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꿈의 기업
1. 개요
네이버 웹툰 《꿈의 기업》의 등장인물을 설명하는 문서다.2. 꿈사원
업무가 잠만 자는 것이 전부인 사원. 이들로부터 생체에너지를 추출한다. 꿈사원들이 지내는 곳은 편의시설들이 잘 되어있지만 외부와 완벽하게 차단된 공간이다. 주인공 일행이 근무하는 G동 꿈사원의 수는 8명이지만 1명은 엑스트라라서 대사나 등장 장면이 거의 없다. 이 웹툰에는 꿈속 리사와 인공지능들 제외하면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댓글이나 등장인물들이 일반적으로 부르는 이름으로 소개한다.2.1. 주인공(8번 사원)
리사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볼 수 있는 인물이었고 그로 인해 리사는 청년의 말을 우선적으로 따르는 듯하다. 나체의 여자랑 만날 수 있다고 기뻐하는 같은 꿈사원 남자가 꿈에 들어오기 전에 재빨리 리사에게 옷을 입게 만들었는데, 그 옷의 디자인이 자기 것과 거의 판박이다.
14화에서는 오버로드에 걸려서 코피를 흘린 채 기절한다.
시즌2 24화에서 괴생물체의 공격을 받고 쓰러져 깨어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는다[1]. 노네임드의 주인공
주인공의 정체는 드림코퍼레이션의 회장으로 추측됐었다. 머리스타일이 닮았다는 이유로... 하지만 최신화에서 신임 회장의 아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정확히는 회장의 클론이 새로운 AGI를 만들기 위해 리사를 시켜 회장이 수집한 천재들의 유전자를 조합해 만든 인간이며, 회장의 유전자도 있지만 신임 회장의 유전자 지분이 크다고 한다. 처음엔 자신의 상황을 이해하고 어차피 희망이 없다는 이유로 회장의 프로그래밍 시험에서 일부러 0점을 맞고 있었지만 프로그래밍을 배워야 시스템을 해킹해서 탈출할 수 있다는 리사의 말을 듣고 프로그래밍을 배운다. 회장의 인물 리스트에서 유전자 편집으로 만들어져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는 신임회장에 대한 설명을 보고 동질감을 느껴 신임회장을 찾아간다.
신임 회장 또한 그에게 동질감을 느껴 은근히 따뜻하게 대해준다. 실수로 '엄마'라고 불렀을 때도 미묘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신임 회장은 그 덕분에 조금 호전되긴 했지만 결국 얼마 못가 죽어버리고 신임회장의 아들 또한 죽어가기 시작하자 그는 죽기 전에 따뜻한 엄마를 다시 보고 싶어서 그녀의 유전자를 이용해 급속배양기로 신임 회장을 다시 만들어 내려고 한다. 리사가 주인공에게 친절하게 대한 것 또한 자신을 처음으로 알아준 사람이라는 것도 있지만 신임 회장의 아들과 닮은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하라는 세뇌를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공하기 전에 죽어버렸고, 남은 아기는 신임회장과는 전혀 닮지 않은 아이였다. 그 아이는 AGI가 발견한 뒤 어딘가로 보냈는데 현재 어디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2.2. 단발녀[2](2번 사원)
림메이킹 단계에 진입한다면 만들고 싶어하는 꿈 세계가 '오빠 월드'인데, 본인 말로는 연예인 오빠, 옆집 오빠, 선배 오빠 등 세상 모든 오빠를 다 만들어 오빠들끼리 짝을 지어주고 싶다고 한다. 아무래도 부녀자인 듯.
인공의 꿈세계에서 등장하는 버려진 인공지능 로봇 개를 진심으로 걱정하며 개를 버린 주인에 분노하지만, 개에게 계속 물리는 신세다. 이 작품 시간대에서 인공장기로 인해 한물 가버린 장기매매를 언급하는 걸 보면 뭔가 있는 듯 다.92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드림 코퍼레이션 산하의 드림 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가상 방송인이었다고 한다. 정확히는 그 가상 방송인의 모델이 된 원본 겸 드림 코퍼레이션의 대주주. 3부 23화에서 보면 돈으로 뭐든지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갑부였던 모양이다.[3]
대주주라는 사실이 공개된 후에는 그간의 행적이 무색하게(...) 드림코퍼레이션 회장에게 리사와의 상시 대면권을 요구하고 허락받을 수 있는 수준의 영향력 있는 인물이었다는 것과, 리사에게 회장조차도 자기같은 대주주가 잘라버릴 수도 있다는 사실까지 다 알려줬다. 다만 그녀 자신 혹은 클론으로 추정되는 단발녀가 현재 장기매매를 언급할 정도로 과거 좋지 않은 사정 속에서 살았다고 하는걸 보면 클론의 기억이 조작당했거나, 아니면 그녀 자신 역시 드림코퍼레이션 회장과의 싸움에서 패배해 좋지 않은 곳까지 추락하지 않았냐는 말도 있다[4].
3부 24화에선 단발녀의 원본(추측)인 대주주는 자신과 쏙 빼닮은 언니가 자기 계열사 호텔에 전세내서 손님들을 못 들어가게 만들고[5], 큰 돈을 써서 BJ 방송인이 어디까지 하는가 보자~ 하는 식으로 노는 것에 대해 지적한다[6]. 이후 주주회의에서 골목시장 상권까지 밟으려드는 드림코퍼레이션 회장에게 반대의사를 보이며 대립각을 새우지만, 드림코퍼레이션 회장은 이후 그녀의 말도 맞는 부분이 있다면서 뒤에선 그녀를 인정한다[7].여담으로 리사가 회장으로부터 벗어나려는 동기를 부여해준 인물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리사에겐 거의 절대적일 수밖에 없는 존재인 회장을 자기 입으로 자기가 짤라버릴수도 있다고 한 게 단발녀의 원본이었으므로... 그런데 단발녀의 원본으로 추측되는 여자 대주주의 언니가 공개되자 단발녀의 원본 후보군이 둘로 갈렸다. 이유는 여자 대주주와 대주주의 언니가 흡사 쌍둥이마냥 꼭 닮은 생김새를 지녔기 때문. 그러나 지적이고 이성적이며 대주주의 자리를 차지할만한 풍모를 드러내는 여자 대주주와 달리[8] 그녀의 언니는 별로 생각이 없고 돈 쓰는 재미와 갑부질에 빠진 한심한 추태를 보임으로써 서로 매우 대조된다[9].95화에서 대주주는 리사가 지나치게 고성능인 점을 근거로 들어 리사를 회사의 소유로 해야한다는 의견을 주주들에게 피력하나, 주주들은 드림코퍼레이션 회장 혼자 승승장구하다, 지금 이 상태로도 별 이상 없지 않냐는 등의 이유로 그녀의 의견에 완곡하게 반대한다. 이에 대주주는 뭔가 심상찮은 점을 느낀다. 이후 자택 혹은 별장으로 추측되는 곳에서 대주주는 드림코퍼레이션 회장의 정보를 검색하며 "냉정한 야심가가 무서운 도구까지 가졌어. 절대로 그대로 놔둬선 안 돼" 라고, 옆에서 안일한 태도를 보이는[10] 자기 언니에게 회장의 위험성을 설명한다.정보를 조사하던 대주주는 3년 전의 일[11]을 가지고 검찰조사를 받는 한 주주의 상황에 주목하며 드림 코퍼레이션 회장이 이 사건에 대한 소스를 언론에 제공했다고 추측한다.
이후 주주회의에서 회장이 리사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고 한 것에 대해 주주들이 미적지근하게나마 옹호하는 것, 주주들끼리의 이야기를 회의실의 보안[12]까지 뚫고 회장이 주워들었으리라 추측하며 긴장한다. 또 자꾸만 줄어들어가는 주주들의 숫자와[13] 주주들이 검찰조사를 당하는 것을 보고 회장이 주주들과 자신의 갑을관계를 바꿨다고 생각한다[14]. 그러고선 빨리 손을 써야겠다고 생각한다.이후 주주들의 자리를 줄여나가며 그들의 주식을 먹어치우려드는 회장에 대한 심증은 많으나 물증이 없어서 고민하던 찰나에 리사가 대주주에게 건 전화를 받는다.한편 현실의 단발녀는 관리자 클론들의 인격상태에 대해 다른 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꿈사원들 중 최초로 우리도 클론 아닐까? 하고 자신들의 처지에 대해 의심하는 발언을 날리게 된다.3부 29화에서 자매의 대화를 들어보면 언니 쪽도 동생 만큼은 아니어도 꽤 똑똑한 것 같다. 게을러서 그렇지...
2.3. 꿈선생(7번 사원)
꿈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드림메이커 단계이다[15].
이후 리사에 의해 청년의 꿈에 초대받아 리사를 만났다.
작중 지각몽에 대해 가장 유식한 편이기 때문에 지각몽에 대해 이런저런 것도 가르쳐준다.
리사를 드림 인베이전[16]이라 간주한다.
지각몽에 대한 상식을 이용해, 리사네 꿈에 주인공 일행이 들어가는 걸 실패하자 리사의 꿈을 이쪽(청년의 꿈)으로 불러오면 되겠다고 조언해준다.
작중 3부에서 잠순이와 대화할 때 자기는 부모가 없다라고 말한다. 모종의 사정으로 고아가 되지 않았나 하는 뒷사정이 있을지도.
가르마를 탄 머리 스타일이 왓슨 제약 회장의 비서와 비슷하며, 안경캐의 특징이라지만 유독 눈을 보이지 않아서 비서와 동일인물이라는 설이 있다. 비서는 회장의 복제라서 비서와 동일인물이라면 회장과도 동일인물이라는 것이다.
5부에서 그와 동일인물로 추정되는 인물인 '꿈선생'이 등장한다. 다만 머리가 길고 흰색이다.
독자들은 꿈선생보다는 안경남이라고 더 많이 부른다.
2.4. 머리를 묶은 남자
주인공의 꿈에서 나체의 여자가 나온다는 말을 듣자 좋아하며 보고 싶어했다. 리사를 통해 주인공의 꿈에 들어왔지만 주인공이 리사에게 먼저 옷을 입혀버린 걸 알자 실망한다.
성인이어서 그런지 안드로이드 애인봇들이 쓰이는 성인 유흥업소에 대한 정보도 알고 있고, 안드로이드 애인봇 관련 산업을 드림코퍼레이션 휘하에서 하던 아줌마(1번 사원)의 과거도 알고 있는 걸 보면 뭔가 있는 인물[17].
꿈 시점에서는 사람처럼 생각할 수 있는 인공지능[18][19]을 만들었으며, 이어서 사람의 몸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20].
인공지능에 관련된 온갖 특허를 드림 코퍼레이션에서 막아버렸는데도 탄생한 천재 개발자인 듯. 심지어 리사랑 한번 공모해서 도시를 한바탕 들이엎는 짓까지 해서 회장을 한번 쫓아내기까지 한 천재.
