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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쿄를 악마들로부터 지키는 거라면 무조건 옳은 일이잖아? 망설이지 않고 자신 있게 할 수 있어.
주인공의 동급생. 근본은 밝지만 겉도는 감도 없지 않다.
성적이 나빠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안타까운 녀석」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개인 방송이 취미이며 타카나와 터널을 촬영 중 붕괴 사고에 휘말리게 되어다아트로 들어간다.
베텔의 협력 요청을 흔쾌히 수락. 「악마로부터 사람을 지키는 것」을 절대적인 정의라 믿고 악마에게 맞선다.
진·여신전생 5 캐릭터 설명문
주인공의 동급생. 근본은 밝지만 겉도는 감도 없지 않다.
성적이 나빠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안타까운 녀석」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개인 방송이 취미이며 타카나와 터널을 촬영 중 붕괴 사고에 휘말리게 되어다아트로 들어간다.
베텔의 협력 요청을 흔쾌히 수락. 「악마로부터 사람을 지키는 것」을 절대적인 정의라 믿고 악마에게 맞선다.
진·여신전생 5 캐릭터 설명문
太宰イチロウ
진·여신전생 5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니야마 키쇼 / 스튜어트 앨런.
주인공의 동급생. 부잣집 도련님이다. 3-B반으로 주인공과는 다른 반. 취미로 개인 방송을 하고 있다.
주인공과 서로 이름은 아는[1] 것 같지만, 친한 사이까지는 아닌지 별다른 친분 언급이 없으며 하교도 주인공 일행과 따로 했다. 분위기를 밝게 띄우려고 하지만 실수만 하고 눈치 없어보일 정도로 나서서 주변인들에게 썩 좋은 소리를 못 듣는 문제아 취급을 받는다. 프롤로그 등교 장면에서도 급하게 뛰어가다가 이츠키시마 사호리와 부딪히고 친구에게 어깨동무를 하려고 하다가 거칠게 밀쳐지는 모습을 보인다.
바보스러울 정도로 밝지만 작중 드문드문 들리는 가정사는 상당히 어둡다. 부모가 부부싸움을 자주 하고 다자이가 부모 중 한 명의 의견을 따르면 다른 쪽에게 크게 혼나는 식으로 양쪽으로부터 학대받는 생활을 해왔다고 한다. 그렇기에 자신의 주관이 없어 자신보다 뛰어나고 강해 보이는 자에게 인도받기를 원한다.
2. 작중 행적
2.1. 진·여신전생 5 : 창세의 여신 편
학교가 끝나고 개인 방송을 하기 위해 괴물이 나온다는 터널로 가게 되는데, 터널이 무너져 아츠타 유즈루, 주인공과 함께 마계로 떨어지게 된다. 주인공이 눈을 떴을 때에는 천사에게 붙잡혀 있었는데 비명 소리가 요란했기 때문이었는지 구해주려는 천사에게서 한 소리를 듣는다. 이후 주인공과 재회했을 때에는 주인공의 얼굴을 보고 혹시나하고 주인공이 아닌지 물어보며, 무사해서 다행인데 그 모습은 어떻게 된 거냐는 아츠타와는 정반대로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을 보인다.무사히 도쿄로 귀환한 뒤에는 베텔에 지원하여 악마로부터 도쿄를 지키는 일을 하게 된다. 악마소환에 나름 재능을 보이지만, 도쿄 침공 때에는 몇 번이나 겁을 먹고 망설여서 임무에서 이탈하고 주변인에게 위로를 받는 것을 반복한다. 대천사 아브디엘을 만나고 미야즈에게 도움을 받은 일로 결심을 굳히지만 라흐무에게는 이기지 못하고 주인공에게 뒤를 맡긴다. 참고로 이 때 불러내는 동료 악마는 아이트바라스이며, 악마를 소환할 때 기묘한 포즈를 취한다(...).
마왕성 공격 때에는 주인공과 함께 한다. 중간에 아브디엘을 만나는데, 기계적으로 대하는 주인공과 다르게, 다자이에게는 마왕을 상대하는 데는 역부족이니 돌아가라면서 베텔 소속 천사를 호위로 붙여준다. 이 때 붙여주는 악마는 스로네 하나와 파워 둘로, 이 곳에서 나오는 적들의 레벨이 40대고 파워가 39, 스로네는 64가 최소 레벨임을 감안하면 충분하고도 남는 수준. 차갑다고 생각했던 아브디엘에게 호감을 느끼며 그녀를 진심으로 따르게 된다.
