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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알베스/클럽 경력/FC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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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 알베스
(2008-2016) (2021-2022)
파일:알베스 바르셀로나 이적.jpg
▲ 2008년 계약 당시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FC 바르셀로나 (라리가)
등번호 20 (2008-2009)
2 (2009-2013)
22 (2013-2015)
6 (2015-2016)
8 (2021-2022)
기록
파일:라리가 산탄데르 은행 로고(가로형/화이트).svg
261경기
15득점 70도움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82경기
5득점 19도움
파일:코파 델 레이 로고.svg
45경기
2득점 10도움
파일:Supercopa-de-España-RFEF.svg
12경기
3도움
파일:UEFA 슈퍼컵 로고_white.svg
3경기
파일:FIFA 클럽 월드컵 로고.svg
5경기
3도움
합산 성적
408경기
22득점 105도움

[clearfix]

1. 개요

다니 알베스FC 바르셀로나 경력을 소개하는 문서

2. FC 바르셀로나 1기

2.1. 이적

2008년 7월 2일 다니 아우베스는 4년 계약을 맺으며 FC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2,300만 파운드로 알려졌으며, 이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였다.

2.2. 2008-09 시즌

FC 바르셀로나에서는 끝판왕이라 불리는 팀의 일원으로서 맹활약하기 시작한다. 2008년 8월 13일 UEFA 챔피언스리그 비스와 크라쿠프와의 경기에 출전하여, 바르셀로나에서의 데뷔전을 치렀으며, 8월 31일 CD 누만시아와의 경기에 출전하며, 바르셀로나에서의 첫 라리가 경기를 치렀다. 08-09 바르셀로나의 6관왕에 기여했다.[1]

2008-09 시즌: 54경기(선발 52경기) 5골 14도움
<rowcolor=#EDBB00>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34 32 2 5 10
챔피언스 리그 10 10 0 0 2
코파 델 레이 8 8 0 0 2
챔피언스 리그 예선 2 2 0 0 0
<rowcolor=#EDBB00> 합계 54 52 2 5 14

2.3. 2009-10 시즌

파일:DANIGOAALALALAL.jpg
바르셀로나에서는 상대 팀이 영혼의 10백 수비축구를 시전할때 공격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맡기도 한다.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오면 보통 간격을 좁히고 페널티박스 앞을 막는데 이럴 경우에는 1) 메시 및 공격자원의 단독 드리블 돌파로 수비진을 흔들면서 공간 침투 2) 차비의 영혼을 담은 초정밀 패스 3) 다니 아우베스의 직접 돌파나 크로스로 수비를 벗겨내는 전술이 자주 사용된다.

여전히 좋은 활약을 계속해서 보이면서 리그 2연패에 공헌하였고, 클럽 월드컵과 슈퍼컵에도 출전하여 우승을 기록하며 6관왕을 완성했다.

2009-10 시즌: 48경기(선발 47경기) 3골 15도움
<rowcolor=#EDBB00>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29 28 1 3 11
챔피언스 리그 11 11 0 0 2
코파 델 레이 3 3 0 0 0
수페르코파 2 2 0 0 1
클럽 월드컵 2 2 0 0 1
슈퍼컵 1 1 0 0 0
<rowcolor=#EDBB00> 합계 48 47 1 3 15

2.4. 2010-11 시즌

파일:GYI0064241770.jpg
10-11 후반기 엘 클라시코 4연전 후 가장 욕을 많이 먹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할리우드 액션이라고 판단되는 반칙이 있어 페페의 퇴장[2]에 일조했고 그 외에도 레알 선수들과 부딪힐 때마다 열심히 경기장에 누워준 덕분에 부스케츠와 함께 서포터즈들에게 엄청난 융단폭격을 당했다.
파일:20200813_102851.jpg

아우베스가 바르셀로나의 전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했다. 아우베스가 윙어 위치까지 전진하면서, 본래 우측 윙어 위치의 페드로 로드리게스는 중앙으로 침투하여 프리 롤인 리오넬 메시와 함께 중원에서의 수적 우위를 만든다.[3] 예전에는 아우베스의 빈자리를 수비성향이 강한 레프트백 에릭 아비달이 메웠기 때문에 수비에서도 큰 이점을 보였다.