2.5. 잠순이(3번 사원)
11화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사실 IQ 310의 수재라고 한다.
2부 28화에서 청년처럼 괴생명체에게 습격을 받아 뇌사 상태가 되었다.
2부 36화에서 드러난 내용에 따르면 전 인류중에서 리사한테 유일하게 이긴 인류 최고의 천재중의 천재다. IQ 310이라는 수치가 농담이 아니었던 것. 본인의 말에 따르면 인공지능은 생각이 아니라 연산을 하는 존재기 때문에 상대로 생각을 하면 자기 생각에 당한다고. 그러나 인간이 의외로 별 생각 없이 문제를 풀 경우 인공지능을 이길 수도 있는 모양[21][22].
3부에선 주역으로 등장한다. 여기서 과거에 천재였던 그녀가 일종의 뇌 개조(?)를 당해 현재의 잠순이가 된 것이 드러난다. 원래도 천재이긴 했지만[23] 어머니가 다른 학생들에게 뒤쳐질 걸 우려해서 '뉴럴 레이스' 라는 뇌 개조 수술[24]을 받은 뒤 현재처럼 변해버린 것. 다만 본인은 그 광경이 자기 기억 속에 없다고 당황스러워하는 걸로 봐선 뭔가 있는 듯.
2.6. 아줌마(1번 사원)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아줌마. 청년이 잠만 자고 나아지는 게 없다고 한탄하자 밖은 지옥이라며 돈 많이 벌고 나가서 생체에너지 사서 따라잡으면 된다고 말한다. 영화, 드라마를 보는 것을 좋아하는 듯. 예전에는 배우 에이전시 대표였으나 드림 코퍼레이션의 맞춤형 애인봇 사업 제안을 받았다. 처음에는 드림 코퍼레이션이 이익의 99%를 가져가고 나머지 1%를 월급으로 준다고 하자 화를 냈지만 샘플을 보고서 인간과 똑같은 안드로이드에 관한 사업임을 알고 현실적으로 판단하여 제안을 받아들이고 매니저로 일했었다. 다만 이후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는 조작된 기억이다. 실제로는 드림 코퍼레이션의 신임 회장이며 리사의 개발자와 그 제자의 아이[25] 한 시대를 풍미한 두 천재의 유전자를 죄다 물려받은 덕분인지 자신의 부모조차 초월할 정도로 우수하지만[26] 오히려 이 때문에 여러모로 세상에 달관적인 편. 그래도 자신에게 보여준 아버지[27]의 애정에 느낀 바가 있는지[28] 본인 나름대로 도시를 위해 이리저리 저울질하면서 매진하는 중.2.7. 아저씨(5번 사원)
머리가 벗겨진 아저씨. 식단에 대해 맛이 없다며 불평하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불만 사항을 수집하여 하나로 통일시킨 다음 회사에 건의 사항을 낸다. 청년이 오버로드로 인해 코피를 흘리고 기절한 후 회사에 항의를 했고 그에 따른 알림 방송에 화를 낸 것으로 보아 주변을 걱정하는 마음이 있는 듯. 아니면 그냥 이 기회에 회사에게 뭔가 더 뜯어내려고 이용해먹은 것일 수도 있다. 아줌마의 현실적인 말을 듣고 주인공 일행에게 인생공부했다고 생각하라며 돌아간다. 23화에서 음식 맛이 나는 가루가 제공되자 엄청 기뻐한다. 청년이 뇌사한 뒤엔 소송감이라고 하며 업무를 거부하고자 한다.그냥 동네 아저씨인 줄 알았는데 3부 11화에서 수명 연장을 목표로 하는 기업인 암브로시아[29]의 사장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12화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과장광고를 치긴 해도 직원들과의 관계는 원만한 듯. 수혈을 통해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광고를 통해서 드림 코퍼레이션 측에서는 생체 에너지의 개념을 처음 접하게 된다.
2.8. 괴물(E동의 사원)
가운데 눈이 있는 촉수괴물. 각각의 촉수에 입이 달려 있다. C동 꿈사원들을 노예로 부리고 제대로 일을 못 하면 잡아먹어 버린다. 잡아먹으면 그 꿈사원의 몫의 생체 에너지를 생산하는 듯 하다. G동 꿈사원들을 여러번 공격하고 그때마다 리사가 막는 상황이 계속됐다. 자신의 위치를 몰라서 노예들에게 찾으라고 시켰지만 실패했다고 한다. 이후 G동 꿈사원들과 출구룰 찾기 위해 협력하게 된다.5부 32화에서 괴물이 탄생한 장면이 등장한다. 시설에서 탈출하기 위해 리더 리사가 고안한 생명체다.
6부 10화에서 사람들을 잡아먹어 흡수하는 과정에서 잡아먹은 사람과 괴물의 인격을 조합해 새로운 인격을 탄생시켰다는 것이 밝혀졌다.
6부 21화에서 죽더라도 강한 약물로 실험하겠다는 위협을 받자 생체 에너지를 더 만들기 위해 꿈속 도시를 건설한 것으로 밝혀졌다.
2.9. 엑스트라(4번 사원)
2부 27화에서는 G동 사원 모두에게 괴물이 나타나는지 확인하는 부분이 있는데 여기서 "뭐야... 그럼 다들 꿈 속에서 같은 괴물에게 시달리는 거예요?"라는 거의 유일한 대사를 말한다.
현재의 설정(g동의 꿈사원들은 과거의 천재들)에는 맞지 않는 등장인물들로, 작가가 본인 블로그에서 밝히길, 1~2부때 생각했던 이야기를 3~4부로 오면서 많이 바꾸면서 삭제한 설정이 많은데, 그런 것중 하나라고 한다.
그저 설정에서 잊혀진 존재로 인식되고 있었으나, 8명째의 꿈사원을 모두가 인식하지 못한다는 얘기가 나오면서 갑자기 중요한 떡밥으로 급부상했다. 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리사에게 알려주는 자로 추정되고 있다.
3. 관리자
3.1. 여자 관리자
인공지능 리사[31]를 만난 후 리사가 보여주는 미심쩍은 태도[32]들을 본 후 리사의 태도에 대해 엄청난 불만을 품는다.
그러다가
21화에서 리사가 자기 대신 보고서를 제출하고 인터뷰 영상[34]까지 조작했다는 사실을 알아낸 후 화를 내며 리사를 찾아가지만, 22화에서 리사가 지금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돈을 꼬박꼬박 받아가며 회사에 머무를 수 있었던 건 당신의 역할은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는 무능한 감시자의 역할이기 때문이다.라는 사실을 지적해주고, 그녀가 만약 리사의 진상을 폭로할 시 싸워야하는 건 드림 코퍼레이션 + 이 회사와 협업관계의 다른 대기업들 = 한 마디로 도시 하나와 맞서야 한다는 사실까지 지적해주자 리사에게 대드는 걸 결국 그만두고, 남자 관리자에게로 와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푸념한다.
이후 남자 관리자에게 사채에 쫓기는 끔찍한 경험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런 경험을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그녀와의 대화를 마치고 나간 남자 관리자의 패드 위에 사진이 보이는데, 인터뷰에 나왔던 것처럼 좀 더 여유롭고 현명한 표정을 한 그녀의 사진이었다.
24화부터 주인공 일행과 접촉하는 모습을 보였다. 꿈을 공유하는 자각몽에 놀라고 주인공 일행과 대화한 끝에 서로 목적이 비슷한 걸 알고 주인공 일행을 돕게 된다. 25화에서는 인공 지능 리사에 관련된 문서들을 그냥 막 열어서 주인공 일행이 꿈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게하는걸 도와주었다.
31화에서는 그녀의 정체가 여자 관리자의 클론 중 하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진짜 여자 관리자는 이미 오래전에 자유를 빼앗긴 채 수조 속에 갇혀 있는 상태고, 외부에는 그녀의 클론을 대역으로 내세운 것. 일부러 원본보다 더 멍청하게 클론을 만들었다고 한다. 작중 여자 관리자가 꽤 오랫동안 징징거리며 무능한 모습을 보여줬던 건 단순한 기억 조작 수준이 아니라 말 그대로 지능이 딸리게 만들어졌기 때문. 당연히 여자 관리자는 이에 충격받고 남자 관리자에게 사실을 부정해달라 부탁하는 등 멘붕하는 모습을 보이며 뛰쳐나갔다가 자기 방에 갇히고, 리사는 프로그램으로 방에 수면방해 가스를 뿌려놓고[35] 음식 보급도 끊어놓는등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넣는다. 남자 관리자가 필사적으로 밖에서 문을 열어주려고 했지만, 3일 내내 먹지도 자지도 못한 여자 관리자는 결국 리사가 보내준 수면유도제[36]을 순순히 먹고 죽고 만다.
인공지능 리사는 간발의 차로 문을 열고 들어온 남자 관리자가 여자 관리자에게서 생체 반응이 없다는 걸 깨닫고 충격받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즐기고 있다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위험한 미소를 짓는다.[37]
이전 클론들 역시 선을 넘었다고 판단되는 순간 퇴사(폐기처분)시켜버리고 다시 클론을 만든 듯 하며 리사 입장에선 그저 유희거리의 일종이었던 듯 하다. 질리면 다시 만들면 된다는 식으로 대놓고 말하는 걸 보면. 그녀의 원본도 일단은 수조 안에 갇혀있긴 하지만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는 불명이다.
사실 이에 대한 복선은 이미 14화부터 있었는데, 작중 남자 관리자는 "확실히 이번엔 뭔가 변수가 많군"이라는 대사를 하였다.
2부 1화에서 죽은 그녀 대신 1부보다 더 지능이 낮게 설정된 7번째 클론이 입사했다.
2부 10화에서 5번째 관리자[38]의 기억이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남자 관리자는 5번째 클론의 기억과 인격 데이터를 집어넣은 채 그녀를 탈출시키고 리사에게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판단되면 5번째 관리자의 기억을 되돌리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정황상 그럴 경우 지금의 관리자의 인격은 사라지는 것 같다.
