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가 되었다 시리즈 |
나는 개가 되었다 |
나는 개가 되었다 2 |
나는 개가 되었다 3 |
1. 개요
나는 개가 되었다 2의 후속편. 유기견 보호소를 배경으로 했으며,[1] 2작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캐릭터가 작중 컴퓨터 내에서 등장했다. 전작들에 비해 추리 요소가 많이 들어가고 더 난해한 스토리인 점이 특징. 전작과 마찬가지로 주인공과 개와 서로 몸이 바뀌며 비교적 어두운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2. 엔딩목록
===# 잘못된 선택 #===
엔딩 조건: 수술실의 기계를 열고 파란색 액체와 다른 액체를 넣고 작동시켜 만든 약을 캐서린에게 투여하기
식염수로 캐서린의 상처를 소독하고 나서 톰에게 말을 걸면 캐서린의 열은 아직 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해열제가 필요하다고 하는데, 약을 만드는 기계는 로비의 수술실에 있으며 액체 두 개를 넣고 돌리면 약이 완성되고 색깔별 약의 효과는 컴퓨터에 있는 문서를 통해 알 수 있다. 문제는 여기에 낚시가 있기 때문에 만약 컴퓨터의 문서대로 진짜 보라색 약물을 만들어서 캐서린에게 투여하면 캐서린이 잠시동안 깨어나지만 얼마 못 가고 그대로 죽어버려 주인공은 개들에게 잡혀간다.[2][트릭]
===# L의 복수 #===
엔딩 조건: 캐서린을 회복시키고 샘이 탈출하지 못한 상태로 보호소 로비 내의 사진을 보기
아서에게 하트 목걸이까지 모두 제출하여 받아낸 USB 메모리 스틱을 컴퓨터에 꽂고 컴퓨터를 켜면 잠금해제 폴더가 생겨있는데, 이때 선글라스를 쓴 채로 잠금해제 패턴을 따라그려 풀면 로비의 닫힌 공간이 열린다. 그 안쪽에는
===# 의외의 변수 #===
엔딩 조건: 캐서린을 회복시키고 샘이 탈출한 상태로 보호소 로비 내의 사진을 본 후 맥스를 가두고 조각상 퍼즐을 풀기
사진을 발견한 주인공은 누명을 쓰고 수감되게 되지만 환풍구 속에 있던 샘이 도와줘서 환풍구 안으로 올라가고, 환풍구 아래로 화장실에서 누군가와 대화하고 있는 맥스를 발견한다. 주인공은 둘의 대화내용을 녹음하여 맥스가 범인이라는 증거를 확보하고 개들한테 들려주어 맥스를 수감시킨다. 맥스는 자신도 어쩔 수 없었다며 자신은 L에게 협박당하는 중이고 자신을 도와달라고 하는데, 그런 맥스를 무시하고 조각상 퍼즐을 풀면 숨겨진 방이 열려 L을 만날 수 있다. 주인공은 L이 주인공 자신이고, L이 주인공과 키스를 해서 인간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알아낸 뒤 곧바로 L에게 키스를 해서 다시 인간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둘은 기절한 상태고, 그동안 L이 맥스를 협박하여 끌어들이기 위해 낸시를 인질로 붙잡았기 때문에 낸시가 L에 대해서 안 좋은 감정이 많이 쌓여있는 상태였다. 그 후 낸시가 인간이 되어 기절한 주인공에게 복수를 한다.
===# 끝나지 않은 위험 #===
엔딩 조건: 맥스를 도와주고 환풍구의 비밀 공간에 들어가지 않고 조각상 퍼즐을 풀기
맥스가 못 미더웠지만 낸시를 죽게 둘 수는 없었던 주인공은 환풍구 안의 금간 부분을 망치로 깨부수고 파란 밸브와 빨간 밸브를 돌려 맥스를 환풍구를 통해 빠져나오게 한다. L을 역공할 계획을 세우고 실패한 끝에 맥스와 낸시는 재회하고, 이때 조각상 퍼즐을 풀면 주인공이 L을 만나 키스하여 인간으로 돌아온다. 원래 몸으로 돌아온 L, 즉 릴리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깨어난 캐서린을 공격하려고 하는데,[4] 이때 맥스가 몸을 던져 릴리를 방해하고 맥스는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릴리는 수감된다. 그러나, 환풍구의 통로 안에서 의문의 개 한 마리가 릴리의 철장에 사다리를 내려주고 릴리는 복수 계획을 다시 세우게 된다.
