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22 00:24:00

다나카 토시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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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참여작

1. 개요

田中敬一 / Toshikazu Tanaka

일본의 작곡가/사운드 크리에이터, 그리고 보컬. 1965년 2월 16일 생. ([age(1965-02-16)]세) 오사카부 출신. 이상하게도 '이런 음악을 만들었다'는 정도의 약력과 생년월일을 비롯한 일부 신상정보 외에 알려진 것이 전혀 없다. 이는 해외 위키에서도 마찬가지다.

과거에 SNK, 아틀러스, 노이즈 팩토리에서 일한 경력이 있으며, 덴츄(でんちゅう)[1]나 Tarkun[2]을 비롯한 다수의 예명으로 활동한 기록이 있다.[3] 2000년에 Studio AQUA를 설립하여 프리랜서가 되었지만, 신세계악곡잡기단이 해체된 당시 SNK Playmore와의 연줄은 꽤 깊었던 모양이다. 노이즈 팩토리가 SNK와 아틀러스의 타이틀을 하청 개발해온 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이랄까… SNK메탈슬러그 시리즈KOF 맥시멈 임팩트, 아틀러스의 호혈사일족 등의 OST를 작업해 왔으나, 2012년 이후 활동은 거의 보이질 않다가 2017년[4]에 Studio AQUA를 폐업한 후 현재는 작곡과 관계 없는 다른 일을 하고 있으며, 음악은 취미가 되었다고 한다. 본인도 스스로 은퇴라고 못을 박았으니, 더 이상의 활동은 기대하기가 요원해졌다.

2015년에는 니코니코 동화의 노이즈 채널에 영상을 찍어 올린 적도 있었지만, 노이즈 팩토리가 폐업하면서 채널도 사라져 현재는 찾아볼 수 없다. 지금은 그의 홍보 트윗만 남아있는 상태.

그가 만든 음악이 쓰인 타이틀 자체가 재탕이 아닌 이상, 만들었던 음악을 후속작 등에서 거의 우려먹지 않기 때문에[5] 대표적인 간판 음원이 음양사를 빼면 전무하며, 참여작들도 대다수가 평가가 미묘하거나 나쁜 축에 속했기 때문에, 상당한 실력에 반해 인지도는 적은 편이다. 말 그대로 OST는 좋았다의 산 증인.

만든 음악 대부분에서 나팔소리를 자주 들을 수 있다. 나이와 경력이 많다 보니, 게임에 쓰인 OST만 봐도 그 게임의 게임성은 둘째치고 음악들은 대부분이 호평을 받는다. 음원에 조예가 깊어 장르에 얽히지 않고, 일정한 박자를 고수하면서 헤비메탈/락 등의 신 장르에 오케스트라를 적절히 섞어 작곡해내는 상당한 조화를 볼 수 있다.[6]
그의 작품이 게임음악계에 미친 영향은 어마어마한데, '기스에게 키스' 등으로 유명한 여러 아랑전설 시리즈 음악 다수가 그의 작품이며, Let's go! 음양사를 작사/작곡은 물론 본인이 직접 보컬까지 맡았다.

2. 참여작



[1] 전봇대라는 뜻이다. 킹 오브 더 몬스터즈 2나 호혈사일족의 스탭 롤에서 그의 얼굴을 크게 묘사했는데, 실제로도 키와 몸집이 컸던 듯 하다.[2] 그의 유튜브도 같은 예명을 쓴다.[3] 메탈슬러그 5 Final Attack의 제목에 "Dencyu's Arrange"가 붙거나, 메탈슬러그 어드밴스 OST에 Den Den이라는 이름이 올라간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DenDen 역시 그의 수많은 예명 중 하나.[4] 같은 해에 노이즈 팩토리도 문을 닫았다.[5] 오히려 호혈사일족의 콘솔 이식판에는 풀 코러스 버전을 따로 수록하는 등 음악에 엄청난 공을 들인다.[6] 메탈슬러그 시리즈만 보아도 5와 어드밴스, 7&XX에 포함된 Final Attack은 모두 느낌이 다르다.[7] 데뷔작.[8] 후속작인 세컨드 나이트메어도 곡의 전체적 분위기때문에 그의 작곡이라는 심증이 있다. 다른 명의로 작업한 듯.[9] 프로젝트 중간에 참여해서 일부분을 맡았다고 밝히고 있지만, 어째 크레딧에는 메인 작곡가인 것처럼 본인 이름만 올라가 있다.[10] 메탈슬러그 3 참여설은 사실이 아니다. 4편 작곡을 의뢰받기 전까지 메탈슬러그를 전혀 몰랐다고 한다.[11] 효과음 한정. 해당 작품의 BGM은 나미키 마나부와 카네다 미츠히로가 담당했다. 모덴군의 병맛 넘치는 비명 소리가 여기서 나온 듯 하다.[12] 시스템적으로 전국전승 2001의 전신격에 해당하는 작품. 일부 캐릭터의 성우도 맡았다. 누구를 맡았는지는 미표기.[13] 아랑전설 2빅 베어 테마를 리믹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