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9-10 19:22:40

너에게 보내는, 하늘의 꽃

너에게 보내는, 하늘의 꽃
キミへ贈る、ソラの花
파일:c743656package.jpg
발매일 2012년 12월 21일
제작사 Cabbit
원화가 ゆき恵, ひなた睦月(SD原画)
시나리오 御厨みくり
장르 신비한 학원과,
꽃피는 거리에서 엮이는,
학원 연애 ADV

1. 개요2. 스토리3. 오프닝4. 등장인물
4.1. 주연4.2. 조연
5. 평가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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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abbit에서 2012년 12월 21일 발매한 에로게. 약칭은 키미소라.

원화는 전작인 녹색의 바다(翠の海 -midori no umi-) 및 SkyFish의 작품들에 참여했던 유키에(ゆき恵)가 맡았으며, SD원화는 마찬가지로 SkyFish의 작품들에 참여한 적이 있는 히나타 무츠키(ひなた睦月)가 맡았다. 시나리오 역시 전작과 동일하게 미쿠리야 미쿠리(御厨みくり).[1]

유령을 볼 수 있는 영적인 힘을 타고난 주인공이 유령과 인간이 공존하는 스오우 학원으로 진학하여 그곳에서 다양한 사람(유령)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지닌 힘의 의미를 찾아간다는, 전반적으로는 밝고 촉촉한 분위기이지만 그러면서도 약간은 진중하고 무거운 내용의 휴먼 드라마를 그리고 있으며, BAD엔딩을 포함하여 총 10가지의 엔딩이 준비되어 있다.

2. 스토리

──빨려들어갈 듯한, 하늘의 푸름. 올려다보고 있으면, 어딘가 자신이 녹아들어가는 듯이 느껴진다.

나에게는 한 가지, 주어진 힘이 있다.
하지만, 이것은 다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다. 말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니까.
이러한 힘을 지닌 사람이, 나 혼자만은 아니겠지.
그렇지만, 대개의 사람들은 이것을 숨기고 살아가는 것 같아. 그러니 나도……
진심을 마음 속에 숨긴 채, 어딘가, 자신을 하늘에 숨기고, 분명 이제부터, 이런 식으로 살아가겠지──
「찾았다!」
하지만, 이러한 나를, 그녀는 발견해 주었다.
나를 발견하고는, 매우 기쁜 미소를 지어주었다.
나는, 그저 기뻐서……나를 만나준 것이, 웃어준 것이, 나의 힘을 기뻐해주는 것이, 그저 기뻤다.

그 모습이, 나에게──아니, 나와 같은 사람에게만 보인다고 해도.
그녀가 벌써 이미, 이 세상에 신체가 존재하지 않는, 유령이라 불리는 존재라 할지라도……

우리는 엮여져가기 시작한다.
유령과, 인간. 두 존재가 교차하는, 이 학원에서……

3. 오프닝

OP: キボウのソラ
희망의 하늘
작사 미쿠리야 미쿠리(御厨みくり)
작곡
편곡
MANYO
노래 시모츠키 하루카(霜月はるか)

4. 등장인물

4.1. 주연

파일:c743656chara1.jpg자유롭고 건강한 유령 소녀!
아즈세 마츠리(東瀬 まつり)  CV : 모모야 미나미(桃也みなみ)
신장 : 159cm  체중 : 48kg(?)  3Size : B78/W60/H80
취미 : TV, 잡지  좋아하는 것 : 케빗 짱

표리가 없는, 밝은 성격의 유령 소녀.
이제까지는 혼자 생활했었는지, 지금의 생활을 즐기고 있다.
다양한 일들에 흥미가 있으며, 해보고 싶은 일도 매우 많다.
TV보는 것을 좋아하며, 케빗 짱의 왕팬.
이렇게 모두와 함게 계속 즐겁게 지내는 것이 꿈이다.
「나는 말이야, 너처럼, 유령을 볼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었어!」
파일:c743656chara2.jpg(약간!)식탐이 강한 견실한 누나
니시조노 칸나(西園 奏菜)  CV : 오구라 유이(小倉結衣)
신장 : 151cm  체중 : 43kg  3Size : B90/W62/H88
취미 : 음식점 체크  좋아하는 것 : 단 것

