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9 15:52:49

노른 에미서리

Norn Emissary
파일:jYMBRAAwHRS1NlCE.jpg

1. 개요2. 설정3. 행적4. 미니어쳐 게임에서5. 관련 문서

1. 개요

Warhammer 40,000 10판에서 새로 등장한 타이라니드의 신규 유닛.

2. 설정

노른 퀸의 의지를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 개체로, 하이브 타이런트가 명령을 내리는 사령관 개체라면, 노른 에미서리는 Norn Emissary(노른의 사자)라는 이름에 걸맞게 노른 퀸이 내린 명령을 최우선시로 독단적으로 수행하는 한 눈에 보이는 거대한[1] 암살자 개체이다. 사이킥 능력으로 저 거대한 몸을 조그마한 공간에 우겨넣어 비집고 이동할수도, 저 덩치에 말도 안되는 속도와 유연함으로 움직일 수 있다.

3. 행적

첫 등장 당시, 3마리의 에미서리가 로드 솔라 레온투스가 지키고 있는 상툼 행성에 투입되었다. 1마리는 산 정상에 위치한 지휘부 성소를 침입하여 수백명의 지휘관을 학살하나, 한 챕터 농노의 플라즈마 과부하 자폭에 산 정상과 함께 폭사해버린다.

다른 1마리는 트라이곤이 파놓은 땅굴로 이동하여 다수의 하위 전사 조직체와 2마리의 뉴로타이런트의 지원과 함께 화이트 템플러즈의 진 시드 볼트를 습격하여 12대의 드레드노트를 대부분 파괴하고 도망친다.

마지막 1마리는 로드 솔라 레온투스를 직접 암살하려 시도하나 레온투스를 경호하던 캡틴-제너럴 트라진 발로리스와 아뎁투스 쿠스토데스에게 사살되지만, 그 다굴빵 상황에서도 오로지 레온투스만을 죽이기 위해 움직였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명의 쿠스토데스만 생존하는 강력한 전투력을 보여줬다.# 심지어 힘도 규격외로 강하여 각력으로 쿠스토데스의 오라마이트 갑옷이 찌그려트릴 정도다.

4. 미니어쳐 게임에서

분명 설정상 최강의 시냅스 크리쳐로, 상술된 강렬한 행적 탓에 어마무시한 물리력을 지니고 있을 것 같지만, 정작 게임 내에서는 방어적으로 운용되는 유닛이다.

기본적으로 높은 세이브 판정과, 인볼, 운드, 모털 운드에 대한 저항을 지니고 있는데다, 게임 시작 때 지정한 오브젝티브 마커를 점령 시 추가적인 이점을[2] 더 얻게 된다. 때문에 게임에서는 오브젝티브 마커를 점령 후 그곳을 최대한 수성하며 시간을 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기본 무장들의 능력치가 결코 낮은 편도 아니며, 상황에 따라 다재다능하게 취사 선택할 수 있다. [3]

더군다나 에미서리는 시냅스 크리쳐로, 주변 유닛들에게 버프를 붙여줄 수 있으며, 본인도 버프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문제는 오브젝티브 마커에 도달하지 못할 시, 쉽게 쓰러질 수 있으며, 원체 고포인트의 모델이기에 운용을 주의있게 해야한다는 점이다.[4]

5. 관련 문서

노른 어시밀레이터

[1] 제국의 나이트급의 덩치를 자랑한다.[2] OC가 15로 증가하며 필노페인 5+ 능력치도 얻는다.[3] 캐릭터 암살을 위한 프리시전, 뭉쳐있는 보병을 대상으로 하는 블래스트, 중강갑을 녹일 수 있는 S12의 멜타 무기까지 각지각색이다.[4] 노른 자매는 24년 2월 기준 에미서리가 275포인트, 어시밀레이터가 290포인트로, 바이오 타이탄들을 제외한 니드 모델 중 가장 고포인트다. 심지어 이게 밸패로 줄어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