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챕터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ad97ed> 프롤로그 | 부활한 초고교급 |
챕터 1 | 나(私)와 나(僕)의 학급재판 | |
챕터 2 | 한없이 지옥에 가까운 천국 | |
챕터 3 | 전학생 오브 더 데드 | |
챕터 4 | 나른한 이세계를 살아갈 뿐 | |
챕터 5 | 사랑도 청춘도 없는 여행 | |
챕터 6 | 안녕히 단간론파 | |
에필로그 | 모두의 살인게임 수료식 |
나는... 좋아하게 된 사람은 목을 조르는 한이 있어도 뒤돌아보게 하는 타입이니까.
- 오마 코키치
- 오마 코키치
CHAPTER 04: 나른한 이세계를 살아갈 뿐[1][2] |
1. 개요
추리 어드벤처 게임 뉴 단간론파 V3 -모두의 살인 신학기-의 네 번째 챕터.
신구지의 재판 다음날, 모모타와 오마를 제외한 모두가 다소 침울해져 있었으나 이전의 일로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한 유메노가 모두의 기운을 복돋워준다.
[3]
이후 고쿠하라가 안뜰의 문장이 늘어났음을 알리던 중 모노쿠마와 모노쿠마즈가 나타나 구역 개방을 위한 아이템과 동기인 카드키를 제공한다. 카드키는 오마가 가지고 도주해버린 탓에, 사이하라 일행은 우선 5층을 둘러보기로 결정한다. 5층에는 초고교급 코스플레이어의 연구실과 사이하라 자신의 연구교실[4] 이 있었다. 자신의 연구교실에서 독약을 발견한 사이하라는 살인에 이용될 가능성을 우려해 독약을 처분할지를 고민하지만 같이 조사하던 하루카와가 어차피 모노쿠마가 다시 보충할테니 그냥 두는게 낫다고 충고해 그대로 두기로 결정한다.
그 와중에 모모타가 기억 라이트를 찾아내 모두를 호출하고, 일행은 식당에 모여 기억 라이트를 작동시킨다. 이번에 사이하라 일행은 운석의 충돌로 혼란해진 세상과, 인류의 멸망을 주장하는 컬트집단, 고펠 계획에 대한 내용을 떠올린다. 유감스럽게도 고펠 계획이 실패했다는 얘기가 있었다는 것 외에는 더 이상 떠오른 게 없었고 그대로 흩어지게 된다. 그날 밤에도 트레이닝을 하던 중 모모타가 잠시 빠졌을 동안 하루카와는 어째선지 사이하라에게 아카마츠를 좋아했느냐, 만난지 얼마 안 된 사람을 좋아하는게 이상하지 않냐는 둥의 질문을 하고 사이하라가 제대로 대답하기 전 모모타가 돌아와 다시 세 사람은 트레이닝을 속행한다.
다음날, 친구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것에 자책하던 고쿠하라가 모노쿠마와 싸우려해서 일행은 간신히 고쿠하라를 진정시킨다. 직후 오마는 또다시 왜 게임을 중단하려 하냐는 등의 말로 어그로를 끌고 기어코 모모타는 오마를 패버린다. 주변 사람들이 제지해 더 이상의 소동을 막았지만 흉흉한 분위기 속에서 일행은 어영부영 하루를 보내고 이번 밤에 만난 세 사람은 모모타의 제안으로 이런저런 잡담을 나누며 시간을 보냈다.[5] 그러는 한편, 오마는 모노쿠마와 만나 어떤 계획을 꾸민다.
하루가 지난 뒤 이루마는 탈출 방법을 찾아냈다고 말하며 다른 사람들을 호출하고 4층의 컴퓨터실에 모인 일행들 앞에서 이루마가 밝힌 방법이란건 가상세계였다.[6] 원본은 모노쿠마가 만든 살인 시뮬레이터였으나 이루마는 자신이 개수해 위험한 요소는 없앴으니 안전하다고 주장했고, 오마가 시뮬레이터니까 안전하지 않겠냐고 주장하는데 더해 모노쿠마가 프로그램 내에 바깥 세계의 진실이 있다고 얘기해 사이하라 일행은 가상세계로 출발하게 된다.