===# 새로운 시작 #===
엔딩 조건: 맥스를 도와주고 환풍구의 비밀 공간에서 개를 만난 후 그 개에게 말린 생쥐를 가져다주고 조각상 퍼즐을 풀기
낸시를 구출하고 환풍구 내부에서 선글라스를 쓴 채 돌아다니다 보면 X 표시가 보이는데, 그 X 표시 위에 계속 서있으면 비밀 공간이 열린다. 그곳으로 들어가면 의문의 개 한 마리가 "멈춰!!" 라고 소리지르고, 계속 다가갈 경우 한 발짝만 더 오면 잡아먹겠다며 으름장을 놓는다. 진행할 때 샘이 환풍구 안에서 소름끼치는 목소리를 계속 들었다고 언급하는데 그 목소리가 이 녀석의 목소리였던 것. 환풍구에서 내려와서 아서와 대화를 몇 번 나누면 아서가 냉장고에 개껌을 넣어놨다고 한다. 그 개껌을 맥스에게 갖다주면 맥스가 보답으로 말린 생쥐(...) 를 주는데, 이 말린 생쥐를 들고 환풍구의 개에게 가면 난 지금 굶주려있으니 살고 싶으면 돌아가라고 말하고 돌아가려 하자 갑자기 나와서 주인공을 불러세운다.
"네가 릴리였다니... 그럼 이제까지 네 엄마의 죽음 때문에 캐서린을 괴롭힌 거야? 지금 네 눈앞에 있는 그녀의 모습을 봐!"
라고 한다.
사실 릴리의 엄마는 처음부터 죽지 않았었다. 주인공은 조이를 차마 죽일 수 없어 해충제 투여를 중단하고 캐서린의 눈을 피해 조이를 보호소 밖으로 내보냈다. 조이는 떠나려는 결심도 잠시 릴리를 두고 떠날 수 없다는 생각에 보호소의 문이 열렸을 때 안으로 숨어들었고 그때부터 계속 환풍구 통로 안에서 지냈던 것이다.[6]
조이와 릴리가 재회하고 주인공은 원래 몸으로 돌아와 조이를 보호소에 정식으로 입양한다.
1년이 지나고, 보호소는 동물병원으로 바뀐다. 주인공과 캐서린은 입양되지 못한 개를 안락사시킬 때마다 죄책감에 삶이 망가져갔고 L 관련 사건 이후로 유기견 보호소 운영에 대해 깊은 허무감이 생겼기 때문에 보호소를 접고 동물병원을 개원한 것. 이후 캐서린이 의식을 잃은 개를 데리고 수술실로 가며 게임 종료. 진엔딩이자 해피 엔딩이다.
===# 탈출 성공 #===
엔딩 조건: 모든 엔딩을 다 보기
샘이 동물병원의 출구를 발견하고 탈출하려 하는데, 로사가 뒤따라간다. 샘은 시설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험을 즐기기 위하여 탈출하는 것이고,
3. 등장인물
- 캐서린 : 유기견 보호소의 소장. 캐서린과 주인공은 보호소의 원칙에 따라 릴리의 엄마를 안락사시켰는데, 그 때문에 릴리가 매우 강렬한 복수심을 품게 되어 결국 개에게 목을 물리고 의식을 잃는 사태를 겪었다.[9] 여담으로 주인공의 엄마 치고는 주인공과 하나도 안 닮았다.
- 릴리: 주인공과 몸이 바뀐 강아지이다. 전작에 주인공으로 나온 두 강아지와 비교해서 꽤 예쁘게 생겼다.
사실 전작에 나온 애들도 귀엽게 생겼다
- L: 문서 참고. 이 작품의 주요 악역이다.
- 샘: 전작에서 등장한 캐릭터. 전작의 '위기의 샘' 엔딩 이후인 것으로 보인다. 유기견 보호소에서 사건이 생긴 이후로 계속 보호소를 빠져나오려고 한다. 전작에서도 탈출을 감행하고 빠져나왔는데 이번에도 같은 상황이라 다시 탈출을 시도한다(...)[10]
- 아서: 탐정 강아지였고, 사건의 전말을 찾아 범인을 밝혀내려고 애쓴다. 주인공이 준 증거들로 추리를 한다.[11] 가끔 주인공이 증거를 성실하게 수집해주면 물건을 주기도 한다. 자신의 추리가 빗나갔다는 것을 깨닫고는 충격에 빠져 아무하고도 말하지 않으려 하기도 한다.
- 로사: 전작의 소니를 대체하는 캐릭터. 노견으로, 지능이 상당히 높다고 한다. 스토리상에서의 개입은 기술과 아이템 관련한 것 제외하고는 거의 없다. 히든엔딩에서 원래 인간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렇게 보니까 소니랑 공통점이 많다
- 맥스: 릴리를 제외한 주연들 중 어린 강아지. 캐서린 공격 사건의 범인이다. 자신의 여자친구 낸시를 인질로 잡고있는 L에게 협박을 당하여 캐서린을 공격하였다. 낸시가 구출된 이후로는 캐서린에게 정말 잘해주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사실 캐서린이 쓰러진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과로였다고...