매우 견실하게 하고 있는, 영감을 지닌 소녀.
폭주하기 쉬운 마츠리를 타이르는, 언니와도 같은 존재.
기본적으로 천연에, 포근한 느낌을 지니고 있다.
단 것을 매우 좋아하며, 이따금 과식을 하기도.
대식가로 불리지만, 본인은 부정하고 있다.
「줄곧 있지, 배가 가득할 정도로 단 것을 먹어보고 싶었어─. 에, 저녁? 먹을꺼야?」
파일:c743656chara3.jpgTV에서도 화제! 용자단려 영능 소녀
나스하라 하나기쿠(南須原 雛菊)  CV : 미소노오 메이(御苑生メイ)
신장 : 165cm  체중 : 52kg  3Size : B85/W59/H80
취미 : 쇼핑  좋아하는 것 : 귀여운 소품 등, 봉제인형

여름 호러 특집 등에서 볼 수 있는, 유명한 영능 소녀.
최근에는 모델 등으로, 활동폭이 넓어지고 있다.
자존심이 강한 편이라서, 사귐성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유령과의 공존에 이의를 갖고 있으며, 마츠리와는 자주 충돌하고 있다.
악담을 말해지는 일에 익숙해져 있어, 호의적인 말을 듣는 일에는 서투르다.
「유령이 살아 있을리가 없잖아. 클래스메이트라니, 어이없어」
파일:c743656chara4.jpg정숙한 야마토 나데시코. 약간 브라콘인 듯한 여동생
나카죠 안(中條 杏)  CV : 후지무라 스즈카(藤邑鈴香)
신장 : 144cm  체중 : 39kg  3Size : B71/W55/H72
취미 : 요리  좋아하는 것 : 고양이

주인공의 의붓여동생. 어릴 적에 양친을 모두 여의었다.
주인공이 멀리 떨어진 학원에 입학한다는 소식을 듣자, 그 근처에 있는 사립 미사키 여학원으로 편입했다.
성격은 얌전하고 온후. 굉장히 견실하지만, 오빠에 대해서는, 약간 과보호인 측면이 있다.
다만, 영감은 전혀 없다.
「모처럼 오라버니의 입학이니까, 축하를 했으면 해서. 이것저것 사왔어요.」
파일:c743656chara5.jpg옥상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는, 내성적인 유령 클래스메이트
키타오 셋카(北尾 雪花)  CV : 히마리(ヒマリ)
신장 : 155cm  체중 : 45kg(?)  3Size : B80/W58/H78
취미 : 하늘을 보는 것  좋아하는 것 : 꽃

클래스메이트인 유령 소녀.
영능이 불안정해, 다른 아이들처럼 옷을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다.
자신이 남들과 다르다는 점에서 콤플렉스를 안고 있으며, 항상 혼자 보내고 있다.
기본적으로 네거티브한 사고를 지니고 있어, 이것을 고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나는……, 이 모습에 묶여있어. 계속, 내가 죽었을 때 입고 있었던, 여름옷 그대로」
나카죠 슈우야(中條 柊哉)

주인공. 1인칭은 "보쿠(僕)". 살짝 귀여운 느낌의 소년.
어릴 적부터 유령을 볼 수 있었지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고, 주위에 일선을 그은 듯한 느낌으로 살아왔다.