도착한 뒤,[7] 이루마에게서 가상세계에 대한 설명[8]을 듣고 인원을 나눠서 사이하라 일행은 저택을, 하루카와 일행은 교회를 조사하게 된다. 사이하라 일행이 저택을 조사하던 중 사이하라는 무언가 부딪치는 소리와 건너편에서 교회를 조사하고 있을 키보의 목소리를 듣는다. 당황하면서 저택에서 나온 사이하라는 교회를 조사하던 키보, 하루카와, 유메노와 강가에서 접선하고, 그들에게서 이루마의 아바타에 무슨 문제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는다. 급하게 다리를 연결하고 로그아웃한[9] 사이하라 일행이 목격한 것은.......
뉴 단간론파 V3의 챕터 별 피해자 | ||||||
Chap 3 | → | Chap 4 | → | Chap 5 | ||
초고교급 미술부원 | 초고교급 아이키도가 | 초고교급 발명가 | ??? | |||
요나가 안지 | 챠바시라 텐코 | 이루마 미우 | ??? |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목을 부여잡은 채로 죽어있는 초고교급 발명가 이루마 미우의 시체다.
2. 진상
뉴 단간론파 V3의 챕터 별 검정 | ||||||
Chap 3 | → | Chap 4 | → | Chap 5 | ||
초고교급 민속학자 | 초고교급 곤충박사 | ??? | ||||
신구지 코레키요 | 고쿠하라 곤타 | ??? |
이게 네가 잊은 사건의 진상이야! "초고교급 곤충박사" 고쿠하라 곤타군!
사실 이루마는 가상 시물레이터로 오마를 죽일 계획을 꾸미고, 이를 위해 가상 시뮬레이터 중 몇 가지 부분을 바꾸었다. 우선 본인이 사용할 흉기인 망치를 제외하고 흉기가 될 만한 물건을 모두 삭제하고, 자기 아바타를 물건 속성으로 바꾼 뒤, 물건 속성만 통과할 수 있는 벽을 설치하고 오마의 아바타가 이루마의 아바타와 접촉하면 행동불능이 되는 설정을 추가했다. 또한 가상세계에서 아바타가 죽으면 쇼크를 받아 현실의 본인도 죽는다는 사실을 의도적으로 숨겼다.
이루마는 모든 준비를 마친 뒤 일행에게 신세계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런저런 과정을 거쳐 모두가 로그인하자 오마가 독살당한 것으로 위장하기 위해 오마의 자리에 독약을 두고 본인도 접속했다. 접속한 후 일행에게 신세계 프로그램의 구조를 설명하는데 사실 이 설명 자체가 이루마가 짠 함정이었다. 사실 가상세계는 루프 구조로, 저택의 왼쪽과 교회의 오른쪽은 연결되었고, 이루마가 맵의 전환지점이라고 말했던 부분은 프로그램 세계의 끝이자 루프가 일어나는 지점이었던 것. 이루마는 자신이 설치해둔 '물건 속성만 통과할 수 있는 벽'으로 저택과 교회 사이를 막아두고 사이하라 일행에게는 그 벽을 세계의 끝이라고 속였다.
교회에서 조사 인원을 분담하면서 이루마는 오마에게 주택 옥상에서 만나자고 약속하고, 알리바이를 위해 자신은 스스로 교회에 남았다. 이후 저택을 조사하러 가는 사이하라 일행 앞에서 강을 건너는 디딤대로 사용하던 간판을 강으로 흘려보내 두 장소가 단절되었다고 인식하게 했다. 물론 본인은 사전에 자신이 설치한 벽을 통과해 주택으로 이동하고 휴대전화[10]를 이용해 옥상에 있는 모모타를 로그아웃시켰다. 이루마는 옥상에서 오마를 살해한 뒤에는 모모타에게 누명을 씌울 작정이었다. 영문도 모르고 로그아웃당한 모모타는 다시 로그인을 해도 괜찮은지 판단할 수 없어서 개인실로 돌아갔는데, 그 탓에 학급재판 초반에 유력 용의자로 몰린다.