- 톰: 유기견 출신으로, 작중 언급으로 보아 캐서린에게 거두어진 듯 하다. 게임 내내 캐서린이 있는 방 앞을 지킨다.[12] 보호소가 동물병원으로 바뀔 무렵 조이를 좋아하게 된 듯 한데, 조이는 톰을 전혀 좋아하지 않는 듯 하다(...).[13]
- 낸시 : 맥스의 여자친구이다. L에게 잡혔다가 풀려난다. 이후 맥스와 새끼들을 낳는다.
- 조이 : 릴리의 엄마다. 샘이 들었던 귀신의 소리는 사실 조이의 소리였다. 원래는 안락사당해야 할 개였지만, 주인공이 몰래 조이를 풀어주었다. 조이는 자신의 딸 릴리를 생각하며 보호소 안에서 숨어 살았다.
4. 기술 및 공략
전작들에 비해 추리요소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공략이 필요하다. 개인의 게임 플레이 스타일마다 다르겠지만 약 5번 정도의 실제 플레이 정보로 알아낸 검증된 사실부터 서술한다.
4.1. 기술과 업그레이드 팁
- 리모컨: 개밥을 주는 기계를 작동시켜 개밥을 먹을 수 있다. 초반에만 광고를 보면서 계속 쓰지, 나중에는 딱히 쓸 일이 없다. 개 언어 레벨은 한 번 올리면 계속 유지되기 때문. 이런 이유로 초반에 개밥 기계를 너무 많이 업그레이드 시키면 나중에 벌레 아깝다고 후회할 수도 있다.
- 방귀: 전작과 다르게 개밥을 먹고 나면 알아서 습득한다. 잊지말고 게이지가 찰 때마다 틈틈이 뀌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미루다가 필요한 물건을 사야 할 때 광고를 계속 보면서 벼락치기를 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 그렇게 될 경우 꽤 귀찮으니 틈틈히 뀌어줘야 한다.
- 황금벌레: 최대한 빠르고 효율 좋게 게임을 하려면 제일 먼저 황금벌레 비율을 높여야 한다. 황금벌레 비율의 레벨을 우선적으로 올리면 벌레 버는 속도가 빨라지는데 나중에 벌레가 필요할 때 굉장히 많은 쓸모가 된다. 처음에 개들과 말이 통하지 않고 스토리도 알고 싶으니까 개밥과 관련된 업그레이드를 많이 하는데, 속 터지더라도 황금벌레를 업그레이드 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다.
- 속도 올리기: 많은 유저들이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부분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 정말 해도해도 되지 않는 사람은 속도레벨을 끝까지 올리고, 무지개다리가 첫 색(빨간색)으로 변했을 때 끝까지 쭉 달리면 쉽다.[14] 이 외에도 미리미리 레벨을 올려 놓으면 속도가 빨라져서 조금 수월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 전력 공급: 기술 설명 그대로 해당되는 레벨의 장치를 오픈할 수 있는데, 그 장치 안에 있는 것들이 다들 엔딩에 필수적인 조건이기 때문에 벌레가 좀 모였다 싶으면 틈틈히 업그레이드 해 두어야 한다. 처음 하는 사람들은 이게 어디다 쓰는 건지 몰라서 업그레이드를 소홀히 할 수도 있는데, 그랬다간 진짜 안 된다. 나중에 막노동을 하게 될 수도 있다.
- 빨리 먹기, 개밥 증가, 전기 충격: 처음에 필요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해 놓으면 언어 레벨을 올릴 필요가 없는 후반에 좀 후회할 수도 있다. 빨리 먹기는 개밥 한 번 먹을 때 올라가는 레벨이 더 많아지는 것이고, 개밥 증가 역시 그렇다. 전기충격은 전작의 독가스 아이템의 하위호환인데, 개밥 기계에서 전기가 발사되어 다른 개들을 감전시킨다(...). 이걸로 개밥을 독차지하는 시스템. 여담으로 전기충격을 쓸 때마다 리모컨 게이지가 한 칸씩 같이 줄어든다.
안좋다
- 기타 물건들: 힌트에서 이미 낚시질을 해 놓은 경우도 있어서 게임을 잘 파악해두고 사는 게 좋다.[15] 이것도 전력 공급처럼 벌레가 모일 때마다 틈틈히 사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선글라스나 건전지 등 엔딩에 필수요소인 아이템도 있으니 일단 벌레를 많이 모아두는 것이 현명하다.
