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3 14:01:21

다마스커스TV

다마스커스TV
DamascusTV
파일:다마스커스tv.png.jpg
거주지 뉴저지
학력 St. Johns 대학 약학 (Pharm. D)
종교 개신교
직업 유튜버, 약사
구독자 수 4.67만명[1]
조회수 5,705,609회[2]
채널 파일:유튜브 아이콘.svg다마스커스TV, 파일:유튜브 아이콘.svgthe road to Damascus[3]
카페 랜:선교회 [4]
블로그 On the Road to Damascus[5]

1. 개요2. 컨텐츠
2.1. 저서2.2. 홀리컴뱃
3. 성향
3.1. 기독교 변증3.2. 교계 비판3.3. 자유주의, 근본주의 신학 비판
4. 여담5. 비판
5.1. 기독교 변증5.2. 신학관
6. 비판에 대한 반박7. 관계8. 사건사고
8.1. 진목TV 와의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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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에 방송을 시작한 개신교 유튜버. 채널이 아닌 인물 자체를 지칭할 때는 다메섹이라고 한다. 지금이야 종교인 유튜버가 어느 정도 컨텐츠로 자리 잡혔지만 다메섹이 처음 시작했을 때는 그런 개념이 희박했다. 다메섹이 최초 개신교 유튜버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이 분야에서 어느 정도 선구적인 인물임은 확실하다. 가령 kei is loved는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부터 다메섹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고 이에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전문 신학자 과정을 이수한 목회자는 아니고, 선교활동에 적극적인 신학 매니아에 가깝다. 다메섹을 중심으로 랜선교회라는 커뮤니티가 개설되어 네이버 카페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매개체로 활동하고 있다.

2020년 6월 6일, 랜선교회와 분리를 하기로 결정했다.

2020년 기준으로는 신학보다는 신앙에 초점을 둔 영상을 찍고 있다.

그는 자신이 신학을 정식으로 공부하지도, 논문을 쓰지도 않았으므로 평신도라고 얘기하고, 스스로도 반 농담으로 랜선 선교사라고 불러달라 한다. 영상 시작부분에 항상 랜선 선교사 다메섹이라고 화두를 여는 것으로 보아, 사실은 이 호칭을 굉장히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정식으로 교단에서 파송을 받지도 않았다. 하지만 On the road to Damascus 사역이 그가 속한 교회에서 정식 선교단체로 인정받고 있으며 교회의 지원도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밝혀지면서 호칭 논란이 재점화될 낌새를 보이고있다. 본인피셜로 엄청나게 전폭적 지원은 아니라고 한다.

2023년 8월 31일, 유읽남 채널에 등장해서 기독교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었다.

2. 컨텐츠

2.1. 저서

2019년 복음주의 변증학이라는 책을 '온라인 선교단체 Damascus팀'이라는 이름으로 공역했다.

2022년 교회 구석에서 묻는 질문들이라는 책을 출간했다. 국민일보 올해의 책에도 선정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2. 홀리컴뱃

2022년, 엠마오 연구소과 함께 홀리컴뱃이라는 기독교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프로그램 제작 사실을 발표하기 전 엠마오 연구소와의 어그로 배틀을 통해 실험해 본 후, '세계 최초 변증 서바이벌, 홀리컴뱃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합니다.'라는 영상으로 시즌 1의 시작을 열었다. 복음을 엔터테인먼트적으로, 돈을 걸고 다룬다는 것과 어그로에 대한 비판을 걱정하기도 하였으나 그만큼 변증이 활발해지길 바랬다고 한다.

2023년 시즌 2 제작이 확정되었다. Missionfund를 통해 펀딩하였고 협찬 신청을 받고 있다고 한다. [6]
홀리컴뱃 시즌 2 참가 영상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고, 7월 중 촬영이 완료되었다. 현재는 첫 번째 예선전 영상두 번째 예선전 영상 그리고 세 번째 예선전 영상이 공개되어 있으며, 1화가 업로드되어 있다.

