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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을 먹는 비스코 錆喰いビスコ | |
장르 | 포스트 아포칼립스, 모험 |
작가 | 코부쿠보 신지 |
삽화가 | mocha, 아카기시K |
번역가 | 이경인 |
출판사 | KADOKAWA 디앤씨미디어 |
레이블 | 전격문고 L노벨 |
발매 기간 | 2018. 03. 10. ~ 2023. 08. 10. 2019. 04. 10. ~ 발매 중 |
권수 | 9권 (完) 7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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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코부쿠보 신지(瘤久保慎司), 삽화가는 아카기시K(赤岸K) / mocha.[1]2019년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 작품 부분 1위를 차지하면서 주목을 받아 누계 10만부를 돌파하였다.
2. 줄거리
『녹을 먹는 비스코』(낭독/스즈키 료타) |
인류의 목숨을 위협하는 '녹슨바람'이 휘몰아치는 일본을 배경으로, 스승을 구하기 위해 어떠한 녹도 녹여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영약 버섯 '녹식'을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2018년 03월 10일 2019년 04월 10일 | 2018년 08월 10일 2019년 07월 10일 | 2019년 01월 10일 2020년 07월 11일 |
04권 | 05권 | 06권 |
2019년 07월 10일 2022년 02월 12일 | 2019년 12월 10일 2022년 06월 11일 | 2020년 06월 10일 2022년 10월 12일 |
07권 | 08권 | 09권 (完) |
2021년 03월 10일 2023년 05월 10일 | 2022년 01월 08일 미정 | 2023년 08월 10일 미정 |
한국어판은 2019년 4월 10일 L노벨에서 정식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 아카보시 비스코(赤星 ビスコ) - 성우: 스즈키 료타 / 카일 이그네치
주인공. 1권 표지의 붉은 머리 청년. 나이는 17세, 키 180cm의 사나운 인상에 오른쪽 눈 아래의 문신이 인상적인 현상금 80만 닛카의 지명수배자[2]로 식인버섯 아카보시라는 이명을 가진 최강의 버섯지기. 활을 이용해 대부분의 물체에 버섯을 피울 수 있다. 일본을 한 번 멸망시켰던 특유의 녹병에 걸린 자신의 스승이자 아버지와도 같은 자비를 위해 버섯지기 사이에서 알려진 반쯤 전설적인 영약 '녹식'을 찾기 위해 여행을 다닌다.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야성적인 강인함 그 자체. 여담으로 이름의 유래는 일본에서 유명한 과자 '비스코'에서 왔고 비스코 본인이 보여주는 모습이나 미로가 지적하는 모습을 볼 때 여성경험은 없거나 적은 듯. 출신지는 시코쿠이며, 전갈자리라고 한다.
- 네코야나기 미로(猫柳 ミロ) - 성우: 하나에 나츠키 / 브랜든 맥기니스
주인공. 2권 표지의 푸른 머리의 소년. 나이는 비스코와 같은 17세. 왼쪽 눈에 있는 판다같은 자국때문에 통칭 '판다 선생'으로 불리며 다정한 성격과 의사로서 탁월한 의술로 이미하마 아랫마을의 선망을 받고 있다. 여성으로 오해할 정도의 미인이며, 이미하마의 현(県)지사인 쿠로카와도 배우나 하라고 할 정도. 중증 녹병 환자인 누나 파우의 치료할 방법을 밤낮으로 찾고 있었으며 마찬가지의 이유로 녹식을 찾는 비스코와 녹식을 찾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처음에는 비스코와 같이 다녀 고생하거나 아쿠타가와와 어색한 사이인 등 여러모로 힘든 상황을 겪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적응하고 비스코에게 버섯지기로서의 수행을 받고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준다.[3] 겉보기엔 유약하고 여린 듯한 모습이지만 사람이 다치거나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망설임없이 돕고[4] 적이나 무서운 사람을 앞에 두고도 물러서지 않는 등 외유내강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의외로 여성 경험은 많다고 한다. 8권에서 임신(?)하고 아이를 낳는다.(...) 성별은 여자아이며 이름은 슈가.
- 자비(ジャビ) - 성우: 사이토 시로
비스코의 스승이자 아버지나 다름 없는 인물. 일찍이 궁성(弓聖)이라 칭송받은 버섯지기의 영웅이었던 자비는 녹병환자가 되어 자신의 죽음을 예감하고 있음에도 쌩쌩하게 움직이며 태평하게 여행을 계속하고 있었다. 비스코에게 버섯지기로서 알려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알려준 스승. 그러나 비스코가 약의 제조에서 만큼은 재능이 없어 그 부분은 제대로 가르치지 않았다. 검문소에서 도망치던 도중 비행생물의 공격을 받아 심한 부상을 받고 미로의 치료를 받은 뒤 비스코와 미로가 녹식을 구해올 때 까지 이마하마에 대기하게 된다.
