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5 17:10:38

김일미/인간관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김일미

1. 개요2. 상세
2.1. 한희승2.2. 신채리2.3. 박온유2.4. 상목중 출신 여우들2.5. 권민우2.6. 서명은2.7. 김선미2.8. 김일미의 어머니

1. 개요

네이버 웹툰 <여우놀이>의 등장인물 김일미의 대인관계에 대하여 서술하는 문서이다.

2. 상세

2.1. 한희승

친구 이상 연인 이하였으나 현재는 절연한 사이. 한 마디로 딱 정의하기 어려운 복잡하고 오래된 관계이다.
과거 외톨이었던 자신에게 생긴 첫 친구이자 데뷔 무산으로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자신에게 다시 살아갈 희망을 준 사람이다. 사실상 상호 호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일미는 연예인이 되는 꿈을 이루는 것이 연애보다 중요했고, 한희승과 사귀었다가 혹시라도 헤어지면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생각에 고백할 기회도 주지 않았고 절친한 친구 사이를 유지하고 있었다. 한희승이 일미의 어깨에 팔을 걸친다던지 하는 가벼운 스킨십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 정도로 익숙해진 관계이다. 그러나 이 둘을 암묵적인 커플이라고 생각하는 주변 시선들도 당연히 없지 않았으며, 일미는 항상 그러한 사실을 부정해왔다, 남자친구가 아니어도 좋으니 자신의 곁에 있어주기만 하면 좋은 것 같다. 그런데...
한희승이 신채리와 본격적으로 썸을 타기 시작하고 여사친 많은 남자는 싫다는 말에 따라, 일미에게도 예외 없이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인다.[1] 일미는 그 상황이 닥치고 나서야 희승의 채리를 향한 마음이 진심이며, 자신이 희승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희승의 앞에서 우는 모습까지 보이면서 멀어지지 말자고 애원하지만 거절당한다.
이후에도 희승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점점 채리에게도 적대적으로 변하며, 보건실에서 희승에게 기습적으로 키스하고, 이 사실을 채리에게 말한다.[2] 희승도 그런 일미의 태도에 질렸는지 일미를 불러내서 사실상의 절교 선언을 한다. 절연의 충격 때문이었는지, 데뷔 준비 때문인지 정확하진 않지만 이후로 일미는 학교에 한동안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희승은 마지막까지 '네가 불행해지진 않기를 바란다' 말했고 이후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는 예측 불가하다. 희승이 채리의 남자가 아니라는 1화의 떡밥이 아직 유효하여 결국 희승이 다시 일미에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기 때문이다. 일단 현재까지는 희승이 절교 선언을 한 이후 다시 일미와 만나는 모습이 나온 적이 없다.
그러나 희승은 채리의 '내 앞길 막는 것들은 다 부숴버릴 것'이라는 말을 듣고 바로 김일미를 겹쳐보기도 하였다.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고, 과거 일미를 좋아했으나 일미의 태도로 인해 절연까지 하게 됐으니 안 좋은 기억으로 남은 듯. 희승은 엄연한 채리의 남자친구이고 채리를 누구보다 좋아하지만 복선때문인지 이 둘의 향후 관계 여부를 의미심장하게 보는 독자들이 대다수다.

2.2. 신채리

아직도 난 그때 내가 본 두 사람의 눈빛을 정확히 기억한다. - 69화 중 박온유의 독백 -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적. 서로를 지극히 혐오하는 관계.
한희승을 사이에 둔 연적인데다, 자신이 몇 년을 바친 아이돌이라는 꿈에 갑자기 끼어들어서 자신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언제나 학교의 원톱이었던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어쩌면 일미 입장에서는 싫어할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초반에는 그래도 겉으로는 친해보인다는 듯 지내왔고 소소한 얘기를 하며 웃는 모습도 보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대립이 심해져서 서로 심한 말을 하면서 싸우는 일까지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채리가 마침내 데뷔조 연습생이 된 지금, 사실상 두 사람의 관계는 회복 불가능할 듯 보인다.

