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성신전 [ruby(螺湮城新伝, ruby=らいんじょうしんでん)] | |
시나리오 | 마사다 타카시 |
원화 | 반파이 아키라[1] |
음악 | ZIZZ |
제작 | 세븐넷 |
1. 개요
세븐넷에서 발매한 드라마 CD. 금의 드라마 시리즈 1탄으로, 신좌만상 시리즈의 마사다 타카시가 시나리오를 맡았다. 0화인 타미아라의 장은 유튜브에 공개되어 있다. #크툴루 신화를 기반으로 한 세계관에 아이반호 등 여러 문학작품에서 따 온 설정이 특징.
2. 줄거리
충성을 맹세해라, 오직 나에게──
아득히 먼 옛날, 미증유의 천변지이로 인해 세계에서 사라진 초대륙 미요이.
지금은 몇 안 되는 문헌에만 그 이름이 쓰여 있고, 상상 속의 대륙으로 알려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려 하는 전설의 땅.
그러나 그것은 실재했다.
미요이도, 그곳에 사는 자들도, 현실과는 다른 세계에서 계속 존재해왔던 것이다. 독자적인 문명, 독자적인 진화. 어쩌면 악마, 혹은 신이라고 불리는 이능장명(異能長命)의 종족으로서.
그런 미요이는 지금, 스스로 왕을 자처하는 다섯 인물에 의해 갈라져 패권을 겨루는 난세가 되어 있다.
아니, 드디어 다섯 명이 됐다고 해야 할지도 모른다. 오랜 세월에 걸친 군웅할거의 시대가, 드디어 최종국면을 맞이하려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촉즉발. 다섯 명의 마왕이 결전의 기회의 때를 기다리는 권모술수의 계절. 그것은 대란을 앞에 두고 필연히 발생하는, 한순간의 폭풍전야.
그러나 이곳에, 우리야말로 미요이의 정통적인 왕이라고 선언하는 여섯 번째 인물이 나타났다.
그는 고한다.
네놈들은 내 것인데, 뭘 마음대로 싸우고 있는 것이냐.
네놈의 피도 혼도 모든 것도, 전부 나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을 깨달아라.
아득히 먼 옛날, 미증유의 천변지이로 인해 세계에서 사라진 초대륙 미요이.
지금은 몇 안 되는 문헌에만 그 이름이 쓰여 있고, 상상 속의 대륙으로 알려져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려 하는 전설의 땅.
그러나 그것은 실재했다.
미요이도, 그곳에 사는 자들도, 현실과는 다른 세계에서 계속 존재해왔던 것이다. 독자적인 문명, 독자적인 진화. 어쩌면 악마, 혹은 신이라고 불리는 이능장명(異能長命)의 종족으로서.
그런 미요이는 지금, 스스로 왕을 자처하는 다섯 인물에 의해 갈라져 패권을 겨루는 난세가 되어 있다.
아니, 드디어 다섯 명이 됐다고 해야 할지도 모른다. 오랜 세월에 걸친 군웅할거의 시대가, 드디어 최종국면을 맞이하려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촉즉발. 다섯 명의 마왕이 결전의 기회의 때를 기다리는 권모술수의 계절. 그것은 대란을 앞에 두고 필연히 발생하는, 한순간의 폭풍전야.
그러나 이곳에, 우리야말로 미요이의 정통적인 왕이라고 선언하는 여섯 번째 인물이 나타났다.
그는 고한다.
네놈들은 내 것인데, 뭘 마음대로 싸우고 있는 것이냐.
네놈의 피도 혼도 모든 것도, 전부 나를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을 깨달아라.
3. 발매 현황
제1화 [ruby(불숨의 장, ruby=ヴルトゥームの章)] | 제2화 [ruby(네프렌 카의 장, ruby=ネフレン=カの章)] | 제3화 |
4. 설정
4.1. 주요 설정
- 미요이 - 나인성신전의 무대. 천변지이에 의해 현실세계에서 분리된 채, 계속해서 다른 차원을 떠돌고 있는 초대륙. 그 영향인지 미요이의 생명은 대부분이 환상세계의 거주자다운 힘과 성질도 가지고 있다. 현재는 다섯 명의 대제후가 패권을 다투는 난세인데, 그 원인은 천년 전 미요이의 황족들이 전부 사라져버린 일에서 비롯되었다.
- 대심연 - 과거의 황제 직할령. 그러나 나인성의 변모와 동시에 도시는 지각째로 무너져, 현재는 나락과 같은 거대한 구멍으로 변해 있다. 바닥이 어디로 통하는지는 아무도 모르고 돌아온 사람도 없다.