2010-11 시즌: 54경기(선발 50경기) 4골 21도움
<rowcolor=#EDBB00>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35 31 4 2 15
챔피언스 리그 12 12 0 2 3
코파 델 레이 5 5 0 0 2
수페르코파 2 2 0 0 1
<rowcolor=#EDBB00> 합계 54 50 4 4 21

2.5. 2011-12 시즌

여전히 대체불가한 우측 공격의 핵심이었으나 팀 내 메시를 제외한 공격진이 모두 부진에 허덕이며 메시 의존증이 시작됐던 시즌이다. 결국 리그 우승을 레알 마드리드에게 내어주고 챔피언스리그 에서도 첼시의 막강한 10백[4]을 뚫어내지 못하며 4강에서 마무리하게 되고 결승전에서 엘클라시코가 열릴거란 기대는 반대쪽의 레알 마드리드도 바이에른 뮌헨에게 패배하며 없어졌다. 그래도 코파 델 레이를 우승하며 무관은 막은 시즌이었다.

2011-12 시즌: 52경기(선발 45경기) 3골 18도움
<rowcolor=#EDBB00>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33 29 4 2 12
챔피언스 리그 10 9 1 0 4
코파 델 레이 5 3 2 1 0
수페르코파 2 2 0 0 0
클럽 월드컵 1 1 0 0 2
슈퍼컵 1 1 0 0 0
<rowcolor=#EDBB00> 합계 52 45 7 3 18

2.6. 2012-13 시즌

파일:dani1213.jpg
12-13 시즌 펩 과르디올라가 떠나고 새로 바르셀로나의 사령탑을 맡은 빌라노바 체제 아래에서 공격성이 매우 강한 조르디 알바가 왼쪽에 배치되면서 바르셀로나는 작년보다 득점, 실점이 대폭 상승[5]하였다. 사실상 대체 불가능한 자원. 이런 선수가 FC 바르셀로나의 스타일을 이식한 스페인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본래 바르사에서 하던 플레이 스타일과는 정반대의 경기[6] 스타일로 스페인을 박살냈으니 변화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2013 올해의 베스트 일레븐에 선발되면서 3년 연속으로 베스트 일레븐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다만 2012-13 챔스 4강에서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에게 합계 7-0 참패를 당한 경기에서 알라바가 아우베스를 압도했었고, 알라바도 트레블 달성에 크게 기여를 했기 때문에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컨페더레이션스 컵에서 활약으로 브라질 우승에 기여했다.

2012-13 시즌: 47경기(선발 43경기) 1골 10도움
<rowcolor=#EDBB00>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30 26 4 0 6
챔피언스 리그 10 10 0 1 1
코파 델 레이 6 6 0 0 3
수페르코파 1 1 0 0 0
<rowcolor=#EDBB00> 합계 47 43 4 1 10

2.7. 2013-14 시즌

13-14 시즌 아비달이 건강 문제로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며 그와 친했던 알베스는 아비달의 등번호를 이어받아 22번으로 등번호를 옮긴다. 거기다가 아비달의 간암치료에 자신의 간 일부를 기증하겠다고 했다. 빌라노바가 건강 문제로 사임하며 새로 타타 마르티노가 부임하였는데 마르티노는 알베스를 공격의 핵심으로 여겨 알베스를 이용하여 무한 크로스를 올려 메시에게 헤딩을 시키는 요상한 전술을 쓰기 시작했다. 물론 알베스는 감독의 요구대로 열심히 양질의 크로스를 올렸으나 메시가 타겟맨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기는 어려웠다. 결국 리그도 아틀레티코에게 내어주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에서 탈락하게 된다.

