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김준홍/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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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유소년 시절
김이섭의 아들이다. 아버지의 경력을 따라 전라북도 전주에서 태어났지만 이내 인천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한 아버지를 따라 인천에서 쭉 자랐다. 초등학생 시절에 아버지가 소속된 인천 U-12 구단에 입단해 약 1년간 축구를 했지만 다시 일반 학생으로 돌아가 중학교 1학년까지 보냈다.그러다 아버지 김이섭이 인천 유나이티드 코치직을 관두고 전주로 내려오게되면서 당시 골키퍼 자원이 부족한 전북 현대 모터스의 U-15 구단인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금산중학교 축구부로 전학 갔다. 금산중에서 금석배, U-15 챔피언십, 중등 주말 리그 등 각종 대회에서 골키퍼상을 휩쓸며 연령대 최고 수문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예상대로 전북의 U-18 구단인 전주영생고등학교 축구부로 진학했고 2019년 브라질에서 열린 FIFA U-17 월드컵에 뽑혀가기도 했다.
고등학교 3학년에 진학해서는 주장을 맡았다.
3. 전북 현대 모터스
전북 입단 인터뷰 영상 |
2021년 여름에 준프로 계약으로 K리그1의 전북 현대 모터스에 입단했다. 영생고 2년 선배인 김정훈의 김천 상무 FC 입대 공백을 메우기 위함으로 보인다.#
3.1. 2021 시즌
8월 28일, K리그1 28라운드 수원 FC전에서 86분 부상 당한 최영준의 교체를 위해 U-22 카드를 가동하면서 송범근과의 교체로 출전했다. 들어가 첫 선방을 기록하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출전으로 안정적인 모습은 보여 주지 못했지만 팀의 실점 위기를 몇 차례 막아 내며 성장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 줬다.만 18세 2개월 25일의 나이로 출전하며 1983 시즌 대우 소속의 김풍주를 넘어 K리그 역대 최연소 골키퍼 출장자가 됐다.[1] 또한 강성진, 이영준에 이어 2021 시즌 K리그1 3호 준프로 선수 출전 선수가 됐다.
10월 18일에 발표된 공식 자료를 통해, 2022 시즌에는 준프로가 아닌 정식 프로로서 전북 현대 모터스와 계속 함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021 시즌 전북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 ACL을 포함해 도합 2경기 출전. 다만, 2경기 모두 4분 가량의 짧은 출전이다.
3.2. 2022 시즌
10라운드 FC 서울와의 홈경기에서 벤치 멤버에 들었다가 U-22 메리트를 위해 후반에 이범수와 교체되어 들어갔으나 정규 시간 막판에 박동진에게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본인의 프로 데뷔 후 첫 번째 실점.
12라운드 강원 FC와의 홈경기에서도 교체 명단에 포함되었고, 후반 42분 바로우의 동점골이 터진 이후 교체 카드 5장을 사용하기 위해서 골키퍼 송범근과 교체되어 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는 1대1로 비겼다.
시즌이 끝나고 12월 1일부로 김천 상무 FC에 최종적으로 합격함에 따라 2023년부터 군 복무를 수행한다.
3.3. 김천 상무 FC (군 복무)
2023년 1월 16일부로 입대했다. 김천이 K리그2로 강등 당했기 때문에 K리그2에서 실질적인 프로 데뷔 시즌을 보낼 전망이다. 등번호는 41번을 배정 받았다.
2023 시즌 초반 2023 AFC U-20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과 2023 FIFA U-20 월드컵 참가로 인해 출전 경기 명단에도 거의 들지 못하며 전반기는 전력 외 선수로 취급받았다.