- 네코야나기 파우(猫柳 パウー) - 성우: 콘도 레이나 / 아나스타샤 무뇨스
검은 흑발의 늘씬한 미인으로 미로의 누나이다. 19세의 젊은 나이임이에도 이미하마 자경단장을 맡고 있는 여걸. 녹이 몸을 침식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동생을 위해 곤(棍)을 휘두르며 자경단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녹병이 심해 비스코의 버섯과 미로의 약 제조로 만든 치료제로도 길어야 3개월밖에 못 버틴다고 할 정도로 심한 중증환자였다. 자경단장으로서 이미하마에 들어온 비스코를 잡으러가나 미로의 병원에 들어갔다는 소식을 듣고 미로를 해쳤다고 오해해 싸우게 된다. 그러나 비스코의 전법으로 패배하게 되고 이후 비스코가 미로를 납치했다고 생각해 바이크를 타고 추격하게 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녹식을 위해 미로쪽에서 따라갔다는 것을 알게되고 미로를 지켜줄 수 있고, 녹병이 든 자신[5]을 미인이라 말해준 비스코에게 호감을 표한다. 미로의 말에 따르면 가슴은 E컵이라고 하며 애인이 있던 적도 있지만 그 애인이 바람을 피워서 죽을 뻔했다가 동생의 치료로 겨우 살렸다는 식의 언급이 나온다.(...)
이후 쿠로카와 대신 이미하마 현의 지사가 되었다.
8권에서 동생과 마찬가지로 임신하고 출산한다.(...) 남자아이며 이름은 솔트.
- 오오챠가마 티롤(大茶釜 チロル) - 성우: 토미타 미유 / 브리트니 칼보우스키
몸뚱이 하나만 가지고 해파리처럼 황야를 건너는 분홍머리의 미소녀. 나이는 21세. 비스코 일행을 때로는 속이고 때로는 도와주기도 한다. 원래는 메카닉이었으나 쿠로카와의 밑에서 일하기도 하고, 행상인을 하기도 한다. 비스코는 무서워하고 꺼리지만 자신에게 꾸준히 선의를 보여주고 자신을 구하기 위해 키스[6]까지 해준 미로에겐 호감을 보인다.
- 아쿠타가와(アクタガワ)
비스코의 형제와도 같은 거대한 게. 모래에 파묻혀있다가 부를 때가 되면 나타나며, 녹에 대한 저항성도 강하며, 자비와 비스코를 태우고 다니거나 여차하면 몸빵 역할도 해주는 등 여러모로 유능한 모습을 보인다. 사람 말까지 알아듣는 듯 하지만, 마음에 안 드는 상대가 올라타면 가차없이 내던져버린다. 처음에는 미로와는 잘 지내지 못했지만, 얼마 안 가 사이좋게 지내게 되며 비스코보단 미로를 더 잘 따르는 듯한 모습도 나온다.
- 쿠로카와(黒革) - 성우: 츠다 켄지로
이미하마의 현(県)지사. 1권의 메인 빌런. 이미하마 시를 다스리는 실질적인 지배자로, 세력 유지를 위해 통제와 압박을 서슴치 않는 악인이지만, 실잣기버섯이라는 것으로 신경을 조작해 사람을 부하로 조종하는 등 버섯 기술에 대해 해박한 면모도 보인다. 또한 작중 시점으로는 고전 취급받는 영화나 만화를 감상하는 취미도 있는 듯.
사실 그 역시 원래는 버섯지기였으나, 자신의 편리한 기술을 외법이라면서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았다고 한다. 그 후 10년 동안 버섯이 녹을 뿌리고 있다는 미신을 퍼뜨리고, 나라에 있는 버섯지기를 팔아치워서 호의호식하는 등 버섯지기 박해에 앞장서며 권력을 취득해왔다. 그의 목표는 미로가 개발한 녹식 버섯의 앰플을 독점해서 더한 권력을 얻는 것이었고, 그에 방해가 될 비스코와 미로를 제거하려 들었으나 자비의 기습으로 실패한다. 이후 녹을 생성하는 용광로에서 철인의 포를 이용해 녹바람을 퍼뜨리고, 녹식이 자생하는 코나키 유곡을 먼저 파괴하려 시도한다. 또한 신병을 확보한 자비에게 남은 버섯지기들을 지원해주는 대가로 녹식의 효력을 위해 젊은 버섯지기들의 피를 교섭하자는 등의 거래를 제안하지만 당연히 거절당한다. 그러다 도착한 비스코와 미로의 기습을 받고, 이들과 격전을 치르다 끝내 비스코와 함께 용광로로 추락했다. 그렇게 그의 망집이 끝나는 듯 했으나, 갑자기 기동한 철인이 그의 의지가 깃든듯 아카보시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코나키 유곡을 파괴하려 움직이기 시작한다.
