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7-22 18:45:19

노래미

노래미(놀래미, 놀래기)
Spotty-bellied greenling
파일:노래미1.jpg
학명 Hexagrammos agrammus
Temminck & Schlegel, 1843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조기어강(Actinopterygii)
페르카목(Perciformes)
쥐노래미과(Hexagrammidae)
쥐노래미속(Hexagrammos)
노래미(H. agrammus)

1. 개요2. 생태3. 식용4. 쥐노래미와의 구분5. 기타

1. 개요

페르카목 쥐노래미과에 속한 어류로 대한민국, 일본 주변에 분포하는 어류이다.

2. 생태

주로 암초 지대에 서식하며 몸길이는 30cm에서 큰 개체는 50~60cm까지 자라기도 한다. 산란기는 10월에서 1월이다. 색상은 사는 곳에 따라 적색, 검정, 황색 등 다양한 편이다.

천적은 문어가 있다.

3. 식용

식용으로 자주 쓰이는 흰살 생선으로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주로 튀김, 매운탕 등으로 요리해 먹는다. 경남 지방에서는 가자미와 함께 미역국에 넣어 먹기도 한다.[1]

4. 쥐노래미와의 구분

쥐노래미와 자주 혼동되는 어종인데, 일반인들은 쥐노래미와 노래미를 쉽게 구분하지 못한다고 한다. 크기와 무늬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크기야 성장 정도에 따라 다르고 무늬도 사는 데 따라 변이가 많이 있는 것이고 지느러미도 크게 다르지는 않기에 두 가지를 같이 놓고 보지 않으면 잘 알기 어렵다. 일반인만 구별 못 하는 것이 아니고 현지에서도 그냥 뭉뚱그려서 놀래미 또는 돌삼치(강원도)라고 한다. 노래미가 쥐노래보다 크기가 작고 유통량이 적으므로, 횟집서 파는 건 다 양식 쥐노래미로 봐도 별 무리가 없다. *노래미와 쥐노래미의 구별법#

5. 기타

  • 흔히 식당이나 시장에서는 노래미라는 이름보다는 놀래미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고 경상도 등지에서는 놀래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양미리처럼 전혀 다른 생선임에도 노래미 -> 놀래미 -> 놀래기라 불리는 것이니 구분하도록 하자.

[1] 횟집에서 나오는 놀래미회는 쥐노래미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 노래미는 회로 먹기엔 크기도 작고, 맛도 쥐노래미보단 떨어진다. 그래도 아주 맛 없는 생선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