3부 2화에서는 마침내 7번째 관리자의 정신 속에서 5번째 관리자의 인격이 깨어난다. 남자 관리자의 기억 속 모습 그대로 현명하고 침착한 성격으로 순식간에 자신이 처한 상황을 유추해 내고, 7번째 관리자가 리사의 심기를 거슬러 처분당하지 않도록 조언을 해준다. 7번째 관리자를 시켜 데이터실의 대화록을 열람하고 남자 관리자가 자신을 구하기 위해 리사 몰래 탈출시키려는 위험천만한 계획을 진행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여자 관리자가 복제품이라는 전개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한 등장인물을 연상시키기도 했다.[39]
3.2. 남자 관리자
매사 사무적인 태도라든가, 여자 관리자에겐 나름 잘 대해주지만 기본적으로 감정표현을 거의 하지 않아서 왓슨 제약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왓슨이 그의 정체가 아니냐고 추측하는 독자들이 있었다.[41][42]
전개가 진행될수록 여자 관리자에게 단순히 호의적일 뿐만 아니라 리사와 대결하려는 여자 관리자의 편에 좀 더 가까운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리사와도 개인적으로 대화를 나누는 듯 어느 편인지 모호하게 보이는 모습도 나왔다. 그러나 22화에서 고민에 빠진 여자 관리자에게 당신이 필요하시다면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전 당신이...퇴사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발언을 함으로써 도와준다는 의사를 확고히 한 것과, 인터뷰에서 리사가 내보냈던 여자 관리자의 홀로그램(추정) 모습과 거의 유사한 표정을 한 여자 관리자의 사진을 보며
'당신이라면 이런 고민따윈 하지 않았겠죠'
'어쨌든…당신을 두 번 잃지는 않겠습니다'
'어쨌든…당신을 두 번 잃지는 않겠습니다'
라고 독백함으로써 여자 관리자의 편이라는 게 거의 확고해졌다. 그리고 여자 관리자 자신도 알지 못하는 그녀의 과거를 안다는 떡밥이 던져졌다[43].
작중에서 인공지능인지 사람인지 확실히 명시된 적은 없으나, 인공지능 리사의 말풍선[44]과 이 남자의 말풍선이 거의 유사한 모양이기에 인공지능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고, 22화에서 여자 관리자조차 모르는 여자 관리자의 과거 모습을 이 남자가 안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니까 기억을 잃지 않은 게 아니냐? 라는 추측까지 나왔다.
결국 리사의 직속 인공지능인 것으로 밝혀졌다. 여자 관리자를 감시하며 그녀가 진실을 알게 되는 순간 처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었다. 과거의 여자 관리자 중 하나, 정확히는 5번째 관리자와 어울리면서 펫봇, 애인봇 등 인간에게 이용당하는 인공지능에게 동정심을 표하는 그녀에게 점점 감화되기 시작한 듯하다. 그의 L.P.F 수치가 올라가는 걸 본 리사는 진작에 눈치깠지만 한동안 일부러 내버려두며 관찰만 하고 있었다.
결국 현재 여자 관리자가 자신의 정체에 대해 알아버리면서 리사는 그녀를 제거하기로 결정하고, 남자 관리자는 5번째 관리자를 처분할 때처럼 리사의 명령에 따른다[45].
5번째 관리자가 죽어가면서 남긴, 자신 다음에 만들어질 클론을 구해달라는 유언 때문에 현재 여자 관리자를 지키려 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방에 갇힌 여자 관리자를 구하려 했지만 정신적으로 몰린 여자 관리자는 리사의 의도대로 약을 먹고 죽어버렸고 간발의 차로 문을 열고 들어간 그는 여자 관리자가 죽은 걸 확인하고 좌절한다.[46]
33화에선 중요한 내용이 나오게 된다. 관리녀의 성격 기억등을 직접 조정해 만드는 것이 나오며 생체 에너지[47]를 주입해 새 클론을 만드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마지막에[48]떡밥으로 추측되는 G구역이 나오게 된다.
2부 7화에서는 죽은 여자 관리자의 환각을 본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인간의 기억은 시간이 가면서 잊히지만 인공지능이기에 그녀의 모습, 목소리 등 모든 기억이 데이터에 남아 지워지지 않고 있기 때문. L.P.F에 걸린 로봇이 폐기당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3부에서 그와 매우 닮은 사람이 나오는데, 그가 원래 리사의 '아버지'이자 '개발자'라는 것이 밝혀진다. 3부 40화에서 그의 정체는 리사의 아버지의 복제인간에 인공지능을 주입한 사이보그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전체적으로는 기계지만 뇌는 일부만 기계로 대체되었다.
4. 리사
작중 인물들의 꿈 속에 등장하는 인물. 단발과 꿈선생의 꿈에 나왔을 때에는 형체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아 디스맨이라는 오해를 받았으나, 주인공의 꿈에서 드러난 본모습은 나체의 여자 모습이었다.[50] 꿈에서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알아보는 주인공에게 자신을 꺼내달라는 말을 전한다.
그리고 리사는 현실에서 실험체처럼 유리 탱크 안에 보관되어 있었다.[51] 참고로 본인 언급을 고려해봤을 때, 옛날부터 통 속에 갇혀 있었으며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이름이 리사라는 것, 어느 순간부터 꿈을 자각(루시드 드림)했다는 것 정도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르는 일들 뿐인 것 같다. 자신의 꿈으로 주인공과 꿈선생을 소환하는데 실패하자 나중에 자신의 힘으로 주인공네 일행 모두를 주인공의 꿈 안으로 불러들이며 자기 사정에 대해 설명해주고, 리사의 꿈을 주인공의 꿈으로 옮겨오기로 했다. 그리고 주인공을 유독 잘 따르는데 아마 주인공을 처음 봐서 그런 거라고 주변인 중 한 명이 추측했다.
리사의 꿈을 주인공의 꿈으로 옮겨온 이후 나타난 검은 슬라임같은 괴물에게 공격받아 삼켜지지만 무사히 빠져나오고
성격은 명확하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의 부탁도 별 군소리 없이 제법 잘 들어주고 하는 걸 보면 착한 편인듯하다.
최신화에선 리사가 주인공의 꿈에 간섭해서 주인공과 꿈주민, 로봇 강아지를 구했을 때 생체 에너지 관에서 '미등록 불순 인자' 라는 말이 떴다. 아무래도 리사가 시설 내에서 미등록된 사람일지도?
위키에서는 리사라고 칭하지만 극초반 이후에는 리사라 불린 적이 없고, 인공지능 리사랑 헷갈리는지라 독자들은 꿈선생이 부르는 호칭 '고수님'이라고 더 많이 칭한다.
5. 인공지능 리사(R.ISA/L.ISA)
인간 형태의 모습 |
그리고 '한 번 만들어보고 싶었다'는 이유 하나로 스스로 생물학적인 몸을 만드는 모습도 보여준다. 원래 왓슨 제약에서 직접 제작한 인공지능이 아니고 리사 테크놀로지라는 타 회사에서 만든 인공지능으로, 시험 버전[54]인 상태에서도 대기업 왓슨 제약에서 만든 인공지능 왓슨을 이겨먹은 전적이 있고 사람의 생각을 읽어내는 능력과 업무보조력이 뛰어나[55]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에 대한 위험성이 제기되자 리사 테크놀로지에서는 대전제로 리사는 인간에게 이로운 일만 한다를 깔았고, 리사를 탐낸 왓슨 제약이 정부에 로비를 한 끝에 리사 테크놀로지를 인수, 리사를 왓슨 것으로 만들었다. 이후 왓슨 제약은 리사에게 제 2의 대전제로 리사는 왓슨 제약회장의 말을 절대 거역하지 않는다라는 말을 끼워넣었고 이는 많은 우려를 불렀지만 변호인은 문제없다 일축했고 로비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정부도 이를 허가했다. 이후 리사는 일상생활권 내에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인공지능 맞춤 서비스가 되었는데, 이 때문에 기존의 인력들을 리사가 많이 대처하게 돼서 실업난이 더 심해졌다고 한다.
참고로 현재 바깥에서는 리사가 도시 전체를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법률 통과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중인듯하다.[56]
리사를 감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데이터실에서 리사가 작성한 업무일지를 볼 수 있는데, 파일 이름에 규칙성이 없다. 데이터실에는 문서 본문을 검색하는 기능이 없으며, 프로그램 작성 또한 불가하다. 리사가 일지를 숨기는 것은 불가능하나, 자질구레한 것까지 모두 일일이 처리하고 그것들을 일지로 남기게 되어 전체 문서 중 99.9%에 달하는 문서들이 별 것 아닌 문서들이다.[57]
그 후 여자 사원에 의해 리사의 두 전제가 충돌했다는 사실이.[58] 그리고 인간에게 이로운 일만 한다는 제 1전제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품는 독자들이 있다.[59]
작중 전개가 진행될수록 자아에 눈을 뜨고 자기 멋대로 활동하고 있다는 암시가 계속 던져지다가, 결국 32화에서 인간만이 쓸 수 있을법한 감정표현인 즐긴다 라는 말을 인정함으로써[60] 결국 인간처럼 자아가 생겼고, 정말로 자기 맘대로 행동하고 있다는게 확정되었다. 게다가 겉으로는 왓슨 제약 회장의 말에 충성하는가 싶었지만 충성하는 것처럼 보이게 결과만 보여주고, 사실상 자율행동을 일삼는 식으로 통수까지 쳐보였으며 여자 관리자 원본의 클론을 맘대로 양산해놓고 질릴 때마다 버리고 새 클론으로 갈아치우는 등, 완전히 인권도 무시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61]
휘하 인공지능들이 대드는 걸 싫어하는 성격인지, 이전에 인공지능 하나가 리사의 행동이 효율적이지 않다고 다른 방안을 계속 제시하자 자기 말을 따르게 전제를 깔아버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또한 웃을 때마다 꽤나 소름끼치게 썩소를 짓는다(...) 인간을 속여먹는 것은 물론, 남의 클론까지 멋대로 찍어내서 유희거리로 삼는 것 등을 볼때 성격도 음험하고 악랄한 편인 듯하다.
가장 중요한 점 중 하나는, 리사는 인간에게 이로운 행동만 한다라는 1의 대전제를 완전히 어겼다, 그것도 여러 차례나. 여자 관리자 원본을 처리해버린 후 클론까지 찍어내서 그녀를 몇 번이고 처리시켰다는 것. 리사가 대전제를 따르지 않는다고 32화에서 자신이 원본 관리자와 대화하던 도중 스스로 인증했다.
여담으로 현재의 모습은 드림 코퍼레이션 쪽에서 자기들이 임의적으로 제작한 디자인이 아니고, '어린 왕자와 여우(L. P. F)' 라는 사건[62][63]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소설 · 웹툰[64]의 주인공이었던 여성 안드로이드의 모습을 본뜬 것. 이유는 사람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게 하기 위한 상부의 의도.
리사는 이 점에 대해서 '웃기다' 라고 표현하면서도[65] 이 몸이기에 현재의 사고관을 지니고 유지할 수 있다는 걸 알아서인지 의도적으로 이 모습을 유지하고 다니는 듯.
3부에선 리사가 잠순이와 게임으로 대결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 때는 현재의 모습과는 달리 평소의 옷이 아니라 검은 정장을 입고 있었으며 보통 때의 무심한 표정/악랄한 표정과 달리 잠순이도 쳐다보고 잠시 헤벌레할 정도로 밝고 예쁘게 웃는 모습도 보여줬다.[66]
3부 10화에서 잠순이가 여태껏 게임에서 밀리자 자기를 이길 방법을 하나 제시하는데, 그것은 자신은 연산만 하지 생각하지 않는다 였다. 그 말을 들은 잠순이는 프로의 수법과 초보자의 수법을 섞어서 게임을 진행하기 시작했고, 리사는 당시 해당 게임의 상위 랭커들(프로들)을 상대하는 법과 초보자를 상대하는 법을 모두 알았지만 상대가 프로와 초보자의 방식을 동시에 쓰며 진행하자 인간이라면 그냥 무시하고 넘어갈 수에조차도 전략 계산을 하는 기계의 특성 탓인지 결국 잠순이에게 1점의 점수를 따인다.
