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2:59:36

다트니오

다트니오
Tigerfish, Tiger perch, Freshwater tripletail
학명 Datnioides
Bleeker, 1853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기어강Actinopterygii
양쥐돔목Acanthuriformes
백미돔과Lobotidae
다트니오이데스속Datnioides
  • 실버다트니오(D. polota)모식종
    (F. Hamilton, 1822)
  • 뉴기니다트니오(D. campbelli)
    Whitley, 1939
  • 인도네시아다트니오(D. microlepis)
    Bleeker, 1854
  • 시암다트니오(D. pulcher)
    (Kottelat, 1998)
  • 메콩다트니오(D. undecimradiatus)
    (T. R. Roberts & Kottelat, 1994)

1. 개요2. 상세3. 사육

[clearfix]

1. 개요

양쥐돔목 백미돔과 다트니오이데스속의 담수어들을 총칭하는 말.

2. 상세

아로와나, 오스카, 아이스팟과 함께 대중화된 대형관상어다.

일부 동남아 국가들에선 국어(国魚)급으로 인기가 높으며, 서식지는 남아시아, 동남아, 뉴기니 섬의 민물 및 해안 기수지역, 강과 강어귀이다. 메콩강에서 많은 개체가 서식했지만 남획으로 인해 90년대 태국 정부는 다트니오의 외부반출을 금지시켰다가 양식에 성공하고 양식된 개체의 판매를 승인했다.

체고가 높은 편으로 몸은 세로로 납작하다. 노란빛을 띄는 몸에는 흑갈색의 줄무늬가 특징. 등지느러미에는 날카로운 가시가 나있다. 위협을 느끼면 이것을 펴서 경계태세에 돌입한다. 육식성으로 퍼치라고 불리는 어류답게 입에 들어가는 먹이는 다 잡아먹는다.

돌돔처럼 생긴 모습으로 유명하다. 해수어같은 모습 때문에 진짜 식용어로 보이기도 한다. 레이아웃이 없는 수조에다가 키우면 영락없는 횟감이다.

3. 사육

다트니오는 대형어 중에서도 가장 많이 보급되는 관상어 중 하나로 인지도 또한 높은 편이다. 초보자들이 대형어를 입문할 때 많이 찾는 어종이며 튼튼하고 합사도 무난해서 인기가 많다. 탱크메이트로 최적의 어종. 크기는 제일 작은 뉴기니다트니오가 몸길이 32cm, 제일 큰 인도네시아다트니오가 몸길이 55cm다.

종류도 다양해서 골라서 기르는 재미도 있다. 몸이 은빛이 도는 실버다트니오와 몸에 밴드가 각각 3밴드, 4밴드로 개체별로 줄무늬 갯수도 제각각이다.

합사어종은 아이스팟, 아로와나, 혈앵무, 인디언나이프, 가아, 플레코, 폴립테루스, 가오리, 프론토사, 오스카 등이며 크게 자라는만큼 입에 들어갈만한 사이즈의 어종은 피해야 한다. 그러나 다트니오도 개체 간 서열경쟁과 영역다툼이 일어난다. 그럴땐 레이아웃을 없애고 한두마리 소수보단 여러마리를 넣어 싸움을 분산시키는 방법을 쓰는 것도 좋다.

먹이는 냉미, 금붕어, 향어를 주면 된다. 사료에 순치된 개체라면 사료는 먹이되 생먹이도 골고루 급여하자. 그래야지 육식어의 건강을 보장할 수 있다. 살아있는 먹이를 주면 잽싸게 달려들어 빨아들이는 장면이 압권. 사육자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수조사이즈는 최소 5자 정도가 좋다. 수온은 26~30도가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