2024년, 홀리컴뱃의 포맷을 차용한 홀리컴뱃 : 신들의 전쟁이 유읽남 채널에 공개되었다. 기획은 이전처럼 다마스커스TV가 맡았다.[7]

3. 성향

3.1. 기독교 변증

주로 다루는 컨텐츠는 기독교 변증이다. 윌리엄 크레이그 등과 같은 영미권 신학자의 저서를 번역하고, 그 내용을 소개하기도 한다. C.S. 루이스를 자주 인용한다. 초반에는 기독교 철학자인 크레이그의 변증을 중심으로 소개했지만 이후에는 존 레녹스, 라비 재커라이어스, 톰 라이트, 팀 켈러 등 다양한 학자 및 변증가들에 대해 다루었다. 주로 소개하는 사람들이 대중성이 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 예를 들어 철학계에서 기독교 변증으로 유명한 플란팅가는 잘 언급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알빈 플란팅가 문서 및 아래 후술내용 참조.

현재는 유튜버로 더 유명하지만 초창기에는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에서 기독교 변증을 활발히 했다. 유튜브는 영상번역을 올리고 이를 공유하는 수단이었다.[8] 인터넷에서 기독교 변증을 시작하게 된 시점은 2015년경이다. 처음에는 소수의 사람들만 알던 변증가였지만 페이스북에 올린 이 글[9]로 좋아요 8천개를 받으며 기독교 변증에 관심 없던 사람들에게까지 인지도가 생기며 페이스북 페이지 팔로워수가 급증했다. 그동안 기독교 철학 논증 영상번역과 그에 대한 글을 꾸준히 올리고 사람들과 열심히 토론해도 큰 관심을 못받다가 가볍게 올린 글에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점은 아이러니하다. 본인도 이에 대한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이후 개인 유튜버로 전향한 뒤에도 진지한 신학적 논의들을 다루고 내용의 퀄리티가 꽤나 준수함에도 불구하고 큰 주목을 못받다가 kei is loved 등 다른 인기 기독교 유튜버와의 합방이나 기독교 내에서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 다룬 영상에서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구독자수도 증가했다. 신학관련 영상에서는 하버드, MIT 학생들과의 토론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는데 하버드, MIT라는 타이틀이 어느정도 어그로를 끌었다고 볼수 있을 것이다.

성경이나 종교에 관해 토론을 할때 비교적으로 타종교인이나 무종교인이 보기에는 다른 신앙만 들이대는 유튜버에 비해서는 포용적인 편이다. 다만 다메섹 역시 신앙인이기에 당연히 이를 베이스로 의견을 개진하므로 완벽히 중립적인 스탠스를 취한다고 볼 수는 없다.

기독교 변증을 컨텐츠로 하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그 대상은 대중이기에 엄밀한 학문적 논증은 지양한다.[10] 앞서 언급했듯 최근에는 무신론자들을 고려한 기독교 변증보다는 이미 기독교인들인 사람들이 갖는 신앙적 고민이나 문제에 대한 논의를 다룬다. 예전에는 무신론자뿐 아니라 신학적 견해가 다른 기독교인들과도 논쟁했지만 최근에는 소모적인 논쟁은 왠만하면 기피하는 듯하다.

본인 주장에 의하면, 유튜버 특성상 학술적인 부분보다는 소통을 중시한다고 한다. 그 이유로 유튜브는 소비성이 강한 컨텐츠이기에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내용을 다루는 것이 효과적이다. 지나치게 전문적으로 파고들면 길고 지루해질수 있어서 잘 보지 않는다고 한다.

모든 무신론자에 대해서 비판적이진 않으나 , 리처드 도킨스로 상징되는 신무신론에 대해선 상당히 비판적이다. 도킨스에 대해 본업인 생물학분야 비평을 인정하나, 철학과 신학은 둘 다 잘 모른다며 강하게 깐다.

