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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닛폰 테레비에서 제작하고 있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영문 표기는 THE TETSUWAN DASH이다. 인간의 한계에 도전한다라는 목표로 지금까지도 도전을 시전하고 계신다. 2010년 대부터는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그램처럼 무인도에서 살기나 요리 재료 채취 등의 컨셉을 진행하고 있다.[1]1995년 11월 2일부터 방영을 시작하여, 2013년 7월 21일, 500회를 돌파했다. 철완! DASH!!이라는 제목으로 첫 방송을 시작하여, 1998년 4월 12일, 지금의 제목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편성 시간도 황금시간대로 바꾸고, 분량도 56분으로 확대했다.
방영 시작 시에는 쟈니스 사무소 소속 TOKIO 멤버들로 방송이 진행되었으며, 그룹 멤버가 3인으로 줄어들고 멤버들이 나이를 먹은 뒤에는 쟈니스 소속 후배 연예인들도 다수 방송에 참여하고 있다.
2. 시청률
1998년 4월부터 황금시간대로 편성하면서 시청률은 부진에 빠졌다. 하지만 도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DASH 마을[2]을 시작하면서 2000년대부터 시청률 15% 이상을 기록했고, 최고 시청률은 2004년 25%에 이른다.3. 코너
초창기 시기에는 무한도전의 무모한 도전 시절과 같이 이상한 실험이나, 도전 등을 주제로 방송했다. 무한도전에서 했던 전철과 달리기 시합도 이 프로그램을 따라한 것으로, 사실상 무한도전의 어머니격 작품이었다.3.1. DASH 마을
2000년 6월 4일부터 시작된 장기 프로젝트로, 일본의 지도에 DASH라는 문자를 싣는 것을 목표로 사람들이 생활할 마을을 만들기로 했다. 초기부터 사람들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후쿠시마 현 인근 사람의 발길이 잘 닿지 않는 곳에서 촬영중이었으나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DASH 마을이 속한 지역이 피난 구역으로 지정되며 장소가 드러났고 프로젝트는 그대로 날라갔다...3.2. DASH 섬
2011년 토호쿠 대지진과 원전사고의 여파로 DASH 마을의 촬영이 중단된 뒤 이듬해 2012년부터 새로운 기획으로 촬영에 들어간 프로젝트.세토 내해에 위치한 유리시마(由利島)라는 무인도를 DASH 섬으로 개척하는 내용인데 개척에 필요한 자원을 재활용을 포함해 섬에서 완전 자급자족하는 것을 원칙으로 진행되고 있다.
4. 여담
- 오죽 괴상한 일을 많이 했으면 행운의 편지의 내용으로도 쓰였다. 주로 "이 편지는 메일이 어디까지 퍼져, 언제 같은 내용의 메일이 되돌아 오는지 실험하고 있기 때문에 전송에 협력을 해달라"는 내용이다.
- 라이트 노벨 작가 아이소라 만타가 엄청 좋아하는 방송이다. 일요일은 가면라이더와 프리큐어, 더 철완 대쉬를 꼭 보는 듯. 다만 더 철완 대쉬는 술집 같이 밖에서 보는 경우도 있다.
- 2000년대 초반, 본고장에서 불고기 먹자고 일본 도쿄의 이케부쿠로역 앞에서 대한민국 서울의 신촌 명물거리까지 시내버스를 타고 온 적이 있다. 단 시내버스 여행과는 달리 1대의 시내버스를 섭외해서 서울까지 운전해 왔다. 도쿄도 이케부쿠로역에서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항 국제 터미널까지 경로 도중의 모든 정류장에 정차했으며, 이후 페리를 통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로 입국했다. 부산부터 대전까지는 국도와 지방도를 타고 주요 거점 터미널에만 정차했고, 대전부터는 일정 문제인지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방송상 확인된 정류장/통과지점은 부산서부시외버스터미널, 밀양시외버스터미널, 청도공용버스터미널, 왜관터미널, 대전복합터미널,[3] 경부고속도로, 서오릉로(시계/구계 표지판), 명지대학교 정문[4] 신촌기차역, 신촌역(도시철도)로, 일본부터의 총 정류장 3872개. #당시 방송 영상(SBS 방송분만 있다.) #NTV의 프로그램 설명 #네이버 블로그 소개 크레딧에 따르면 제휴사인 SBS의 협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기에 SBS에서도 동일 주제로 코너를 방영한 적이 있다(관련 기사).
여담으로 당시 버스를 제공했던 세이부 버스의 본사에는 당시 사용했던 명물거리행 행선막 롤지(한국어로는 명물거리, 일본어로는 한국이라 써 있다)가 보존되어 있다. 또한 당시 운행했던 A0-680 버스는 일본에서 유일하게 해외를 직접 주행한 시내버스라고 하며, 이후 한참 평범한 버스로 뛰다가 히로시마 쪽의 버스 업체에 중고로 팔려나갔다고 한다.
- 그 외에도 2011년에는 '2인승 자전거로 어디까지 갈 수 있나?' 라는 이름으로 남산타워에서 출발해 2인승 자전거를 타고 최대한 멀리 가는 기획을 진행한 적이 있다. 2023년 3월에는 캐리어를 풀 활용하며 3000보 안에 서울의 목적지에 도착하는 방송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