작중에서 일미와 채리 둘이 닮았다는 말이 나온다. 큰 키나 긴 머리카락, 수려한 외모, 당찬 성격 등. 한희승과 얽힌다는 점, 둘 다 '내 앞길 막는 것은 부숴버리겠다'는 대사를 똑같이 한 적도 있다.소름 에피소드 '눈물의 무게'에서 둘 다 눈물을 보였다는 점까지 같다. 하지만 사실은 대비되는 면도 많다.
신채리 김일미
금발 웨이브흑발 생머리
보라색 눈동자주황색 눈동자
명연여중 출신상목중 출신
공부 못 함전교 1등
재능형[3][4]노력형[5]
성형했음[6]자연미인[7]
바로 데뷔조장기 연습생
그 밖에, 채리는 여우들 이외의 급우들과도 어울리는 장면이 여러 번 나왔지만 일미는 오직 여우들하고만 어울리며 일반 학생들과 어울리는 장면은 아예 나온 적이 없고, 아이들이 일미에게 말을 거는 것도 망설이는 등 거리감이 있는 존재로 인식된다는 차이가 존재한다.
채리가 데뷔조에 포함되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작중 역대급으로 매우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다. 그녀와 같은 팀으로 데뷔하기는 죽어도 싫은 것 같다. 심지어 '한 배에 탔다는 것은 언제든 널 빠뜨려 죽여버릴 수 있다는 뜻'이라는 위험한 말까지 했다. 앞으로 채리의 데뷔길을 막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2.3. 박온유

자신의 숙적인 신채리의 절친. 표면적으로는 그저그런 친구 사이를 유지하고 있지만, 당연히 사이가 좋을 수 없다. 사실 온유는 일미에게 나쁜 감정이 없는데 일미가 온유의 행동을 나쁜 의도로 해석하고 먼저 적대하는 경우가 많다. 밤늦게 골목에서 희승을 붙잡고 울고 있던 모습을 온유에게 들켰다. 그 후로 온유가 자신을 채리-희승 커플의 장애물로 생각한다고 단정지으며 마음을 닫은 듯하다. 자신에게 대화로 그 관계에 대한 오해를 풀고자 다가온 온유에게 빈정거리는 말투로 응대했으며, 그 이후로는 딱히 접점이 없다.
다른 여우들 앞에서 신채리와 가짜로 친한 척을 하는 것에 반해, 온유 앞에서는 채리에게 적대하는 눈빛을 딱히 숨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온유는 일미와 채리의 사이가 상당히 좋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어느 정도 눈치채고 있다.

2.4. 상목중 출신 여우들

일미의 중학생 때부터 함께 했던 친구들이자 추종자들. 하지만 일미는 한희승 이외에 아무도 믿지 않는만큼 일미가 이들을 정말 친구로 아끼고 있는 지는 알 수 없다.[8] 물론 겉으로는 상냥해서 시험 예상 문제집까지 다같이 공유한다. 그러나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이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일미를 따르는 게 아니라 각자의 목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암시된다. 그리고 일미가 이들에게 거짓 눈물을 보이면서 채리의 뒤를 캐내기 위해 이용하는 모습을 보면 평소에 잘해주던 모습도 이런 식으로 활용할 가치가 있어서일 가능성이 크며, 진심으로 마음을 나눈 친구일 가능성은 줄어들었다. 또한, 수학여행 내내 현아에게 자신들의 사진을 찍으라고 명령했는데 이는 여우들이 자신의 뜻에 응하지 않으면 언제든 이런 식으로 보복까지 할 수 있다는 의미로 비추어진다. 3년 이상의 우정이 무색해보일 정도.

연주, 소라, 효정과는 중1 때부터 반이 달랐음에도 비슷한 조건과 환경 덕분에 친해졌다고 하며, 현아와는 그들보다 조금 늦은 시기에 어떠한 계기로 같이 다니게 되었다.

2.4.1. 장연주

일미 결정은 걍 따라줘야 된다구~ - 5화 중, 박온유의 요리부 영입을 반대하는 고현아에게 장연주가 한 대사-
채리의 발언에 따르면 일미를 끔찍히 떠받들고 있다. 민효정과 더불어 일미를 무조건 비호하고 띄우는 모습이 유난히 부각되는 여우 멤버이다. 그러나 일미를 진심으로 좋아하는 지에 대해서는 여러 반박사항이 있는데, 일미가 희승과 키스했단 사실을 알아채고 희승을 제자리로 돌려놓으려 채리를 공격하는 카드로 썼다. 이는 아이돌 연습생인 일미에게 치명적인 사실을 적에게 알려준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일미를 위한 선택을 하는 친구는 아니라고 추정된다.

2.4.2. 윤소라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중학생 때부터의 친구지만 일미와의 특별한 관계성이 강조되지 않는다. 친구들 중에 일미를 특별히 좋아한다기보다는 대단한 친구 정도로 생각하는 듯하다.
그러나 일미가 현아에게 일방적으로 사진을 찍으라 시킬 때 뭔가 이상함을 감지한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아무 말도 못하는 것으로 보아 그녀 역시 일미의 권력에 저항하지 않고 순종해왔을 가능성이 크다.

