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3-25 03:24:08

나루미 타카유키

파일:attachment/character_takayuki.jpg
에로게임 그대가 바라는 영원 의 주인공.

TVA성우는 타니야마 키쇼 / 박찬희(아유마유 극장 한국판).

1부에는 별 문제 없지만 2부에서는 이 녀석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그대가 바라는 영원에서 모든 문제가 시작하는 악의 축.

싫어하는 유저들 사이에선..이라기보다 그냥 작중에서 킹 오브 헤타레 라고 불린다. 에로게 역사상 가장 미움받는 주인공이기도 했는데, 작품 발매 후 세월이 지나고 이토 마코토에게 그 지위를 물려주게 되었다.

1부까지는 평범한 에로게임 주인공 스타일인 야한 농담을 즐기고 적당히 붙임성 있는 성격에 의외로 둔감한 청년인 걸로 나오지만 이때 행적을 보면
  • 세가의 팬이다. 버추얼 온과 세가 새턴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장면이 존재. "플X이스X이X에는 뛰어난 2D 슈팅게임이 없잖아!" 하고 툴툴거리기도 했다. 왜냐하면 친한 친구인 신지가 소니 팬이기 때문. (작중에서의 표기는 세가 → 사가, 세가 새턴 → 사가 타이탄)
  • 하야세 미츠키를 남자같다느니, 근육이 많다느니 하며 놀리곤 한다.
  • 액션영화를 좋아함. 스즈미야 하루카에게 '페이스 오프'를 봤느냐고 물어본다. (작중에선 "펜스 오프" 라고 표기됨) 그 외에도 하루카가 비둘기때에게 습격(?)당하는 장면에서는 앨프리드 히치콕을 언급하기도 한다(히치콕의 영화 《》).

인데 사실은 오타쿠가 아닌가 의심이 된다.

2부에는 프리터로 "스카이 템플"이라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데 극도로 우유부단한 주제에 말만 번지르르한 놈[1]의 속성이 추가되어 바퀴벌레와도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하였다.[2] 완벽한 의리파도, 한 사람만 바라보는 순애파도 되지 못하면서 결정적인 때는 폼 재려고 하고, 새로운 연인이 된 미츠키에게도 옛 연인이었던 하루카에게도 민폐만 끼쳐 싫어하는 사람이 많다. 하루카가 깨어난 다음부턴 인간 갈대. 왔다갔다 왔다갔다 난리를 치다 결국 애니판에서는 NTR만들고[3] 끝까지 찌질거리다 결국 갱생. 오래도 걸린다. 대신 갱생 하고 난 뒤엔 좀 사람다워진 듯...[4] 하지만 루트에 따라서는 헤타레에서 귀축으로 클래스체인지 하기도 한다.[5]

OVA '넥스트 시즌', 원작으로 치면 하루카 루트 3부에서는 그럭저럭 개념탑재로 변신하는데 우유부단이 사람을 얼마나 망가트릴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 할 수 있다. Nice boat. 안 탄 게 기적이다. 뭐 그녀루트에선 솔직히 죽는것보다 심한 꼴을 당하지만.

마브러브 얼터너티브에선 본편 시점 이전에 일찌감치 사망[6]이라서 얼굴도 제대로 등장 안하지만 관련 인물들에게 언급은 된다. 하지만 어쨌건 죽었잖아.안될거야라고 여겨졌는데 미츠키가 죽을 때 먼저 죽은 하루카에게 "하루카, 같이 타카유키를 만나자"라고 한다. 죽어서도 양손의 꽃이냐!!

하지만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크로니클스 PV에서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오퍼레이션 제로 소대 부분에서 목소리가 나오는데 아무래도 묘조 작전을 다룬 내용으로 보인다.[7]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크로니클스에서 곧 다뤄질 것으로 보였는데 03에서 쉬어가는듯한 외전인 마브러브판 600만불의 사나이라 할수 있는 재탄이 나오는통에 이 묘조작전은 04나 05쯤에나 나올 가능성이 있었다. 일단 엑스트라 세계나 얼터세계나 각 캐릭터들의 근본적인 성품에는 큰 차이가 없다고 본다면 얼터세계의 타카유키 역시 이래저래 우유부단했을 가능성이 있고 결국 오래버티지 못했을 거라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2013년 8월에 발매예정인 크로니클스 04에서도 묘조작전은 포함되지 못하고 말았다. 지못미
그리고 아쥬팬클럽 전용소프트 6탄 그대가 바라는 마브러브의 현재 아쥬에서 제작중인 팬디스크 그대가 바라는 마브러브의 내가 헤타레고 헤타레가 나에서 시로가네 타케루와 정신이 바뀌는 이벤트를 겪는데 타케루의 학원생활을 편안해하면서[8] 타케루가 원래대로 돌아가야 한다는 제안을 처음에는 거부하기까지 하는 무책임한 모습의 막장을 보여줄 예정이다..

담당 성우 타니야마 키쇼GRANRODEO로 끌어들인 장본인(?). TVA 캐릭터송(!) 녹음이 없었다면 GRANRODEO는 좀 늦게 결성됐을지도...


[1] 나는 A의 곁에 있어야 한다. B가 괴로워하니까 곁에 있어줘야할 것 같아. 그러다보니 괴로워. C하고 얘기를 하자. 역시 A의 곁으로...무한 리피트? 그리고 가끔은 A도 B도 부담되니 다 잊고 C에게 도피(..)[2] 실제로도 드라마CD 중 한편에서 스카이템플에서는 바퀴벌레를 나루미 타카유키라고 부른다는 편이 나온다. 거기다 타카유키의 후배인 시로가네 타케루는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얻기위해 세계최대재벌의 저택에 돌격하여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미츠루기 메이야를 탈환한 것과 비교해보면 이녀석은.....[3] 절대로 당한 게 아니다.[4] 트루엔드로 인정되는 미츠키 엔딩에서 멀쩡한 회사원이자 가장이다[5] 타카유키가 제일 행복한 루트는 팬디스크의 미츠키 루트. 1부에서 하루카의 고백을 거절하고 미츠키와 맺어지는데, 대사도 일상적이고, 평범하고, 행복한 엔딩이다.[6] 하루카와 미츠키보다 먼저 전술기 위사로 임관해서 묘죠 작전=혼슈 탈환 작전에서 전사했다. 참고로 있던 부대가 A-01이어서 이스미 발키리즈로 추정되었는데 하비 재팬에서 A-01 연대 소속인 건 맞는데 발키리즈 중대는 아니고 데링그 중대 소속이라고 한다.[7] 사실 하비재팬에서 연재중인 TSFIA에 이미 그 내용이 나오기는 했다.[8] 하루카와 미츠키의 삼각관계와 비슷한 카가미 스미카미츠루기 메이야의 삼각관계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편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