2023년 7월 19일, 충남 아산과의 홈경기에서 K리그2 데뷔전이자 프로 데뷔 후 첫 선발 및 풀타임 출장을 기록했고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2023년 7월 23일, 이어진 경남 FC 원정에도 풀타임을 소화하며 2:0 승리에 기여, 프로 데뷔 후 첫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강현무의 부상 공백을 틈 타 8월까지 골키퍼로 나서며 6경기 동안 3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후 강현무가 잠깐 복귀했으나 10월에 시즌 아웃됐고, 10월부터 U-17 대표팀 시절 라이벌이었던 신송훈과 번갈아 출전하며 김천의 극적인 K리그2 역전 우승에 기여했다.
2024 시즌을 앞두고 등번호 17번으로 옮겼다.
K리그1 3라운드 친정 전북과의 경기에서 K리그1 선발 데뷔전이자 K리그1 첫 클린시트를 기록, 팀 승리에 기여하며 여름부터 복귀해 경쟁자가 될 영생고 2년 선배 김정훈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뒀다.
이후에도 경쟁자인 강현무보다 오히려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다.
7R 제주 원정에선 롱킥으로 김현욱의 선제골의 기점 역할을 하는 등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13R 제주와의 홈경기에서도 시즌 5호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1:0 승리에 기여했고, 황인재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14R 원 소속 구단 전북과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6호 클린시트를 달성하며 0:0 무승부를 기록했고, 클린시트 단독 1위에 올랐다. 선수 개인의 폼도 상당히 좋은 상황.
6월부터 대부분의 동기가 말년 휴가를 나갔지만 김준홍은 말년 휴가를 반납하면서까지 잔류해 전역까지 상무의 선두권 싸움에 힘을 보탰다.
19라운드 대전과의 홈경기에서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2:0 승리에 기여했고 K리그1에서 첫 라운드 베스트 XI에 선정됐다.
6월 29일, 대구와의 20라운드 홈경기에서 2:0 승리에 기여, 시즌 9호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전반기 클린시트 단독 1위를 기록하며 김천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끝냈다. 선수는 전역 전까지 김천에서 경기에 뛰고자 했으나 원소속팀 전북에서 팀 훈련을 위해 7월부터는 합류하라고 해 이 경기가 김천에서의 마지막 경기가 된 것.
7월 14일에 친정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7기 전역식을 치르고 7월 15일 전역한다.
김천에서 K리그1 17경기 12실점 9클린시트, K리그2 8경기 6실점 5클린시트, 코리아컵 1경기 1실점 등 총 26경기 19실점 14클린시트로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하며 프로 무대에서 충분히 통할 유망주 골키퍼 자원으로 발돋움했다. 또한 A대표팀에도 차출되는 등, 여러모로 성공적인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3.4. 2024 시즌
자세한 내용은 김준홍/클럽 경력/2024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3.4.1. 이적 사가
이후 겨울 이적 시장에서 MLS의 DC 유나이티드 이적에 근접했다는 루머가 나오기 시작했다.미국 현지에서도 이적 뉴스가 나오면서 DC 유나이티드 이적은 사실상 가까워지고 있으며 전북 구단은 김준홍이 이적하면 송범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 K리그 복수의 소식통은 10일 “김준홍이 해외 무대로 향한다. 최근 D.C. 유나이티드로부터 영입 관련 레터가 왔고 구단 간의 이적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 막바지 단계”라고 전했다. 정확한 조건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이적료 100만 달러(약 14억 원)선에서 딜이 이루어지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DC 유나이티드는 2024 시즌이 끝난 뒤 모든 골키퍼를 방출하며 리빌딩을 준비하고 있었다. 또한 DC 유나이티드가 속한 MLS 동부 지구에는 세계적인 공격수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가 속한 인터 마이애미가 있어 흥미로운 장면이 기대된다.
12월 17일, DC 유나이티드 이적이 확실시되는 보도가 등장했으며# 현지 시간 12월 20일, 워싱턴 포스트에서 영입 임박이란 기사가 나왔다.#
3.5. 2025 시즌
자세한 내용은 김준홍/클럽 경력/2025 시즌 문서 참고하십시오.[1] 다만 최연소 골키퍼 선발 출전 및 풀타임, 클린시트 기록은 김풍주가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