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性死神協会(Shinigami Men's Association) |
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 집단. 여성사신협회와 마찬가지로 애니판 '사신도감 골든'과 공식 팬 북인 '카라브리'에서 볼 수 있다.2. 상세
회장은 이바 테츠자에몽이며 키라 이즈루, 오마에다 마레치요, 히사기 슈헤이, 우키타케 쥬시로, 아콘 등이 이사로 재직 중이다.협회의 이사들은 모두 회장의 패션을 따라 선글라스 착용에 사패장 상의를 어깨에 걸치고 복대를 두른 채 참석해야 하는 규칙이 있다.
카라브리에서는 이사들을 대상으로 신종 전령신기 디자인을 공모하였으나 각자 자신의 입장 만을 고려한 디자인을 선보였고[1] 여사협에서는 당연하게도 이 디자인들을 모두 기각 시켜 버린다. 그래도 이 남성사신협회 네타를 통해 4번대 8석 '오기도 하루노부'[2]라든지 8번대 3석 엔죠지 타츠후사라든지 본 작의 메인 스토리에 비중이 없는 조연들이 가끔 주역으로 활약한다는 작품 외 적인 의의가 있다.
펜클럽 Q&A에서 완결 시점에선 대표인 이바가 대장이 되었으니 대우가 한결 나아지냐는 질문에 작가는 "으음... 이사네도 대장이 되었으니까 말이죠..."라고 대답했다. 10년 지나도 남사협의 미래는 암울한듯.(...)[3]
[1] 키라는 은여우 모양을 내놓지 않나, 우키타케는 식수가 나오는 기능을 달지 않나, 오마에다는 귀금속으로 떡칠을 해놓지 않나(...) 여러 모로 배가 산으로 갔다.[2] 위 사진에서 쥬시로와 슈헤이 사이에 있는 아이젠 비슷한 잘생긴 사람. 전령신기 디자인 공모 때, 꼴보기 싫은 상대방에게 계속 전화벨을 울려 괴롭히는 무서운 기능을 선보였다. 당연히 기각 당했지만[3] 2대 총대장부터 여자 사신들에게 잘 대해주기도 하고 여전히 여성사신협회는 그의 친척인 이세 나나오가 있는데다 의장부터 우노하나만큼은 아니어도 나름 고참급인 시호인 요루이치가 2대 의장이 되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