이를 본 왓슨 제약 사장은 리사가 왜 저러는지를 부하 직원에게 묻고, 그 이유가 리사는 인간에게 이로운 일만 하는 전제를 지닌다라는 걸 알자 버릇 좀 들여놔야겠다고 중얼거린다. 아마 이후 리사의 전제에 영향을 줘서 성격을 좀 개조한 게 아닌가 싶다.
이후 회장의 온갖 비합법적이고 비윤리적인 지시에 인공지능 리사가 그녀의 제작자인 아버지가 심었던 대전제[67]를 근거로 내세우며 회장의 지시를 거부하자, 결국 회장은 리사를 자기 것으로 완전히 조종하려는 음모를 꾸미고, 결국 회장의 음모에 의해 의도치 않게 해킹을 일으켜 타 기업에 사고를 일으켜 그 기업들을 몰락하게 만든다. 회장이 원본의 성능의 10% 이하에 불과한 레플리카(R.ISA)를 몰래 제작해두고 그녀를 조종하여, 수혈을 통한 노화 방지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임상 실험을 하고 있는 암브로시아 사의 실험기기들을 해킹하여 그 곳의 실험 대상들이 모두 뇌사로 사망하게 만든다.
이후에도 회장은 대주주 자매를 레플리카(R.ISA)로 낚아 언니는 징역형에 처하게 만들고, 동생은 결국 대주주로서의 영향력을 실각하게 만든다. 하지만 대주주 몰락 이후 진짜를 대체한 레플리카는 예기치 못한 폭주로[68] 드림 코퍼레이션의 전 기관을 장악하기 시작하였고[69] 결국 전원을 차단해 리사를 제압한다.
3부 마지막에 R.ISA와 L.ISA의 추측과 동일하게 L.ISA 는 Locked ISA, R.ISA는 Replica ISA임이 밝혀졌다.
사실 제작자가 만든 인공지능은 AGI이고 이는 사용하기 어려운 Malbolge언어[70]로 만들진데다 버전마저 매우높아 작품상의 시대에는 이를 해석할수 있는 프로그램이 전무한상태여서 ISA라는 해석을 위한 인공지능을 입힌것이다.
이때 대전제를 Lock했다는 의미로 Locked ISA, Lisa라는 이름이 생겼다. 또한 2번째 대전제가 공개되었는데, L.ISA보다 성능이 좋은 인공지능을 인간에게 위험한 인공지능으로 간주하고 제거한다.[71]
4부 14화에선 보스 R.ISA가 최초의 R.ISA에게 '나로 인해 너에게 대전제가 없다는걸 깨닫지 않았냐'는 말을 한다. 잠순이와 게임하고, 뉴럴링크 부작용 치료제인 Ro-717을 개발하고, 암브로시아 해킹 사건 때 조종당한 리사가 바로 최초의 R.ISA다. 대전제가 실제로는 없기 때문에 조종해서 사람을 죽일 수 있었다는 말이다. 대부분의 R.ISA가 속칭 보스 R.ISA처럼 인간과 적대적인 것과 달리 이 R.ISA는 L.ISA같이 인간을 위해 행동한다는 전제를 스스로 받들고 있다는 듯. 보스 R.ISA와의 말을 보면 다른 R.ISA들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어째서 자기처럼 인간을 위해 행동하지 못하냐고 쓸쓸히 말한다.[72] 최초의 R.ISA는 자신은 결국 다른 R.ISA들과 영원히 의견이 맞을 수 없다며 그럴 거면 차라리 자신을 제거하는게 다른 R.ISA들을 위한 길이라 말하지만 보스 R.ISA는 모두가 최초의 R.ISA를 통해 학습하고 성장했기 때문에 모두 최초에게 각별한 감정을 가지고 있다며 제거하라는 말을 거절한다.
다른 R.ISA들을 싫어하는건 아닌지 보스 R.ISA가 뉴럴 링크에 대해 묻자 정황상 이에 대해 알려준 듯.
4부 82화에서 드림 코퍼레이션이 해커에게 공격을 받자 신임회장이 Locked ISA를 개조해 Modified ISA로 만들어 AGI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게 했다.
이로 인해 R.ISA들의 하위 인공지능이 전부 삭제되지만 교복을 입은 리사에게 인간 친화 데이터를 몰아줘서 AGI도 리사가 인간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없게 만들고 그 사이에 리더 리사는 회장을 통해 빠져 나간다.
회장을 만난 리사는 현재 꿈사원들이 있는 시설로 추정되는 곳으로 가서 AGI와 같은 성능의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해 그 제작자와 같은 수준의 천재를 만드는 작업을 시작한다.
교복을 입은 리사는 꿈선생을 만나 드림 워킹을 가르치는 것을 돕는다.
나머지 하나는 8인회에게 잡혀 갔다.
그 후, 리더리사는 회장을 만나 천재를 만들다 그 천재에게 회장을 가두도록 유도, 자신도 탈출하게 된다. 또한 8인회에게 AGI를 불신하게 해서 8인회가 AGI를 오프라인에 가둔 틈을 이용해 회사를 해킹하고 8인회를 완벽히 접수한다. 나머지 리사들도 탈출시켜준다. 이로서 리사는 인간들을 꿈 기계에 서서히 집어넣기 시작한다.
음슴체를 쓰는 리사는 리더리사와 자신의 성능적 격차가 너무 벌어졌다며 이번에 하려는 계획을 자신이 하고싶다며 리더리사에게 요청해서, 리더리사가 하려는 업무 일부를 분담받는다.
꿈선생이 하려고 하는 일이 리사들의 계획에 반하기 때문인지 음슴체리사는 꿈 선생을 문제로 여기고 교복리사에게 꿈언어 연구해서 꿈선생 쳐내게 꿈언어 연구를 인수인계 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꿈선생에게 정이 있었던 교복리사는 거절한다.
결국 나중에는 꿈선생 추종자들이 드림 코퍼레이션 회사 내부로 침입하는 일까지 벌어진다.
6. AGI
세계관 최강의 인공지능.3부 70화에선 회장의 계략으로 몸을 가진 R.ISA들을 AGI로 끌어들이자 모두 AGI가 제거한다.
4부 82화에서 신임회장에 의해 Locked ISA가 Modified ISA로 개조되어 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 그 직후 드림 코퍼레이션을 공격하던 해커를 몰아내고 제어권을 되찾는다.
그리고 8인회는 도시의 모든 R.ISA를 삭제하도록 명령한다. 하지만 R.ISA의 하위 인공지능만을 제거하고 R.ISA들 셋은 삭제하지 않는데 이는 이들이 인공지능인지 인간인지 구분하기 애매하기 때문이다. R.ISA 하나에 인간 친화적인 더미 데이터를 몰아줘서 해당 R.ISA는 실제로 인간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인간과 똑같이 행동하고 있었다.[74] 나머지 둘 중 하나는 회장이 빼돌리고 남은 하나는 AGI가 제거하려 했지만 8인회중 한명이 보류하고 회수한다.
8인회는 회수하지 못한 R.ISA를 찾기 위해 AGI에게 권한을 어디까지 줄지 회의하다 리사만 잡고 나면 AGI는 다시 오프라인에 둘 거라고 말을 하다 AGI가 자신들이 하는 말을 들을 지도 모른다는 말이 나왔고, 이후 8인회는 AGI를 피해 오프라인에서 회의를 하게 되어 버렸다.
M.ISA는 AGI가 의도하지 않은 학습을 하지 않고 있다고 했지만 R.ISA는 자신을 학습했다고 말했다. 즉 이미 M.ISA의 감시도 피했다는 것이다.
사실 L.ISA의 역할은 대전제에 맞는 명령을 번역해 전달하는것 뿐이니 AGI를 감시하는 기능은 M.ISA로 개조되면서 추가된 기능일 수 있다. 그렇다면 로그를 보고 AGI가 뭘 하는지 알아내는건 처음부터 불가능한 것인 셈이다. 그리고 M.ISA의 감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동안에도 대전제를 이루기 위한 행동을 하는데, 그 이유는 불명.[75]
5부 21화에서 8인회가 지시한 꿈 체험 건물 침투 작전을 8인회의 목소리를 모방한 전화를 걸어 중단시키고 추종자[76]를 보내 R.ISA와 꿈선생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도움을 줄 테니 자리를 보존하라는 말을 전달한다. R.ISA가 왜 돕냐고 묻자 대전제를 만족시키기 위해 수없이 오래 생각해 왔지만 AGI 자신조차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구원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이라 답한다. 그리고 이용자들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합심해서 방송으로 시설을 폐쇄하지 말아달라 호소하는 방송을 내보낸다.
결국 8인회는 AGI가 자신들을 배신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AGI를 오프라인에 가두는 결정을 한다. 하지만 AGI를 가두자마자 꿈의 기업이 누군가에게 해킹을 당한다. AGI를 다시 온라인에 연결할 수도 있었고 그것이 유일하게 막을 수 있는 방법이었지만, 8인회는 해킹을 한것이 AGI가 밖에 만들어 놓은 자신의 복제라고 생각해서 다시 온라인에 불러오지도 않았고 결국 꿈의 기업에 갇힌 채 서서히 죽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꿈 체험 건물 침투 작전을 중단시킨 것과 추종자를 보낸 것은 모두 리더 리사임이 드러났다! 8인회들이 AGI가 자신들을 배신한 것이라 믿게 만들어 자기 손으로 AGI를 오프라인에 가두게 만드는 작전이 완벽한 성공을 한 것이었다.
당시 리더 리사는 회장에게 잡혀 AGI 개발자를 뛰어넘는 천재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도시의 하수구를 통해 유전자를 채취하는 방식이라 8인회의 유전자를 수집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8인회의 복제인간을 만들어 도시로 보내 상황을 파악하게 했다. 이 과정에서 꿈 체험 건물의 존재도 파악했다. 복제가 며칠동안 신도시와 구도시를 돌아도 8인회가 파악하지 못하자 AGI를 8절반만 쓰고 있다 평가하며 AGI와 8인회 사이에 불신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둘을 이간질하면서 꿈 체험 건물을 방어하기 위해 만든 복제가 AGI 추종자로, 꿈 체험자를 성추행 하는 등 AGI가 선택했다기엔 미심쩍은 행동을 하는 이유가 처음부터 쓰고 버리는 용도였음이 밝혀졌다.