- 나인성 - 미요이의 중심, 대심연 중앙부에 우뚝 솟은 거대 건축물. 본래 미요이 황제의 거성이었지만 천 년 전에 갑자기 변모해 지금은 그 누구도 들어가기는 커녕 접근조차 할 수 없다. 그 외관은 물리법칙을 무시하고 있는 것처럼 기묘하게 비틀려 있어, 미요이에서도 이계의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4.2. 지역
- 불숨 - 오대제후 중 한 명인 오베론이 다스리는 유현의 요정향. 아름다움만이 전부이며, 아름다운 자가 정의로 여겨지는 현란한 땅.
- 콘룬 - 오대제후 중 한 명인 루구이가 다스리는 무뢰의 도원향. 힘이 전부이며, 강자만이 정의인 약육강식의 땅.
5. 등장인물
5.1. 주요 인물
- 키루히코
"천상천하에 왕은 단 하나, 나밖에 없다고"
본작의 주인공으로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난세의 최종국면을 맞은 미요이에 갑작스럽게 나타나, 자신이 정통적인 지배자라고 자처한다. 오만하며 탐욕스럽고, 거칠고 호색하며 음흉하고 매정한 성격. 미요이의 기술, 자원, 생명을 포함한 모든 것이 자신의 소유물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오대제후 역시 자신의 소유물이며, 서로 싸우고 있는 오대제후에게 싸우는 걸 결정하는 건 자신이라며 미요이의 싸움에 몸을 던진다. 본명은 매우 길고 복잡하기 때문에 키루히코 자신도 복잡한 나머지 쓰지 않는다.
정보가 공개됐을 때부터 성우 개그로 오지만디아스 같다는 말이 나왔다. 팬들의 말로는 상주전신관학원 팔명진의 등장인물인 세이주로에게서 병약 속성을 지우고 아마카스 성분을 더하면 키루히코가 될 거라고.
- 히이로
"역시 키루히코 님, 저에게 있어 유일한 주인이신 분 답습니다"
키루히코의 종자인 소년. 성우는 오오사카 료타. 거리낌 없이 함부로 행동하는 데다가 세상물정에 어두워 늘 휘둘리고 고생하며, 얼핏 보면 상식적이고 양심적이다. 히이로라는 이름 또한 키루히코와 마찬가지로 별명이며, 본명은 키루히코 이외의 인간은 발음이 불가능하며 기억할 수도 없는 불가사의한 면을 지니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정체가 니알라토텝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5.2. 불숨의 장
- 오베론 알베리히 발푸르기스
"비웃어줘 조티크. 나는 자기자신의 아름다움을 잃어버렸으니까"
오대제후 중 하나로 성우는 세키 토모카즈. 아름다움을 절대적인 가치관으로 여기는 인물이지만, 미요이의 전란을 지고의 예술로 승화시킨다는 사업에 발 벗고 나선 이후로 자신감을 잃어버리기 시작했다.
- 조티크 콜그하이
"나는 네가 예상한 대로, 너를 구할 수 없는 남자였다고 자랑하고 싶은 거다"
오베론의 측근이자 절친한 친구인 흡혈귀. 성우는 오키아유 료타로. 친구의 고뇌를 해결해줄 수 없는 자신에게 절망해, 금기의 것에 손을 뻗는다. 이름인 조티크는 클라크 애슈턴 스미스의 작품에서 등장하는 지구의 마지막 대륙이며, 성인 콜그하이는 아우터 갓 우보 사틀라의 봉사종족 니오스 콜그하이(Nioth-Korghai)에서 유래.
- 윌프레드 아이반호
"이 검에 맹세하지, 네놈의 목숨은 내가 지키마"
- 로빈 록슬리
"정말이지, 이래서 도련님이란 건 귀찮아"
아이반호와는 견원지간인 도적으로 자칭 의적. 성우는 우치다 유우마. 엉성하고 가벼운 성격은 불숨의 사람답지 않지만, 늘 여유를 잃지 않는 우아함이 자신만의 아름다움이라고 큰소리친다. 캐릭터의 모티브는 로빈 후드로 추정된다. 성인 록슬리 역시 아이반호에서 로빈 후드가 사용한 가명.
6. 기타
나인성신전은 어떤 이야기인가요?
주인공 두 명이 다른 다섯 명과 그 권속을 굴복시켜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변태 예술가, 변태 쾌락주의자, 변태 학문 오타쿠, 변태 근육뇌, 변태라는 망할 놈들. #
주인공 두 명이 다른 다섯 명과 그 권속을 굴복시켜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변태 예술가, 변태 쾌락주의자, 변태 학문 오타쿠, 변태 근육뇌, 변태라는 망할 놈들. #
- 시나리오를 적은 마사다 타카시의 트위터에 따르면, 다른 마사다 작품처럼 악역이 개성이 넘치는 것 같다.
- 2017년에 2화가 발매된 이후로 다음 화가 나오지 않고 있다. 이유는 마사다 타카시가 소속된 그린우드가 2019년에 도산한 것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