시즌 도중 비야레알과의 경기에서 코너킥을 준비하던 알베스에게 비야레알 팬이 바나나를 던지는 행동이 있었다. 알베스는 바나나를 주워 먹는 재치있는 행동으로 유쾌하게 넘기며 경기 종료 후 이런 인종차별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2013-14 시즌: 42경기(선발 41경기) 4골 4도움
<rowcolor=#EDBB00>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27 26 1 2 3
챔피언스 리그 8 8 0 2 0
코파 델 레이 5 5 0 0 0
수페르코파 2 2 0 0 1
<rowcolor=#EDBB00> 합계 42 41 1 4 4

2.8. 2014-15 시즌

파일:DANILALIGA.jpg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부진한 모습이 일시적인게 아닌지 2014-2015시즌이 시작되면서 기량이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팀은 일단 리그에서 무난하게 잘 나가고 있지만 바르셀로나 팬들이 현재 팀에서 가장 큰 구멍을 지목하면 라이트백의 아우베스를 꼽을 정도다. 다만 2015년 이후 메시, 라키티치와 합이 맞아들어가면서 전성기때의 폼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결국 바르셀로나의 2번째 트레블의 주역이 되었다.

2014-15 시즌: 46경기(선발 45경기) 11도움
<rowcolor=#EDBB00>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30 29 1 0 6
챔피언스 리그 11 11 0 0 4
코파 델 레이 5 5 0 0 1
<rowcolor=#EDBB00> 합계 46 45 1 0 11

2.8.1. 이적 사가

피파 에이전트 프란코이스 가야르도는 스페인 방송에 출연해 아우베스가 맨유와 사전계약을 맺어 바르셀로나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2015년 여름 맨유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동시에 아우베스가 직접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밀란으로 간다면 행복할 것"이라는 기사를 통해 밀란행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리고 바르사는 그 대체자로 일단은 몬토야나 더글라스를 생각 중인 것으로 보인다. 후반엔 폼이 올라와 이별이 아쉽다는 반응도 있지만 정작 그의 리그 고별전이 될 수도 있는 경기는 차비 고별전에 묻혔다.

하지만 위에 나왔던 수많은 이적설을 찌라시로 만든 채 바르셀로나와 2017년까지 2년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2016년 1월까지는 주전 라이트백으로 뛰고 그 이후부턴 세비야에서 새로 영입한 라이트백인 알레시 비달과 로테이션을 돌릴 듯.

여담으로 알베스가 재계약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메시가 남아 달라고 부탁했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트레블 축 하현장에서 그가 마이크를 잡는 순간 팬들이 일제히 그에게 한 마음 한 뜻으로 남아 달라는 함성을 질러준 것도 큰 요인중 하나라고 한다. 2013/14시즌 때 팬들과 충돌한 적이 있었던 걸 생각하면 정말 대반전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다.

2.9. 2015-16 시즌

15-16 시즌 사비가 바르셀로나를 떠나자 등번호를 6번으로 변경하여 시즌을 시작했다. 중반기부터 바르셀로나가 분위기가 꺾이기 시작했고 그 중 하나였던 챔피언스리그 8강전 아틀레티코와의 경기에서 패배하자 알베스는 아내를 사칭하여 바르셀로나의 패배를 위로하는 우스꽝스러운 비디오를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이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알베스를 다음 경기인 발렌시아전 출전을 시키지 않는 경고를 보였다. 결국에 리그는 우승했고, 코파 델 레이도 우승하며 더블을 기록했으나 2연속 트레블을 노렸던 팀이 챔스 8강에서 탈락하는건 많은 아쉬움을 남긴 시즌이었다.