하지만 이루마에게는 매우 불행하게도 살해대상인 오마는 진작에 그 계획을 눈치챘다. 오마는 이루마의 계획을 역이용해 이루마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해 자신을 따라온 고쿠하라에게 생각나라이트를 보여주었다. 고쿠하라가 '진실'을 떠올리고 절망하자, 오마는 차라리 모두를 죽여서 편하게 해주자고 꼬드기고 고쿠하라는 이에 응하고 만다. 이후 예정대로 옥상에서 이루마는 오마를 만나자 죽이려 했으나, 오마와 같이 온 고쿠하라에게 휴지로 교살당하고[11] 쇼크로 현실의 이루마 역시 사망한다.
오마가 떠난 뒤, 고쿠하라는 대나무판에 이루마를 태우고 저택 옥상의 처마로 이루마를 태운 대나무판을 미끄러뜨려 교회 쪽으로 이동시킨다.[12] 이후 고쿠하라는 휴지를 로프로 삼아 저택 옥상에서 내려온 뒤 흉기인 휴지를 다시 화장실에 갖다둠으로써 살인공작을 마무리할 터였다. 하지만 이루마가 교회 벽에 부딪치는 소리를 듣고[13] 사이하라와 시로가네가 주택 밖으로 나오자 휴지를 구석으로 급하게 던져버렸는데, 사이하라가 이 휴지를 나중에 목격한 덕분에 이번 살인사건의 수수깨끼를 밝힐 수 있었다.
다만 이후 한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고쿠하라는 처음 가상세계에 접속할 때 기억 코드와 의식 코드를 반대로 꽂았는데, 그 탓에 로그아웃한 뒤 가상세계의 기억을 싸그리 잊어버리고 말았다. 게다가 고쿠하라는 원래 컴퓨터 관련 지식이 많이 약했기 때문에 이를 제대로 알아채지 못했다. [14] 코드를 반대로 꽂은 이유는 유메노가 혹시나 고쿠하라같은 바보도 이해하기 편하게 코드를 꽂는 곳은 밥 먹는 손(오른 손) 이라고 몇 번이나 말해줬는데 고쿠하라는 하필 왼손잡이인 바람에 코드를 끼워야할 방향을 착각했기 때문이다.
결국 고쿠하라는 아무것도 모른 채로 재판에 임했고 그를 도구로 이용해먹고 버리려고 했던 오마에게 미친듯이 갈굼당해 멘탈이 탈탈 털려가며 범인이라는 증거가 차례대로 까발려진다. 유메노, 시로가네, 모모타가[15] 고쿠하라를 필사적으로 변호했으나 안타깝게도 고쿠하라는 진짜로 검정이었고, 결국 다른 일행들은 물론 고쿠하라 자신도 이를 인정하게 된다.
3. 결말
결국 고쿠하라가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고쿠하라 자신도 알 수 없었기에 모노쿠마가 가상세계에 남은 고쿠하라의 기억을 기반으로 만든 고쿠하라 얼터에고를 통해 위의 진실을 알려준다. 이후 고쿠하라는 이루마를 죽이고 이를 잊어버려 모두를 힘들게 한 자신을 책망하며 처형을 받게 된다.[16]고쿠하라의 처형은 벅스 패닉.