그러나 만마회담에서 아브디엘이 나호비노에게 패배한 뒤, 다자이와 만마회담 장소로 다시 가보면 아브디엘이 혼자 서 있다. 주인공은 자리를 비켜주고 다자이와 아브디엘이 이야기를 하는데, 다자이가 아브디엘의 지혜를 가진 이를 찾아주겠다며 나호비노가 되라고 하자 아브디엘은 그 자는 바로 너라고 밝힌다. 아브디엘이 다자이를 훈계하면서도 유독 잘해줬던 이유는 바로 다자이가 아브디엘의 지혜를 가진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브디엘은 신이 정한 금기인 나호비노가 될 수 없다며 갈등하고, 다자이는 홀로 방황하다 다아트 토다이 건물 위에서 다 죽어가는 얼굴상으로 있다가, 아브디엘과 함께 들었던 질서를 원한다면 그 질서를 스스로 만들라는 목소리를 떠올리며, 각성한다. 이때 머리를 올백으로 넘기며 눈매가 날카로워진다.
이후에는 법의 신의 세계를 다시 창세하기 위해 스스로 타락한 아브디엘과 함께 옥좌를 노리는 다른 나호비노들을 처단하며, 지고천에서 주인공과도 마주친다. 위대한 신들조차 다양성이 있어봤자 싸우기만 할 뿐이니까 차라리 절대적인 하나가 이 세상을 통지하는 것이 맞다며 외치는 등, 완전한 로우 세력의 모습을 보여준다. 심지어 주인공이 로우 루트를 선택해 아군이 되는 경우에도, "내가 지켜보고 있다"는 뉘앙스의 손짓을 하는 등 그다지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으며 은근히 불신하는 모습을 보인다.
2.2. 진·여신전생 5 Vengeance : 복수의 여신 편
올바름의 이유를 다른 사람에게 맡겨서는 안돼. 저 천사가 그것을 내게 가르쳐 줬지——.
주인공의 동급생. 근본은 밝지만 겉도는 감도 없지 않다.
성적이 나빠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안타까운 녀석'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개인 방송이 취미이며 타카나와 터널을 촬영 중 붕괴 사고에 휘말리게 되어 다아트로 들어간다.
베텔의 협력 요청을 흔쾌히 수락. '악마로부터 사람을 지키는 것'을 절대적인 정의라 믿고 악마에게 맞선다.
전투에서는 아이트바라스나 모코이 같은 개성 넘치는 악마와 함께 싸운다.
진·여신전생 5 Vengeance 캐릭터 설명문
주인공의 동급생. 근본은 밝지만 겉도는 감도 없지 않다.
성적이 나빠 일부 학생들 사이에서 '안타까운 녀석'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개인 방송이 취미이며 타카나와 터널을 촬영 중 붕괴 사고에 휘말리게 되어 다아트로 들어간다.
베텔의 협력 요청을 흔쾌히 수락. '악마로부터 사람을 지키는 것'을 절대적인 정의라 믿고 악마에게 맞선다.
전투에서는 아이트바라스나 모코이 같은 개성 넘치는 악마와 함께 싸운다.
진·여신전생 5 Vengeance 캐릭터 설명문
아츠타 미야즈가 콘스에게 납치당했을 때 베텔 이집트 지부 전선기지에 같이 들어가는데, 이때 잠시 게스트 멤버로 참전한다. 대기 모션에서 스마트폰으로 셀카를 찍는 등 경박한 모습을 보인다.
초반에 마계로 떨어지는 것은 창세의 여신 편과 행적이 동일하다.
학교에서 겁을 먹어 도망치다 미야즈가 대신 끌려가자, 아츠타가 이번엔 다자이에게 매우 화를 낸다. 이후 미야즈를 찾기 위해 다아트로 들어와 혼자 활동하게 되고, 아브디엘과 이야기를 나눈 뒤 조금 더 빨리 마음의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하지만 혼자 활동하는 것에 한계가 명백했기에 부상을 입고 요정 마을로 찾아오게 된다. 아츠타&하야타로 보스전 이후 극적으로 나타나, 미야즈를 해치려는 아이셰스를 향해 아이트바라스에게 아지랑이 슛을 지시해 미야즈를 구해낸다.[2] 이후 미야즈가 이집트 지부에 납치되었을 때, 주인공과 함께 아츠타를 위로해 주면서 친구 관계가 되며 이름으로 부르기 시작한다.
신주쿠 다아트에 처음에는 아브디엘의 명령으로 마왕성 퇴치에 불려가 참가하지 않는다. 그랬다가 수르트 때문에 진척이 더디다고 잠시 돌아왔을 때, 사람과 악마가 소금 기둥으로 변하는 현상의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다아트 신주쿠구 지역을 동행한다. 이 때 만난 만세마트가 자신이 한 짓임을 실토하며 본보기로 다자이를 소금 기둥으로 만들었다가 돌려놓는다. 그런데 이 때 만세마트에게 세례라는 이름의 세뇌를 당해, 일찌감치 로우 세력으로 전향한다.