2015-16 시즌: 48경기(선발 43경기) 1골 8도움
<rowcolor=#EDBB00>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29 24 5 0 4
챔피언스 리그 8 8 0 0 3
코파 델 레이 6 6 0 1 1
수페르코파 2 2 0 0 0
클럽 월드컵 2 2 0 0 0
슈퍼컵 1 1 0 0 0
<rowcolor=#EDBB00> 합계 48 43 5 1 8

2.9.1. 이적 사가

15-16 시즌이 종료 후 여름 이적시장이 열리자 하비에르 마스체라노[7]유벤투스 FC와 강력하게 연결되는 중. 공식 오피셜은 아직이지만 세리에 A로의 이적이 확정적[8]으로 보인다...

FC 바르셀로나의 페르난데스 회장은 "여태까지의 뛰어난 공헌과 더불어 팬들에게 사랑받은 뛰어난 선수가 자신의 선택에 의해 이적하는 것에 대해 존중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수를 대거 방출하는 FC 바르셀로나의 입장에선 대체 불가능한 라이트백의 이적은 뼈아프겠지만 대체자로 아스날 FC엑토르 베예린, 무리뉴에게 선택받지 못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데일리 블린트와 유벤투스에서 첼시 FC로의 복귀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후안 콰드라도 등등과의 링크가 뜨며 아우베스의 공백을 어떻게 채워넣을지가 관건으로 자리잡는 중이다. 바르셀로나의 입장에선 15-16 시즌의 완벽한 라이트백 대체자 세르지 로베르토알레시 비달이 있지만 아우베스 뿐 아니라 마르체라노의 전력 이탈도 우려되는 상황에서 가장 유능한 센터백과 라이트백의 빈자리를 여름 이적시장이 끝나기 전에 채워넣어야 하며, MSN의 대체 자원도 찾아야 하는 입장에서 여러 모로 해결해야 할 일이 많은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탈리아 스포츠 신문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알베스는 유벤투스와 2년 계약에 사인할 준비가 됐으며 연봉은 3.5m+@ 정도일 것이라고 한다. 남은건 공식 오피셜이 뜨는 정도다. 팬들은 이적 후 FC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의 호흡을 전방 스트라이커 파울로 디발라와도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

3. FC 바르셀로나 2기

3.1. 이적

2021년 11월 13일 FC 바르셀로나의 신임 감독인 차비 에르난데스의 적극 지지로 친정팀에 다시 돌아오게 되었다.
# 오른쪽 풀백 자원인 데스트-세르지-밍게사의 경기력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 축구선수로서는 진작에 은퇴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38세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즉시전력감으로 데려왔다는 말이 있다. 물론 그만큼 아우베스의 경기력이 나이에 비해서는 크게 떨어지지 않기도 했다.

계약 기간은 잔여 시즌까지인 2022년 6월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선수 등록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는 2022년 1월까지는 경기에 출장할 수 없다.

과거 바르샤에서 2번, 22번, 6번, 20번을 사용했었고 그 가운데 2번을 사용한 기간이 가장 길었지만, 이미 각각 세르지뇨 데스트, 오스카르 밍게사, 리키 푸치, 세르지 로베르토가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번호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현재로선 공석인 8번을 달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이며, 실제로 8번을 달게 되었다.

더 선과 스포르트에 따르면 아우베스의 주급이 1유로로 합의되었다는 기사가 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고 아우베스의 주급이 그만큼 적다는 의미로 쓰여진 내용이다. 스페인 매체 AS에 따르면 아우베스는 거의 무급 수준으로 뛴다고 하는데, 이는 아우베스가 바르셀로나의 경제적 어려움과 FFP적 한계를 인지하고 배려해 이와 같은 계약에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

마르카에 따르면 연봉이 15만 5,000유로(한화 2억 840만원) 이고 주급은 2,980 유로(한화 400만 5,000원)라고 한다. 빅클럽에서 주전~준주전으로 뛰는 선수들의 일주일 주급을 연봉으로 받는 셈이니 팀을 위해 엄청난 염가에 계약한 것이다.

3.2. 2021-22 시즌

파일:DANIADIOS.jpg
합류 시기가 늦다보니 라리가와 챔피언스 리그에 선수 등록이 불가한 상태이며 2022년부터 선수로 뛸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시즌에 바르셀로나가 트로피를 따지 못한다면 아우베스는 커리어 첫 2시즌 연속 무관을 달성한다.

