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0 14:53:32

내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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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문화재
3.1. 대웅보전 꽃창살
4. 여담

1. 개요

한자 : 來蘇寺 / 로마자 : Naesosa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石浦里)에 위치한 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24교구 본사 선운사의 말사이다.

관음봉 아래 있다. 관음봉을 일명 능가산이라고도 하는 까닭에 보통 '능가산 내소사'로 부르기도 한다. 일주문에도 그렇게 쓰여 있다.

내소사 일원은 1986년 전라북도[1]의 기념물 제78호로 지정되었다.

2. 역사

633년(백제 무왕 34년) 백제의 승려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창건하여 처음에는 소래사(蘇來寺)라고 하였다. 일설에는 중국 당나라 장수 소정방(蘇定方)이 와서 세웠기 때문에 '내소(來蘇)'라 하였다고도 하나 이는 와전된 것이다. 그러다가 후대에 내소사로 개칭되었다.

절에 딸린 암자로는 청련암(靑蓮庵), 지장암(地藏庵)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월정사에서처럼, 절 초입부의 일주문(一柱門)부터 천왕문(天王門)에 걸쳐 약 600m에 이르는 전나무 숲길이 유명하다.

3. 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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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문화재로는 대웅보전(보물 제291호) 등이 있다.

3.1. 대웅보전 꽃창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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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적인 멋으로 유명한 대웅보전 꽃창살 (혹은 문창살) 역시 유명하다. 특히 색깔을 덧씌우지 않고 옛것 그대로 두어 고즈넉하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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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눈이 내리면 설경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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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내의 고목이 매우 웅장하고 멋지다.

2020년 6월 26일 사천왕상 복장불사 회향식이 거행되었는데 전에 만들어진 사천왕상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다시 거대한 사천왕상을 나무로 만들고 회향식을 거행하였다


[1] 전북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