- 켈싱하(ケルシンハ)
2권의 빌런. 과거 '마쇼텐곤슈(摩錆天言宗)'를 이끌었던 인물. 통칭 '불사승정'. 200년동안 늙지 않고 시마네의 종교 중추인 '이즈모 육탑'을 다스린다고 전해진다.
- 암리니 암리(アムリーニ・アムリィ)
이즈모 육탑에 사는 의안을 한 미소녀. 하층에 있는 '선의 암리타'의 선의로, 녹을 빨아내는 진언을 사용할 수 있다.
- 자우 라스케니(ジャウ・ラスケニー)
한때 켈싱하와 싸운 승려 중 한 명이자 암리의 스승. 주물의 지식 및 취급에 뛰어나며, 이즈모 육탑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 암약하고 있다.
- 아폴로(アポロ)
3권의 빌런. 현 일본을 멸망시키고, 방위병기에 의해 멸망하기 전 2028년의 일본으로 복원시키고자 과거에서 찾아온 청년. 발명가이자 기술자로, 분위기는 다르지만 생김새는 비스코와 꼭 닮았다. 기계 인형을 조작해 마을 이곳저곳을 닥치는 대로 도시 빌딩으로 바꾸면서, 전국각지에 도시화 현상을 일으켜 아비규환을 만들어냈다.
녹을 발명한 인물로, 방위병기의 폭주에 간접적으로 연루되어 있다.
- 빨강 티롤(赤チロル)
아폴로의 습격 때 부상을 입으면서 티롤에게 깃든 다른 인격. 처음엔 티롤 본인인 척 하려 들었으나, 말투부터 티가 나는 바람에 금방 정체를 들켰다. 티롤의 이마에 붉은 문장이 떠올라 비스코 일행에게 '빨강 티롤'이라 불린다. 아폴로와 그의 기술에 관해 잘 알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
5. 설정
- 버섯지기
어떤 장소에서든 버섯을 피워내고, 다뤄내는 사람들로 현 일본에선 버섯은 녹을 뿜는다는 악명을 가지고 있고 자연스럽게 버섯을 다루는 버섯지기 역시 일종의 테러범 취급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오히려 버섯이 대기중의 녹을 흡수하기 때문에 앞에 언급된 악명은 오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순혈 버섯지기는 일반적인 인간과는 달리 혈액형의 구분 없이 수혈을 받거나, 해줄 수 있다고 한다.
6. 평가
두 글자로 압축 가능하다. 한방 첫 장면이 주인공이 대게를 타고 버섯이 돋아나는 화살을 쏘면서 기관총을 거치한 하마 무리와 추격전을 벌인다는 것에서 이 작품의 정체성을 짐작할 수 있다.7. 제작 배경
본래 게임 회사에서 플래너 업무를 맡던 코부쿠보 신지는 몸 컨디션이 무너지면서 요양 중에 본 작품을 썼다고 한다.작가는 시이나 마코토(椎名誠)의 팬이며, 특히 초등학생 시절 읽은 SF 소설 '아드 버드(アド・バード)'에 강한 영향을 받았고, 이후 만화나 게임이나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를 선호하게 되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디스토피아를 묘사하면 어두운 인상이 되어 암울한 주인공이 되기 쉽지만, 시이나의 작품에서는 사악하게 보이는 생물이라도 하나같이 약동하는 생명력을 느꼈기에 마찬가지로 세기말을 살아가는 모히칸들에게 생명력을 느낀다고 한다.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워보이들처럼 포스트 아포칼립스에서는 선악 여부를 제치고 생명찬가를 느낄 수 있으니 그런 작품을 언젠가 써야겠다는 동경이 있었다는 듯. 그밖에도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코믹스판의 영향도 받았으며, 특히 후반에 나우시카가 자신들을 긍정하기 위해 수라가 되는 경위가 좋다고 한다.