나무 기둥에 묶인 고쿠하라 곤타와 얼터에고를 향해 모노쿠마는 총을 발사해대는데 그 총알은 로봇 벌이었고 벌에 쏘인 고쿠하라의 얼굴은 점점 퉁퉁 붓는다. 그 와중 모노파니의 배가 부풀어오르더니 그 배를 찢고
오마는 처형 전까지만 해도 자신도 어쩔 수 없었으나 나름대로 모두를 위해서 한 행동이었다고 말하며, 고쿠하라의 처형 때 자신도 같이 처형시켜달라고 울었다. 처형 후에 다른 이들이 외부세계의 진실을 알려달라고 하자 그건 자신이 살인 게임을 더 재밌게 하기 위한 거짓말이며, 내가 그깟 바보를 위해 울리가 있겠냐고 말하며 폭소한다. 모모타가 분개하여 덤벼들지만 오마가 간단히 제압하자, 하루카와도 열이 받아 오마를 공격하려고 하여 소동이 벌어지지만, 일행들이 간신히 하루카와를 진정시킨다. 오마가 유유히 떠나버리고 남은 일행들이 모모타를 부축하며 안부를 살피는데 갑자기 모모타가 지병 때문에 피를 토하고 만다. 당황하는 일행 앞에서 모모타는 애써 자신은 별 문제가 없다고 일축하며 돌아가고,[17] 나머지 일행 역시 일말의 불안감을 갖고 돌아가게 된다.
그리고 혼자 돌아가던 오마는 자신이 이 살인게임을 끝내버리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중앙 정원에 있는 문구가 완전히 완성되는데 거기에는 이 세계는 오마 코키치의 것이라고 쓰여있었다.
4. 기타
좋게 말하면 몰입도와 감정 이입이 굉장히 뛰어나지만, 그만큼 감정 소모가 너무나도 큰 시나리오. '너무 화가 나고 안타까워서 잠시 쉬다가 플레이했다.', '게임은 스트레스 받으려고 하는 게 아니다.'라며 부정적인 평가까지 있을 정도. 시나리오도 시나리오지만 오마 코키치 역의 시모노 히로의 악질 넘치는 명연기와 고쿠하라 곤타 역의 타케우치 슌스케의 애절한 명연기도 감정소모 몰입에 크게 기여했다.기존 작들과 마찬가지로 믿음직하고 선한 캐릭터가 죽는 챕터[18]라는 점에서 유사점을 보인다. 그리고 모든 트릭과 증거가 밝혀진 시점에서 진범인 고쿠하라가 모른다며 제발 믿어달라고 울부짖는 부분에선 가증스러움보단 동정심이 느껴질 정도...
또한 슈퍼 단간론파 2의 해당 챕터와 마찬가지로 기존의 맵이 아닌 새로운 맵에서 게임이 진행되며, 맵에 숨겨진 비밀을 풀어야 한다는 점에서 유사성을 보인다.
반면 추리 파트의 평가는 대호평을 받은 이전 챕터와는 달리 좋지 않다. 모노타로가 가상세계에 관한 여러 결정적인 정보를 거의 진상을 까발리다시피 제공한 이후로는 조금만 생각해봐도 재판에 들어가기 전에 모든 진상을 짐작할 수 있다. 때문에 설정 자체는 신선했지만 힌트를 다 퍼주는 바람에 재판이 너무 지루했다는 평도 있다.
그러나 이는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 추리소설에는 초현실적 요소가 들어가서는 안 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초현실적 요소가 부득이하게 들어가야한다면 그 당위성과 규칙이 제시되어야한다. 당위성이야 게임이라는 한 마디로 충분히 설명이 되지만 루프, 개체 속성 등의 설정은 미리 말해주지 않으면 추리의 범위를 벗어나게 된다. 따라서 어쩔 수 없이 게임 설정은 일일이 다 제시를 해줄 수밖에 없어서, 결정적 요소를 숨기기는 쉽지 않다. 물론 그렇다 하더라도 디테일한 부분까지 퍼준 것은 과한 것은 맞다.
그래도 피해자의 캐릭터성에 맞게 휴지라는 살인 도구 및 물건으로 취급되는 아바타 설정, 범인 역시 프로그램의 오류를 뜻하는 단어인 버그의 어원에 어울리게 맞춰져있기에, 높은 짜임새의 추리 트릭 탓에 역으로 각각의 캐릭터 개성이 옅어졌다는 평가를 받는 뉴단 전체 챕터 중, 드물게 주역이 된 3명의 캐릭터성과 초고교급 능력이 부각된다. 상기한대로 감정 소모가 심하다는 평가와 맞물려, 그만큼 캐릭터가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는 높은 몰입도의 챕터가 된 이유이기도 하다.