이 학원에서, 자신이 이 힘을 지니고 있는 의미의 답을 찾고 있다.
유령과의 생활에 처음에는 어색해 했지만, 점차 익숙해져가기 시작한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 내가 이 힘을 지니고 있는 것에는……그 답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4.2. 조연

파일:c743656chara7.jpg모가미 이츠키(最上 一樹)  CV : 토우야(とうや)

같은 반 클래스메이트인 소년.
밝고 건강한 계열로, 매사에 적극적이다.
연상 거유를 좋아하며, 최근에는 유부녀도 좋다는 모양.
눈치가 빠른 사람이 되는 것이 꿈.
「유령과 함께 살아야한다니 무리라고…… 하지만 귀여운 애들이 많네……으음……」
파일:c743656chara8.jpg케빗 짱(きゃびっとちゃん)  CV : 모모야 미나미(桃也みなみ)

시중에서 인기 있는 UMA계 아이돌.
자칭·인간이 아니며, 초식 캐릭터를 관철하고 있다.
CD매출도 좋은 편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등 각종 방송에도 출연하는 인기인.
파일:c743656chara9.jpg린코(蘭子)  CV : 우다카 나루(羽高なる)

학원의 유령 이사장.
이사장으로서의 풍격은 없고, 특별히 하는 일도 없기 때문에, 학원내를 하늘하늘 돌아다닌다거나, 화단에 물을 주는 일을 돕는다거나, 뜨개질을 하는 등으로 생활을 충실히 보내고 있다.
요리가 능숙한 편이며, 유령 학생들을 모아 자주 조리 실습을 시키고 있다.
「그게, 모두 함께 학원창립까지 열심히 해와서, 그러니까 저어, 입학을 축하드려요」
파일:c743656chara10.jpg시모노 스미레(下野 すみれ)  CV : 아이카와 케이(藍川珪)

스오우 학원의 교사.
이 학원에 오기 전까지는 제령 등의 일을 하고 있었다고 하며, 그래서인지 유령에 대한 지식이 남달리 풍부하다.
언동은 엄격하지만, 진지하게 학생들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다.
「이상하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이곳의 규칙이다. 규칙은 확실히 준수받도록 하겠어」
파일:c743656chara11.jpg나카미네 아키라(長嶺 彬)  CV : 유우히(ゆうひ)

스오우 학원의 교사.
이 학원에 오기 전까지는 영적인 능력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부드러운 언행에, 수업도 이해하기 쉬워 남녀 불문하고 인기가 많다.
「여러분들이 지닌 '영감'이라는 것은, 평생 사라지지 않아요. 그 힘을 안고, 살아갈 수 밖에 없죠……그렇기에, 알고 있어야만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파일:c743656chara12.jpg유리(由梨)  CV : 시부야 히메(渋谷ひめ)

같은 반의 유령 소녀. 정숙하면서도, 어딘가 미스테리하다.
100여 년도 전에 죽었으며, 유령 경력이 길어, 사람이나 영적 존재에 대해, 무엇인가 알고 있는 듯한 언동들이 많다.
이곳의 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이따금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즐거운거야. 시대의 변화를 지켜보면서 이곳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은」
파일:c743656chara13.jpg키리노 카스미(桐野 かすみ)  CV : 스즈야 마야(鈴谷まや)

같은 반의 유령 소녀.
유리와 사이가 좋으며, 온순하면서도, 걱정이 많다.
힘은 강한 편이 아니며, 할 수 있는 일도 제한적이라서, 그것이 이따금 콤플렉스가 되기도 한다.
「저는,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무엇인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있나 해서」

5. 평가

〈너에게 보내는\〉의 평가
VNDB 평점 ErogameScape
중앙치 / 평균치
베스트 에로게
인기 순위
'''{{{#!wiki style="margin: 0px -11px;"''' 모에 게임 어워드
7.12 (good) 77 / 76 51위 20위권 밖 수상 없음
* VNDB, ErogameScape 점수는 표본이 100개 이상일 때 기재.
* 베스트 에로게 순위는 カレー好き集計人(2003~2010), /xv9ou/msw(2011~2012), xKvzozvsSk(2013~)의 집계 기준.


