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21 01:48:04

노가미 타케시

1. 개요2.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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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회의 모습. 저 콧수염은 행사를 위한 가짜다.

1. 개요

野上 武志
일본의 만화가.

2. 활동

강철의 소녀들모에! 전차학교, 마린코 유미의 그림 부분을 맡았고, 창해의 세기, 야마토 나데시코 007[1] 등을 그린 작가. <강철의 소녀들>에서 그림 부분만 맡았었으면서 작품 자체를 자기 독자의 것으로 하고 후속 내용을 멋대로 그리기까지 했다는 의혹이 있으며, 이런 점에 대해서는 강철의 소녀들에서 스토리 부분을 맡았던 アイラ・ラボラトリ사의 홈페이지에서 설명하고 있다. 관련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성인물을 그릴때는 이름을 거꾸로 읽은 '시케타 미가노(しけた みがの)'라는 명의를 사용한다.

제2차세계대전모에 조합을 좋아하는 듯 하다. 그래서인지 스트라이크 위치스 관련 작품에서 자주 보인다. 공식 동인지인 "아프리카의 마녀", "사막의 호랑이", "스핑크스의 위치들"을 그렸고, 공식 앤솔로지인 "스트라이크 위치스 아 라 카르트"에도 참가, 애니메이션 1기 6화에 나온 에이라타로 카드 그림도 이 사람이 그린 것이다. 다만 그림 퀄은 '매우 좋다'라고 하긴 좀 곤란한 수준이다. 매 컷마다 살짝 작붕끼가 보인다고 할까나. 그런데 에로씬을 그릴 때면 그림 퀄리티가 미친듯이 상승한다(...)

스트라이크 위치스 관련으로 스핀오프 중 하나로 2차 네우로이 대전에 참전한 안도라 출신의 위치(마녀)를 다루는 "안도라의 마녀"를 연재중인데 본인 트윗픽에 의하면 안도라의 신문 1면에까지 나왔단다. 출처

최신 연재작은 세일러복과 중전차. 현재 국내에도 일본에서처럼 5권까지 나왔으며, 작가가 전차 관련 정보에는 별로 밝지 못하다는 사실을 이 만화를 통해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2014년에는 紫電改のマキ(시덴카이의 마키)를 신작을 출간했다. 공중전이 일상으로 벌어지는 가상의 도쿄를 배경으로 여고생이 공중전을 하는 만화. 아니 이게 뭔소리야!?# 정확히는 제작에 참여했던 걸즈 앤 판처에 영감을 받았는지 비슷한 형식으로 만든 작품이다. 현대와 비슷한 가상의 일본에서, 만원 전철등의 교통지옥을 피하기 위해 자전거 통학이나 오토바이 통학이 아닌 비행기 통학이란 것이 허가된 학교가 존재하는데, 동네에 한개교 정도가 존재하는 시골 촌동네와는 달리 다수의 학교가 밀집된 도심지의 학교에선 비행 가능 공역이 작기 때문에 각 학교별로 더 넓은 비행공역을 차지하기 위해 공중전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설정으로, 일반 비행기 통학을 하는 학생들과는 달리 제공권 장악을 위한 전투행위를 하는 호위담당 학생(보통은 학생회에서 주관하며 학교 예산으로 기체 구입이나 정비를 하지만, 주인공이 속한 이시가미 여고는 몇가지 문제로 학생회가 아닌 이시가미 신선조라는 자치조직에서 자비로 호위전투기를 몰고 있다)들이 따로 존재한다.
신비의 물질(...) 카본 코팅으로 안전 면을 강조하는 걸판과는 달리 평범하게 전투 중 부상을 입는 묘사가 등장하며 상대 학교에 공격을 가하기도 하는 등 걸판보단 꽤나 불안정한 세계관이지만, 일단 작품 특성상 사망자는 안나오는 편.

2016년에는 브이노블에서 출시되는 왕립육군 로빈중대의 삽화를 맡게되었다.[2][3]

애니메이션 SHIROBAKO의 작중작 '제3비행소녀대'의 원작자 노가메 타케조의 모델이다. 실제로 작중 '제3비행소녀대'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았으며, 만화 원고 작업도 직접했다. 작중 설정으로 '제3비행소녀대'는 수백만부가 팔린 대히트작이지만, 정작 노가미 타케시 자신의 작품 중에선....

걸즈 앤 판처에 캐릭터 원안 협력으로 참여했고 스핀오프 만화인 걸즈 앤 판처 리본의 무사를 연재 중이다. 하마팀(카이사르 제외), 집오리팀(이소베 노리코 제외), 개미핥기팀이 그의 작품이다. 근데 어째 TVA 이후에는 전혀 참여하지 못하고 있고.[4] 리본의 무사의 캐릭터들과 설정이 본편에서 대놓고 부정되고 있다.(BC자유 학원과 본플 고교) 똑같이 초기 기획부터 걸판과 함께한 사이타니야 료이치와는 정반대.[5]

야마토 나데시코 007에서 중국의 반일이 고조되는 이유가 일본의 매스컴 탓이라는 황당한 내용이 나온다.

본 항목의 사진에서는 사인회 때문에 군복을 착용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진에서는 와후쿠를 입고 있다. 그래서인지 본인이 모티브인 시로바코의 노가메 타케조도 와후쿠 차림.


[1] 다른 작품과 달리 성인용 에로만화인데 배경은 현대의 지구지만 강철의 소녀들에 등장하는 주요인물들을 그대로 가져왔다.(이름,외모가 완전히 동일) 강철의 소녀들에서 전쟁을 빼고 에로를 넣은 리메이크라고 보면 OK[2] 일본 라이트노벨에 한국인 일러스트레이터가 일러를 전담한 경우는 심심치 않게 발견 할 수 있지만 일본인 일러스트레이터가 한국인이 쓴 라이트노벨의 일러를 전담한 것은 국내 최초다.[3] 문제는 이 작품을 통해 국내에선 '작업 속도가 느린 정도를 떠나 계약을 쳐다보지 않는' 수준의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는 것. 작가의 집필 속도는 이미 5권 가까이 분량이 나올 상황이지만, 정작 일러스트가 전달이 되질 않아 2권 발매 후 3년이 지난 현재까지 차후 권 작업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 상태다[4] 본인 입으로 극장판과 최종장에서는 한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는데 일단 밀리터리 고증에는 조금 관여한 듯 하다.[5] 사이타니야가 걸판 공식 코믹스에서 독단적으로 안치오전을 그린 이후 정말로 안치오전 OVA가 제작되었고, 그가 디자인한 캐릭터가 두 명(카르파쵸, 에클레르)이나 본편에 정식 편입되었다. 물론 이건 노가미 타케시가 대접이 안좋다기 보다는 사이타니야 료이치가 묘하게 대접이 좋은 것으로 봐야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