5. 생존/사망한 멤버
단간론파V3 생존자 현황 | |||||||
사망 | 아카마츠 카에데 | 사망 | 아마미 란타로 | 사망 | 이루마 미우 | 생존 | 오마 코키치 |
생존 | 키보 | 사망 | 고쿠하라 곤타 | 생존 | 사이하라 슈이치 | 생존 | 시로가네 츠무기 |
사망 | 신구지 코레키요 | 사망 | 챠바시라 텐코 | 사망 | 토죠 키루미 | 생존 | 하루카와 마키 |
사망 | 호시 료마 | 생존 | 모모타 카이토 | 생존 | 유메노 히미코 | 사망 | 요나가 안지 |
생존 | 7명 | 사망 | 9명 |
[1] 일본어 원문(気だるき異世界を生かせ生きるだけ, けだるきいせかいをいかせいきるだけ)으로는 거꾸로 읽어도 발음이 같은 회문이다.[2] 제목과 배경의 색깔인 빨간색은 이루마 미우를 상징, 제목의 색깔인 빨간색과 배경의 색깔인 푸른 계열 색은 고쿠하라 곤타를 상징.[3] "나른한 이세계를 살아갈 뿐" 이라는 해당 챕터의 제목과 겹친다.[4] 이곳에는 여러 살인사건의 트릭이 담긴 자료들이 모여있는데, 그 수를 세어보면 정확히 52개이다.[5] 이때 하루카와가 처음 자신의 과거사를 밝히기도 했다.[6] 이루마가 사이하라에게 탈출방법을 알고 싶으면 도게자를 하라고 하자, 오마는 오히려 이루마를 위해 모두가 시간을 내어 와주었으니 이루마가 모두에게 도게자를 하라며 역공한다. 주춤하던 이루마는 이내 도게자를 하는데, 정대만의 '농구가 하고 싶어요'를 그림체까지 가져오면서 제대로 패러디 한다. 이번 챕터 최고의 개그씬.[7] 다만 이루마가 호언장담한 것과는 달리 그래픽이 영 조잡해서 유메노는 격하게 분노했고 하루카와는 오자마자 돌아가고 싶어했다. 나중에 시간이 좀 흐르고 나니 유메노는 제법 마음에 들어했지만.[8] 물건은 파괴되지 않는다, 나갈 때는 전화기를 이용한다 등.[9] 어째선지 옥상에 있어야 할 모모타는 이미 로그아웃해 사라진 상태였다.[10] 이걸 사용하면 본인이 아니더라도 강제로 로그아웃시킬 수 있다. 물론 이 또한 다른 일행에게는 숨겼다.[11] 이는 가상세계의 물건은 파괴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가능했다.[12] 이루마가 벽을 통과하는 장면을 고쿠하라가 목격하여 어느 정도 가상세계의 구조를 파악했기 때문에 세운 은폐공작이다.[13] 당연하지만 바로 옆이었으니까 들릴 수밖에 없었다.[14] 가상세계에 접속하기 전에도 프로그램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버벅대고, 대화에서 컴퓨터 용어가 나올때 다른 사람들은 대사창에 카타카나로 출력되는데 고쿠하라 혼자 히라가나로 출력된다.[15] 모모타는 마지막까지 어떻게든 고쿠하라를 믿기 위해 멘붕이 온 고쿠하라 대신 챕터4의 이론무장 상대가 되었다.[16] 친구들에게 차마 절망적인 현실을 알려줄 수 없어서 자신이 무엇을 보았는지는 끝까지 말해주지 않았다.[17] 이 과정에서 모모타는 사이하라가 곤타를 범인으로 지목한 일 때문에 충격을 받고 실망하여 원래 슈이치로 부르던 호칭을 사이하라로 바꿔 부른다.[18] 단간 1은 오오가미 사쿠라, 단간 2는 니다이 네코마루와 타나카 간다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