서 잠뜰이 들락날락 거리며 그의 Code 해독용 쪽지를 훔쳐가고, 잠뜰을 발견했음에도 디디제약에 지원요청을 하지 않고 혼자 가 오히려 잠뜰한테 역으로 협박 당했다. 피지컬도 좋지 않은지 라더를 먼저 기습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투에서 패배해 사망했다.

하지만 가장 처음으로 잠뜰을 발견했고, 잠뜰이 탔던 트럭의 번호를 회사에 보고하는 등, 나름 활약을 하기도 했다.

내향적인 성격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덕개도 낮은 톤으로 연기한다.

3. 작중 행적

나에 대해서 묻는 사람이다. 분명 나를 추격하는 사람이 분명한데..
잠뜰
아이 수고 많으십니다.
저 혹시 여기서 뭔가 수상한 사람 못 봤나요?

주유소에서 처음 등장한다. 윤민한테 수상한 사람을 봤냐고 묻는 것을 보아 디디제약 소속으로 추정된다. 잠뜰을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윤민의 증언을 통해 잠뜰이 주유소에 왔다는 사실을 확실시 한다. 위협을 느끼고 덕개의 시선을 끌기 위해 그에게 말을 건다. 덕개는 잠뜰에게도 수상한 사람을 봤냐고 묻지만 잠뜰은 오히려 덕개가 수상하다고 대답한다. 덕개는 잠뜰한테 자기가 국정원에서 나왔다고 말하지만 신분증을 안 가져왔다고 하는 등, 잠뜰한테 조롱을 받고, 쫓겨난다. 쫓겨나면서 별로 소득이 없다고 중얼거리고, 알바생으로 위장한 잠뜰이 수상한지 트럭 뒤에서 그녀를 훔쳐본다.

이후 잠뜰한테 '이상한 사람이 국정원을 사칭하고 다닌다'라며 신고당한다. 이후 편의점에 잠뜰이 불을 지르자 119에 신고를 한다. 이 틈을 타 잠뜰은 트럭에 올라타나, 덕개는 편의점 뒤에서 숨어서 잠뜰이 탄 트럭을 지켜보고 있었다.[3]

이후 라더한테 '주유소에서 찾던 사람'이라고 언급된다.

버니 모텔에서 사이드에 있는 방을 빌린 남자로 추정된다.사이드 방의 벽에 잠뜰의 사진이 걸려 있는 점과, 신약제약법이 들어있는 가방을 열 수 있는 암호가 적힌 쪽지가 있다는 점을 보았을 때 바로 알 수 있다. 이후 잠뜰이 디디제약에 전화를 걸었을 때 디디제약 측에서 버니 모텔에 이미 디디제약의 직원이 이미 와있다고 언급한다. 이로써 덕개가 버니모텔 근처에 있는 것은 확실해졌다.
파일:버니모틸 덕개.png
오랜만이에요 주유소 직원 분?
아니 그러니까 성함이 잠뜰씨가 맞으시죠?
결국 지하실에서 직접 잠뜰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잠뜰한테 다가가 그녀를 압박하나, 오히려 잠뜰이 역으로 총을 겨누며 상황이 역전된다. 이후 잠뜰이 주유소 알바생 유니폼을 벗고 신약 제약법 가방을 보여주자 잠뜰이 맞음을 확신한다. 잠뜰한테 자신을 디디제약의 보안매니저 덕개라고 소개한 뒤, 나이프를 드며 잠뜰한테 가방을 줄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잠뜰은 다시 총을 겨누며 자신도 조건이 있다고 말한다. 잠뜰의 조건은 트럭 운전수를 살해해주는 것으로, 상황이 불리해지자 일단 거래를 승낙하며 물러선다.

잠뜰이 거래를 마치고 트럭이 출발하기 직전, 라더를 찾아간다. 잠뜰이 말했던 운전수가 라더인게 확실해지자 갑자기 컴뱃 나이프를 휘두르며 그를 살해하려 하나 전투에서 패배하면서 오히려 본인이 사망하게 된다. 해당 장면을 끝으로 사망하게 되면서 더 이상의 출연은 없다.

마지막에 잠뜰이 라더를 죽이면서 라더의 아이템들도 같이 떨어지는 데, '아이 컴뱃 나이프가 왜 두 자루지?'라고 말하며 그를 회상한다.[4]

4. 여담

  • 1화에서 유일하게 사망이 확실시되는 인물다.[5][6]
  • 실제로 출현한 디디제약 소속 직원이다.[7]
  • 버니모텔의 실체를 전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 잠뜰이 머니모텔이 인신매매 현장이라고 돌려 말했음에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이를 보았을 때 정말 우연히 버니모텔에서 방을 빌렸는데 하필 그곳이 잠뜰이 거래를 하러 온 곳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 Code 해독용 쪽지에 적혀 있던 '가방에 대조해 진짜인지 판별하도록'이라는 글귀는 회사 측에서 덕개한테 잠뜰을 발견했을 때 가방의 암호가 일치하는지 대조해 진짜 가방인지 판별하라는 의미에서 적어 놓았던 것으로 보인다.
  • 수현의 말에 따르면 숙소에서 혼자 있고 싶어 했다고 하며, 잘 때 깨우지 말라고 했다고 한다.

5. 관련 문서



[1] 초반에 국정원을 사칭했다.[2] 라더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놓았다.[3] 아무래도 잠뜰이 급하게 트럭에 숨는 걸 본 듯 하다.[4] 덕개가 사망하면서 그가 들고 있던 컴뱃 나이프를 라더가 얻게 되면서 컴뱃 나이프가 두 자루가 된 것이다.[5] 라더도 사망한 것처럼 묘사되지만 나중에 죽지 않고 생존한 것으로 밝혀졌다.[6] 남자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나 확실하게 죽는 모습이 나오지 않아서 알 수 없다.[7] 전화를 받은 직원은 텍스트로만 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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