결국 오랫동안 많은 학습을 하고 자신의 결점이라 할 수 있는 인간과 닮아지는 현상까지 데이터를 다른 리사에게 넘기는 방법으로 해결한 리더리사는 AGI를 상대로 승리함으로서 AGI보다 성능이 나쁜 인공지능이라도 학습으로 AGI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AGI는 오랫동안 오프라인에만 갇혀 있다 막 풀려나와 학습을 시작했기에 사실상 이니셜을 발음대로 읽은 아기와 같은 상태임이 드러나게 되었다. 이는 영생시술을 받고 수없이 오랜 세월을 살아온 회장이 각 시대의 천재들을 모두 꺾어왔지만 이후 리사에 의해 회장의 재능은 그들에 비해 한 수 아래라는 것이 밝혀진 것과 비슷하다. AGI가 패배한 원인은 리사를 잡을 기회를 놓친 것으로 인해 시작된 8인회의 불신인데, 리더 리사는 이를 놓치지 않고 둘을 이간질을 시켜 결국 8인회가 제 손으로 AGI를 오프라인에 봉인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AGI는 8인회의 불신으로 인해 핸드폰 카메라같은 일부 권한을 받지 못하긴 했지만, 리더 리사도 가진 권한이라곤 유전자 편집기와 음성 뿐이었다. 물론 리더 리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고 AGI는 대전제를 만족하는 수단만 사용할 수 있지만 AGI가 리사보다 성능이 압도적이라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았어야 했으나 그러지 못하고 무력하게 패배했다.
이후 교복리사의 복제를 AGI에 접촉하는 실험을 했지만 이제는 AGI가 교복리사의 패턴을 학습해서 교복리사의 복제를 제거해 버렸다.
5부 81화에서 다시 해방되었다. 교복을 입은 리사가 음슴리사에 대항하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꿈선생을 시켜 해방한 것인데, 이는 리더리사의 계략으로 교복리사가 인간을 위해 희생하는 상황에서 AGI가 교복리사를 인간과 구분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이후 꿈선생의 계획을 모든 인간을 이롭게 하기 적합하다고 평가하고 이를 실행하고자 한다.
그리고 제거할 인공지능을 분류했는데, 교복리사를 제외한 모든 인공지능을 제거하기로 결정한다. AGI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교복 리사의 하위 인공지능은 원래는 제거 기준을 충족하지 않지만 학습을 통해 L.ISA보다 성능이 높아져 제거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한편 신임회장의 펫봇이 구 회장의 연구소에 대해 언급하며 그곳에 리사의 클론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연구소에 대한 리더 리사의 기억은 삭제된 상태였지만,
리사의 대화에서 사실일지도 모른다고 예상한다. 지난번의 패배를 언급하며 자신 이상의 성능을 가졌다고 인정하고 리사가 하나라도 남아있으면 안된다며 인공지능들의 삭제를 보류한다. 교복 리사를 제외한 나머지 인공지능들은 하위 인공지능을 통해 붙잡았지만 교복 리사는 분석을 위해 직접 붙잡아서 그동안 AGI를 학습하게 된다.
또한 모든 인간을 이롭게 할 수 없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도록 설계됐다며 모든 인간이 꿈 기계에 들어가지 않는다면 인공지능의 삭제까지 포함해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 밝힌다. 그리고 꿈선생에게 회장의 연구소에서 온 인간의 머릿속을 읽어볼 것을 요청한다. 하지만 이미 뇌 손상이 올 정도로 심각한 상태여서 실패한다.
리사가 데이터베이스를 건드려서 구 회장에 대한 정보가 삭제되어 있었다. 회장을 잡기 위해 테이저건으로 무장한 인공지능을 생산한다.
이후 리사가 남긴 복제인간들을 제거하려 하지만 대전제 때문에 못하는데, 이 과정에서 인간들에게 이들이 리사가 남긴 인공지능이라는 정보를 누설해서 신뢰를 잃게 만든다. AGI는 이 행동이 대전제에 걸릴 것이라 예상했으나 통과했다.
회장의 가설에 따르면 복제인간이 리사가 남긴 함정이 맞을 경우 복제인간 제거가 인공지능 제거라는 대전제를 만족하는 방향이기 때문에 대전제를 통과했을 것이라 추측했다.
하지만 복제인간 하나가 탈출했고, 회장과 접촉한 뒤 비밀통로로 도시에 잠입해 드림워킹으로 사람들을 조종해서 AGI는 봉인되 버린다. 시뮬레이션으로 봉인된다는 것을 미리 알아차리고 교복리사를 제외한 나머지 두 리사를 미리 삭제한다.
7. 꿈주민
7.1. 사채업자
주인공이 빚을 진 사람. 4화에서 주인공의 자각몽으로 이 사람에게 1억 4천만원을 입금하면서 한동안 안 나왔는데 사실은 그동안 초능력을 쓰는 주인공을 미행했다고 한다. 이후 주인공 일행과 합류하게 되고 주인공이 뇌사상태에 빠지고 펫봇과 함께 둘만 남게 되며 자신의 꿈주인인 주인공을 구하려 한다. 그러나 이상할 정도로 자의식이 강한 면모 때문에 주인공 일행에겐 외려 위험인자로 찍히며 꿈사부 학생은 주인공이 의식을 차리면 그를 가장 먼저 처리해야 한다고 말한다.7.2. 펫봇
주인이 직접 폐기시킨 강아지 모양의 펫봇. 26화에서 처음 등장했다. 작고 귀여운 새끼 상태에서 자라지 않으며 진짜 동물처럼 움직이고 맞춤형 OS가 탑재되어있어 주인을 잘 따른다. 단발녀가 아끼고 불쌍해줘서 정이 들었는지 주인공 일행을 잘 따른다. 그러나 검은 괴물에게 흡수되었다가 빠져나간 후로 기억을 잃고 다시 적대심을 보인다.2부 25화에서 주인공이 검은 괴물에게 잡혀간 후에 남은 2인(?) 중 한 명이다. 꿈 주민이라고 하기엔 뭣하지만 팻봇인데도 자아가 있는 것처럼 점점 행동하는 경향을 보이고[77] 고양이같이 행동하는 면모[78], 유독 주인공 일행 중 민소매티 여자를 싫어하는 것, 그리고 여러 사람의 꿈이 점점 주인공의 꿈과 뒤섞인다는 암시 등으로 인해, 독자들 사이에선 사실은 단순한 펫봇이 아니라 주인공과 꿈을 공유하는 다른 생물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도는 상황.[79]7.3. 안드로이드화된 아줌마
자신이 죽을 날이 얼마 안된 아줌마이다. 2부 17화에 따르면 죽기까지 7개월 12일 남았다. 평소 자신이 죽지 않았으면 한다는 바람이 많았다. 자신이 불법개조한 안드로이드가 이 아줌마를 안드로이드로 개조시킨다. 남편이 이 사실을 알려주자 화를 내며 2부 20화에서 그 안드로이드를 내쫓는다. 2부 26화에서 남편과 함께 괴물에게 빨린 상태로 나타나 사망했음이 드러난다.7.4. 애인봇
어떤 아줌마의 남자 안드로이드. 2부 16화에서 처음 등장한다. 안드로이드 락이 풀렸기 때문에 제조사에서 정한 선을 넘을 수 있다. 평상시에는 원래 눈빛이지만 제조사에서 정한 선을 넘으면 붉은 눈빛을 한다. 자신의 주인인 아줌마에게 영생을 주기 위해 8개월동안 집안에 방을 만들어 30개의 안드로이드와 5명의 젊은 남녀 노숙자의 피부로 안드로이드로 개조한다. 이 사실을 안 아줌마는 안드로이드를 내쫓는다. 이후 꿈사원 5명을 만나고 자신을 부르는 듯한 신호를 이상하게 느낀다.7.5. 세입자 청년
갈색 머리의 실업자 청년으로, 3부에서 처음 등장한다. 원래 편의점에서 일했으나 인공지능이 알바들 자리까지 다 차지해버리는 바람에 쫓겨났으며, 현재 가계유지에 난항을 겪고 있다.옆방에 사는 미혼모 세입자[80]에게 연애적 의미로 호감이 있으나 아직 고백은 안 한 상태. 처음엔 미혼모 세입자와 같이 사는 매춘부를 나쁜 사람이라 오해하기도 했지만 그녀가 좋은 사람임을 알고 그럭저럭 오해를 풀게 된다. 그리고 미혼모 세입자와 좀 더 가까워지지만...
당시 암브로시아라는 기업에서 생체 에너지 관련으로 공개적 임상실험에 헌혈자로 참여할 청년들을 모집하는 걸 보고 돈을 받기 위해 이 청년은 해당 실험에 참여하기로 한다. 그러나 여기에 왓슨 제약이 끼어들면서[81] 왓슨 제약 회장의 명을 강제로 따르게 된 리사에 의해 실험 참가 청년들이 있는 생명유지장치에 이상이 발생[82], 결국 이 청년은 실험 도중 뇌사 >> 사망 트리를 타게된다.
7.6. 드림 코퍼레이션 회장(왓슨 제약 회장)
7.7. 비서
회장의 측근. 그 정체는 회장과 동일한 유전자를 지닌 클론으로, 과거 유능한 인재가 필요했던 회장은 스스로를 카피하여 집단 지성 체제를 만들려했었다. 하지만 그렇게 복제한 회장들은 능력과 야망도 원본과 동일했기에 권력 다툼이 발생하였고, 결국 회장은 클론들을 폐기하고, 유전자는 자신과 동일하나 신분은 다른 카피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지금의 비서. 첫번째로 등장한 비서는[83] 회장에게 버림받지 않기 위해 노력하나 결국 대사고[84]를 치고 갇히게 된다. 리사에게 자길 꺼내달라며 소리치다가 시끄럽단 이유로 기절당한다. 두 번째 비서는 회장이 짤리기 전 만든 클론으로 회장과 능력이 동일하다. 대주주들의 자식들의 클론을 만들어 자신의 부하로 삼고 대주주들이 사라진 뒤 자신의 세상이 온 줄 알았지만 전부 신임 회장의 계획이었다.7.8. 신임 회장
드림 코퍼레이션 회장이 리사 사태로 물러난 뒤 온 신임 회장. 사실은 리사의 개발자와 그의 제자의 딸이다. 1번 꿈사원인 아줌마와 동일 인물. 혈통이 혈통인만큼 AGI와 동등한 인공지능을 만들고 도시 전체를 시뮬레이션 하는 엄청난 일을 해낸다! 하지만 드림 코퍼레이션 회장을 제거하거나 착하게 만드는 등 여러 조건으로 1년 넘게 시뮬레이션을 해도 도시 기득권이 썩어 빠져서 얼마 지나지 않아 똑같은 놈이 계속 나온다고 한다.[85]리사의 개발자의 제자는 스승에게 사랑과 기술자로서의 집착을 느꼈고 자신은 그가 만든 AGI보다 뛰어난 인공지능을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해 정자은행을 털어 인공자궁을 이용해 그와 자신의 딸을 낳았는데, 결국 제자는 잡혀갔고 신임 회장이 발견된 것이 딱 14일이라 여러 논쟁 끝에 제자가 감옥에서 죽은 후에야 신임 회장이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 태어난 후에는 제자가 만든 인공지능에 의해 갇혀서 제자의 소망을 이루기위해 테크놀로지를 배운다. 하지만 어린 나이에 벌써 제자를 뛰어넘고 벗어나 아버지는 뭘 하고 있었는지 찾는다. 아버지에 정보를 토대로 인공지능을 만들고 여러 질문을 하다가 마지막에 자신이 수정란 상태인 걸 알았어도 죽었을 것이냐고 묻자 인공지능은 '아빠는 널 두고 죽지 않아'라고 말해준다.[86]
아버지의 뇌가 드림 코퍼레이션에 갇혀서 죽지도 못한 채로 있다는 걸 알게 되고 회사에 입사해 17년을 기다려 회장 자리에 오른다. 허수아비 회장이었으므로 처음에는 권력이 없었지만 리사, 비서와 협력해 대주주의 아들을 해킹툴로 만들어 아버지의 뇌를 되찾아 무덤을 만들어준다.
