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3 04:28:34

나탈리아 소콜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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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D2_소콜로바.png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 2 등장인물
본명 나탈리아 소콜로바
Natalya Sokolova
성별 여성
국적
[[러시아|]][[틀:국기|]][[틀:국기|]]
출생지
[[러시아|]][[틀:국기|]][[틀:국기|]]
직업 블랙 터스크 CEO
소콜로프 상사 CEO
가족 친어머니
친아버지 알렉세이 소콜로프
양어머니
이복동생 펠릭스 "케스트렐" 소콜로프
현재 상태 생존
소속 블랙 터스크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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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비소프트RPG 게임 톰 클랜시의 디비전 2의 등장인물. 디비전 2부터 강력한 주적으로 등장하는 민간군사기업 블랙 터스크의 CEO다.

2. 작중 행적

러시아의 기업가 알렉세이 소콜로프와 친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기업가의 자식답게 스위스에 위치한 보딩 스쿨에서 교육을 받았고 [1] 러시아에서 아버지의 기업에서 일한 것으로 보인다. 친아버지의 사망 이후로 가업을 이어받았고, 이후 알 수 없는 연유로 민간군사기업 블랙 터스크를 설립, 미국의 각종 정재계 인사들과 연줄을 맺어 그린 플루로 엉망이 되어버린 미국을 집어 삼키기 위해 디비전과 충돌한다.

본격적으로 등장은 확장팩 시즌 3 "숨은 의도"부터 등장한다. 쉐퍼와 동맹을 맺은 헌터가 사망한 이후 헌터의 생사를 물으며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동시에 헌터와 블랙 터스크가 동맹 관계임을 확실히 보여준다. 정체를 계속 숨겨왔기 때문에 이를 도청하던 켈소 요원도 나탈리아를 모르고 있는 상태였다. 시즌 9에서 밝혀지기를 국토안보부 장관이자 헌터들의 수장인 칼빈 맥매너스과 협력 관계로 걸림돌인 로그 요원과 플레이어를 처리하기 위해 헌터를 불러들였다.

이후 총지휘관이였던 바든 쉐퍼가 생포 당하고[스포일러1], 로그 요원으로 디비전을 배신한 줄 알았던 페이 라우가 블랙 터스크가 밀고 있는 엘리스 대통령을 죽이면서 조직이 괴멸적인 타격을 입자, 시즌 10 이후로 호버크래프트 함대를 이끌고 직접 나서게 된다. 우선 앤더슨 장군 아래 다시 뭉친 트루썬을 자기 병력으로 삼기 위해 보급 물자를 미끼 삼아 포섭하고 덤으로 조직내 반란분자였던 루이스 대위를 솎아내는걸 지원해준다. 다만 엔딩에서 주요 요충지였던 발전소를 잃은 것과 루이스 대위를 죽이지 못한것 때문에 화가난 것인지 호기롭게 나오던 앤더슨 장군을 고압적인 태도로 "그래서?(And?)"란 말 한마디로 충성 맹세를 받아 낸다.

시즌 11에서는 트루썬 내부에서 블랙 터스크와 협력에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 한다. 특히 스토브파이프라는 인물이 크게 불만을 표출하고 있었다. 나탈리아는 스토브파이프를 대화하자고 불러들여 그를 독살하고 이를 디비전의 짓으로 위장해 트루썬의 내부결속을 단단히 하게 하고, 동시에 플레이어 요원에게 일부러 정보를 흘려 함정에 빠뜨린다. 그리고 요원이 없는 빈틈을 노려 백악관을 습격해 SHD 네트워크 차단및 쉐퍼를 사살 혹은 생포하고 주요 인물을 죽이려는 시도를 한다. 이 과정에서 트루썬 온건파였던 루이스 대위가 사망하고만다.
"매니, 넌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이 있어. 처음에는 쉐퍼, 이어서 루이스에 월리까지, 네가 빅[3]까지 영입했다는 걸 알았을 때 내가 얼마나 놀랐을지 생각해 봐. ODEA 일 이후로 빅을 싫어하게 된 줄 알았는데... 이젠 오랜 적들을 집에 들이는 것도 모자라 간이고 쓸개고 다 내주고 있군. 네가 공감력이 무한한 천재라서 그런 건지, 사람이 바뀔 수 있다는 되도 않는 개소리를 믿는 머저리라 그런 건지 잘 모르겠단 말이야. 사람은 변하지 않아. 대체로 누군가가 변했다는 생각이 들 때는 그 인간의 본색을 본적이 없는 거지. 너는 시선을 맞추고 있는 눈앞의 상대가 진심인지, 속내를 숨기고 있는지 구분할 수 있을 만큼 꼼꼼히 살피질 않더군.

