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쿠미코 (Nakamura Kumiko, [ruby(中村,ruby=なかむら)][ruby(久美子,ruby=くみこ)]) | |
Kumiko Albertson | |
직업 | 안드로이드의 던전 & 야구 카드 가게 운영 |
가족 | 아버지 나카무라 유타카 어머니 나카무라 미치코 남편 제프 알버슨 양아들 프리우스 알버슨 |
첫 출연 | 2014년 1월 12일 방영 시즌25 10화 'Married to the Blob' |
1. 개요
미국의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성우는 트레스 맥닐 → 제니 요코보리[1][2]2. 특징
일본의 오사카 출신의 일본인이며[3] 코믹 북 가이 못지않은 덕후. 자신의 자서전 만화의 조사를 위해 스프링필드에 왔다.3. 작중 행적
스프링필드에 와서 코믹 북 가이의 구애로 결혼하기로 결심한 뒤 안드로이드 던전의 지하실로 이사 와 잠시동안 행복하게 살았으나 이를 안 아버지의 반대로 헤어지게 된다.그러나 호머 심슨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자신의 고집이 딸을 불행하게 만들었다는 것을 깨달은 아버지의 허락으로 코믹 북 가이와 마침내 결혼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심슨 부부의 공이 컸는데, 나카무라 씨와 호머 심슨은 뱀술[4][5] 을 매개로 절친이 되었다. 뱀술에 취해서 두 사람은 환각을 보는데, 미야자키 하야오 월드를 패러디한 판타지 세계다. 이웃집 토토로, 마녀 배달부 키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패러디를 찾을 수 있다.
아무튼 이 환각 덕분에 위에 말한대로 자신의 고집을 버리게 되어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해주었으니 호머가 이어준 셈. 그 전에도 제프가 호머의 집에 직접 찾아와 연애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 자기처럼 뚱뚱한데 미인 아내를 둔 호머라면 도움이 될 수 있다면서...
결혼 당시 코믹 북 가이의 일방적인 구애가 있었기는 했지만, 그녀의 자전적 만화에서 코믹 북 가이가 별로 안 뚱뚱하고 이목구비도 더 세련된, 상당히 미화된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으며 그가 쿠미코를 알기 전부터 그녀는 코믹 북 가이를 알고 있었다는 점[6] 등을 보면 쿠미코도 확실히 코믹 북 가이를 좋아하긴 한다. 아예 "반짝이는 눈과 지그재그 수염을 가진 남자"라며 "당신은 굉장한 영혼(Great soul)을 가졌다"라고 표현한 걸 보면 확실히 서로 반한 듯.
참고로 호머 심슨에게 일전의 에피소드에 등장했던 일본 상표의 세제 심볼 캐릭터인 Mr.스파클을 닮았다는 소리를 듣지 않느냐고 언급한다.[7]
근데 이 쿠미코가 등장한 25시즌 10화의 마지막에 이제까지의 스토리가 그려진 코믹스 이슈를 10센트에 파는 씬으로 끝이 나서, 이 모든게 개꿈일 수도 있다는 예상도 나왔었다.
다만 방송과 같은 시기에 모바일 게임 심슨가족: 스프링필드에 레귤러 캐릭터로 풀렸다. 그리고 해당 메피소드 마지막의 10센트짜리 코믹북은 쿠미코 자신의 작품이다. 애초에 이 캐릭터가 스프링필드에 나타난 이유가 자신의 자전적 만화의 자료 조사를 위한 것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므로, 결혼 후 자신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만화로 펴낸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25시즌 12화에서 그녀가 코믹 북 가이와 함께 스프링필드 매 사냥 대회에 영화 아바타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 이후에도 코믹 북 가이가 등장할 때 종종 옆에 같이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레귤러가 확정되었고, 이후 스프링필드 주민으로서 시민회합에 참여하기도 했다. 시즌26 13화에서는
[1] SSSS.DYNAZENON에서 카네이시를 맡았다.[2] 다른 유색인종 캐릭터들과 마찬가지로 백인이 유색인종의 억양과 말투를 흉내내는것이 인종차별적이라는 이유로 변경되었다.[3] 참고로 등장 에피소드에서는 미국의 이름, 성 나열 순서대로 자신을 쿠미코 나카무라라고 소개한다.[4] 이때 뱀술을 rice wine이라고 말하고, 작화 비주얼도 희뿌연 술에 뱀이 담긴 것으로 묘사된다.[5] 뱀술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한국에선 동물 보호법으로 인해 불법으로 지정된 술이다. 왜냐면 주 재료가 독사인데다가 자칫하다 잘못 마시면 사망이기 때문. 다만, 대한민국에 뱀을 불법으로 사육하는 농가가 존재하며 여기서 뱀탕과 뱀술을 만들기도 한다.[6] 창문 너머로 그를 보고 있었으나 코믹 북 가이는 그녀를 보지 못했다고 한다.[7] 일본에서는 Mr.스파클 세제를 마시는 게 유명한 자살 방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