3.2. 교계 비판

개신교 교계의 문제점에 대해서 꽤나 진솔하게 인정하고, 타 교파나 종교에 대한 이해도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나이대도 젊고 언변도 좋아서 개신교 신학 유튜버 중에서는 그나마 진입장벽이 낮다고 평가받는다. 적어도 나이 지긋한 목사님이 저음으로 복음주의 신앙을 강조하면 관심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그런 점에서 꽤나 비교우위가 있는 편이다.

개신교의 현재 모습도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한국교회의 구원론이 이상한 이유 그러나 애정어린 비판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비개신교인이 개신교를 비판하면 아직 그렇게까지 썩지는 않았다고 쉴드를 친다고 한다.

사랑제일교회 집단감염사태에 대해 전광훈을 비판하였다. 누가 교회를 탄압하였는가?

3.3. 자유주의, 근본주의 신학 비판

본인을 복음주의자로 정체화한다. 근본주의와 자유주의 두 진영 사이에 낀 소수의견을 지닌 사람이라고 주장한다. 복음주의를 표방하는 사람이 많으나 실제로 복음주의인 사람은 별로 없다고 한다. 복음주의자 선언 기독교인의 사회참여 필요성을 인정하나, 동시에 하나님의 뜻은 사회참여 이외에도 있다는 것도 강조한다. 근본주의 진영에서 자유주의자로 오해받는 경우가 많다. 본인이 양 진영에서 공격받는다는 점을 내세우며 복음만을 찾아가는 사람이라고 자주 언급한다. 보수 못지않게 진보적 신앙관을 가진 사람도 비판을 한다. 진보성향은 바리새인이 안된다고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스카이프건, 메일이건 같이 대화해 본 사람들의 후일담에 의하면 하나같이 '생각보다 복음주의적이라는 것'에 놀라곤 한다고.

동성애를 죄라고 생각하는 입장이며, 차별금지법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이다. 다만 보수 기독교 진영에 대해서 동성애자를 사랑으로 품지 못한다고 비판한다. 분당우리교회 동성애 설교 사태 총 정리와 나의 생각

유신진화론에 대해서 호의적인 입장이다. 창세기 1장을 비유로 생각해야 한다는 견해를 지닌다. 반대로 창조과학에 대해선 상당히 비판적이며, 기독교 선교를 막는 위협으로 생각한다. 창조 대 진화 프레임에 매달리는 것은 비본질적이라며, 둘은 같이 갈 수 있다고 한다. 대신 창조 이후 모든 것이 인간의 영역에서 가능하다는 주장을 비판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신진화론은 복음을 훼손시키는가?

가톨릭에도 구원이 있으며[11], 이단시하지 않는다. 다만 개신교 안에서 올바른 신앙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4. 여담

5. 비판

  • 간혹 켜는 라이브 방송에서 일부 까다로운 질문은 약간 적나라하게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특히 선교사임을 자칭하면서 종교나 신에 대한 의문을 던질때도 피하고 오히려 이미 신앙이 있을때 나올 질문을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늘 그런건 아니고 음성통화나 대면 토론에서는 껄끄러운 주제도 다루긴하나 미리 준비되지 않는 경우에는 매끄럽지 못한 답변을 하거나 회피하는 경우가 있다.