인간과 유령의 공존과 연애라는 다소 황당무계할 수 있는 설정을 섬세한 내적 묘사와 상냥하고 애절한 분위기를 통해 나름대로 설득력 있게 그려냈으며, 유령이라는 설정을 통한 삶에 대한 고뇌와 꽃말에 비유되는 각각의 엔딩들은 그 나름대로의 메세지성을 안고 플레이어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는 평으로, 전반적인 평가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BGM과 CG 역시 상냥하고 애절한 작중 분위기와의 매칭이 매우 잘 어울려져 마지막까지 감동을 안고 갈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다며 큰 호평을 얻었다. 덕분에 표지만 보고 가벼운 캬라게로 생각했다가 애절한 분위기와 생각보다 깊이 있는 내용에 한 방 맞았다는 후기들도 간간히 찾아볼 수 있다.

다만, 대다수가 아쉬워하는 부분은 시나리오의 볼륨 측면인데, 핵심 사건이 아닌 일상 이벤트의 비중이 적은 편이라서 전반적으로 극이 짧게 느껴지는 편이다. 이러한 시나리오의 불필요한 낭비가 없기 때문에 극의 완성도는 상당한 수준이지만, 휴먼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좀 더 일상에서의 낭비가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표하는 후기들이 많이 나온다. 또한, 나름대로 진지하고 무거운 내용을 담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작품의 분위기상 극의 전개 자체는 평화롭게 진행되기 때문에 심심하다며 지루함을 표하는 후기들 역시 존재한다.[2][3]

종합적으로는 잔잔하고 애절한 분위기의 시나리오나 나키게 계열을 좋아한다면 괜찮게 플레이 할 수 있다는 평.

6. 기타

  • 각 엔딩의 제목과 스토리는 꽃말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며, 그래서인지 오마케의 엔딩 패널에서도 해당 꽃말에 해당하는 꽃이 그려져 있다.
  •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매 전 1차 인기투표(2012/9/7~28)와, 발매 후 2차 인기투표(2013/1/11~31)가 있었다. 1차 인기투표에서는 여동생 캐릭터인 나카죠 안이 39.5%라는 압도적인 지지율을 선보이며 1위를 차지했으나, 발매 이후 2차 인기투표에서는 작중에서 독특한(?) 매력을 선보였던 키타오 셋카가 23.3%의 득표를 얻으며 4위→1위로 단숨에 치고 올라오게 된다. 나머지 히로인들은 1차 인기투표와 비슷한 득표율을 보였다.
    • 1위 - 키타오 셋카(14.2% → 23.3%)
    • 2위 - 나카죠 안(39.5% → 17.9%)
    • 3위 - 니시조노 칸나(13.0% → 14.3%)
    • 4위 - 아즈세 마츠리(14.4% → 13.4%)
    • 5위 - 나스하라 하나기쿠(18.9% → 10.3%)
    • 6위 - 유리(5.6%)
    • 7위 - 키리노 카스미(4.2%)
    • 8위 - 케빗 짱(3.7%)
    • 9위 - 나카미네 아키라(2.8%)
    • 10위 - 시모노 스미레(2.6%)
    • 11위 - 린코(1.6%)
    • 12위 - 모가미 이츠키(0.1%)
  • 공식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한 키타오 셋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어나더 스토리를 서적판으로 제공한다.[4]

[1] 전작인 녹색의 바다(翠の海 -midori no umi-) 및 SkyFish의 はるかぜどりに、とまりぎを。 2nd Story~月の扉と海の欠片~ 등에 참여했다.[2] 특히, 전작이었던 녹색의 바다가 시리어스한 서스펜스 분위기의 시나리오였기 때문에 전작을 괜찮게 플레이 했던 유저들에게서 이러한 반응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3] 다만, 체감상 극의 분량이 짧은 편이라서 그런지 중도하차 후기는 적은 편인데, 혹자에 의하면 그냥 던질까 생각할즘에 끝난다는 평.[4] http://www.cabbit.jp/kimisora/html/kimisora-sp_pop2-ss0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