그러니 널 속이기가 그렇게 쉬운 거야. 내가 늘 두 발은 앞서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 내겐 블랙 터스크와 진짜 트루썬, 헌터들이 있다. 너희 요원에게는 물병 하나 못 구해 빌빌대는 민간인들밖에 없지. 그건 그렇고. "스토브파이프"를 확인하러 먼 길 감수하고 요원들을 보내줘서 고마워. 네가 영입하지 못하게 된 건 나도 안타깝게 생각해. 근데 난 내 조직에서 제 주제를 망각한 놈이 무례를 범하는 걸 절대 가만두지 않거든. 어쨌든 머저리일 가능성이 높으니 내 의도를 아주 명쾌하게 알려주마.이 도시, 이 나라, 이 세상은 우리 것이다. 정당한 주인으로서 가질 것이고, 너희는 막지 못해."

(중략)

"항복할 준비가 되면 말해. 기쁜 마음으로 사랑의 재회를 나누게 해줄 테니. 듣자 하니 스트레스가 임신에 그렇게 안 좋다더라. 특히 노산일수록. 매니. 진심으로 그 여자를 사랑한다면 서두르는 게 좋을 거야. 아, 그리고 요원? 조만간 만날 날을 기대하지."

이후 캐슬 인원이였던 이들을 납치하고 매니와 플레이어 요원들을 실컷 비웃는 메세지를 남긴다.

이후 디비전 요원으로 정체를 숨긴 헌터 "모병관"을 이용해 이동식 SHD 네트워크를 탈취하려고 한다. 목적은 서버를 개조에 자체 SHD 테크를 만드는 것이 목적. 하지만 플레이어 요원과 캐슬 정착 구성원인 버디의 활약으로 헌터 모병관이 사망하고 목적 달성에 실패한다.

모병관의 사망 이후 DC 곳곳에 설치된 선전 스피커를 통해 자신의 과거사, 국토안보부 장관인 칼빈 맥매너스와 관계에 대한 해명등 방송하기 시작한다.

'6년차 시즌 1: 최초의 로그' 막바지에서 아론 키너의 언급으로 일종의 비밀결사 조직인 '카발'의 일원이라는 정보가 밝혀졌다.

3. 기타

  • 작중 방어구 브랜드로 등장하는 소콜로프 상사도 나탈리아가 CEO로 있는 기업이다. 정황상 아버지의 가업은 소콜로프 상사일 가능성이 높다.
  • 시즌 4 추격전에서 등장하는 로그 요원 케스트렐은 나탈리아의 이복 동생이다.
  • 작중 등장한 최종보스 흑막 중 한명이고 뛰어난 지략과 계획으로 여러번 디비전을 농락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몇몇 유저들인게 실속없고 허세만 가득한 무능한 악역 취급 받는 경우도 많다. 당장 첫등장으로 호기롭게 트루썬을 포섭해 세력을 늘리고 계략을 써 트루썬을 완벽히 자기 세력으로 만들고 백악관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수많은 드론들과 병력을 준비한 함정으로 플레이어 요원을 유인해 공격하지만 끝내 요원을 사살하지 못했고. 작중 일어난 백악관 습격도 디비전 요원이 없을 때 일어난 빈집털이에 가까우며 SHD 서버를 무력화 했지만 끝내 쉐퍼를 구출하지 못한 반쪽 짜리 성공이였고. 이후부턴 계속 계획을 벌이지만 번번히 플레이어 요원의 손에 막히며 실패하는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결국엔 최근 추격전들에선 헌터 프로그램의 핵심 요원인 모병관조차 요원에게 사살당해 잃어버리고 뱅가드 시즌에선 블랙터스크, 트루썬 병력과 헌터까지 동원해 요원을 막지만 모두 사살당해 전멸당하며 임무 실패의 책임을 본인이 아닌 죽은 부하들과 앤더슨의 무능함으로 전가하는 한심한 모습까지 보여준다. 이때문에 몇몇 유저들에겐 세력의 크기와 병력의 질과 압도적인 자원과 자금을 빼면 지금까지 디비전 요원들이 상대한 악역들과 별반 다를거 없는 인물이라는 평까지 받고있다. 그러나 이건 솔직히 말해 유저들이 플레이하는 주인공 요원의 능력이 사람인지 의심될 정도로 규격 외로 엄청나게 뛰어나서 그렇게 보일 뿐이지. 작중 보여주는 계획의 치밀함과 교활함을 보면 매우 유능하고 위험한 인물이 맞다. -솔직히 이건 나탈리아가 무능한게 아니라 주인공 요원 말도 안되는 인간백정 원맨아미인거다.-

[1] 다만 좋은 기억은 별로 없는 걸로 보인다. 작중 대사로 상속녀로서 고립되고 외로운 시간이였다고 회상한다.[스포일러1] 숨겨진 동맹 시즌 오디오 로그를 보면 사실 페이 라우와 짜고 일부러 생포 당한걸 알 수 있다. 칼빈 맥매너스와 나탈리아와의 협력 관계가 맘에 들지 않았던 쉐퍼가 일부러 생포 당해 맥매너스와 나탈리아의 관계를 폭로하는게 계획이였다.[3] 서브 임무중 플레이어 뒷통수를 친 비크람 말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