5.1. 기독교 변증

  • 가끔 개신교 비판에 대한 영상을 올릴때 제목을 극단적으로 달아서, 종종 어그로성이냐는 댓글이 달릴때도 있다. 하지만 이는 의도적으로 그런건 아닌걸로 보이기도 해서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본인피셜로 유튜버는 원래 어그로꾼이라고 변호했다.
  • 많은 기독교인의 공통적인 모습이지만, 다마스커스 역시 신의존재 증거 혹은 과학적인 주장에 대해서 논리적인듯 말을 하지만, 말 자체로 풀어나가려는 경향이 많이 보인다. 적나라하게 말하면 신의 존재를 말빨로 증명하려는 모습을 보인다고 할 수도 있다.
  • 이 역시 그 또한 신앙인이기에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인데, 예를 들어서 신의존재에 대해 과학자끼리 토론한다면 모른다에서 시작해서 증거를 찾아가야할텐데, 다메섹은 무종교인은 신이 없다는 전제를 깔고 시작하는데, 기독교인이 신이 있다는 전제를 깔고 시작하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왜 기독교인의 전제만 이상하다고 하는가 라는 식의 견지를 펼친다. 응당 당연하지만 무언가의 존재를 주장하려면 주장하는 쪽에서 증거를 가져와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신의 존재에 대한 증명그 신이 개신교의 신이라는 증명은 역시 다른 문제이다. 이를테면 다메섹은 빅뱅이전의 다중우주가 있다면 또 그이전을 쫒다보면 신에 귀결된다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주장을 펼친적이 있는데, 만보 양보해서 이걸로 신을 증명했다 한들 그 신이 수많은 종교 중 하나님이라는 건 별개로 증명해야 하는 것이다. 아래에 비판의 반론에서도 무종교인들을 무신론자와 동치시켜서 요점을 회피하고 있는데, 무종교인들은 불가지론자에 가깝다.
  • 무엇보다 현대과학은 이미 성경의 오류나 성경의 내용과 상충되는 과학적 사실과 그에 대한 물리적 증거를 상당히 많이 구비하고 있는데 이를 말빨로 넘기려는건 무종교인 입장에서는 빈틈이 너무 많이 보인다. 극단적으로 신을 주장하려면, 신은 존재하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 자고 있음! 진화론 빅뱅이론 다 맞음! 이런 주장을 하면 저걸 부정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잠만 자는 신이 있다는데 뭘로 부정할 것인가? 하지만 이걸로 신의 존재를 증명했다고 말하면 인정해줄 무종교인도 없다. 잠자는신이라는 종교 신앙인들만 증명되었다고 찬양할뿐. 당장 이 주장만으로도 기독교의 유일신 논리를 격파할 수 있다.
  • 실제로 라이브 토론에서 제 방에 저에게만 보이는, 둥둥 떠다니는 황금 돼지가 있다면 다메섹님은 믿으시겠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그 황금 돼지를 위해 순교한 사람이 있고, 지금도 수억명의 사람이 믿고 있다면 자기도 진지하게 고민해볼 것이다. 사실 이렇게 대답한 것만으로도 기존 선교사들에 비해 그가 얼마나 파격적인가를 보여주는 모습이긴 하다. 아래에 이 답변에 대한 비판을 달긴 했지만, 적어도 황금 돼지는 이단 빼애액! 이런식의 주장만 펼치는 기존 근본주의 목사들의 주장은 무종교인 입장에서는 답답하게만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라는 답변을 달았는데 여기까지만 봐도 빈틈이 많다.
  • 애초에 기독교에만 해당되는 조건이 충족될때 고민하겠다는 것부터가 편향적인 발상이다. 이를테면 성서로 분류되지 않는 역사서에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족적을 남긴 구원자가 있을것이라는 조건을 달면 예수라는 존재는 이 조건을 충족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당장 성경자체는 역사적 참고 사료로 인정받을지언정 그자체는 객관적 역사책으로 분류되지 않는 종교서적이다. 당장 한국의 삼국유사나 트로이전쟁을 다룬 일리야드 등도 역사적 사료이나 그 전부를 역사로 인정해버리면 지구는 온갖 신과 사후세계가 난무하는 초현실공간이 되어버린다. 일단, 기독교의 교세가 크니까 하나님은 존재한다라는 식의 답변은 매우 비논리적이다. 많이들 믿으니까 있는거 아니냐라는건 민주주의를 논하는 걸까? 또한, 개신교에 버금갈 정도로 많은 인구가 있고 순교한 사람이 많은 종교라면 이미 이슬람교의 인구는 개신교 전세계 모든 교단을 합친것 이상이며 기원은 동일하다. 심지어 21세기에도 순교가 진행중이다. 그는 무함마드가 진짜 예언자라는 것을 동의하던가, 아니면 예수만이 진정한 구원이라는 신앙을 증명할 또 다른 주장을 펼쳐야만 한다. 물론 가톨릭까지 포함히면 기독교가 이슬람교보다 인구가 많지만, 애초에 인구수로 기독교가 옳고 이슬람은 오류라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다. 결국 기승전 오직신앙으로 돌아가는 진부한 주장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이게 왜 문제냐면 무종교인에게 선교할 때 신앙을 들이대는건 오히려 기피받기 좋기 때문이다. 독실한 이슬람교도가 쿠란의 구절을 들이대면서 믿으라고 신앙을 강조하면 믿고 싶어지는가? 똑같은 이치이다.

