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조선 숙종 재위 시기에 만들어진 한국의 청화백자. 현재 미국에 소장되어 있다.2. 내용
60.5㎝×43㎝.오조룡(五爪龍)문 청화백자라고도 부른다.
조선 숙종 시기에 한국에서 만들어진 청화백자로, 숙종 때 왕실관요를 통해 한 쌍이 만들어져 궁궐의 화병으로 사용된 것이다. 용 두 마리가 여의주를 좇으며 구름 속을 나는 모습을 표현했다.
2012년 9월에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 등장하여 321만 8500달러(약 36억 3700만원)에 낙찰되었다. 한 일본인 소장자가 내놓은 것으로, 경매 낙찰자는 보안 상 미국인이라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미국에 있을 것이라 예상할 뿐이다.
여담으로 2012년 기준 현재까지 미국 크리스티에서 경매된 미술품 가운데 최고가는 1996년 841만 7500달러에 팔린 조선 왕조 철화백자 운룡문 항아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