4.2. 힌트요소
- 조각상 퍼즐: 퍼즐이 생각보다 의미가 완곡되어 있기 때문에 헤매는 사람들이 간혹 있다. 진행하다 보면 바닥이나 벽 따위에 적혀 있는 문장들이 퍼즐의 실마리가 되는데, 그 글들은 다음과 같다.왕을 사랑한 여인은 그를 하염없이 바라보네
마술사를 피해 달아나는 저주받은 왕자
남자는 사과를 향해 활시위를 당기고
아이는 개구리를 찾아 집을 나서네
이 문장들에서 힌트를 찾아 조각상 퍼즐을 푼다면1. 여자의 머리 위에 마술모자를 올려놓고 남자 쪽을 보게 한다2. 남자의 머리 위에 왕관을 올려놓고 아이 쪽을 보게 한다3. 아이의 머리 위에 사과를 올려놓고 개구리 쪽을 보게 한다4. 개구리의 머리 위에 생일모자를 올려놓고 오른쪽을 보게 한다이렇게 하면 된다. 이걸로 방문을 열 수 있다.5. 전작
[1] 이후 엔딩 5에서 동물병원으로 바뀐다.[2] 근데 이 엔딩은 힌트가 먼저 낚시질을 해 놓아서 정말 주의깊게 추리를 하며 플레이하지 않으면 이 엔딩을 가장 먼저 볼 수밖에 없다. 컴퓨터를 한번 풀면 보통 존치된 파일을 진짜라고 생각하지, 휴지통에 문서가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기 어렵기 때문에 여러모로 잘 꼬아놓은 트릭이다.[트릭] 컴퓨터 비밀번호를 풀고 문서에서 약의효과를 클릭하면 약의 색깔별로 어떤 약인지가 나오는데, 휴지통에도 약의효과 문서가 있다. 두 문서의 차이점은 독약과 해열제의 색깔과 효과가 서로 뒤바뀌었다는 것. 범인이 일부러 캐서린을 죽이기 위해 제대로 된 문서를 삭제하고 독약과 해열제의 효과 설명을 바꿔놓은 것인데, 실제로 이 엔딩을 본 후에 알아낸 비밀번호를 극초반에 입력할 경우 휴지통이 비어 있고 원래 약효를 볼 수 있다. 즉 휴지통에 있는 문서가 실제 약효이며 해열제는 주황색. 꼭 보라색 독약뿐만이 아니라 녹색 약을 만들어서 투여해도 이 엔딩이 뜨는데, 문서에 나와있는 정보에 따르면 녹색 약은 해충제이기 때문이다.(...) 즉 파란색 액체는 맹독인것[4] 릴리는 자신의 엄마가 캐서린과 주인공에 의해 안락사당한 것 때문에 복수심을 품게 되었고, 그래서 주인공과 몸을 바꾼 후 맥스를 끌어들여 캐서린을 없애려 한 것이다.[5] 당연히 캐서린과 주인공을 저격하는 말이다.[6] 그래서 온 몸이 까맣게 덮여 있었으며, 놀랍게도 보호소 로비에 있던 문제의 그 사진 속 개와 동일한 개이다.[7] 작중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다.[8] 나중에 보면 자신의 방도 핑크로 도배를 한 것을 알 수 있다.[9] 그러나, 기절한 이유가 맥스에게 물려서만은 아니었다. 해피 엔딩에서 주인공의 언급에 따르면 캐서린이 기절한 결정적인 이유는 과로 때문이었다고 한다(...).[10] 결국 히든엔딩에선 로사와 함께 보호소를 빠져나온다.[11] 유능한 경찰견이었지만 자신이 늙자 버려졌다고 한다.[12] 원래 톰을 키우던 사람들은 톰이 어른이 되면서 점점 귀여워지지 않자, 투명 개 취급하다가 버렸다고 한다.[13] 들이대다가 난 상처가 한 두개가 아니라는 언급이 있다(...).[14] 돌아올 때도 보라색이 되었을 때 끝까지 쭉 달리면 된다.[15] 일례로 파란 액체의 경우 정말 완벽한 낚시 아이템으로, 이걸 사서 수술실에 있는 기계에 돌렸다간 배드 엔딩 확정. 기계 한 번 돌리면 다시 못 돌리게 되어있는 건 좀 너무한 거 아니냐고? 파란색 액체가 들어가는 약들이 죄다 독약, 해충제 등 생명체를 죽이는 약인 것을 보면 게임상으로 쓸모가 없는 아이템인 것을 넘어 아예 파란 액체 자체가 독극물이라는 설정인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