5.2. 신학관

6. 비판에 대한 반박

  • 질문을 회피한다?
여기에 다메섹은 실제로 진행이 일부 매끄럽지 못한 건 인정하나, 일부 질문을 회피하는 것 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 같은 질문이 너무 반복되어서라고 답한다. 라이브 방송에서 질문하는 시청자 자체의 풀도 적고, 일반인 수준에서 다룰 수 있는 주제가 크게 제한된 기독교 변증 특유의 한계점도 있어서[12] 질문하는 사람은 오늘 처음 물어보는 것이더라도, 답변하는 사람과 시청자들은 이미 답변과 반박, 재반박에 재반박에 대한 재반박까지 수차례 반복해서 들은 토픽인 경우가 적지않다. 때문에 이런 질문은 유튜브 영상이나 블로그 글의 링크 등으로 답변을 대신하는 경우가 있지만, 그마저도 수차례 이상 반복된 경우 다메섹도 사람인지라(...) 다른 질문으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말빨로 신 존재를 증명하려 한다?
다메섹 자체는 과학적으로 신 존재 증명이 불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이고, 창조과학, 젊은지구설 등을 이미 여러 차례의 논의를 통해 관에 들어간 해묵은 명제를 다시 끄집어내려는 식의 주장이라 선을 긋는다. 현재로선 사실상 말빨(철학) 밖에 신 존재를 얘기할 수단이 없다는 것(...)
  • 무신론에게 입증책임을 뒤집어 씌운다?
많은 무신론자들이, 아니. 거의 대부분의 무신론자들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가 '무신론은 무언가에 대한 주장이 아니므로 입증책임이 없고, 또 그렇기에 가장 객관적인 입장이 무신론'이라는 것인데, 이는 사실이 아니고, 학계에서 받아들여지는 주장 또한 아니다. 무신론은 명백하게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이고, 따라서 정말로 가장 객관적인 입장은 불가지론이 되어야 한다. 버트런드 러셀은 기본 가정이 하나님이 있다는 것이 아닌 하나님이 없다는 것이라 얘기했지만, 진짜 기본적인 가정은 하나님이 인식될 수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무신론과 유신론 둘 중 하나만 입증책임을 가지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다메섹은 오히려 불가지론자가 유신론자에게 입증책임을 묻는다면 말이 되겠지만[13] 요즘은 신 존재 증명의 입증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선 특정한 철학적 전제를 깔아야 한다고 말한다.

7. 관계

  • 엠마오(차성진 목사) : 엠마오 연구소라는 기독교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형태로 합방을 했다가, 홀리컴뱃을 함께 기획하고 제작했다.
  • 전성민 교수 : 밴쿠버대학원에서 기독교세계관 가르친다. 민춘살롱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 합방을 몇 차례 한 경험이 있다
  • 장민혁 : 오늘의 신학공부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서로의 방송에 몇 차례 출연한 경험이 있다.