사실 작가는 제 23회 전격 소설 대상에서도 본작의 전신이 되는 작품 '송이버섯지기 니시가키(松茸守りの西垣)'를 응모한 적이 있는데, 주인공 니시가키 비스코가 무기인 총으로 버섯을 배양한다는 설정이었다. 주인공의 이러한 설정은 본작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굳이 버섯인 이유는 선이나 악이라는 인상도 없고 그냥 살아가는 순수한 인상을 갖고 있기에 '중립'이나 '생명력'을 느끼는 버섯이 본작의 모티브로 제격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총은 개인의 역량으로는 위력이 바뀌지 않기에 개인의 힘이 반영되기 쉬운 활로 바꿨다는 듯.
8. 미디어 믹스
8.1. 코믹스
- 코믹스판이 전격 G's 매거진에서 연재되고 있다. 작가는 타카하시 유스케
8.2.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녹을 먹는 비스코/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9. 기타
- 보통 라이트노벨은 주인공 한 명이 메인이 되거나, 메인 히로인과 콤비로 진행되는데 요즘 작품치곤 드물게 주인공 두 명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히로인과의 연애보단 비스코와 미로 사이의 우정이 더 부각되는 작품이다.[7]
- 포스트 아포칼립스지만 일단은 미래라는 설정 때문인지 여타 다른 라노벨의 등장인물들과 달리 주, 조연들이 성(性)적으로 개방적인 편이다.[8] 비스코를 제외하면 미로는 티롤을 상대로 키스를 잘 한다는 소리를 듣고, 실제로 본인 입으로도 여성 경험이 많다는 소리를 하기도 하며, 독백이었지만 비스코를 상대로 사랑해라는 말까지 한다. 티롤은 대놓고 매춘을 언급하며 파우는 애인이 있었다고 하며 비스코를 잡고 딥키스를 한다. 라노벨에서 대놓고 자극적으로 가거나, 성인물에 가까운 전개를 보이는 경우가 아닌 이상 주인공과 히로인들 대부분이 이성 경험이 없거나 적은 동정이나 처녀인 경우가 많은 걸 감안하면 꽤 특이한 부분.
- 일본 본토를 배경으로 한 만큼 실제 지명들이 배경으로 등장하는데, 작중 배경이 되는 사이타마현은 세상이 모든 걸 녹슬게 하는 '녹바람'으로 죄다 스러진 세기말스러운 세계관에서 기괴곰치같은 괴수들이 활보하는 광대한 철 사막으로 등장한다. 더불어 군마는
아이러니하게도몇 안 되는 사람이 사는 도시로 니가타, 도치기와 군사적 긴장상태를 유지하는 나름 힘 있는 지역으로 등장하며, 도쿄는 그냥 구멍만 뻥 뚫려있는 공백지대로 존재하고 있다.
10. 외부 링크
- 전격 문고 공식 사이트
- 녹을 먹는 비스코 / 코부쿠보 신지 (전격 문고) - 카쿠요무의 작품 게재 페이지
- 「녹을 먹는 비스코」- 애니메 공식 사이트
- TV 애니메 『녹을 먹는 비스코』 공식 트위터
[1] 배경 일러스트 담당.[2] 버섯지기는 녹을 퍼트린다는 누명탓도 있지만 거친 성향상 여행 도중에 일으킨 문제 때문에 지명수배자가 된 듯.[3] 원래부터 자경단장인 누나에게 단련을 받았다는 것을 보아 신체능력 자체는 원래 좋았던 편으로 보인다.[4] 오오챠가마 티롤의 뱃속에 노예를 관리하는데 이용하는 기생생물이 있는 걸 눈치채고 키스와 함께 기생생물을 입으로 끄집어내는등 타인을 돕기 위한 일이라면 거리낌이 없다.[5] 일러스트를 보면 확인할 수 있겠지만 녹병이 생길 경우 피부의 일부분이 녹으로 변해버려 상당히 흉한 모습이 된다. 굳이 덧붙이자면 비스코도 험악한 분위기와는 별개로 자기 취향의 얼굴이라고 한다.[6] 키스라곤 해도 배의 기생생물을 끄집어내기 위한 일이었다.[7] 미로가 비스코를 상대로 애절하게 사랑한다는 독백까지 할 정도로, BL과 우정을 넘나드는 편. 그러나 미로가 비스코에게 파우와 사귀라고 계속 권유하는 것을 볼 때 진짜 동성애까지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8] 비스코가 파우를 상대로 신부수업이나 미인인데 아깝다 같은 소릴 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비아냥이나 도발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