12월 15일 열린 보카 주니어스와의 마라도나 컵 친선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팬들에게 복귀를 알렸다. 팀은 유스 + 비주전 선수들이 출전하였고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였다.

12월 28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1월 6일 코파 델 레이 32강 리나레스 데포르티보 전에서 선발 출전하며 이번 시즌 첫 정규 경기를 치렀다, 상대가 비록 3부 리그 팀이긴 했으나 패스 성공률 88%, 찬스 메이킹 7회, 정확한 크로스 7회, 드리블 성공 3회, 태클 성공 3회, 볼 경합 승리 9회, 볼 리커버리 8회를 기록하는 등 MOM급의 활약으로 팀의 1-2 역전승에 큰 기여를 했다.

1월 9일 라리가 20R 그라나다 CF전에서도 선발 출전해 2016년 5월 이후 약 5년 반만의 라리가 복귀전을 치렀으며, 정확한 크로스로 뤽 더용의 선취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나이답지 않은 엄청난 활약을 보여줬다. 이날 아우베스의 스탯은 패스 성공률 83%, 키패스 3회, 태클 성공 3/3, 볼 리커버리 10회였다.

코파 델 레이 16강 아틀레틱 클루브 원정에서도 선발출전하여 후반전 추가시간에 바이시클 킥으로 페드리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으나, 팀은 연장 승부 끝에 3-2로 패하며 탈락했다. 어시스트는 좋았으나 수비적인 부분에서 다소 아쉬웠다.

나이를 속일 수 없는지 연장 풀타임을 뛰고 3일 뒤에 있던 라리가 22R 알라베스전은 결장했다. 대신 세르지뇨 데스트가 출전했는데 역시나 알베스와의 역량차이가 역력했다.

UEFA 유로파 리그 25인 스쿼드에서 제외되었다. 유로파 리그 규칙상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한 선수는 3명까지만 등록이 가능하지만 FC 바르셀로나페란 토레스, 아다마 트라오레,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을 추가로 영입해서 이들 중 한 명은 빠져야하여 결국 노장 아우베스가 빠진 것이다.
파일:alves220207.gif파일:다니 알베스 쌉간지 세레머니.gif
캄 노우 복귀골 & 세레머니

2월 7일 라리가 23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 경기에서 인버티드 윙백 역할을 맡았는데, 감각적인 크로스로 조르디 알바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였고, 후반전 시작 3분여만에 스코어를 벌리는 추가골을 넣는 등 나이를 잊은 활약을 보이며 MOM급으로 맹활약했다.그러나 68분경 야닉 카라스코의 다리를 발바닥으로 가격하는 파울을 저지르면서 VAR 온필드 리뷰 후 헤수스 힐 만사노 주심에게 퇴장당하고 말았다. 다행히 팀은 리드를 지켜내며 4-2 승리를 따냈지만, 아우베스는 MOM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기회를 날렸다. 그리고 퇴장 징계로 에스파뇰전과 발렌시아전을 결장하게 되었다.

27R 엘체전 상대 공격수들에게 피지컬이 밀리는 모양이었으나 몇번의 키패스를 주며 고군분투했다.

28R 오사수나전에서도 풀타임 출장으로 4-0 승리를 함께했다.

29R 엘클라시코에서 후반 41분 조르디 알바와 교체투입되었다. 그리고 이 경기는 아우베스의 바르사 400번째 경기였고 4-0으로 대승하기까지 해서 락커룸에서 축하파티가 벌어졌다.

31R 레반테 UD전에서는 수비 미스로 PK를 내주고 부정확한 킥도 몇 번 나오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이어나가고 있다.

35R 레알 베티스전에서 알바의 극장 원더골을 어시스트하며 라리가 통산 100도움을 달성하였다.