2.4.3. 민효정

흐음... 역시 일미는 변한 게 없네... 여전히... 넘나 머시쪄잉...♡ - 65화 중 민효정의 독백 -
여우들 중 유일하게 진심으로 일미를 좋아해서 따르고 있다. 일미가 시키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할 듯한 기세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남들을 전부 깔보는 일미의 본성까지 다 알고서 좋아하는 것은 아닌 듯하다. 일미를 진심으로 좋은 사람이라고 믿고 있다는 뉘앙스가 강하기 때문에,[9] 일미가 지금까지와 달리 악한 모습을 표면상에 드러낸다면 효정과의 관계가 어떻게 변할 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효정에게 있어 상목중 친구들은 자매같은 존재들인데 일미에게 있어서 상목중 친구들은 상술한 대로 도구적인 느낌이 강하며 심지어는 언제든지 자기 기분에 따라 은따 시킬 수도 있는 존재에 불과하기 때문에 효정의 가치관과 대립하지 않을 거란 보장이 없다. 효정이 일미에게 끝까지 순종하는 관계로 남을지, 결국 일미에게서 돌아서게 될지 추후 전개가 주목된다.

2.4.4. 고현아

초등학생 때도 같은 반인 적이 있었다. 그 때는 친구가 아니었으며 일미가 반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었고, 현아는 그녀를 적극적으로 왕따시킨 것은 아니었지만 거기에 동조한 것처럼 회상된다. 그리고 일미가 희승과 친해지고 어느 정도 왕따에서 벗어난 다음에는 현아가 왕따를 당했다고 한다. 서로 좋은 감정일 수가 없을 것 같은데 놀랍게도 지금은 같은 친구 집단으로 다니고 있다. 상목중 시절 모종의 사건이 있어서 김일미가 고현아를 자신의 무리에 받아준 듯 보이며, 효정의 발언에 따르면 그러기 위해 일미가 꽤 애를 썼다고 한다.

같은 무리로 다니게 된 다음에는 대체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그러나 일미와의 관계에 있어 상하관계가 명확한 다른 아이들과 달리 변수가 꽤 있는 편. 현아는 일미를 응원해주는 친구인 듯하면서도 그녀의 숙적인 채리의 편을 들 때가 많다. 예를 들면 김일미와 신채리의 라이벌 양상을 알면서도 채리의 생일파티를 제안했다. 이는 자칫하면 요리부의 실세가 일미에서 채리로 넘어가게끔 유도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다. 그리고 일미도 현아의 반항적인 행동을 좋지 않게 보고 있다. 현아는 일미가 자신을 왕따시킬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리고 수학여행에서 그 불안은 사실이 되었으며 일미에게 있어 현아는 결코 친구가 아니라 자신의 시녀같은 존재이며, 자기 편을 조금이라도 들어주지 않으면 바로 죄책감 없이 따돌릴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이 확정되었다. 현아가 이에 반발하여 결국 채리 편으로 완전히 넘어갈지, 일미의 표면적 친구이자 시녀로 남아있기를 선택할지에 따라 둘의 이후 관계가 정해질 듯하다. 현재로서는 현아의 행동이 전자에 가까운 편이다.

2.5. 권민우

상목중 때 같은 무리에 있었던 남사친이자, 좋아하는 한희승의 절친인데 일미는 작중에서 한희승하고만 얽히다보니 권민우와는 개인적인 접점이 거의 없다. 고현아가 권민우와 박온유를 만나게 해주려고 한다는 사실을 들었지만 그다지 관심 없어 보인다.
같은 상목중 시절의 이야기까지 나왔지만 역시 직접적인 접점은 없었다. 중학생 때 한희승이 권민우와 친해지면서 김일미네 무리에 권민우도 같이 다니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2.6. 서명은

HJ 엔터테인먼트 실장님. 일미에게 있어서 한희승과 함께 유일한, 진심으로 의존할 수 있는 존재이자 어머니의 부재를 채워준 부모님같은 존재. 아역배우를 준비하던 초등학생 시절부터 일미를 계속해서 담당해오며 챙겨주었다. 심지어 학부모 참관회에 어머니 대신 참가할 정도로 사적인 분야에서까지 챙겨준 듯하다. 그런데...
지금껏 일미가 아깝게 데뷔를 놓쳐왔던 배후가 이 사람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일미의 데뷔 여부는 사실상 이 사람에 의해 정해진다고 하며, 소속사 직원들에겐 기정사실화된 거지만 일미는 이를 모르고 있다. 일미가 이 사실을 알게되는 날에는 크게 상처받고 더 흑화할 듯 하다. [10] 그리고 실장님이 직접 채리를 캐스팅해 데려오고 데뷔조에까지 포함시키면서 일미와 실장의 관계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일미도 더이상 예전처럼 실장님을 신뢰만 할 수는 없을 것으로 추정되며, 실장님도 일미를 친딸처럼 생각한다는 말은 사실일 수가 없게 되었다.