8. 사건사고

8.1. 진목TV 와의 논쟁

진목TV와 기독교변증에 대해 논쟁이 있었다.
* 진목TV의 윌리엄 크레이그의 기독교 변증 비판 유튜브 영상(2019.10.13)
진목TV에선 특정 유튜버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다마스커스는 본인에 대한 저격으로 받아들이고 반박 글을 적었다.위 영상의 댓글로도 달았다.

이후 암묵적으로 평행선을 인정하는 선에서 흐지부지 되었다.

2020년 10월 8일, 진목TV가 나무위키 이 문서를 보고 입장을 밝혔다. 본인은 누굴 비판하는 논쟁을 한 것이 아니며, 의견교류에 가까웠다고 주장했다. 본인의 진지한 신학적 의견을 듣고 싶다면 본인 영상과 블로그를 보라고 했다. 논쟁의 시발점이 된 윌리엄 크레이그에 대한 비판글을 번역해 놓았다고 밝혔다.[* 칼람 우주론적 논증에 대한 하나의 비판 by 폴 드레이퍼, 신과 도덕의 존재론적 토대 by 웨스 모리스턴, 윌리엄 레인 크레이그의 예수 부활 주장에 대한 철학적 역사적 분석(Raphael Laster)향후 기독교 변증에 대한 영상을 추가로 찍겠다고 했다.

진목TV에선 특정 유튜버의 개별 논증에 대해 의견을 표명한 적은 없다. 다만 진목TV 본인은 기독교 변증에 대해 회의적이다. 논리적으로 완벽한 변증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20세기 최고의 변증가 C.S. 루이스? 대신, 현실에서의 삶을 통해 전도를 해야한다고 주장한다. 기독교 변증을 하지 않고 전도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2023년 8월 26일 기준.[2] 2023년 8월 26일 기준.[3] 원래 이쪽이 더 오래된 채널이라 본계정이라 할 수 있지만 부계와의 구독자 수 격차가 두배 이상 벌어진 이후로는 유튜버 본인의 생계 문제나 팀원들 각자의 사정으로 인해 영상이 이전만큼 자주는 업로드 되지 않고 있다. 사실상 본진이 뒤바뀐 상태[4] 2020년 6월 독립. 공식적으로는 형제 커뮤니티가 됐다[5] '다마스커스'라는 브랜드의 유래. 기독교 변증가로서의 성격도 블로그에서 시작됐다. 어원은 다마스커스 가는 길 위에서 예수를 만나 180도 바뀐 사도 바울처럼 몰라보게 바뀐 사람을 뜻하는 영어 관용구[6] 파일:damascusTV_커뮤니티탭.png[7] 엠마오 연구소의 차성진 목사가 개신교 대표로 참가하였다.[8] 물론 유튜브에서도 영상에 댓글을 다는 사람들과 토론을 하긴 했다.[9] 원본은 다마스커스 페이스북 페이지에 있다.[10] 본인보다 논리가 약한 상대로는 꽤나 객관적이고 차분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다소 신경질적인 태도를 보인다. 물론 본인의 한계를 인정하고 자신은 대중을 상대로 하니 전문적인 논의를 기대하긴 어렵다고 밝힌다.[11] 참고로 다수의 개신교들은 천주교를 마리아 숭배, 성인 숭배 등으로 다신교적이라고 적대시한다.[12] 사실 전공자 레벨에서도 풀이 좁은건 매한가지다. 기독교 변증의 카테고리는 철학>형이상학>특수 형이상학>신론>기독교 신론으로 파고 내려갈 정도로 한정적인 주제이니, 3년 가까이 방송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남김없이 긁어서 써먹은 셈.[13] 리처드 도킨스 또한 입증책임을 회피하려 자신은 '무신론에 한없이 가까운 불가지론자'이므로 무신론적 스탠스를 취하면서 동시에 입증책임을 물지 않는것이 가능하다 주장했지만, 정말로 불가지론자라면 불가지론적 입장을 취해야 하니 단순한 궤변이라 일축하는 분위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