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en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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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매드 맥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명.2. 특징
퓨리오사가 태어난 곳. 퓨리오사에 의하면, 세상이 멸망한 이후에도 경작이 가능한 정도의 자연 환경을 유지했다고 한다.후속작인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서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 중앙부에 위치한 곳으로 등장한다. 대형 동물을 기를 수 있을 정도로 숲이 우거져 있고, 부발리니들이 사는 마을은 그 위로 풍력 발전기들이 설치된 협곡 아래 흐르는 강을 따라 건설됐다. 경작과 과일 재배가 가능할 정도로 풍요로운 곳인데, 옷도 직접 짜 입는 등 고립됐지만 자급자족이 가능한 환경으로 묘사된다.[1] 천지가 황무지인 가운데에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마지막 낙원이나 다름 없다.
퓨리오사는 어린 아이였을 당시 디멘투스 일당에게 납치당했고, 퓨리오사의 어머니는 퓨리오사를 되찾고자 추격, 잠입한 지 3일만에 디멘투스 일당에게 잡혀 잔혹히 살해당했다. 이후 퓨리오사는 임모탄 조의 요구로 시타델에 들어가고 나서도 언젠가 녹색의 땅으로 돌아가는 기회를 약 20년 간 끊임 없이 노렸다.
일개 잔챙이에서 용맹함과 유능함으로 두각을 드러내며 차차 신분이 올라간 끝에, 마침내 워 리그를 몰게 된 퓨리오사는 임모탄 조의 다섯 아내들과 함께 시타델에서 빠져나와 녹색의 땅으로 향하는데, 이게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의 전반부 내용이다.
The soil, we had to get out. We had no water. The water was filth. It was poison, it was sour. And then the crows came. We couldn't grow anything.
"흙이... 우리 다 떠날 수밖에 없었어. 물이 없었어. 물이 더러워지고, 오염되고 쉬었었어. 그러고 까마귀들이 몰려왔고. 더 이상 뭘 키울 수가 없었어."
부발리니
"흙이... 우리 다 떠날 수밖에 없었어. 물이 없었어. 물이 더러워지고, 오염되고 쉬었었어. 그러고 까마귀들이 몰려왔고. 더 이상 뭘 키울 수가 없었어."
부발리니
추적하던 무기 농부 일행을 처치하고 늪지대를 빠져나온 퓨리오사 일행은 늪지대 너머의 사막에서 부발리니들과 조우한다. 그러나 생존한 부발리니들로부터 녹색의 땅이 이미 지나온 늪지대였다는 사실을 알게되어서 절규한다.[2]
3. 출신인물
4. 기타
작중 언급상 지리상 시타델의 동쪽에 위치하며, 중간에 록 라이더들이 있는 협곡이 있다.분노의 도로 공식지도5. 출처
매드 맥스 위키 녹색의 땅[1] 자세히보면 부발리니 중에 상당한 고도비만인 자도 있는데 저 정도로 살이 찔 정도로 자원과 식량이 풍부하게 있다는 것이다.[2] 크로우 피셔의 설정에 의하면 녹색의 땅이 멀쩡했던 시절에도 맹그로프 늪지대와 사막을 오간다는 언급이 있기에 늪지대 자체는 녹색의 땅이 건재했던 시절부터 있었던 걸로 보인다. 퓨리오사가 납치된 이후 어느 시점에서 알 수 없는 원인에 의해 물이 독성으로 오염되어 못 쓰게 되었고, 생존한 부발리니들이 경작이 불가능해진 녹색의 땅을 떠나면서 크로우 피셔들만 남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