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단시의 등장인물.
흑색클랜의 일원으로 그 중에서도 일부만 들어간다는 친위대의 대장급 인물.
외장은 갈색 피부의 젊은 여성.
1권의 항쟁이 끝난 후 크로그에게 요엘과 쿠다베의 얘기를 듣고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우프에게 접근하며 등장. 이 후 현상금 사냥꾼 5인조의 난동을 요엘이나 다우등과 함께 격퇴하였으며 그 와중에 요엘의 바짓가랑이를 잡아가며 그를 붙잡는데 겨우 성공한다. 이 후 자신의 박스 [1]로 요엘을 초대해 대화하며 이미 쿠다베를 탈퇴하기로 마음먹은 그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2]
성격은 겉보기엔 냉철한 것 같지만 의외로 도짓코 짓도 많이한다. 그리고 자신의 박스를 고스로리풍으로 꾸며놓았으며 거기에 요엘과 마찬가지로 표정관리가 안 된다는 공통점도. [3]
전투방식은 강사를 이용한 트릭키한 방식. 강사로 붙잡아서 그대로 썬다거나 적의 시체를 이용하거나 활을 발사하는 등 전투센스는 수준급인 듯 하다.
크로그를 남몰래 좋아하고 있으며 보드운영을 방관하는 미포에 대해서는 안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에는 요엘에게 약간 플래그가 선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3권에서 끝나서 알 길이 없다......
[1] 일종의 개인공간[2] 다만 이후에 크로그에게서 쿠다베를 주의하라는 말을 들었기에 완전히 믿지는 않는 듯 하다.[3] 이 점 때문에 평소에는 가면을 쓰고 다니며 표정 인터페이스를 꺼놓으면 부자연스럽다는 이유로 끄지않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