2.7. 김선미

일미의 친언니. S대에 다니며 일미에 버금가는 미인인데, 본 세계관에서는 일미 상위호환 정도로 여겨지는 듯. 심지어 공부머리는 일미보다 더 뛰어난 듯하다. 일미가 공부할 때 주로 활용하고 여우들끼리도 돌려보는 '기출문제집'도 애초에 이 사람이 공유해준 것이다. 그러나, 가족임에도 일미를 진심으로 걱정하거나 챙겨준다기 보다는 챙겨주면서도 생글생글 웃으며 놀리는 듯한 모습이 많이 나온다. 일미는 이에 대해 차갑게 응대하는 모습으로 나왔다. 일미에게 던지는 말들 중에 은근히 의미심장한 것들이 많다.[11] 이들 자매 사이는 아주 좋아보이지도, 그렇다고 막 나빠보이지도 않는다. 다만 일미에게 있어 믿을만한 존재가 한희승과 실장님 두 명 뿐인 것을 보면 일미에게는 역시 선미도 언니라는 명목에 불과한 존재인 듯 하다.

수학여행에 일미가 입고 갔던 옷이 사실 선미의 것을 몰래 입은 것이었다.갑분 현실자매 단순히 언니 옷이 더 예뻐보인 것일 수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이것이 선미에 대한 일미의 열등감을 드러내는 장치가 아니냐는 말도 있다. 혹은, 집안에서 선미가 일미보다 좋은 대우와 비싼 물건을 받고 있다는 차별의 증거로 추측하는 독자들도 있다.

2.8. 김일미의 어머니

일미가 아침을 먹지 않고 나가던 날 딸의 건강을 걱정하기는 커녕, 남들에게 이상하게 보이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말한다. S대 출신 외에는 사람 취급도 하지 않는다는 것으로 보아 사회 서열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듯. 희승의 어머니와 같이 골프 치러 다닐 정도로 잘 어울려 다니지만 뒤에서는 희승이 일미의 상대도 안된다, 주제 파악을 못한다는 식으로 깔보고 있다.[12] 작중에서 보이는 김일미의 성격적 결함들도 엄마와 엄마의 가치관을 보고 자라며 자연스럽게 형성된 듯하다. 그런데 채리나 효정, 소라와 달리 일미는 작중에서 어머니에게 대들거나 짜증내는 모습을 한 번도 보인 적이 없다. 게다가 생판 남인 실장님을 더 어머니로 생각할 정도니, 이 사람은 일미에게 경제적 지원만 많이 해주고 정서적 교류 면에선 한 치의 애정도 주지 않은 서로 명목상의 관계일 가능성이 크다.
[1] 머리카락을 못 만지게 했다.[2] 스스로 말한 것은 아니고 효정-연주의 입을 거치며 채리에게까지 전달된 것. 그리고 자신을 추궁하는 채리의 말에 부정하지 않았는데 되려 뻔뻔한 태도로 말한다.[3] 노래 실력이나 태생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스타성 방면에서.[4] 그러나 댄스 쪽에서는 노래와 같은 재능을 타고나지 못했는지 밤 늦게까지 노력하는 모습이 나온다.[5] 작중 묘사를 볼 때 연습생들 사이에서 혼자 지적을 받는 모습이 여러 번 나오는데, 아이돌에게 요구되는 춤이나 노래 등의 절대적인 실력은 부족한 편인 듯하다. 그러나 오랜 노력으로 메꾸고 있다. 사실 본인은 재능형 이미지를 추구하는 듯. 공부를 너무 많이 해서 코피가 나는 모습을 희승에게는 보여도 비밀로 해달라고 말했다. 아등바등 사는 모습을 들키면 이미지 망가진다고 함.[6] 물론 성형하기 전에도 미인이긴 했다.[7] 과거 회상을 보면 초등학생 때부터 똑같이 생겼다.[8] 물론 이들도 민효정을 제외하고는 일미에 대한 우정이 진심인지 알 수 없다. 일미를 통해 자신의 교내 지위를 높이는데 이용할 수도 있기 때문.[9] '일미가 나를 따 시키자고 하면 어쩔 거냐'는 말에 '일미가 그럴 리가 없다'고 답했다. 또한 '자기 사람이라면 다 퍼주는 스타일'이라고 언급한 적도 있다.[10] 일미의 과거 편을 보면 일미의 부모와 직접 통화하는 장면이 있는데, 만약 실장이 일미네 부모의 심복인 경우라면 실장이 일미의 데뷔를 막아온 것은 사실 일미 부모의 의도였다는 끔찍한 결론이 도출된다.[11] '너 그러다 다 잃어.', '(데뷔조에 발탁된 일미에게) 축하해야 할 일인지 아닌지 모르겠단 말이야.' 등등.[12] 이 말을 일미가 듣는 앞에서 했다.