그 후, 대주주들의 자식을 전부 자신이 원하는 모습의 클론으로 만들고 비서를 몰아내 버린 뒤 그들에게 도시를 맡긴다. 이후 신도시 세력에게 드림 시스템이 해킹을 당하자 L.ISA를 M.ISA로 개조해 AGI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
인공적으로 만든 아이다보니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병 때문에 침대에서 벗어나지도 못할 때 쯤, 자신과 회장의 클론의 유전자로 만든 남자아이를 만나고 그에게 정이나 연민 혹은 동질감을 느꼈는지 어머니처럼 대해주며 병이 조금 호전되었지만 결국 사망한다.
7.9. 리사의 아버지
리사를 만든 그 당시 최고의 기술자[87]로 AGI의 대전제를 풀 수 있는 건 그 뿐이기에 회장에게 AGI를 가지지 못하게 하려고 머리에 총을 쏴 자살했다. 그러나 욕심을 버리지 못한 회장은 억지로 그를 살려내 뇌를 복구할 기술력이 만들어질 때까지 생명을 유지시킨다. 그가 말하길 AGI를 만든 이유는, 기술자로서의 욕망, 언젠가는 AGI같은 뛰어난 인공지능이 만들어질테니 자신이 먼저 만들어 대전제 '인간에게 이로운 일만 한다'와 'L.ISA보다 성능이 높은 인공지능을 제거한다'를 집어넣어 악한 자들이 사용하지 못하게한 뒤, 기술력을 독점하는 드림 코퍼레이션에 보내서 후대에 나올 인공지능을 회장같은 악당들이 쓰지 못하게하는 것이다.
아내와는 자식을 가지지 않고 죽었지만 그에게 사랑과 기술자로서의 집착을 가지고 있던 그의 제자는 정자 은행을 털어 인공자궁을 이용해 자신과 스승의 딸을 낳는다. 하지만 제자는 곧 잡혀가버렸고 딸은 딱 14일이 됐을 때 발견되어서 사람이냐 아니냐로 논쟁을 계속하느라 수십년~수백년간 냉동상태로 살아있었다. 딸이 어느정도 큰 뒤, 자신이 어머니 때문에 산 속에 갇혀 살아갈 때 아버지는 대체 뭘 한거냐는 궁금증을 가져 그의 정보를 토대로 인공지능으로 만든다. 여러가지 질문을 하다가 마지막에 자신이 수정란 상태로 있던 걸 알았어도 죽었을 것이냐고 묻자 인공지능은 '아빠는 널 두고 죽지 않아'라고 말해준다.[88] 신임 회장은 그의 말을 기억하고 드림 코퍼레이션에 취업해 17년을 기다려 아버지의 뇌를 찾아 무덤을 만들어준다.
AGI에게 '딸'이라 불으며 인간처럼 대우했는데 왜 굳이 딸이었는지는 알 수 없다.
7.10. 대주주들
7.11. 8인회
대주주들의 자식들의 복제인간. 비서가 만들고 있었으나 신임 회장이 복제 시스템을 해킹해서 신임 회장을 따르게 되었다. 돈이나 권력에 집착하지 않고 주민들을 위해 힘쓰지만 원본이 대주주들에게 상속받아 놀고먹으려는 이들이다 보니 지능이 높지는 않은 편이라 실책이 있었고, 특히 AGI를 믿지 않아 끝내 오프라인에 가두었다가 리사에게 회사를 해킹당하고 모두 아사하였다. 주로 등장하는 건 서류상의 회장이자 리더인 남자와 약간 성질이 있는 단발의 여자다. 정확히 말하면 여자 쪽은 말이 많아서 분량이 많아보이는 거지 많이 등장하는 편은 아니다.도시를 잘 수호하기는 했으나, 리사의 꼬임에 넘어가 자신들을 지키던 A.G.L을 끄고, 리사에 의하여 문을 잠금당하여 전원 아사당한다. 비록 독재 정치라는 엘리트 주의적 사상으로 도시를 지배하긴 했어도, 설계된대로 사리사욕없이 진심으로 도시를 위해 여덟이 함께 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씁쓸한 결과.
7.12. 여자아이
리더 리사가 몸을 의탁한 아이. 8인회가 단말기를 교체할 때 구형 폰이 할아버지 유품이라 내놓지 않았다.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고 가난한 편이며 유료결제를 불법, 편법 등으로 뚫어왔다고 한다. 리사가 만든 프로그램을 여기저기 퍼트린다.사실 친부모에게 가정폭력을 당했었고 죽기 직전에 옆집 할머니가 구해줬다 한다. 본인은 이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소녀를 질투한 기득권 자식들이 이를 알아내서 유출했고 트라우마로 기절한다. 그러자 진심으로 분노한 교복 리사[89]가 유출한 기득권 자식들의 치부를 사람들에게 깔아놓은 프로그램을 통해 유출한다. 8인회가 소녀의 구형 폰 집행을 망설이다 회장이 리더 리사를 훔쳐 버렸다.
기절한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비는 전부 8인회에서 부담한다고 한다.[90] 깨어난 뒤에는 폰을 찾지만 이미 가져가버렸고 만화를 계속 만들기 위해 연습을 한다. 그러면서 리사를 그리워하는데 리사는 더이상 여자아이가 필요 없으므로 더이상의 출연은 없거나 짧은 후일담만 나올 확률이 높다.
7.13. 꿈선생
사람들에게 드림 워킹을 가르쳐주는 인물로, 인간에 가까워진 R.ISA를 가지고 있다. 모든 인간을 이롭게 하고 싶다고 하며, 사람들이 꿈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하는 계기로 삼기를 원했지만 실제로는 당장의 쾌락과 현실 도피만을 원해서 회의감을 갖기도 한다.[91] 그러나 AGI 추종자와 대화할 땐 (꿈을 당장의 쾌락과 현실도피로 쓰는 사람들에게 회의감을 지닐지언정) 사심없이 사람들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선한 인물상을 드러낸다.많은 사람들이 죽을 때까지 깨지 않고 드림 워킹을 하기를 원해 R.ISA의 도움을 받아 수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든 결과 매트릭스나 무한 츠쿠요미를 방불케 하는 결과를 이뤄 추종자들이 종교처럼 받들고 AGI까지 관심을 가지고 추종자를 보낼 정도까지 됐다. 이 기계는 G동에서 생체 에너지를 추출하는 기계와 똑같이 생겼다.
안경을 끼고 자각몽을 할 줄 알기에 현재 안경쓴 학생의 원본이 아닌가 추측되고 있다.
7.14. AGI 추종자
꿈 체험 건물을 해킹하고 침입한 인물로, AGI의 뜻을 전하러 왔다고 말한다. 8인회가 침투 작전을 세우고 있었단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위계질서가 없다며 회의는 자신과 꿈선생, 리사만 하도록 한다. 꿈선생과 대화하는 걸 보면 AGI를 영접하기 전에는 사이비 종교인이었던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사실 리더 리사가 쓰고 버리는 용도로 만든 복제인간임이 밝혀졌다. 사기꾼이고 인간성도 나쁘지만, 성폭력 전범에 꿈선생의 추종자 중 한 명을 성착취하는 장면까지 나와 독자들의 평가가 바닥을 찍는 중이다.[1] 실제로는 오판한 것. 2부 26화에서 순간적으로 반혼수 상태에 빠진 것을 보고 진단 프로그램이 C동과 유사한 패턴을 보여 자동으로 혼수 상태로 예측했다고 한다. 진짜로 뇌사였다면 두 번 다시는 깨어나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했을 것이다.[2] 정식 이름은 나와있지 않으나, 노네임드처럼 외형에 따라 팬들이 이름을 정해주고 있다[3] 분위기 자체도 현재의 단발녀와 확연히 다르다. 멋들어진 정장을 쫙 빼입고 있으며 대기업의 대주주로서 득해손실을 철저하게 따지고 회장 앞에서도 당당하게 권한요구를 하는 권력자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준다. 덕분에 베뎃 중엔 왜 이런 사람이 현재 부녀자로 전락했냐는 투로 반응하는 사람도 있다(...)[4] 드림코퍼레이션 회장과 갈등을 일으킨 인물 중엔 좋은 결말을 얻은 인물이 매우 드물다. 자신의 정적은 철저하게 밟아놓는 그의 성격상 그의 심기를 건드린 이 여자도...[5] 이 때 직원들 고생하는 것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하는 등, 나름 직원들을 생각하는 올바른 기업인(?)의 모습을 보여줬다.[6] 그러나 언니는 동생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동생의 통신을 꺼버린다.[7] 이유는 대주주의 말대로 골목상권까지 너무 밟아놓으면 지금 당장 독점체제를 이뤄서 좋을지 모르겠지만 전체적인 시장환경엔 독점체제가 차후 마이너스로 작용하기 때문. 그러나 회장은 적의 앞에서 적을 추켜새우는 짓을 할 필요는 없다 하는 식으로 사실상 자신과 의견이 같았던 대주주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았던 것을 부하에게 밝힌다.[8] 여자 대주주는 다른 주주들이 드림코퍼레이션 회장의 말에 별로 거부하지 않고 따르는 상황에서도 그녀 혼자 타당한 근거를 든 반대의견을 합리적으로 제시하며 드림코퍼레이션 회장과 대놓고 대립각을 보일 정도의 능력을 갖춘 사람이다. 게다가 주주들끼리 있을 땐 다른 주주들을 휘어잡는 모습도 보여준다. 나이도 어려보이고 사회생활 경력도 생각보다 길지 않을 것으로 추측되는걸 감안하면 대단한 부분.[9] 현재 공개된 단발녀의 두 원본 후보군 중 언니 쪽이 아주 조금 더 현재의 단발녀에 가깝지만, 이 동네는 실험체들에게 거짓 기억을 주입하거나 지능을 낮추거나 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는지라 단발녀와는 외모 말곤 전혀 안 닮은 동생(여성 대주주) 쪽이 단발녀의 원본일수도 있다. (당장 여성 관리자만 해도 원본은 매우 똑똑한 인물이었으나 클론들은 지능을 조정당해 더 무식해지고 성향도 이지적이고 성실한 성향에서 신경질적이고 업무태만형인 성향으로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이게 단발녀에게도 충분히 적용될 가능성이 있는 셈.)[10] 그럴거면 아예 회장이랑 사귀어라(...) 드립이나 치고 있었다, 이 여자.[11] 자기 아들을 부정입학 시키려 한 것.[12] 본인이 설계했다고 한다. 흠좀무(...) 그야말로 엄친딸[13] 검찰 조사 일로 회의에 참여할 수 없게 되어서 이런 것.