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1-04 16:10:52

닐 골드먼

패밀리 가이의 등장인물.

모트 골드먼의 독자이다. 그러므로 유대인이다.

미국 대중문화에서 흔히 그려지는 너드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못 생기고,[1][2] 마이너한 서브컬처에 열광하며,[3] 무엇보다 인기가 엄청나게 없다.

하지만 이래봬도 학교 신문의 편집장 되신다.[4] 이것 덕에 메그 그리핀보다는 나름 인기있는 듯? 실제로 메그와 서로 엿먹이려고 앞 다투어 이성친구를 사귀는 에피소드에서는 메그를 포기하자마자 한큐에 자기보다 예쁜 여자친구를 사귀는 데 성공했다!

메그 그리핀한테 반해있다. 메그는 계속 거절하지만, 솔까말 닐은 계속 순정을 바치기에 백업정도로 여기는 듯하다. 메그가 그나마 몇 명과 엮이기에 닐을 계속 거절하는 것이지 한명과도 안 엮였다면 그냥 닐과 맺어졌을 듯. 이에 대해 톰 터커가 멋지게 한마디로 정리했다. "거지들한테도 선택권이 있다는 건 몰랐는데 말이죠."

목소리가 보철기 때문에 숨이 새고 발음도 부정확해서 듣기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보철기만 빼면 의외로 중후한 목소리가 된다. 하지만 너무 괴리가 심하고 무엇보다 악당삘이 나기에(...) 버려진 컨셉인 듯.


[1] 주근깨 다닥다닥, 이빨에는 보철기가 붙어있고, 결정적으로 굳이 앞의 두 요소가 아니라도 전체적인 모습이 좀...[2] 메그가 빡쳐서 "당신은 이 소년한테 뽀뽀를 하겠나요?"라며 사람들한테 사진을 보여주며 설문조사를 하자 100% 였다. 심지어 아버지인 모트마저도 손을 저으며 "우웩! 악! 내가 미쳤어? 너 나한테 왜 이러는거야! 우웩!"이라며 구역질을 했다(...)[3] 학교의 리포트로 어째서 영화 시리즈 주인공이 위대한지에 대해서 리포트를 쓴 적이 있다. 이때 보이는 모습은 어째 달빠를 연상시킨다?[4] 이것 때문에 메그가 학교 신문에서 뜨려고 기자가 되려고 할 때는 닐만 유혹하자 절차 그딴 거 없이 그냥 기자가 됐다(...) 조건이 있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