후반기 5개월을 종합해보면, 역시 나이는 속일 수 없는 듯 이적 직후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좋지 못한 폼을 이어갔다. 특히 수비적인 부분에서 아라우호가 커버를 많이 쳐줄 정도로 불안하다는 평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알베스가 폼 저하를 보일 즈음 안 좋은 기량으로 욕 먹던 데스트가 수비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 팬들은 데스트가 알베스의 축구력을 빨아간게 아니냐는 우스갯 소리도 돌았다.

그래도 FA로 데려온 점이나 낮은 주급, 중앙 미드필더로도 출전할 수 있었던 멀티 능력, 감독 차비와 함께 라커룸에서의 영향력 등 좋은 영향을 꽤 끼쳤기에 전체적으로는 괜찮았던 영입으로 평가받는다. 다만 후반기만 소화한데다 유로파는 아예 제외되었음에도 폼이 꾸준히 좋지 않았다는 점에서 한 시즌을 더 믿고 가기엔 아쉬움이 많다.

21-22 시즌이 끝난 후, 클럽이 제안한 6개월+6개월 계약에 근접했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얼마 가지 않아 재계약설은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차비 감독도 알베스에게 이별이 다가온 것을 알렸고, 곧이어 알베스가 직접 인스타그램에 바르셀로나에서의 생활이 끝났으며 오랜 세월 동안 감사했다는 작별인사를 올리면서 이별은 확정되었다.

2021-22 시즌: 17경기(선발 16경기) 1골 4도움
<rowcolor=#EDBB00>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14 13 1 1 3
코파 델 레이 2 2 0 0 1
수페르코파 1 1 0 0 0
<rowcolor=#EDBB00> 합계 17 16 1 1 4

4. 총평

바르셀로나에서 8시즌을 소화하며 바르사 역대 최고의 오른쪽 풀백이 된 레전드는 이렇게 완전히 바르셀로나를 떠난다.
파일:DANIGOAALALALAL.jpg
파일:dani1213.jpg
파일:DANILALIGA.jpg
파일:DANIADIOS.jpg
Thank You Dani

FC 바르셀로나 통산 기록: 408경기 22골 105도움
라리가 6회: 2008-09, 2009-10, 2010-11, 2012-13, 2014-15, 2015-16
UEFA 챔피언스 리그 3회: 2008-09, 2010-11, 2014-15
코파 델 레이 4회: 2008-09, 2011-12, 2014-15, 2015-16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4회: 2009, 2010, 2011, 2013
UEFA 슈퍼컵 3회: 2009-10, 2011-12, 2015-16
FIFA 클럽 월드컵 3회: 2009, 2011, 2015


[1] 다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는데, 이 경기에는 푸욜이 풀백으로 출전하고 야야 투레가 센터백으로 출전했다.[2] 바로 레드카드감은 아니었다는 게 주된 평이었다.[3] 그리고 이 '수적우위'는 바르셀로나의 점유율축구의 핵심이다.[4] 드록바까지 첼시의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를 가담하는 영혼의 10백이었다.[5] 경기당 1.1득점이 늘었고, 경기당 0.6실점이 늘었다.[6] 반대편의 마르셀루도 우루과이 전과는 달리 공격에 적극 참여하지 않았다.[7] 다만 이건 에이전트와 구단과의 개인 협상이 끝난 것이고 구단과 구단과의 협의는 아직이다. 아우베스가 떠나고 수비수를 대거방출 계획이 있는 바르셀로나가 수비의 핵심인 마르체라노를 쉽게 놔줄지는 의문이다. 유벤투스의 마로타 회장 역시 아우베스보단 훨씬 복잡한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발언했기에 이적이 쉽지는 않아보인다..[8] 사실 알베스는 계약상 이미 계약 만료이고 재계약을 하지 않고 떠나는 것이기에 보스만 룰이 적용된다. 연봉은 이적 협상을 하며 결정될 일이지만 이적료가 한푼도 안드는 것에 대해선 유벤투스 입장에서 마다할 이유는 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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