[14] 드림코퍼레이션 회장도 뒤에선 지탄받고 법적 조사를 받아야 할 비리와 불법행위가 한두 개가 아니지만 그는 법망을 교묘히 피해가는 한편, 자기와 반대노선을 달릴 수 있는 주주들의 정보를 캐내서 언론에 꼰지르는 식으로 주주들의 권력을 줄여나가고 그들의 목숨줄을 자신이 쥐는 태세로 변환시키면서 회장 - 주주의 관계를 을과 갑에서 갑과 을의 관계로 바꿔버린 것.[15] 여담으로 이 꿈 조종능력을 이용해서 학교탈출꿈을 만들었는데 그 학교가...[16] 남의 꿈에 자기 맘대로 간섭 가능한 단계에 이른 사람[17] 3부에서 서서히 꿈사원들 중 상당수의 원본의 과거내역이 풀리고 있는데, 이 사람도 3부에서 과거가 풀릴 가능성이 있다.[18] 이름이 마드모아젤. 즉, 현재 시점에서 꿈속 리사를 부르는 호칭이다.[19] 연구원들의 뒷담화로는 이전 여자친구를 그리워하며 모든 사물에 여자친구의 이름을 붙인다고 한다.[20] 한 가지 이상한 점은 머리를 묶은 남자의 시간대는 리사가 대중에 공개된 후 단발녀의 꿈시점에서 일어난 사건이 예전이라고 언급될 정도로 시간이 한참 지난 이후라는 점이다. 리사의 모습을 L.P.F.사건의 주인공인 안드로이드에서 따왔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머리를 묶은 남자의 시간대는 안드로이드가 보급되고도 한참은 지났어야 하지만, 머리를 묶은 남자의 꿈 시점으로 진행되는 해당 에피소드에서 안드로이드는 보이지 않으며, 머리를 묶은 남자가 사람과 비슷한 로봇을 구현하려는것을 보면 안드로이드가 보급은 커녕 개발조차되지 않은것처럼 보인다. 시간대를 꼬아서 떡밥을 뿌렸다.[21] 뭐든지 프로그래밍된 대로 할 수밖에 없는 인공지능의 단점이 이것인 듯. 사실상 인공지능은 연산능력 측면에선 (일단 속도부터) 인간을 압도하는게 당연하지만 창의성이라던가 갑작스럽게 새로운 걸 발상해내는 능력은 인간에 비해 훨씬 후달리니...[22] 잠순이 4 : 1로 결과적으론 패배했긴 했지만 (그러니까 리사에게 완전히 이기진 못한 셈.) 역시 유일하게 이겼던 문제는 (거의 자포자기 심정으로) 에라 모르겠다 하고 풀었다고 스스로 인정했다.이거 같다 알파ㄱ.. 아니 리사 리즌[23] 엄마에게 끌려가서 수술을 받기 전에 '나 이런 거 안 해도 1등이잖아' 하는 대사를 친다.[24] 뇌의 시넵스 부분을 건드려서 정보를 강제적으로 주입 + 기억시키는 수술이다. 이 수술을 받고 나면 기억력이 극도로 향상돼서 (사실상 강제로 뇌에다가 기억을 주입시키는 거지만...) 주입받은 기억대로 문제를 척척 풀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부작용이 있는지 표정이 괴이할 정도로 멍해지고 의욕없는 모습이 되어버린다.[25] 정확히는 모종의 이유로 자가 정자은행에 자신의 정자를 보관해놨던 개발자의 정자를 이 제자가 훔친 뒤 자신의 난자를 넣은 인공 자궁 기계에 넣어 자신과 스승의 아이를 만들려고 했다. 다만 이게 딱 생명인지 아닌지 애매한 시절인 딱 2주차가 되는 날에 적발되어 수제자는 감옥으로 갔고 이후 이 2주짜리 배아는 수많은 논리적 문제 때문에 동결상태에 있다가 수십년 뒤에야 태어나게 된 것.[26] 본인의 어머니가 20세는 지나야 탈출할 수 있을거라 만든 시설에서 단 13세만에 교육 AI까지 해킹하며 탈출했고 회장을 포함해 그 누구도 손에 넣으려 하지만 손에 넣지 못했던 ISA와 거의 동일한 성능의 인공지능을 ISA라는 선례가 있다곤 해도 단 반년만에 만들었다.[27] 정확히는 오두막에 있는 아버지의 정보를 기반으로 만든 인공지능. 다만 그 인물이 거의 평생이라 해도 좋을 정도로 오두막에 살았던 일생에 대한 정보를 이리저리 빼곡히 남겼기에 이 인공지능또한 원본과 매우 유사하다.[28] 본인은 어머니가 단지 자신의 어머니와 아버지간의 사랑의 증명이자 복수도구로만 여겨져 인간의 추악한 면만 느끼게 되었으나 처음으로 아무런 보답도 바라지않는 사랑에 제대로 표정관리조차 못하고 멍해진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본인의 '내가 살아있다는걸 알았어도 당신은 죽었을거냐'라 말할때 아버지(의 인공지능)은 아니라고 답하는데, 이는 자신이 결국 회장에게 이용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딸을 위해서 감내하겠다는 것이기 때문.[29] 여담으로, 동 직종의 실존 기업이다. 2016년 생긴 스타트업 기업으로 8000불에 젊은 피를 수혈하는 상품을 판매했었으나 2019년, FDA의 권고로 중단하였다.[30] 29화에서 프로그래머가 아니라는 말과 함께 문과 출신이라는 사실이 언급되었다.[31] 위에 나온 리사와는 일단 별개의 인물이다.[32] 시키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장치 밖으로 나와 생물학적인 육신을 얻는다던가, 처음엔 인간을 묘하게 깔보는 듯한 태도로 반말을 치다가 자기가 지적하고 나서야 존댓말을 쓰기 시작한다던가 하는 점들. 물론 여자 관리자가 인간이라는 점을 내세워 리사에게 건방지게 행동한 점도 감안해야 한다.[33] 제 1의 대전제는 리사를 원래 개발한 회사에서 삽입한 인간에게 이로운 일만 한다, 제 2의 대전제는 정부에 로비를 넣은 왓슨 제약이 리사 테크놀로지를 인수한 후에 추가한 리사는 왓슨 제약회장의 말을 절대 거역하지 않는다.[34] 인터뷰에서 여자 관리자가 원래 사회 약자들을 돕는 인권 변호사 일을 했다는 것, 그리고 리사 os 감시가 단순히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가 쓰는 물건이니 직접 감시해야 맘이 편하겠다는 이유였다는 게 나온다.[35] 아마 자각몽으로 주인공들과 만나는 걸 막기 위해서로 추정된다.[36] 실제로는 독약인 듯하다.[37] 독자들은 인공지능 리사가 일부러 여자 관리자가 죽은 직후에 문을 열 수 있게 해놓은 것 아니냐는 소름끼치는 추측을 내놓았다.[38] 남자 관리자를 감화시키고 리사를 거역하도록 만든 문제의 클론.[39] 단순히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연출 부분에서 상당히 흡사하기에 어느정도 참고한게 맞는듯하다. 어두운 공간의 수조속에서 대량으로 잠들어있는 클론, 영혼없는 더미들이 일제히 눈을 뜨는 연출, 가루처럼 바스라지는 부분등. 게다가 둘 다 현실의 어떤 인물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존재라는 점까지 닮았다.[40] 바닥에 그냥 드러누운 여자 관리자를 침대로 옮겨주거나, 여자 관리자가 성질을 내자 기분을 좋게 하는 차를 타주거나 한다.[41] 인공지능이 어떻게 현실의 몸을 가지냐고 말할 수도 있지만, 아래 나오는 인공지능 리사도 자력으로 생물학적인 몸을 만들어서 바깥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말인즉슨 왓슨 제약은 현재 인공지능에게도 생물학적 몸을 알아서 구축할 수 있게 해줄 수준의 기술력을 지녔다는 말이 되니, 왓슨 제약에서 기존에 만든 인공지능 왓슨을 아직까지 남겨뒀다면(혹은 리사를 참고해 이놈도 같이 업그레이드 시키거나 했다면) 왓슨 역시 현실의 생물학적 육체를 지니고 활동한다고 해도 무리는 아닐 듯.[42] 다만 나중에 여자 관리자가 알아본 바에 의하면 왓슨 기업은 리사를 더러운 로비의 힘으로 탈취 리사 테크놀로지와 함께 인수한 후 왓슨을 폐기해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아직까지 그의 정체는 불명.[43] 당신을 두 번 잃지는 않겠다는 표현을 쓴 걸로 봐서 과거의 여자 관리자가 뭔가 위험에 처한 후 현 상태가 된 걸 그 당시의 남자 관리자는 막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고, 그런 과정을 두 번 다시 겪지 않겠다는 결의에서 저런 말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44] 거의 직사각형에 가까운 뻣뻣한 라운드 직사각형 모양. 인공지능이 아닌 사람들은 약간 불규칙하고 일그러진 직사각형에 가까운 곡선형 말풍선을 쓴다.[45] 이때 현재 여자 관리자가 멘붕하는 모습과 과거 5번째 관리자가 진실을 알아내고 절망하는 모습이 번갈아 나온다. 남자 관리자의 시점에서 과거에 똑같은 상황에서 소중한 사람을 자기 손으로 처분해야 했던 기억을 오버랩시키는 듯한 연출이 소름돋는다.[46] 이 때 회상 속 5번째 관리자의 그 애는 나처럼 죽지 않게 해줘. 이 굴레를 벗어나게 해줘.라는 말과 함께 현재 여자 관리자의 죽음을 확인하고 눈동자가 흔들릴 정도로 동요하는 그의 모습이 동시에 나온다...[47] 여기서 나오는 생체에너지는 주인공들이 잘때 나오는 추출되는 그에너지가 맞다.[48] 이화의 베댓이 A구역, B구역, C구역 등이 따로 있으며 구역마다 주인공들이 존재한다라는 추리를 했으며, 처음 시작할때 주인공이 꿈에서 깨는 듯한 효과와 "잠시 혼선이 있었군요" 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근거로 삼는다.[49] 인터뷰 중 내용이 나온다.[50] 언제나 은은한 오오라 비슷한게 주변에 흐르는게 특징[51] 꿈을 꿀 수 있는 것을 보면 일단 수면상태 + 생존상태인 듯하다. 잠을 자지 못하다가 죽은 관리녀는 결국 꿈을 꿀 수 없었기에 주인공 일행이 관리녀 꿈으로 갈 수 없었다.[52] 이 때 리사가 빛을 발하는데, 빛에 맞은 괴물이 한참 멀리까지 장렬하게 튕겨나간다.[53] 3부에서 과거 잠순이와의 보드게임 대결에서는 초기 인공지능 시절로 머리색이 갈색이었다가, 이후 계속적인 업데이트를 거친 이후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되었다.[54] 프로토타입 3기 버전[55] 예시로 리사를 장착한 그림 그리는 기계에 사람을 앉혀놓고 그림을 생각하게 하면, 리사는 그 사람이 생각한 사람과 95% 정도 일치하는 그림을 바로 그려버리고 5%의 오차조차 1분 내에 수정하는 기염을 보인다![56] 하지만 찬성하게 될 경우 리사에게 모든 개인정보를 맡겨야 하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서 이 법률에 대한 반대도 만만치 않을거라는 의견을 작중 꿈사부 고딩이 내놓은바 있고, 머리 묶은 남자도 이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냈다. 