카디슈투의 암약 끝에 티아마트가 부활하여 난장판이 된 사이, 아츠타 유즈루에게 "나호비노가 되려 하는 죄"를 물어 아브디엘을 통해 그를 죽인다. 이때 아브디엘이 주인공도 죽이려 하지만 아오가미가 없는 것 같다고 일말의 자비를 베풀어 주인공을 살려준다. 그 이후에 지성소 샤칼에서 대화를 들어보면 마왕성 공략에 다자이가 큰 공을 세웠지만, 결국은 인간이라 성소에 못 들어온 모양이다.
이후 만고의 신전 끝자락에서 타락한 아브디엘과 함께 등장하여 만고의 신전의 보스로 등장한다. 악마소환 프로그램 없이 다양한 마법을 구사하는 등 파워업한 모습을 보이지만, 창세편과 다르게 아브디엘과 나호비노가 되지 않았고, 결국은 주인공에게 패배하고 사망한다. 정황상 다자이가 만세마트에게 세뇌당해 맛이 간 상태로 폭주한 것에 영향을 받아, 아브디엘과 다자이 사이의 주도권이 역전된 것으로 보인다.[3] 아마 만세마트의 창세 계획은 주인공을 메인으로 두고 다자이를 보험용 스페어로 두는(= 다자이가 주도권을 쥔 나호비노를 만들기 위해 아브디엘을 다자이에게 종속시키는) 것이었던 모양인데, 너무 세뇌가 세게 먹혔는지 아예 나호비노가 되지 않아 창세편보다 더 허무하게 퇴장하고 말았다.
허무하게 퇴장한 것과 별개로, 창세의 여신 편에 비해 좀 더 행적의 개연성이 늘어나고 취급이 나아졌다고 볼 수 있다. 기존 스토리에서는 본인도 아브디엘도 이렇다할 전조 없이 갑자기 흑화해 나호비노가 되었지만, 복수의 여신 편에서는 만세마트의 세뇌 때문에 원래 본인의 성향과 관계없이 맹목적인 '율법'의 추종자가 되어 과격화했다는 점에서 캐릭터 컨셉을 잘 지켰기 때문. 미야즈 구출 에피소드에서도 나름 노력을 했다는 점에 대비되어, 힘을 얻고 폭주한 후에도 나호비노가 되지 않는 길을 선택하면서 철저하게 주인공과 유즈루와 대립하면서 '로우 루트의 맹신자'로서의 기믹이 오히려 더 충실해졌다.
3. 기타
- 1인칭은 오레.
- 성씨의 유래는 다자이후덴만구.
- 확장판인 벤전스 기준 게임 중반부터 이벤트가 없을 때 기숙사 옥상을 찾아가면 아프로 머리를 한 학생을 만날 수 있는데, 이 학생을 통해 다자이의 배경에 관한 정보를 알아낼 수 있다. 본인 말로는 다자이와 별로 친한 사이는 아니라고는 하지만 다자이를 이름으로 부르는 유일한 인물이고, 다자이의 단점을 짚어주는 한편 작중에서 다자이의 변화를 눈치채는 등 상당히 친한 사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부잣집 자식에 낙천적이고 밝은 성격을 보면 로우히어로를 떠올리지만, 불행한 가정사나 학교의 문제아라는 점에 더해 강한 힘에 이끌려 성격이 뒤틀리는 것을 보면 캐릭터 자체는 전반적으로 카오스히어로의 오마주 인 것으로 추측된다.
[1] 주인공은 학교의 유명인인 아츠타 유즈루와 이소노카미 타오의 지인이라서, 다자이는 문제아로 유명해서 어느 정도 학교에서 인지도가 있다.[2] 이 때 콘스가 몰래 힘을 써 화염의 위력을 올려주었다.[3] 실제로 복수편 보스전을 치러 보면 아브디엘이 다자이보다 약하며, 타천사 아브디엘의 대사는 죽기 직전 내뱉은 "이럴 수가..."(원문 기준 "바보 같은...") 한 마디밖에 없다. 또한 아브디엘과 다자이를 처리한 직후 악마의 뒤뜰로 가서 츠쿠요미와 대화를 해 보면, 츠쿠요미 역시 만세마트가 '악마를 사역하는 천사'이기 때문에 아브디엘과 다자이에게 악영향을 끼쳤을 거라고 추측하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