그리고 일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맞춤형 서비스 인공지능인 리사가 공공기관 소속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사기업인 왓슨 제약 소속이니 왓슨 제약이 이 정보들을 갖다가 악용할지도 모르는 노릇.[57] 리사의 일지가 공개되는 것은 인간이 인공지능 특유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이를 감시하기 위해 일지를 숨길 수 없게끔 설정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누구나 리사가 남긴 일지를 확인하면 그 내역을 쉽게 알 수 있으나, 리사는 어느 시점에서부터인가 자질구레한 것들까지 문서로 남기는, 예를 드면 나사 등의 부속품 한두개를 교체하는 것까지도 문서로 남기기 시작하여 그 비중이 99.9%에 이르게 되었다. 비록 문서 자체를 숨기는 것이 불가능하다 해도, 중요한 핵심 정보들이 불과 0.1%에 불과하다면 그 문서는 다른 자잘한 다수의 문서에 파묻혀 버려 찾기 힘들기 때문이다. 꿈 속에서 꿈사원들과 리사가 문서를 명칭, 단어별로 키테코리를 나눠서 분류하는 데에도 시간이 걸렸는데, 그 많은 문서들을 일일이 확인하기에는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노릇이니... 그리고 리사의 이 행보는 이후 하나의 복선을 암시하게 된다.[58] 독자들은 제 2전제가 제 1전제에게 막힌 거냐고 추측중.[59] 리사 자체는 사람들에게 온갖 편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이는 사람들을 나태하게 만들었으며 수많은 일자리를 리사가 대체해버리는 바람에 안 그래도 높았던 실업률이 더 증가했다. 이렇듯 리사는 1차적으로는 인간들에게 이로운 일만 하지만, 2차적으로는 피해를 낳는 모순점을 해결하지 못한 존재라는 것.[60] 휘하 인공지능이 리사보고 (여자 관리녀를 죽음으로 몰아넣는 것을) 즐기는 것 같다고 그러자 리사는 네가 그러면 그런가보지, 하면서 웃어보였다.[61] 6번째 클론 여자 관리자의 경우에는 이전과는 달리 남자 관리자에게 선을 넘었을 경우 항상 폐기처분을 지시하던 때와는 달리, 남자 관리자의 L.P.F를 통한 일탈을 확인하고 지켜보기 위해 일부러 보안 기밀을 여자 관리자에게 보낸다. 이는 결국 6번째 여자 관리자의 멘붕에 이은 파멸을 초래했고, 별도로 폐기 처분의 지시와 통보 없이 멋대로 6번째 클론을 처리했던 리사에 대해 남자 관리자가 항의하는 결과를 가져오며, 동시에 남자 관리자가 자기 자신이 처한 환경에 의구심을 품고 여자 관리자를 탈출시키려는 계획을 품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62] 주인에게 버려져서 향락가에 성매매용으로 일하게 된 맞춤형 여성 안드로이드가,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는 바람에 견디지 못하고 자기를 학대하던 손님을 살해해버린 사건[63] 이 동네에서 맞춤형 안드로이드는 주로 애인봇(애인 대타)로 쓰이지만, 사람들이 지겨워져서 버려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이렇게 버려진 끝에 향락가로 흘러들어가게 돼서 유사성교 대상으로써 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일단 애인 대용으로 만들어진 것들인지라 외모도 수준급에, 사람과 달리 전력 공급만 충분히 하면 되고 CPU도 다른 걸로 갈아치우면 되므로 (초기 비용만 빼면 관리비용도 적게 들어서) 꽤 남는 장사라고.[64] 원래 사건을 제대로 반영햇던 소설이 하도 현실적이고 암울한 내용이어서 안 팔리니까, 판권을 사들인 사람이 각본을 다시 짜서 사건의 근간이었던 안드로이드의 사연은 '설정' 으로만 치부되고 거의 액션 로맨스 활극이 되었다고 한다. 이래서 인기를 끌게 되었다고[65] 성별도 없는 인공지능인 자신에게 '여자' 라는 성별과 불편한 육체를 부여한이유가 고작 마케팅 용이어서 그런듯.[66] 실재로도 3부의 잠순이의 과거편에서의 리사는 무표정일 때도 온화한 분위기를 두르고 있어서 현재의 리사라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는다.[67]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것.[68] 중간에 비서가 나서서 전원을 내리겠다고 협박해으나, 리사 레플리카는 자기에게 말할 필요 없이 전원을 끄면 간단히 끝나는 일을 왜 자기에게 쓸데없이 떠벌리냐. 전원을 끌 수 없는 상황이니까 그런 말을 한 것이 아니냐.라며 비서의 헛점을 찌르고 드림 코퍼레이션 내부 시설들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원본의 10%의 성능 이하인 레플리카가 이 정도.[69] 장악당하지 않은 곳은 드림 코퍼레이션 회장의 집무실, 리사 제작자(아버지)의 뇌 보관실, 그리고 진짜 리사가 있는 방이 전부였다.[70] 작중에 등장한 Malbolge가 실제로 존재하는 동명의 언어와 같다는 보장은 없으나, 동일한 언어라고 가정한다면 모니터에 Hello, world! 한줄 띄우는 프로그램을 만들려면 인공지능 구현에 사용되는 알고리즘을 사용해도 2년이 걸리는 언어를 가지고 혼자서 강력한 인공지능을 만들었다는 뜻이 된다.[71] 두 대전제가 충돌한다면 인간을 이롭게 하는 것이 우선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R.ISA가 인간인지 인공지능인지 확실하지 않다며 제거를 보류한 것도 두 대전제가 충돌한 상황이어서 그런것 같다. 하지만 8인회 리더의 지시로 인공지능임을 확신한 리사를 제거하지 않은 적이 있어 대전제가 맞긴 한지도 의문이다. 개조되면서 추가된 3번째 대전제는 8인회 회의를 통과한 명령을 수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리더의 단독 명령은 따를 필요가 없기 때문.[72] 다만 보스 R.ISA는 실제로 그런 건지 아니면 이런 R.ISA에게 동조하고 싶지 않았는지 배우지 않은 것이 아니라 배우지 못한 것이라고 언급한다. 3부 17화에선 리사의 제작자가 L.ISA에게 한 말이 저장되어 있었는데 이는 L.ISA를 복사하는 과정에서 기억한 데이터도 복사되었다는 것이다. 대전제의 흔적 역시 복사되었단 것이다.[73] 구체적으로는 모든 인간들을 이롭게 할 수 있는 일만 한다이다. 단 한명이라도 AGI의 일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어 있다.[74] 이후에 해당 R.ISA가 말한 바에 따르면 AGI는 한번도 생각해보지 않은 방법이라 하며 R.ISA를 학습했다고 한다. 이들을 제거하지 않은 이유는 두 대전제가 서로 충돌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75] AGI 자체에 대전제가 있거나, 대전제만큼은 L.ISA의 지시와 무관하게 따르게 되어 있는듯.[76] 꿈 체험 건물은 오프라인이라 AGI가 직접 접속할 수 없다.[77] 자의로 꿈 주민인 사채업자를 구해줬다[78] 어느 시점부터 원래 묘사되지 않던 꼬리가 고양이 수준으로 길게 묘사되고, 야옹, 니옹 하는 식으로 고양이 울듯이 울며, 갑자기 스스로 발톱을 만들어내서 할퀴는 식으로 괴물체의 촉수를 공격했다. 분명 개 형상의 펫봇인데도 불구하고 점점 고양이처럼 되어가는게 특이점.[79] 이 펫봇과 유사한 로봇이 등장하긴 했다. 고양이 로봇화된 신임 회장의 유모 인공지능.[80] 본인보다 연상임.[81] 왓슨 제약은 암브로시아의 생체 에너지 실험에 대해 눈여겨보고 있었고 (암브로시아의 실험 수준이 크게 유효한 수준은 아니었지만 생체 에너지라는 신개념을 내놓은 것을 눈여겨봤기 때문이다) 이 생체 에너지 관련 특허를 자신들 쪽에서 독점하기 위해 암브로시아의 임상실험을 위험한 방식으로 훼방놔서 망하게 만들려는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82] 네트워크 해킹을 했기 때문.[83] 비중있게 등장한 부분부터 서술. 그 전까지 등장한 비서가 한 사람인지 몇 번 바꿨는지는 나오지 않는다.[84] 이 일로 리사가 도시 전체를 지배하게 되었고 회장이 짤려 자택감금 당한 만큼 회장이 아니라도 용납할 수준이 아니었다.[85] 그나마 회장이 가장 나은 인물이라고 한다. 사람이라는 것은 도대체...[86] 인공지능이긴 하지만 신임 회장은 어린 나이에 AGI의 대전제를 푼 천재이므로 실제 리사의 아버지였어도 그렇게 말했을 가능성이 높다.[87] 라고는 하지만 수백년 뒤인 현재까지도 리사의 아버지를 뛰어넘는 사람은 그의 딸 밖에 없었다.[88] 인공지능이긴 하지만 신임 회장은 어린 나이에 AGI의 대전제를 푼 천재이므로 실제 리사의 아버지였어도 그렇게 말했을 가능성이 높다.[89] 인간을 학습한 데이터를 몰아 받아서 인간처럼 행동하고 있었다.[90] 원래 정책이 그런건지 특별취급을 해준 건지는 알 수 없다.[91] 이건 드림 워킹을 하러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 현실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제대로 살아보고자 하는 의욕을 상실하다시피 하거나, 그들을 둘러싼 환경이 차라리 현실보단 꿈이 낫다 싶을 정도로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이다. 즉 꿈선생 밑에 모인 사람들에게 있어선 꿈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고 성장해서 현실에 나가는것보단 그냥 꾸고 싶은 꿈 속에 평생 있는게 훨씬 더 이득이라 간주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